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 수립 착수 수족관 해양생물 복지 확대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안전한 수족관을 만들고 수족관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2020~2024)’ 수립에 착수했다.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은 지난해 개정된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제2조의2에 따라 수족관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5년마다 세우는 계획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수립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기준 시설과 전문인력 확보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 등록하면 수족관을 운영할 수 있었다. 그러나, 먹이·질병 관리 등 해양생물의 적절한 서식환경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좁은 공간에 갇힌 해양생물이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먹이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최근 체험형 수족관이 인기를 끌면서 인수(人獸)전염병 전파 우려 등 안전 확보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족관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에 ▲ 수족관 내 해양생물의 적절한 서식환경 확보 등 복지 확대 방안 ▲ 수족관 내 공중의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해양부 뱀장어 양식장 니트로푸란 검출 관련 전국 뱀장어 양식장의 10%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 중 해양수산부는 전북 고창군 소재 뱀장어 양식장 1개소에서, 2018년 11월 21일 사용 금지된 동물용의약품인 니트로푸란이 검출(2.6㎍/㎏)되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11월 22일, 우선 해당 양식장 수조에서 양식중인 모든 뱀장어에 대해 출하 중지 조치와 함께, 모든 수조에 대해 검사한 결과, 니트로푸란이 검출되어 전량 폐기조치 중에 있다. 한편, 해당 양식장에서 출하된 뱀장어에 대해서는 식약처에 통보하여 유통조사를 요청(11월 22일)하였으며, 해당 양식장에서 출하된 뱀장어는 모두 소비된 것으로 식약처에서 확인했다. 현재 11월 28일부터 “수산물 안전사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전국 뱀장어 양식장(555개소)의 10% 양식장(56개소)에 대해 니트로푸란 추가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 이번 10% 조사 중에 단 1개소 양식장에서라도 니트로푸란이 검출될 경우 즉시 전수조사로 전환하고, 향후 뱀장어 양식장의 뱀장어 출하는 니트로푸란이 미검출되었다는 확인 후 출하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추가검사 결과는 12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전국 어촌축제의 장 열려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어촌에서 혁신성장의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 아래 열리며, 한 해 동안의 어촌정책 성과와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어촌마을 및 우수인력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먼저,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어촌특화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들의 사업운영 성과 및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귀어·귀촌 정책 토의 및 우수 어항 관리청 모범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이어서,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지자체 관계자, 어촌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개최된다. 지난 11월 30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과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에 대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를 수여하고, 어촌 활성화에 기여한 어촌마을 및 관계자, 귀어귀촌인 등 부문별 시상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국가어항 관리 우수 지자체(7개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국가어항 정비예산 우선 배정 및 관리예산 지원 등 혜택을
한국어촌어항공단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우수 어촌체험마을 투표이벤트 실시 내가 뽑는 인생바다! 올 겨울엔 어디로 떠나볼까?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운영 성과가 우수한 어촌체험마을을 소개하고, 방문하고 싶은 마을에 투표하는 `가고 싶은 우수 어촌체험마을 투표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소개된 우수 어촌체험마을을 확인하고, 댓글로 가고 싶은 마을에 투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교환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11월 말에 공지할 예정이다. 우수 어촌체험마을로는 전국 어촌체험마을 중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지난 1년간 좋은 성과를 보여줬던 마을 4곳 (인천 중구 포내어촌체험마을,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충남 태안 병술만어촌체험마을, 경남 남해 문항어촌체험마을)이 소개됐다. 계절에 상관없이 힐링여행을 하고 싶다면 인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포내어촌체험마을을 추천한다. 호룡곡산의 등산로와 둘레길은 봄•가을에 다양한 풍경의 산책로를 만끽하게 해주고, 하나개 해수욕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준다.
해수부 1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삼치·해만가리비 선정 11월엔 제철 맞은‘삼치’와‘해만가리비’맛보세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풍성한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삼치’와 ‘해만가리비’를 선정하였다. 삼치는 경골어류 농어목 고등어과에 속하며, 몸길이가 1m까지 자라는 대형어종이다. 머리와 입이 뾰족하고 이빨은 창 모양으로 굽어져 날카로우며, 배는 홀쭉하고 꼬리지느러미의 끝이 깊이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치는 고등어, 꽁치와 같이 고단백 식품으로,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지방의 농도 변화가 심하며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 겨울과 봄철에 가장 맛이 뛰어나다. 이 시기에는 지방에 특유의 단맛을 내는 글리세리드가 많이 함유되어 농어목 고등어과 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다. 한편, 미국의 대서양 연안에서 처음 생산된 해만가리비는 고수온에 강하고 성장이 빨라 생산된 해에 상품 출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2000년대 들어 국내에서도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만가리비는 다른 조개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타우린을
한국어촌어항공단 출범식 10월 30일 개최 어촌뉴딜300 사업 등 공공성 강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10월 18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의 출범식을 10월 30일(화) 서울 금천구 노보텔 엠배서더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양수산 유관기관장, 어업인단체 등 약 260여 명이 참석한다. 공단은 1987년 사단법인 한국어항협회로 출발하여 1994년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후, 2007년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4월 17일「어촌‧어항법」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10월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었다. 공단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지난 30여 년간 수행해 왔던 어촌‧어항의 개발과 관리,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과 이용, 어촌관광 활성화 등의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공간을 조성하는 해양수산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해양수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라는 미션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성
해양부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해양수산 시설 점검한다 겨울철 재난 대비 대책을 마련하여 취약분야 점검·관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해양수산분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이에 앞서 10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해양수산 관련 취약시설 조사 및 실태점검 등을 실시한다. 겨울철은 한파·폭설·강풍·풍랑 등 기상재해로 인한 소형선박 사고나 수산시설 붕괴,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매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을 마련하여 겨울철 기상재해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해양수산부는 예년과 같이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소형선박, 수산양식시설 및 항만·어항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재해에 취약한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강 조치하도록 지도하여 겨울철 피해를 예방한다. 특히, 한파로 저수온·동사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양식장 어류에 대해서는 월동장소를 별도로 지정하여 운영하거나 양식장에 방풍용 덮개를 설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지역별로 담당인력을 배정하여
국립수산과학원 개발한 특허출원품 기술이전 및 산업화 모색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자체 개발한 첨단 해양환경관측 장비 2점을 오는 23∼25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이 이번에 선보이는 ‘계류식 해양환경 관측 부이’와 ‘가두리 양식장의 실시간 빈산소수괴 모니터링 장치’는 국내 연안 해역에 설치•운영하여 수산피해를 예방하는 등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특히, ‘계류식 해양환경 관측 부이’는 2014년에 특허등록을 완료하였고, ‘가두리 양식장의 실시간 빈산소수괴 모니터링 장치’는 올해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이번 대회에 출품한 ‘실시간 빈산소 관측시스템’은 본체, 센서부, 해저정착부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1시간 간격으로 표층에서 바닥까지 1∼2m 간격으로 수온, 염분, 용존산소, 풍향, 풍속 등을 측정하며, 관측된 자료는 DB(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빅데이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으로 관측된 자료는 수요자에게 전광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수산과학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가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정보를 받은 어업인, 지
FIRA 영덕군 대진1리와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대진1리 어촌계과 함께 바다살리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올해 하반기를 맞이하여 경상북도 영덕군 대진1리 어촌계와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와 바다숲 조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하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어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대진1리 어촌계원들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대진1리 어촌계 마을회관에서 어촌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에서 FIRA 동해본부는 바다숲 조성관리 현황,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바다숲 조성사업에 관한 어촌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여 바다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사업에도 어촌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FIRA 동해본부 신성균 본부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어촌계원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어촌계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 해수부, 2017년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 평가결과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전국 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등 총 50개소에 대해 실시한 ‘2017년 수산물 도매시장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17년 도매시장 평가 결과, 서울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서울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관리·운영측면에서 전자송품장, 표준거래 정착 등 거래를 효율화하고, 깐굴 표준거래 단위를 추진하는 등 물류효율화를 이루었다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우수 사업장으로는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과 ‘안양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각각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도매시장 평가 체계 개선과 우수 사업장에 대한 지원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수산물 도매시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더불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