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안전산업박람회서 재난안전 정책 성과 홍보2030 재난안전 로드맵·PortWise 사업 등 소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울산항의 재난안전 추진 전략과 성과를 대외에 알렸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다. 울산항만공사는 전시 현장에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부스를 운영하며 울산항의 2030 재난안전 로드맵을 비롯해 ▲하역안전지수 ▲PortWise 사업 ▲재난 대응 훈련 영상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 사례 등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울산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어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도 항만의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울산항의 안전정책과 성과를 알리고, 재난사고 없는 항만 실현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국민께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인천항만공사, 안전산업박람회서 항만안전 컨퍼런스 개최전기차 화재·감염병·BCMS 등 재난 대응 강화 방안 논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전기차 화재, 감염병,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등 최근 재난환경 변화를 반영한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항만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과제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명지병원 감염내과 조동호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항만이 가진 특성상 감염병 전파에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방 체계와 위기 대응 시스템 강화를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기차 증가로 인해 항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화재 등 특수 화재 유형에 대한 대비책이 논의됐다. 초기 대응체계와 선박·야적장 안전관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기업재난관리사회 양준 회장이 BCMS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재난으로 항만 운영이 중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사와 안전소통 간담회 개최현장 의견 반영해 항만 안전체계 강화 추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7일 인천항 부두 운영사들의 안전 담당자들과 함께 ‘안전소통 간담회’를 열고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이 주재했으며, 컨테이너·벌크 부두를 포함한 인천항 내항, 북항, 남항의 운영사 안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첫 순서에서는 최근 인천항에서 발생한 협착사고, 크레인 작업 추락사고 등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주요 원인을 짚으며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인천항만연수원 김용주 교수가 국내 항만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과 장비 점검,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항만업계가 유념해야 할 법적·관리적 사항도 함께 안내됐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부두 운영사 안전담당자들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직접 제시했다. 노후 장비 사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 작업 인력 부족으로 인한 안전수칙 준수의 어려움, 안전예산 확대 필요성 등이 주요 논의로 다뤄졌다. 인
인천항만공사, 신흥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 학교숲 조성2,310주 식재로 아동 교육환경 개선·생태학습 공간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 신흥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 학교숲’을 조성해 지역 아동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과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의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녹화사업 전문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함께 참여했다. 신흥초등학교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관목과 초화류 총 2,310주가 심어졌다. 이를 통해 연간 탄소 197kg, 미세먼지 82kg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방치된 석탑과 야자매트를 정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학교숲 조성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을 비롯해 김용주 신흥초 교장,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숲 산책과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경규 사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성장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 등 4개 기관, 「Busan Open Port 2025」 공동 개최해양ICT 융합 혁신기업과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만남의 장 마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지역 창업지원 기관과 손잡고 해양ICT 융합산업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BPA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함께 1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Busan Open Port 2025’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혁신기업과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간 교류를 촉진해 기술 사업화와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이 발굴·육성 중인 지역 혁신기업 6개 사가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부산항의 인프라와 지역 기업의 지원 플랫폼을 연계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BPA는 지난해 10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등과 협약을 체결해 해양ICT 융합산업 육성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부산역 인근에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187
인천항만공사, 태양광발전 수익 사회 환원…에너지복지 지원사업 본격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햇빛발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16일 인천항에서 협약 체결식을 열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3개 단체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매년 5,500만 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2039년까지 총 5억7,500만 원을 지원한다. 발전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 돌봄 ▲생필품 구매 바우처 ▲소아암 환아 가족 치료쉼터 운영 등 구체적 사업에 활용된다. IPA는 이미 코로나19 위기 시기에도 태양광발전소 수익금 2억7,5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돼 온 사회공헌 활동을 제도화하고 장기적 체계로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노력과 지역사회 상생 가치가 맞닿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부산항만공사,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정부의 국정 과제인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에 대응하기 위해 15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4개 기관이 참석해 북극항로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현황 분석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북극해 해빙 예측정보 공유 △친환경 쇄빙선 건조 △북극항로 정책 동향 △BPA 친환경 연료 벙커링 터미널 구축 사업화 방안 등이 다뤄졌으며, 부산항 중심의 종합 전략 마련 필요성이 강조됐다. 송상근 사장은 “지금부터의 5년이 앞으로 50년의 물류지도를 바꿀 골든타임”이라며 “부산항이 북극항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2035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착수국정과제 연계·혁신 기반… 글로벌 종합항만 도약 목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2035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에 본격 착수했다. 공사는 15일 보고회를 열고 새정부 공약 및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시장 변화를 반영한 전략 방향과 핵심사업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 고도화에는 ▲북극항로 ▲AI 스마트항만 ▲안전 강화 ▲에너지·탄소중립 ▲ESG·혁신경영 등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정책과제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물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비전서포터즈와 주니어보드, 외부 전문가,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전략체계를 보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공사는 10월까지 전략체계 개편을 완료하고, 쌍방향 소통을 통한 新전략체계를 조직에 내재화해 연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경영전략 고도화는 국가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공사의 미래 성장사업 발굴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 조직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K-water 사장배 전국조정대회 종합 2위쿼드러플스컬·무타페어 은메달, 경량급 더블스컬 동메달 획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조정선수단이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됐으며, BPA 선수단은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 경량급 더블스컬, 싱글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등 5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조선형·김하영·최수진·최서현 선수가 출전한 쿼드러플스컬과 조선형·김하영 선수가 출전한 무타페어에서 은메달을, 최수진·최서현 선수가 나선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종합 2위 성과는 서로를 믿고 함께 이뤄낸 팀워크의 결실”이라며, “연이어 출전한 선수들이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음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만물류협회, ‘제3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후보자 공모항만하역현장 재해예방 기여자 발굴… 11월 말 시상식 예정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항만안전대상은 항만하역현장에서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업·단체 및 근로자를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로, 2023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시상 규모는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3명 ▲최우수상(한국항만물류협회장상·한국해운협회장상) 6명 ▲우수상(한국해운신문 사장상) 3명 등 총 12명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응모 자격은 항만하역사, 항운노조, 선사, 화주, 공공기관 등 항만하역현장에서 재해예방에 기여한 자이며, 후보자 접수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공적조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0월 14일까지 협회 이메일(minlee47@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협회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