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인천” 올해 첫 월드와이드 모항 크루즈 인천항 입항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미국 크루즈 선사 노르웨이쟌(Norwegian)의 노르웨이쟌스피릿(Norwegian Spirit, 7만 5천 톤급)호가 3월 13일 인천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럭셔리 크루즈 운항 선사인 노르웨이쟌은 지난해 인천에서 항만-공항 연계 모항 크루즈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올해 인천항을 공식 모항(Home Port)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12항차의 모항 크루즈가 인천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첫 월드와이드 모항 크루즈가 인천항에 입항함에 따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는 관광안내소 운영,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여객 환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크루즈 입·출항을 통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여객 4천여 명이 지역 관광과 귀국을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할 예정이며, 약 5.8억 원 상당의 컨테이너 5대 분량 선용품이 인천에서 공급됨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청장은 “크루즈 산업은 연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부두에서 국내 최초 연료전지 탄소포집 기술 개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서 국내 최초로 PAFC(인산형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기념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이번 시연회에서 이산화탄소를 90% 이상 포집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기존 연료전지 발전소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연료전지 발전소를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연회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광양시, 두산퓨얼셀, 에어레인, 한국종합기술 등 관련 지자체 및 기관·기업들이 참여했다. 한수원은 2023년 3월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광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료전지 발전사업 협력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탄소중립항만 전략에 부합하는 광양항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포집 기술 개발은 2023년 9월 한수원 주관으로 두산퓨얼셀(연료전지 설계변경), 에어레인(분리막 포집기술), 한국종합기술(설치공사)이 공동으로 참여해 시작됐으며, 오는 5월까지 20개월간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광양항 해양산
'도전의 아이콘' 조승환 국제환경운동가,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문가 초청 특강 진행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3월 12일,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자 '도전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조승환 국제환경운동가가 ‘목표정신과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승환 환경운동가는 “도전이란 뚜렷한 목표와 목적을 가지고 자신만의 정신적 멘토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적인 목표 설정의 중요성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제1호 홍보대사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가오는 5월 17일에는 충북 제천시 초청으로 또 다른 세계 신기록 도전을 준비 중이며, 10월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경주 APEC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세계 정상 회의에서 5시간 30분 동안 얼음 위에 맨발로 서는 세계 신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제1호 홍보대사 조승환 환경운동가의 도전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IPA, 인천항 내항·북항 활성화 위해 신규 벌크화물 유치 확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내항과 북항 활성화를 위해 신규 벌크화물 유치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벌크화물의 컨테이너화와 수도권 제조기업의 지방 이전 등으로 벌크화물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두 운영사들과 협력해 물동량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IPA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인천항 내항과 북항의 벌크화물 물동량은 연평균 4.3% 감소했다. 특히 북항은 지난해 549만 톤의 화물을 처리해 전년 대비 15.5%나 줄었다. 내항 역시 글로벌 환적 자동차 등 일부 화물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물동량이 3.1% 감소한 1,422만 톤을 기록했다. IPA는 벌크화물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합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하고, 내항 운영사들과 협력해 올해 수출용 환적 자동차를 12만대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자동차 운반 선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내항 내 약 3만9천㎡의 유휴부지를 추가로 자동차 야적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북항의 활성화를 위해 철강 원자재 등 특수화물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 초부터 북항 부두 일부 시설을 야적장으로 전환하는 등
구산항,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도약… 지역경제 회복에 새바람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울진군 기성면에 위치한 구산항 일원에서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비지정권자 어항개발사업, ‘레저선박 계류장 조성사업’을 승인하고 3월 최종 준공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구산항은 그동안 지역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이번 레저선박 계류장 조성사업으로 해양레저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수산물 판매, 숙박업소 연계 등 해안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총 20억원의 예산(도 10억원, 군 10억원)을 투입해 폭 68m, 길이 85m의 계류장을 신설, 최대 28대의 레저선박 접안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을 마련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 신청(2022. 8. 31.)부터 시작해 공모 선정(2022. 9. 20.), 실시설계용역 착수(2022. 12. 12.), 주민설명회 개최(2023. 3. 23.)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2023년 8월 구산항 계류장 조성공사 착공과 2024년 5월 해양레저항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통해 마침내 2025년 3월에 개발사업이 완료될
여수광양항만공사, TS Line 단독 운항 신규 서비스 유치… 광양항 물동량 확대 기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대만 선사 TS Line의 신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인 동북아 서비스를 광양항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에는 약 1,2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며, 주당 약 300TEU의 물량을 소화할 수 있어 연간 1만 5천TEU 이상의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의 주요 기항지는 광양, 오사카, 고베, 나고야, 요코하마, 도쿄, 대만의 지룽, 타이중, 가오슝, 홍콩, 난샤, 치완, 오사카를 거쳐 다시 광양으로 연결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신규 항로 유치를 통해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교역국과의 항로 연결성을 강화하고, 동북아 선복 확대를 통한 수출기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TS Line의 단독 운항 서비스 도입은 광양항 이용률 제고에 큰 의미를 지닌다. 박성현 사장은 “‘1개 선사 1개+ 항로 유치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 결과, 취임 이후 광양항에 총 27개의 신규 정기선 서비스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로 유치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경쟁력 있는
IPA, 올해 87만㎡ 항만부지 신규 공급… 물류 전초기지 조성에 박차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와 신항배후단지 등에서 총 87만㎡의 항만부지를 신규 공급해 고부가가치 항만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 조성에 나선다고 3월 11일 밝혔다. 신규 공급 부지는 신항과 남항으로 구분된다. 신항 부문에서는 ‘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57,870㎡)가 2025년 상반기에, 신항배후단지 내 콜드체인 특화구역 B-Type(113,163㎡)이 2025년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남항 부문은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111,291㎡)이 2025년 2월 26일부터 4월 11일 사이에, 아암물류2단지 2단계(589,182㎡)는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공급되며, 총 59만㎡ 규모의 부지를 통해 국내외 물류 및 제조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또한, IPA는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유치센터’를 운영, 각 배후단지 담당자를 배치해 입주 기업의 인허가, 입주 자격, 절차 및 기반시설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 물류기업의 안정적 유치와
인천항만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사가’ 제작…문화 콘텐츠로 브랜드 가치 제고 인천항만공사(IPA)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공사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사가’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가는 임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되었으며, 두 가지 버전의 편곡을 통해 다양한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사가 제작 추진위원회는 근무경력 5년 이상의 직원과 IPA 제5기 주니어보드(4급 이하 젊은 직원)로 구성되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첫 번째 버전은 인천항의 상징인 뱃고동과 갈매기 소리를 배경으로 우리 전통악기의 선율을 가미한 경쾌한 편곡으로, 인천항만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두 번째 버전은 오케스트라 반주와 강렬한 뮤지컬 창법이 어우러져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사의 위상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사가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주요 행사 및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적극 활용해 공사의 역할과 핵심 가치를 시민과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PA,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 개최…현장 소통 강화 부산항만공사(BPA)는 10일(월) 신항 배후단지의 부가물류 활성화 및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항만 배후단지 조성의 취지에 부합하는 부가 물류 활성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 그리고 임대부지 불법 전대 등 위법행위 근절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BPA는 그간 실무자 중심의 ‘제도개선 TF’를 통해 관련 정책 개선에 앞장서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발판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소통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대표자 간담회는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실효성 있는 소통을 도모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배후단지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부산항 부가물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PA는 앞으로도 입주기업 대표자들과의 정기 간담회를 반기마다 개최하며, 현장의 실질적 요구와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배후단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정원동 경영본부장·간주태 운영본부장 선임부산항만공사, 새로운 경영진 인사 단행… 항만 운영 및 경영 혁신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3월 10일(월) 신임 경영본부장에 정원동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경영기획본부장을, 운영본부장에 간주태 BPA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원동 신임 경영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경남 창원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획재정부장관 정책보좌관,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영 및 재무 경험을 쌓았다. 간주태 신임 운영본부장은 1969년생으로 부산 동인고와 경성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항만관리 석사를 취득하고 해사법무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시작으로 BPA에서 항만운영실장, 경영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항만 운영 및 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임 본부장들의 임기는 2025년 3월 10일부터 2027년 3월 9일까지 2년간이다. BPA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혁신 및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