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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완전 봉쇄’는 없었다…그러나 통항 통제 강화에 글로벌 해운시장 긴장

호르무즈 ‘완전 봉쇄’는 없었다…그러나 통항 통제 강화에 글로벌 해운시장 긴장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폐쇄하지는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통과 선박에 대해 자국 해군과의 사전 협의를 요구하면서 글로벌 해운시장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 완전 봉쇄 여부보다 선박 통항 통제 강화 자체가 선사 운항 판단과 보험, 운임, 항만 연계 물류 전반에 더 직접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12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은 이란 해군과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날 이란의 유엔대사는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공식적으로는 전면 봉쇄와 일정한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통과 조건을 사실상 강화하면서 해상 운항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렸다는 점에서 해운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이미 현실화한 선박 안전 리스크와 맞물려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는 자사가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소스 블레싱’호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사체 파편에 맞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피해 규모와 인명 피해 여부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동 전쟁이 상선 안전을 직접 위협하는 단계로 들어섰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일 뿐 아니라 아시아와 중동을 잇는 주요 해상 물류 축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통항 조건이 강화되면 선사들은 선복 운영을 보수적으로 조정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항차 지연과 보험료 상승, 우회 운항 검토, 항만 혼잡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전면 봉쇄가 아니라도 통과 절차가 복잡해지거나 안전 위험이 높아질 경우, 화주와 선사 모두가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구조다. 이는 최근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흐름과도 맞물려 해운시장 부담을 더욱 키우고 있다. 국내 해운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과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중동발 원유와 석유제품, 액화가스 수송뿐 아니라 정기선 네트워크와 환적 물류 흐름에도 연쇄적인 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이란의 통항 통제 강도가 실제로 어떻게 집행되는지, 추가 선박 피해가 발생하는지 여부가 시장 변동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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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핵심 선사들과 영업전략 간담회…컨테이너 물동량 확대 모색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물동량 확대를 위해 국내외 주요 선사들과 영업전략 간담회를 열고 해운시장 변화 대응과 수출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광양항 물동량 창출 상위 선사 영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6년 Y.E.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양항 이용 실적 상위 선사인 머스크를 비롯해 MSC, HMM, 장금상선, 양밍 등 TOP 15 선사 핵심 영업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해운시장 동향과 이에 대응한 기업 지원 방안, 육상운송비용 분석, 광양항 수출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물동량 증대와 관련한 실무 현안도 함께 협의됐다. 참석한 선사 관계자들은 광양항이 넓은 야드 공간과 장시간 프리타임 운영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국내 수출입 관문항으로서의 기능과 공 컨테이너 수급 거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제기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동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항만 이용기업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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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친환경 해양산업 금융지원 법적 기반 강화…대미투자 위탁기관도 명시 해진공, 친환경 해양산업 금융지원 법적 기반 강화…대미투자 위탁기관도 명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친환경 해양산업 지원 기능을 법률에 명확히 반영하고, 대미투자 특별법상 업무 위탁기관으로도 명시되면서 해양산업 정책금융 수행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과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친환경 해양산업 지원과 대미투자 관련 정책금융 역할이 제도적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법 개정으로 기존 시행령에 규정돼 있던 녹색경영과 외국정부의 국제환경규제 대응 지원 업무가 법률로 상향 반영됐다. 이에 따라 해진공은 친환경 사업 지원의 연속성과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앞으로 국내 해양기업의 친환경 금융 투자와 경영 지원을 통해 해양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해진공은 그동안 친환경 선박과 벙커링, 저탄소 설비 개량, 블루본드 기반 조성 등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금융지원 기능을 확대해 왔다. 이번 법 개정은 이러한 지원 기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함께 통과된 대미투자특별법은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합의된 대규모 대미투자 계획을 체

해진공, 친환경 해양산업 금융지원 법적 기반 강화…대미투자 위탁기관도 명시 해진공, 친환경 해양산업 금융지원 법적 기반 강화…대미투자 위탁기관도 명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친환경 해양산업 지원 기능을 법률에 명확히 반영하고, 대미투자 특별법상 업무 위탁기관으로도 명시되면서 해양산업 정책금융 수행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과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친환경 해양산업 지원과 대미투자 관련 정책금융 역할이 제도적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법 개정으로 기존 시행령에 규정돼 있던 녹색경영과 외국정부의 국제환경규제 대응 지원 업무가 법률로 상향 반영됐다. 이에 따라 해진공은 친환경 사업 지원의 연속성과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앞으로 국내 해양기업의 친환경 금융 투자와 경영 지원을 통해 해양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해진공은 그동안 친환경 선박과 벙커링, 저탄소 설비 개량, 블루본드 기반 조성 등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금융지원 기능을 확대해 왔다. 이번 법 개정은 이러한 지원 기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함께 통과된 대미투자특별법은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합의된 대규모 대미투자 계획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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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해양문화관광학과 첫 출범…부산형 해양관광 인재양성 본격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문화관광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맞으며 부산 해양문화관광 산업과 연계한 지역밀착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문화관광학과가 첫 신입생을 맞아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대학 관계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과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학과 신설은 단순한 전공 확대를 넘어 지역 산업 수요와 대학 교육을 연계한 새로운 인재 양성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부산은 해양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해양문화콘텐츠와 해양관광, 해양레저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대학은 이런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협력해 해양문화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설립을 추진했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해 학과를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해양문화관광학과는 중등교육과 고등교육, 산업계를 연결하는 지역밀착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향한다.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학습 경로를 넓히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 확대와 청년 지역 정주 기반 조성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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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KMOU 취업동아리 성과 공유회…22개 팀 8개월 취업 준비 결과 발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학생처 학생성장지원실은 12월 24일 시타딘커넥트호텔 부산 하리에서 ‘2025학년도 KMOU 취업동아리 최종 성과 공유회’를 열고, 8개월간 팀 기반으로 진행된 취업 준비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KMOU 취업동아리 22개 팀이 참여해 직무탐색과 기업·산업 분석, 자격 취득, 역량 개발, 서류·면접 준비 등 취업 준비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성장지원실은 취업동아리 운영이 단발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도록 1대1 상담, 역량 강화, 실전 대비,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지원체계 안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취업동아리 운영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팀별 최종성과 발표, 취업 성공 동아리원 후기 영상 상영, 동계방학 비교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네트워킹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준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개선 사례, 실전에서 활용한 전략과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며 경험을 확산했다. 학생성장지원실은 취업동아리가 팀별 목표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결과물을 축적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취업 준비의 지속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팀별 취업상담·컨설팅 연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