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자유이용권‘바다로’출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2만원으로 남도 섬 여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12월부터 연안여객선 자유이용권 ‘바다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다로’는 25세 이하 청소년들이 전국의 여객선 항로를 일정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하며 섬 여행 및 해양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이용상품이다. ‘바다로’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영세운송업 선진화’의 일환으로 연안여객선 업계를 지원하는 한편, 평소 여객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여객선 이용과 섬 여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서지역 해양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해양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로’를 시범 운영한 뒤 이용실태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국 여객선 항로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7일권과 10일권을 각각 2만원과 3만원에 판매한다. 2~3만원 자유이용권 한 장이면 7~10일 동안 신안, 완도, 영광, 진도 등 여객선이 닿는 남도의 섬이면 어디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목포·신안지역의 흑산도, 홍도, 가거도, 만재
연안여객선 이용객 위해 비가림 시설 설치한다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 함선 상부에 방풍우 시설 시범설치 예정 인천 앞바다 섬을 찾으려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용객이 배에 타고 내리는 과정에서 지나다니는 부잔교(浮棧橋) 함선(艦船)에 비바람을 막아 줄 방풍우 시설이 설치된다.(사진:부잔교 함선 방풍우 설치 계획도) 인천항만공사(IPA)는 2015년 말 설치를 목표로, 연안터미널 이용객들이 선박 승하선 시 검표를 받을 수 있고, 우천 시 비를 피할 수 있는 방풍우 시설 설치공사를 11월 중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해수면 위에 떠 있는 부잔교 함선이 위 아래로 움직이는 문제, 크레인 및 자동차 이동과 관련한 문제 등으로 방풍우 시설이 부잔교 함선에는 설치되지 못한 채 함선과 안벽을 잇는 연락도교까지만 설치돼 있었다. 설치대상은 연안부두 2잔교, 3잔교, 4잔교의 함선 10개로, 인천항만공사는 우선 4잔교 첫 번째 함선에 방풍우 1개를 시범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우기 때까지 설치한 함선 사용상의 문제점과 이용자 의견 등을 조사ㆍ수렴해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방풍우는 함선 위 주행레일을 따라 움직이고 고정할
속보 410:세월호 배 보상 심의위원회 14차회의 개최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30일(금) 제14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적 화물손해배상, 어업인 손실보상에 대한 배보상액을 심의 의결했다. 구체적으로는, 희생자 및 생존자에 대한 인적손해 배상 19건 67.8억 원(희생자 17건(배상금 58.3억, 위로지원금 7.7억), 생존자 2건(배상금 1.6억, 위로지원금 0.2억))과 화물손해 배상 12건 2.9억 원(화물 0.4억 원, 차량 2.5억 원)에 대해 지급을 결정했으며, 어업인 손실보상은 수산물 생산 및 판매감소 피해 등 77건에 대해 0.3억 원의 배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한편, 현재까지의 심의 건수는 다음과 같다.
속보 410:25일 세월호 잔존유 제거작업 완료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9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세월호 잔존유 회수 및 미수습자 유실방지망 설치 작업에 돌입한 이후 10월 25일 잔존유 회수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거 작업은 9개 탱크 및 C, D데크에 유출된 기름 제거다. 탱크 내 잔존유 중 상당수가 C, D데크 내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어 예상보다 작업이 쉽지 않았으나, 약 1달이 넘는 기간 동안 총력을 기울인 결과 잔존유 제거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잔존유 회수작업은 내년 본격적인 세월호 인양작업시 선실내 기름이 바다에 유출되어 부근 해역 생태계환경에 야기할 수 있는 위해를 방지 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현재 937㎘(유류 함유량 131.2㎘ 추정)의 유성혼합물을 회수했으며, 정확한 잔존유 제거량은 별도의 육상폐기물 업체에 인도하여 안전하게 처리 후 계량절차를 거쳐 밝혀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잔존유 작업은 마무리되었으나 세 차례에 걸친 태풍 피항 등으로 인하여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며, 현장작업선 ‘달리하오’를 연내 철수하지 않고 유실방지망 설치를 조속히 완료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체 내부 공기주입 테
연안 여객선 1202만 명 이용 전년대비 8% 증가 올해 연내 1500만 달성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올 3분기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수를 1,202만 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인 1,113만 명보다 약 89만 명(8%) 늘어난 수치로 2013년 다음으로 높은 기록이다 이중 일반 여행객은 926만 명, 도서민은 276만 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10%, 2% 늘어 일반 여행객 증가폭이 도서민에 비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현행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1,50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별 수송추이를 보면, 금년 1월부터 5월까지는 세월호 사고 이전인 2013년 수준으로 회복됐으나 6월에는 메르스 사태 여파로 인해 이용객 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7~8월 여름 휴가철에는 범정부적 내수진작 정책에 힘입어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9월초 돌고래호 사고로 인해 여객선 이용객수가 다시 감소하여 2013년 수준을 밑돌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9월까지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로는 통영의 욕지도 항로로 관광객이 작년에 비해 25% 증가했다. 이외에 매물도 항로(15%), 울릉도 항로(12%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국제선 개장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국제 크루즈선 터미널이 오는 10월 21일 본격 개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국내선이 지난 10월 1일 개장한데 이어, 국제선이 외국에서 입항하는 크루즈선에 대한 입출국 수속준비를 완료하고 10월 21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국내선 개장에 이어 국제선이 개장하게 됨에 따라 국제 크루즈선 관광객에 대한 출입국심사, 세관심사 및 검역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국제여객터미널이 정상운영 되게 된다. 그동안 국제 크루즈선에 대한 출입국 검사 등은 각 분야 심사관들이 크루즈선에 탑승하여 선상 간이검사를 실시하여 왔고, 도내에 입항하고 난 후에는 추가 검사 없이 입국하여 왔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 7월 16일 사업비 413억원을 투자하여 대지 60,727m2에 연면적 9,885㎡의 2층 규모의 터미널을 준공하였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입출국 수속, 세관검사 등이 정규적으로 이루어져 명실상부한 제주도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됨으로써 명실상
해양부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 공모전 개최한다 섬 여행을 주제로 자유롭게 작성 10월 31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섬 여행을 촉진하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섬 여행 후기 공모전, ‘가보고 싶은 섬’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되고 올해 들어 섬 지역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생생한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금번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섬 여행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이메일(islandtour@haewoon.or.kr)을 통해 접수받는다. 응모자는 섬 여행 중 발생한 에피소드, 관광명소 및 특산물․맛집 등 소개, 기타 섬 여행과 관련된 사항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12월 중순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시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여객선 예매사이트인 ‘가보고 싶은 섬‘(island.haewoon.or.kr)과 정기 간행물 등에 게재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2015國監:여객선 선령 초과 운송대란 막아야 5년 내 여객선 선령 초과로 29척의 여객선 운항 중지돼 제주지역은 2020년까지 8척의 카페리 운항 중지로 교체 필요 운송대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마련 시급 선령 기준 초과로 운항이 중단돼야 할 노후여객선을 신속하게 교체함으로써 운송대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사진)은 2일, 해양수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안이한 노후 여객선 교체 계획을 질타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는 세월호 후속조치의 하나로 올해 7월 '해운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여객선을 운항할 수 있는 선령의 기준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모든 여객선의 선령기준이 30년 이하였지만 현재는 여객 및 화물을 겸용하는 여객선의 선령기준은 25년 이하로 바뀌었고 여객 전용은 그대로 30년 이하다. 다만 시행규칙 개정 당시 영업하고 있던 여객 및 화물 겸용 여객선은 새로운 선령기준 적용을 3년간 유예 받았다.이처럼 선령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여객선의 운항 기간은 짧아질 수밖에 없는데, 이로 인해 기존보다 조기에 운항을 중단해야 하는 선박은 2020년까
전국 연안 여객선 안전수칙 마련여객선 안전 함께 해(海) 보아요 해양부 24일 해양안전 문화 확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여객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여객선 이용자 안전수칙인 '여객선 안전, 함께 해(海) 보아요'를 마련했다. 해양부는 국민들이 여객선을 이용할 때 준수해야 할 기본적인 행동요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안전한 여객선 이용을 위해 필요한 행동요령을 5대 안전수칙에 담아 여객들이 손쉽게 기억하도록 했다. 여객선 안전, 함께 해(海) 보아요의 주요 내용은 △신분증 반드시 지참해요 △출항 10분 전까지 승선해요(차량은 20분 전) △구명조끼 위치 및 사용법 확인해요 △비상대피로 파악해요 △사고 발생 시 122 신고해요 등으로 여객선 이용 시 승객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부는 여객선 안전수칙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해수부 및 업․단체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주요 여객선 터미널에서 전광판, 현수막, 배너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승선권에 안전수칙을 인쇄하여 이용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2015秋夕특집: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지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추석 연휴기간 중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지원계획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약 8,100명이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지난 9월 14일까지 포항-울릉 및 울릉-독도 항로 취항 여객선에 대하여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사 및 선박검사기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원활한 여객 수송을 위하여 관계기관(단체) 및 선사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포항해양수산청장은 연휴기간동안 특별수송 지원반을 편성 운영하여 귀성객 수송, 안전관리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등을 지원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상악화 등 해양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