인천항만공사, 창립 20주년 맞아 ‘사랑의 장바구니’ 행사재가 어르신에 장보기 지원… 지역복지·전통시장 상생 실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공사는 6월 26일, 인천 동구 현대시장에서 「재가 어르신 사랑의 장바구니」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보기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재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성언의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협력해 1인당 10만 원씩 총 2백만 원의 장보기 비용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사 임직원들도 뜻깊은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규 사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직접 전통시장을 함께 돌며 장을 보고, 필요한 물품을 고르는 등 정서적 교감의 시간도 함께 나눴다. 공공기관 ESG 실천… 복지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모범 사례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역복지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 연구 본격 착수…산업적 위상 재정립 나선다 울산항만공사(UPA)는 6월 25일 ‘울산항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한 항만산업 지원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울산항의 산업적·경제적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항만 관련 배후산업의 체계적인 지원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항은 국내 최대 액체화물 처리항만으로, 국가 에너지·물류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그동안 항만을 통해 창출되는 경제적 부가가치가 공식적으로 측정된 바 없어 정책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실질적인 가치를 수치화해 국가 차원의 지원 근거로 삼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용역은 울산연구원이 수행하며, 약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과업에는 ▲울산항 이용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 현황 조사, ▲울산항 관련 주요 기관의 지원 현황 및 한계 분석, ▲항만운영에 따른 경제효과 및 울산항 위상 진단,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한 산업 지원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 등이 포함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민간기업 및 유
인천항만공사, 창립 20주년 맞아 ‘안전한 인천항’ 조성 다짐…노사·협력사 합동 안전선언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창립 20주년을 앞둔 25일, 공사 사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합동 안전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주요 협력기관인 인천항보안공사(IPS, 사장 류춘열),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대표이사 박창호) 노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없는 인천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근로자 보호 및 안전보건 의식 내재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선언했다. 또한 항만시설의 철저한 관리·운영과 항만 보안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오경환 노조위원장이 개정된 ‘안전보건경영방침’에 서명했다. 이 방침은 안전보건 활동의 원칙과 목표 설정 기준을 제시하는 공사의 핵심 안전관리 문서로,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사의 안전 철학을 재확립하고 대내외에 이를 천명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
인천항만공사, ‘대한민국 LAND FAIR 2025’서 골든하버 투자 유치 본격 홍보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5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LAND FAIR 2025’에 참가해 송도국제도시 내 핵심 해양관광시설인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용지 보유기관과 민간업체, 건설사, 금융기관, 시행사 등 수요기업을 한데 모아 부동산 및 개발사업에 대한 연결과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골든하버 용지에 대한 신규 투자자 발굴과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북중국 10대 도시와 연결되는 인천항의 해상관문으로서 지리적 경쟁력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인근 인천대교 조망권과 송도 관광인프라와 연계해 해양관광 중심지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이미 202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복합지원용지 내 일부 필지(Cs 8, 9, 총 99,041.6㎡)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수도권 대표 해양문화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발 협력에 착수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거북섬마리나 사용자 모집…수도권 대표 마리나 첫 항해 준비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시흥시와 함께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거북섬마리나의 해상 계류시설 사용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거북섬마리나는 다음 달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 거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48선석으로, 일반용 24선석과 영업용 24선석으로 구분된다. 신청 대상은 길이 6m 이상 10m 이하의 개인 또는 법인 소유 선박이며, 낚시어선(개조 포함),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카약, 카누 등은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또는 이메일(gbs-marina@gppc.or.kr)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와 함께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증, 안전검사증,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일반선석은 신청자 자격심사를 거쳐 추첨으로 배정되며, 영업선석은 사업계획서에 대한 정성‧정량 평가를 기반으로 최종 선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용 목적의 적정성, 운영계획, 안전관리 방안, 지역경제 기여도 등이다. 지난 24일 열린 사전설명회에
부산항만공사, 장애인 대상 다이빙 체험 행사 진행…“물속에서도 한걸음 더”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과 협업…해양레저 취약계층 대상 체험 기회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6월 23일(월) 부산북항마리나에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킨스쿠버 다이빙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 활동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실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 해양에 대한 친숙함을 키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BPA는 해당 행사를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과 공동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부산시 중구 장애인협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교육과 체험은 장애인 대상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에 경험이 풍부한 한국해양소년단의 전문 강사진이 맡아 안전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휠체어 이용자 등을 고려한 버스 이동 지원, 공기통 사용이 어려운 참가자를 위한 ‘풀 페이스 다이빙 마스크’ 및 수중 휠체어 제공 등 맞춤형 장비가 지원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장애를 갖기 전 즐기던 다이빙을 다시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기뻤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스마랑 신규 항로 개설 위해 현지 물동량 유치 활동 전개천경해운과 공동으로 자카르타·스마랑 물류기업·화주 대상 설명회 진행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스마랑을 방문해, 동남아시아 신규 물류 수요 창출을 위한 현지 물동량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마케팅 전담 인력과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경쟁력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며, 인천-스마랑 간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가능성을 타진했다. 23일 자카르타에서는 인도네시아 최대 선사인 메라투스(Meratus Shipping)를 방문해 인천항 기항을 제안했고, 목재·합판·제지 전문 화주사인 코린도그룹과의 면담을 통해 잠재 물동량 유치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현지에 주재 중인 HMM, 고려해운, 남성해운, 장금상선 등 국내 선사들과도 회동해 현지 물류시장 상황과 화주 동향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물류기업 LX판토스 인도
BPA, 내부통제 고도화 위해 한국내부통제연구원과 손잡다위험관리·감사 체계 정비로 공공기관 투명성 제고 나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6월 23일 내부통제 전문기관인 (사)한국내부통제연구원(원장 문호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부통제 및 감사 체계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BPA가 조직의 위험관리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감사를 사후적 점검에 머무르지 않고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내부통제를 단순한 절차가 아닌 조직운영의 핵심 기반으로 삼겠다는 명확한 방향성이 담겼다. 양 기관은 ▲내부통제·감사 시스템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사례 중심의 공동연구 ▲지식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기술교류와 세미나 개최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설정했다. 실무 중심의 과제 발굴과 실행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특히 감사 사각지대 해소와 조직 내 리스크 관리체계 개선에 이번 협약의 실효성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한국내부통제연구원이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송상근 사장은 “외부
울산항만공사,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반 늘봄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역 초등학생 대상 울산항 이해 돕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 개발국민디자인단 제안 반영… 항만-미래세대 간 유대 회복 기대 울산항만공사(UPA)가 국민 중심의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미래세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늘봄교육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 중 운영한다고 6월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에 선정된 ‘커넥팅 더 로컬(Connecting the Local)’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정책 수립 전반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출범한 국민디자인단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항만근로자, 서비스디자이너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들은 최근 워크숍을 통해 항만과 지역 아동의 유대 회복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고, 교육 불균형 해소와 지역 애착심 제고를 위한 늘봄교육 프로그램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항 플레이북 제작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항만과 선박에 대한
인천항만공사, 한중 카페리 여객 유치 위해 공동 마케팅 나서석도·청도 항로 여행사 대표단 초청… 인천 특화 관광상품 직접 체험무비자 단체 관광 허용 앞두고 중국 여객 유입 증가 기대 인천항만공사가 인천관광공사, 한중 카페리 선사와 함께 한중 카페리 항로의 여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025년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석도와 청도 항로를 운항 중인 중국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인천의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초청 대상은 석도와 청도 항로 여행상품을 운영 중인 중국 현지 여행사 대표들로, 이들은 ▴의료관광 ▴개항장 역사 탐방 ▴전통차 및 요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천 관광의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행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여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항을 통해 운항되는 한중 카페리 항로는 청도, 위해, 석도(2023년 8월 개설)를 시작으로 연태(2023년 9월), 연운항(2023년 12월), 대련(2024년 4월), 단동(2025년 4월)까지 총 7개 항로가 운항 중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