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비전 선포식 개최 2022년까지 100만TEU 확보 100억 달러 매출 목표 Smart Shipping 구현... 글로벌 톱클래스로 거듭날 것 “경영정상화를 위한 1조원의 자금도 조달했고, 지난달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로 2020년 2분기부터 글로벌 선사들을 제치고 나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 했습니다. 이제,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26일 중장기 경영 목표를 새롭게 발표하고 임직원 모두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는 ‘현대상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각 지방사무소 임직원들은 실시간 유튜브(YouTube)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청했다. 중장기 경영 목표 설명 등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을 직접 진행한 유창근 사장은 “블록체인과 IoT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對화주 서비스 강화는 물론 생산성 향상에 힘쓸 것”을 주문하며, ‘Smart Shipping’ 구현을 위해 IT친화적인 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제시된 중장기 경영 목표는, 2022년까지 100만TEU 규모의
현대상선,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 개최 환경규제, 미중 무역 분쟁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 제공 2019년 시황 전망 등 공유... 25일 부산에서도 진행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해운시황 설명회를 15일 개최했다.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화주 120여명을 비롯해 현대상선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설명회에서 2019년 시황 전망,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시장 변동, 유가 상승 등의 이슈를 화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현대상선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과 당사의 준비 현황을 화주들에게 설명하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는 오는 18일 부산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현대상선 김수호 컨테이너사업 총괄 전무는 “매분기마다 진행하는 시황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주요 이슈 등을 화주들과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SK해운,대규모 투자 유치 통해 경영정상화 본격화 획기적 재무구조 개선 없인 생존 불가능 절박감…과감한 투자유치 결단 한앤코로부터 1.5조원 투자대금 유치 통해 부채비율 대폭 낮춰 국가경제 손실 없는 민간주도의 자발적경영정상화첫 사례 평가 SK해운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경영정상화에 나선다. SK해운은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투자전문회사인 한앤코와 1.5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해운업 불황이 장기화되고 차입 부담이 과중해짐에 따라, 재무구조의 근본적 개선 없이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절박감이 과감한 투자유치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국가경제 손실 없이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경영정상화를 이뤄낸 첫 사례로, SK해운은안정적 재무구조 위에서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SK해운 차입금 상환에 활용되며 이를 통해 SK해운의 부채비율은 현 2400%에서 300%로 대폭 낮아져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주주 지위는 한앤코(71%)가 확보하게 되며 SK㈜는 기존 지분을 유지한다고 SK해운은 밝혔다. 한앤코는SK해운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원유
현대상선 부산항 처리 물량 사상 최대 전년 1~7월 누적 대비 1~7월 누적 처리 물량 115만 798TEU… 전년比 14.3% 증가 수출입–환적 고르게 늘어… 올 200만TEU 달성 가시화 현대상선의 부산항 처리 물량이 올해 7월까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7월까지 부산항 처리 물량은 115만 798TEU로 전년 동기 100만 6,933TEU 대비 143,865TEU 늘면서 약 14.3%가 증가했다. 수출입 물량의 경우 608,872TEU로 전년 533,592TEU 대비 약 14.1%가 늘었으며, 환적 물량은 전년 473,341TEU에서 올해는 541,926TEU로 약 14.5% 증가 했다. 특히, 2016년 7월까지 기록한 625,048TEU와 비교하면 84% 이상 증가된 수치다. 이처럼 7월까지 부산항 처리 물량이 증가한 이유는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와 지난 4월 개시한 신규 노선인 아시아~북유럽 AEX(Asia Europe Express) 서비스 등의 성과로 분석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016년 한진 사태 이후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로 부산항 처리 물량이 올 5월~7월에 3개월 연속 17만TEU를 넘어서는 등 매년 사상 최대를 기
현대상선 어린이 상선체험학교 개최 바다에 관심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21명 초청 생생한 바다 현장 방문...바다보다 더 큰 꿈 키우도록 지원 최신 대형스크린 훈련장비 통해 선박 조종 체험도 실시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17일 다문화가정 어린이 21명을 초청해 부산 신항 터미널과 현대상선 해영선박 트레이닝센터 등을 방문하는 ‘어린이 상선체험학교’를 개최했다. ‘어린이 상선 체험학교’는 바다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생생한 바다체험을 통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현대상선은 서울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어린이 상선체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21명을 추천 받아 현대상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우선 부산 신항에 위치한 ‘현대상선 부산신항만’을 방문해 광활한 바다를 오가는 초대형 선박과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이동하는 현장을 견학했다. 이후 현대상선 해영선박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해영선박 트레이닝센터는 현대상선의 해상직원 교육기관으로써 국내 유일 최신 선박모의조종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어린이들은 선박 브릿지와 동일하게
현대상선 연료절감 우수선박 포상 상반기 총 38,000톤 연료유 아껴...비용절감에 기여 연료절감, 온실가스 배출 감축, 수익성 개선 등 1석 3조 효과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2분기 컨테이너 연료절감 우수 선박’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컨테이너 연료절감 우수 선박 포상’은 ‘18년 2분기 운항 선박 중 1분기 대비 연료 절감량과 동항로 2분기 평균 대비 절감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료절감 성과가 가장 우수한 선박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2분기 운항 선박 71척 중 단기용선을 제외한 선박은 총 40척인데, 이중 1분기 대비 연료유를 절감한 선박은 32척이며, 상반기 총 38,000톤을 절감했다. 현대상선은 항차 평균 250톤을 절감해서 1위를 차지한 ‘현대 싱가포르’호를 포함한 상위 6개 선박을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6개 선박이 절감한 연료는 총 1,325톤이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연료절감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연료 절감에 필요한 기본 설비 장착은 물론 최적항로 설정, 경제속도 준수, 효율적인 기관운용 및 정비 등 선박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용을 절감시켜 왔다. 2016년 1분기 톤당 180$이던 벙
현대상선-오라클 인더스트리 4.0 추진 MOU 체결(Industry 4.0) 클라우드(Cloud)기반 인프라 도입 본격화 2020년 완성 “글로벌 해운업계 IT프론티어 될 것”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¹⁾에 기반한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라클(Oracle)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12일 체결했다. 오라클은 현대상선의 클라우드(Cloud)기반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의 개발 사업자로서 현대상선과 IT분야에서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로저리(Roger Li) 오라클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오라클과의 협력 확대로 202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업무프로세스 혁신과 차세대 시스템의 클라우드 적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스템 사용자인 내부 및 외부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IT서비스 환경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① 클라우드 기반 업무환경 구축, ② 해운업IT간 Industry 4.0 공동 비즈니스
현대상선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 개최 항로 지역별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등...수익성 개선 논의 유 사장 “한국해운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2018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7월 9일(월)~10일(화)까지 양일간 진행된 ‘아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 총괄/본부장 및 팀장 등 임직원과 아시아지역 11여 개국 본부 및 법인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아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에 앞서 지난 6월 21일~27일에는 영국 런던과 미국 댈러스에서도 ‘구주 · 미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항로별/지역별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창근 사장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재도약과 한국해운 재건을 위해 향후 2~3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시황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연2회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아주·구주·미주 등 각
현대상선 1만1000TEU급 세계 첫 스크러버 장착 운항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HMM Promise’호 5일 취항식 남미 동안 투입...황산화물 배출 규제 준비 “이상무”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부산항 신항 4부두(HPNT)에서 1만 1,000 TEU급 컨테이너선 ‘HMM Promise’(에이치엠엠 프로미스)호 취항식을 5일 개최했다.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개최된 ‘HMM Promise’호 취항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봉현수 한진중공업 사장(조선부문),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HMM Promise’호는 작년 8월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이번 ‘HMM Promise’호는 현재 전세계 운항중인 1만1,000TEU급 이상의 메가 컨테이너선 중 유일하게 최대 규모의 스크러버를 장착해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규제에 대비했다. 또한, 경제운항속도에 최적화된 엔진을 탑재해 연료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특히, 2016년 8월 대주주 변경 이후 현대상선이 확보한 첫 메가 컨테이너선으로서 선복량 확대 등 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HMM Promise호 5일 취항식 1만1000TEU급 세계 첫 스크러버 장착 운항 남미 동안 투입 황산화물 배출 규제 준비 이상무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부산항 신항 4부두(HPNT)에서 1만 1,000 TEU급 컨테이너선 ‘HMM Promise’(에이치엠엠 프로미스)호 취항식을 5일 개최했다.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개최된 ‘HMM Promise’호 취항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봉현수 한진중공업 사장(조선부문),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HMM Promise’호는 작년 8월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이번 ‘HMM Promise’호는 현재 전세계 운항중인 1만1,000TEU급 이상의 메가 컨테이너선 중 유일하게 최대 규모의 스크러버를 장착해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규제에 대비했다. 또한, 경제운항속도에 최적화된 엔진을 탑재해 연료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특히, 2016년 8월 대주주 변경 이후 현대상선이 확보한 첫 메가 컨테이너선으로서 선복량 확대 등 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의 의미를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