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발전 노하우 세계와 공유한다 부산시 KOICA 부경대학교와 함께 부산 수산발전 경험 亞 개발도상국에 전수 부산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부경대학교와 함께 부산의 수산발전 경험을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한 첫 사업으로 ‘다년간 글로벌 초청연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시행하였던 단발성 연수사업과 달리 3년간(2013~2015년) 장기로 진행되며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수산관련 공직자 60여 명이 참여하게 되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연수과정은 ‘수산물가공 및 위해요소중점관리 과정’으로 연차별 △1차년도(2013년)고위공직자과정 △2차년도(2014년도)중간관리자과정 △3차년도(2015년)실무자과정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원국 사전현지조사 및 현지워크숍 등도 병행 추진된다. 한국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경제적 빈곤과 전쟁의 상처로 큰 아픔을 겪었으며 당시 부산은 임시수도이자 국제사회의 원조물자 반입의 주요항구로서 큰 역할을 했었다. 특히, 부산의 주요 해양수산 인프라인 부산항, 부산공동어시장
제8차 동아시아 적조협의회(EASTHAB) 개최 동아시아 적조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1월 7~8일 양일간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의 적조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동아시아 적조협의회(EASTHAB)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매 2년마다 회원국 순번에 따라 개최되면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한다. 7일은, 각 국가의 전문가들은 올해 적조발생 현황 및 환경, 적조생물 특성 및 적조모니터링, 제어기술 등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한다. 8일은 동아시아 적조협의회(EASTHAB)의 활동방향에 관한 공동협력계획, 국제사무국 본격가동을 위한 운영규정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에 EASTHAB 국제사무국의 운영규정이 마련되면 2014년부터 우리나라의 국립수산과학원에 설치된 EASTHAB 국제사무국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할 수 있어 향후 우리나라가 적조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0년대 이후 동아시아 연안 국가에서 적조가 빈번히 발생해 지속적으로 수산피해를 일으키고, 적조발생 원인종이 서로 유사해 인접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인접국가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
내년부터 서해 불법어업 한‧중 공동감시 실시로 한‧중 정상 간 합의사항 조속히 이행 가능해져 내년부터 서해 불법어업 한‧중 공동감시 실시로 한‧중 정상 간 합의사항 조속히 이행 가능해져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중국 삼아시에서 제13차 한·중 어업공동위위원회 및 제7차 한‧중 수산고위급 회담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수석대표는 (韓) 강준석 수산정책실장, (中) 농업부 조흥무(趙興武) 어업국장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2014년도 한․중 양국 어선의 EEZ 상호 입어규모 및 조업조건, 서해 조업질서 유지, 한‧중 잠정조치수역 자원관리 등에 대해 협의했다. 2014년도 양국 어선의 EEZ 상호 입어규모에 관하여는 ’13년부터 3년간 등량등척(6만톤, 1,600척) 유지하기로 합의됨에 따라 현재와 같은 수준인 1,600척, 6만 톤으로 합의 됐다.중국어선협정전·후 입어규모는 (협정전) 12,000척/44만톤 → (2013년) 1,600척/ 6만톤이다. 양국 어선의 조업조건 및 서해 조업질서 유지에 관하여는, 첫째, 지난 6월 한‧중
녹색성장을 넘어 블루이코노미로 30일 해양기반 지속가능한 발전 국제심포지엄 국내외 전문가 실천계획 모색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10월 30일(수)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녹색성장의 미래, 블루이코노미(Future of Green Growth, Blue Economy)"를 주제로 해양기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녹색성장의 미래인 블루이코노미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활성화하고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환경문제와 자원고갈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기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개념인 “블루이코노미”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기 위해 2012년에 여수엑스포와 경남 창원시에서 제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를 개최하여 공동의 협력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2012년 동아시아해양회의(EAS Congress 2012)는 2012년 7월 9~13일 경남 창원시에서 국제컨퍼런스, 장관포럼, 청년포럼, 전시회 등이 열려 1,500여명 참가했다. 심포지엄은 30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APEC 해양수산실무그룹 의장의 기조연설, ‘해양을 통한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안
북유럽 해운선진국 노르웨이와 해운협력 강화한다 24일 양국 해운협력회의 세미나 내년부터 북극항로활성화 공동연구 추진 북유럽 해운선진국 노르웨이와의 해운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운협력회의와 세미나가 2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체결된 한국‧노르웨이 해운협력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이다 스카다 노르웨이 통상산업부 해운국장이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나선다. 이날 오전 열리는 회의에서 양측은 북극항로 활성화에 따른 양국의 북극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두 나라는 2014년부터 북극해 활성화 공동연구를 추진해 구체적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크루즈산업, 그린시핑 및 친환경 항만운영 분야 등의 정책을 서로 소개하고 양국이 직면한 선원부족 문제 대응방안, 선박금융 지원제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오후로 예정된 세미나에서는 양국 해운‧항만‧조선 분야 전문가들이 해운‧조선 산업현황과전망,친환경 선박기술, 선박금융, 효율적 항만운영 방안, 북극항로 공동연구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해양수산부는 노르웨이가 온실가스
아프리카 서부 연안국들과 해양수산협력 본격 추진 한 스페인협력센터 설립 계기로 연안국과 양자협상 추진하고 현지진출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가 지난달 30일 문을 연 라스팔마스 한국-스페인 해양수산협력센터의 본격 활동에 맞춰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국들과의 해양수산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서부 아프리카 해역은 연간 6만여 톤의 수산물 생산이 이뤄지는 곳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호하는 민어‧조기 등이 잡히는 중요한 어장이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황다랑어 등 참치류 조업이 시작돼 식량자원 확보 차원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요충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중국은 이곳에 막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지원해 연안국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U도 연안국들과의 양자협상을 통해 합법적 조업권을 획득하는 한편, 조업 관리‧감독 시스템을 마련해주는 방법으로 연안국 해양수산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설치된 한-스페인 해양수산협력센터는 유럽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대서양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협력센터는 날로 어려워지는 우리 원양어업의 조업활동을 지원하고, 주변 나라들과 해양수산 협력을 강화하는 데
민관 수산물 수출사절단 거대 중국시장 우리가 개척한다 우리 수산물 우수성․안전성 홍보 중국 현지 바이어 관심 집중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대중국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으로 수출사절단(단장 국제원양정책관)을 구성하고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수산물 최대 소비 거점인 중국 상해․청도를 방문했다. 중국은 인구 18억의 수산물 주요 소비국가로 최근 내수시장 확대 정책 및 우리나라와의 FTA 체결을 앞두고 있어, 업계와 정부는 우리 수산물 수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선제적인 진출 전략을 꾀하고 있다. 수출사절단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상해에서 열린 상해국제어업박람회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국의 소비 트렌드 분석과 현지 수산물 전문수입업체(벤더)와의 간담회를 통해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수출사절단은 단순한 시장조사에서 벗어나 대중국 수출 유망품목(김, 해삼, 굴, 전복, 넙치, 참치) 대표가 직접 생산한 제품과 홍보 브로셔를 활용해 현지 수입업체와 간담회 개최와 세일즈 활동을 통해 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수산물수출사절단장(정복철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상해국제어업박람회 내방객과
수산과학원 국과수와 수산물 유전자 감식 상호협력 체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0월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과 수산물의 원산지 판독 등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근혜정부는 수산물 수입이 증가하면서 수산물 원산지 속임과 회, 전복죽 등 1차 가공 수산물 품종 속임 등의 근절을 위해 불량식품 단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수산과학원은 수산물의 유통 질서 교란의 주범이 되는 수산물의 원산지 감식 업무를 강화해 수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수산물의 유전자감식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판독을 위해 국과수의 협력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각 나라에서 수입되는 다양한 수산 생물과 가공품의 유전자 감식 기술 개발과 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수산과학원은 수산물 유전자 분석 조건, 유전자 마커 등을 제공하고 국과수는 이를 이용해 경찰로부터 의뢰 받은 수산물의 종판별과 원산지 식별 등 유전자 감식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수산과학원 생명공학과 안철민 과장은 “수산물 유전자 감식 업
일본산 고등어 등 원산지표시 단속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일본산 고등어 등 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를 방지하기 위해 매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되는 자에 대해서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또 일본산 고등어 등 문제가 되는 수입 수산물은 관세청과 협력하여 통관단계부터 유통이력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동 정보와 연계하여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도 엄격하게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9월 16일부터 명태․돔․가리비 등도 유통이력관리 대상으로 추가되어 현재 13개 수입 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추적관리하고 있다.
제13차 韓中 어업공동위원회 준비 국장급 회담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제13차 한·중 어업공동위위원회 개최(‘13.10 예정)에 앞서 의제 등을 사전 협의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제1차 한․중 국장급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14년도 한․중 양국 어선의 EEZ 상호 입어규모, 어획물운반선 Check Point 제도 도입, 어획보고 대상어종 조정 등 조업조건 및 절차 규칙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6월 열린 한‧중 정상회담 공동성명 부속서로 채택된 공동단속 이행을 위해 지도선 공동순시 등 중국어선 불법어업 방지 대책도 협의할 계획이다. 2014년도 양국 어선의 입어규모, 조업조건․절차규칙 등 양국간 주요 의제는 오는 10월에 개최예정인 제13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최종 합의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