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0.5℃
  • 맑음강릉 11.1℃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4.3℃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2.1℃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10.5℃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3℃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해진공 “미·중 관세 유예·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해운시장 단기 리스크 완화”

해진공 “미·중 관세 유예·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해운시장 단기 리스크 완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표된 미중 상호 관세 조정·유예와 한미 관세협상 합의가 단기적으로 글로벌 해운시장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11월 3일 밝혔다. 해진공에 따르면 미중 간 보복적 고율 관세와 입항수수료 조치가 재검토되고 일부 유예되면서 교역 리스크가 완화될 전망이다. 미국산 농산물 등 중소형 벌크 화물의 물동량 회복 여건이 조성되고, 입항수수료와 제재 유예는 해운사의 운항비용 부담을 줄여 선복 회전율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번 조치가 1년 유예·조정 성격인 만큼 만료 이후 재개 가능성과 반도체·희토류 분야 갈등 재점화는 여전히 잠재 리스크로 지적했다.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해진공은 자동차 관세 15퍼센트 조정, 일부 제약 품목 제로 관세 등이 공개되면서 한국산 수출품의 미국 시장 경쟁력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해운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한국발 선복 할당이 소폭 확대될 여지가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미중 갈등이 지속되더라도 우리 선사의 입항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운항비용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양산업정보센터는 이번 통상 조치가 단기적으로 운임 변동성과 비용 구조를 완화할 수 있으나 기술·안보 이슈에 따른 갈등 재발 가능성, 교역 패턴 재조정 등 중장기 불확실성은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해진공은 관세와 입항수수료, 제재 등 통상 환경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적선사의 안정적 운항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통상 완화로 해운시장의 심리적 안정이 기대된다”며 “향후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국적선사의 안정적 운항 환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속보



배너
KMI 제13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 성료 기후위기 시대 해양법과 블루이코노미 과제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해양법과 블루이코노미’를 주제로 제13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과 유엔국제법위원회 위원, 국내외 대학 전문가 등 다수가 참석해 국제해양법의 최신 동향과 해양경제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제해양법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대기 중 온실가스 배출을 해양오염으로 판단한 국제법원의 판시와 국가관할권 이원의 해양생물다양성 협정 채택을 중요한 진전으로 꼽았다. 아울러 기후위기 완화와 영향 대응을 위한 국제규범의 지속적 개선과 이행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리스벳 린자드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알렉산더 프로엘스 함부르크대 교수, 도널드 R. 로스웰 호주국립대 교수, 백진현 중재재판소 재판관, 이자형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이근관 유엔국제법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석학이 참여했다. 정부와 학계 관계자, 해외 20여 개국에서 온 여수해양법아카데미 교육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도 자리해 해양법 이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정희 원장은 폐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KMI 제13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 성료 기후위기 시대 해양법과 블루이코노미 과제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해양법과 블루이코노미’를 주제로 제13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과 유엔국제법위원회 위원, 국내외 대학 전문가 등 다수가 참석해 국제해양법의 최신 동향과 해양경제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제해양법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대기 중 온실가스 배출을 해양오염으로 판단한 국제법원의 판시와 국가관할권 이원의 해양생물다양성 협정 채택을 중요한 진전으로 꼽았다. 아울러 기후위기 완화와 영향 대응을 위한 국제규범의 지속적 개선과 이행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리스벳 린자드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알렉산더 프로엘스 함부르크대 교수, 도널드 R. 로스웰 호주국립대 교수, 백진현 중재재판소 재판관, 이자형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이근관 유엔국제법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석학이 참여했다. 정부와 학계 관계자, 해외 20여 개국에서 온 여수해양법아카데미 교육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도 자리해 해양법 이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정희 원장은 폐회

KMI 제13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 성료 기후위기 시대 해양법과 블루이코노미 과제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해양법과 블루이코노미’를 주제로 제13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과 유엔국제법위원회 위원, 국내외 대학 전문가 등 다수가 참석해 국제해양법의 최신 동향과 해양경제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제해양법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대기 중 온실가스 배출을 해양오염으로 판단한 국제법원의 판시와 국가관할권 이원의 해양생물다양성 협정 채택을 중요한 진전으로 꼽았다. 아울러 기후위기 완화와 영향 대응을 위한 국제규범의 지속적 개선과 이행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리스벳 린자드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알렉산더 프로엘스 함부르크대 교수, 도널드 R. 로스웰 호주국립대 교수, 백진현 중재재판소 재판관, 이자형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이근관 유엔국제법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석학이 참여했다. 정부와 학계 관계자, 해외 20여 개국에서 온 여수해양법아카데미 교육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도 자리해 해양법 이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정희 원장은 폐회

배너


국립한국해양대 등 17개 기관, ‘제2회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 공동 개최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소속 17개 기관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2회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행사는 제33회 영도다리축제와 연계해 시민 참여와 지역 소통을 확대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8일 ‘해양클러스터 오픈데이’를 RISE 사업단을 중심으로 주도한다. RISE 사업단은 KIOST,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8개 참여 기관과 함께 기관 개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 주요 시설 안내와 해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7일 오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며, 클러스터 17개 기관의 주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전시회가 행사 기간 내내 상설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8일 가족 관람객을 위한 고용진 마술사의 과학 마술 콘서트, 9일 한국사 강사 최태성 특강과 사인회, 퓨전 국악밴드 공연 등이 마련됐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RISE 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기관들과 힘을 모아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오픈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해양 분야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으로 해양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