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태양광발전 수익 사회 환원…에너지복지 지원사업 본격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햇빛발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16일 인천항에서 협약 체결식을 열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3개 단체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매년 5,500만 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2039년까지 총 5억7,500만 원을 지원한다. 발전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 돌봄 ▲생필품 구매 바우처 ▲소아암 환아 가족 치료쉼터 운영 등 구체적 사업에 활용된다. IPA는 이미 코로나19 위기 시기에도 태양광발전소 수익금 2억7,5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돼 온 사회공헌 활동을 제도화하고 장기적 체계로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노력과 지역사회 상생 가치가 맞닿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부산항만공사,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정부의 국정 과제인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에 대응하기 위해 15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4개 기관이 참석해 북극항로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현황 분석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북극해 해빙 예측정보 공유 △친환경 쇄빙선 건조 △북극항로 정책 동향 △BPA 친환경 연료 벙커링 터미널 구축 사업화 방안 등이 다뤄졌으며, 부산항 중심의 종합 전략 마련 필요성이 강조됐다. 송상근 사장은 “지금부터의 5년이 앞으로 50년의 물류지도를 바꿀 골든타임”이라며 “부산항이 북극항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2035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착수국정과제 연계·혁신 기반… 글로벌 종합항만 도약 목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2035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에 본격 착수했다. 공사는 15일 보고회를 열고 새정부 공약 및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시장 변화를 반영한 전략 방향과 핵심사업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 고도화에는 ▲북극항로 ▲AI 스마트항만 ▲안전 강화 ▲에너지·탄소중립 ▲ESG·혁신경영 등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정책과제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물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비전서포터즈와 주니어보드, 외부 전문가,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전략체계를 보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공사는 10월까지 전략체계 개편을 완료하고, 쌍방향 소통을 통한 新전략체계를 조직에 내재화해 연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경영전략 고도화는 국가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공사의 미래 성장사업 발굴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 조직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K-water 사장배 전국조정대회 종합 2위쿼드러플스컬·무타페어 은메달, 경량급 더블스컬 동메달 획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조정선수단이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됐으며, BPA 선수단은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 경량급 더블스컬, 싱글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등 5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조선형·김하영·최수진·최서현 선수가 출전한 쿼드러플스컬과 조선형·김하영 선수가 출전한 무타페어에서 은메달을, 최수진·최서현 선수가 나선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종합 2위 성과는 서로를 믿고 함께 이뤄낸 팀워크의 결실”이라며, “연이어 출전한 선수들이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음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만물류협회, ‘제3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후보자 공모항만하역현장 재해예방 기여자 발굴… 11월 말 시상식 예정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항만안전대상은 항만하역현장에서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업·단체 및 근로자를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로, 2023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시상 규모는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3명 ▲최우수상(한국항만물류협회장상·한국해운협회장상) 6명 ▲우수상(한국해운신문 사장상) 3명 등 총 12명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응모 자격은 항만하역사, 항운노조, 선사, 화주, 공공기관 등 항만하역현장에서 재해예방에 기여한 자이며, 후보자 접수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공적조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0월 14일까지 협회 이메일(minlee47@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협회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BPA 캐릭터 ‘해범이·뿌뿌’, 공공 캐릭터 공모전 우수상… 2년 연속 수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의 공식 캐릭터 ‘해범이·뿌뿌’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에서 공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공공기관 20곳과 지자체 10곳, 축제 3곳 등 총 33개 기관이 참가했다. 수상작은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BPA 캐릭터는 약 8,500표를 얻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캐릭터 스토리텔링, 활용 실적, 굿즈 개발 성과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최종 3위에 올랐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으며, 해범이·뿌뿌는 수상 캐릭터로 행사 홍보 부스 운영과 SNS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틀간 운영된 BPA 홍보 부스에는 다수의 시민들이 방문해 △캐릭터와 기념사진 촬영 후 SNS 업로드 △공식 채널 구독 등의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여름 한정 기념품이 제공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인천항만공사, 상하이 자유무역구 연수단과 교류… 항만 협력 확대 공감대 형성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 11일 상하이 자유무역구 방한연수단과 간담회를 열고 인천항과 상하이항 간 교류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수단은 항만 자유무역단지 조성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으며, 이날 간담회와 함께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내항재개발 현장 등을 시찰했다. 간담회에서는 양 항만의 현황을 공유하고, 수출입 국제물류항으로서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현안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이 방한연수단장은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항만 운영 체계의 효율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조만간 상하이에서도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상호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사장은 “양 항만은 서로의 강점을 배우며 동반 성장할 수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디지털 기반 항만운영 경험이 상하이항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중국 허베이·산둥 포트세일즈 성료신규항로 개설·전자상거래 물류 협력 강화…한·중 교역 확대 박차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와 산둥성 칭다오에서 ‘전자상거래 최적 항만 인천항’을 주제로 한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경규 사장이 단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한·중 Sea&Rail을 통한 몽골·중앙아시아 복합운송과 전자상거래 교역 확대를 목표로 했다. IPA는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시정부, 경제기술개발구 등과 면담을 갖고 인천항-징탕항 간 신규항로 개설과 운영 효율화, 화물수송 확대 방안에 합의했다. 또 산둥성항무그룹, 칭다오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와도 협의를 갖고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제도와 연계해 해양관광 상품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IPA는 청도자유무역구 홍보관, 한중일 전자상거래 체험센터, aT 물류센터 등을 방문해 항로 활성화 및 한중 전자상거래 화물 증대 방안을 검토했다. 이어 칭다오에 지사를 둔 국적선사 대표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인천항을
여수광양항만공사, ‘이해충돌방지 앤썰(&·說) 토론’ 성황리 마무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YGPA)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운영한 「제2회 이해충돌방지 앤썰(&·說) 토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윤리학습 Day’에 맞춰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이해충돌방지법의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의무를 퀴즈 형식의 온라인 토론을 통해 학습했다. 올해 참여 인원은 총 502명으로, 지난해(365명) 대비 37.5% 증가했다. 참가상 수상자도 4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나는 등 청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크게 높아졌다. YGPA는 청렴마일리지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우수 부서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해양산업전략실은 ‘윤리 히어로팀’으로, 기획조정실 이수은 대리는 ‘이해충돌 마스터’로 각각 1위에 올랐다. 항만개발부 김승일 대리, 마케팅부 김민수 대리도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꾸준히 참여한 임직원 22명에게 ‘지속의 달인’ 상을 수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했다. 공사는 하반기부터 자회사로도 프로그
부산항만공사, 감사원 ‘찾아가는 적극행정 설명회’ 개최…창의적 행정문화 확산 앞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9월 1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을 초청해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공공부문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정책 기조에 맞춰 마련된 자리로, BPA 임직원과 해양수산부 산하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적극행정 제도의 핵심 내용과 유형별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설명회에서는 ▲적극행정의 개념과 법적 근거 ▲면책 기준 및 처리 절차 ▲감사원 사전컨설팅 신청 절차 ▲모범공직자 선발제도 ▲혁신지원형 감사분야 운영 제도 등이 소개됐다. 특히 ‘혁신지원형 감사분야 운영 제도’는 R&D와 신기술 분야처럼 혁신성과 도전성이 높은 영역에서 명확한 규정 위반이 아닌 한 현장의 자율적 판단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감사 부담을 덜고 적극적·창의적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적극행정 제도를 보다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