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제17차 유럽위원회 개최국제해사업계 주요 리더 참석…탈탄소 및 해사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4일 영국 런던에서「제17차 KR 유럽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 유럽위원회는 이형철 회장이 2004년 런던지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최초로 설립한 것으로, 매년 국제 해사업계 주요 리더들과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KR을 비롯한 국내 우수한 기술들을 유럽 현지에 전하는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 해사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현재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의 주요 국제해사단체와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쉽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등 유럽지역의 KR 주요 고객 선사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17차 위원회는 이형철 회장 취임(’19.12) 이후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하다 3년 만에 열린 회의로, 국제 해사업계의 최대 이슈인 탈탄소와 디지털화에 관한 KR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들을 소개
KR 국제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 27001) 인증 서비스 개시ISO 27001 획득으로 정보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 높일 것으로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항해통신분야 및 스마트십 솔루션 리더 기업인 ㈜씨넷(대표이사 류윤기, 선박, 해양 및 육상용 항해, 통신장비의 설계 및 제조)에 대한 국제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KR은 이번 인증서 수여를 계기로 ISO 27001 인증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ISO 27001은 회사의 정보보호정책, 통신․운영, 접근통제, 정보보호 사고 대응 등 정보보호 관리 11개 영역, 133개 항목에 대해 얼마나 잘 계획하고, 점검 및 개선하는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경영시스템 인증 표준 중 하나다. 각 기업은 ISO 27001 획득으로 정보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과 정보보안 자원 및 활동의 유기적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음으로써 정보보안과 관련한 대외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R은 해사업계 고객들이 대내외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ISO 27001 이외에도 ISO 9001(품
KR, 학교 발전기금 전달 조선해운분야 및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 육성에 기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28일 부산 본사에서 15개 초·중·고등학교에 발전기금 7천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R은 이날 기금 전달식을 열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초·중·고 13개교(남명초등학교, 명원초등학교, 명일초등학교, 명지초등학교, 명호초등학교, 신명초등학교, 오션초등학교, 경일중학교, 명지중학교, 명호중학교, 오션중학교, 경일고등학교, 명호고등학교)와 해사고등학교 2개교(부산해사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KR은 ESG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예년보다 학교 발전기금 규모를 확대하여 본사 인근지역 학교와 해사 고등학교로 지원 대상 학교를 늘리는 등 인재 육성에 더 많은 재원을 투입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교육시설 보수 및 확충 △교육 기자재 및 도서 구입 △체육 및 학예활동 지원 △학생복지 지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부근 KR 전무이사는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R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ESG 경영에 나서겠다
KR,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에 개념 승인LCO2 특성 및 경제성 고려 설계…KR 구조강도 및 화물창 해석으로 설계 적합성 검증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6월 22일「40K CBM LCO2 운반선(LNG Fuel 연료추진)」에 대한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AIP를 받은 선박은 KR과 현대중공업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됐다. 현대중공업이 40K CBM LCO2 운반선의 기본 및 구조 설계를 수행했고, KR은 이 설계에 대한 선급규칙 및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과 적합성을 검증했다. 최근, 탄소 중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있어 중간 단계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으로‘CO2의 포집/운반/매장’방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공급망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에 대한 기술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다만, 그간 CO2를 액상으로 운반하기 위해서는 5기압 이상인 높은 증기압을 견딜 수 있는 압력식 타입 C형(C-Type)의 화물탱크가 필요하지만 해당 타입은 주로 소형 운반선에 적용되어 보다 더 많은
KLCSM-삼성重-KR,「자율 항해 시스템」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선사-조선소-선급 간 협업으로 국산 자율 항해 시스템 상용화 가속화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서 23일 KLCSM(대표이사 박찬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과 함께「중대형선을 위한 자율 항해 시스템의 실운항 적용 승인에 관한 공동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하여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는 선박으로, 향후 시스템으로 대체하여 선박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자율 항해 시스템’과 같은 기자재가 탑재되어야 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으로 구성된 선사-조선소-선급 간 협업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기술의 실선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인증하여 국산 기자재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자율 항해 시스템(SAS)을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사인 KLCSM의 운영 선박에 적용하여 △위험성 평가 수행 △향후 기국 승인 등을 위한 각종 협약 및 기준 적합성 검토 △사이
KR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유조선에 개념 승인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운반선 기술을 초대형 유조선으로 확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사옥에서 KR과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유조선」에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양사 간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된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대형 유조선은 선박용 경유(MGO)와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으로 메탄올 연료탱크가 개방갑판 상부에 배치 또는 화물구역에 배치되는 2가지 경우가 고려되었다. 현대중공업이 본 선박의 기본 설계를 수행하였으며, KR은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적합성을 검증하고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유조선에 개념승인을 수여했다. 현재로서는 기술 및 공급 인프라가 성숙한 LNG 연료선의 비중이 늘고 있지만 점차 강화되는 온실가스 규제 만족을 위해서는 탈탄소 대체연료 적용은 필수적이다. 최근 세계 대형 선사들을 중심으로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하는 선박이 발주되고 있으며, 2024년경에는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도 출
KR-한국전력, 해상풍력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社와 협력으로 안전한 발전단지 건설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해상풍력사업 개발 및 건설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을 위해 오는 2029년까지 서남해 인근에 총 2.7GW급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KR과 한국전력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해당 발전단지 개발 및 건설 사업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KR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전력이 개발하는 국내 해상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있어 안전, 시공 및 제작의 적정성, 유지관리 등에 관한 기술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며, 검사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발전단지 참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영석 KR 사업본부장은 “KR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을 위한 범국가적 사업에 일조하게 되어 뜻 깊다”면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인증 전문기관인 KR의 기술력을 통해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안전하게 시공
KR, CO2 배출 측정 시스템「카본렌즈」에 형식 승인 싱가폴 기반 Marine Technology Solutions社 개발…선사의 탈탄소 규제 대응에 도움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9일 이산화탄소 배출량 측정 시스템인「CARBON LENS(카본렌즈)」에 형식 승인(Type Approval)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카본렌즈는 싱가폴에 기반을 둔 Marine Technology Solutions사가 개발한 이산화탄소 배출 측정 시스템으로, KR은 자체 가이드라인과 국제해사기구(IMO)의 질소산화물 기술코드(NOx Technical Code)에 따라 형식승인을 수여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2018년 1월부터 EU 회원국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연료사용량 등의 운항정보를 제출하도록 하는 규제를 시행 중이다. IMO에서도 2019년 1월부터 회원국 전체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리포트 제출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탄소집약지수(CII, Carbon Intensity Indicator) 도입을 통해 운항중인 국제항해선박에 대한 온실가
한국선급, 격자구조 해석 소프트웨어 정식 출시복잡한 선박구조를 이상화 된 격자구조로 빠르고 간편하게 모델링생산성과 범용성 모두 잡아…조선소 등 현장에서 활용성 높을 것으로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자체 개발한 격자구조 해석 프로그램「SeaTrust-Frame3D(씨트러스트-프레임3D)」를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SeaTrust-Frame3D는 지난해 11월 선보였던 베타 버전을 업그레이드하여 정식 출시한 것으로, 최초의 국산 선박 격자구조 해석 소프트웨어다. 이번 정식 출시는 그간 선박 구조해석을 위해 해외 소프트웨어에 의존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외 소프트웨어의 경우 요구사항을 국내 사정에 맞게 즉각 반영하기 쉽지 않았지만, SeaTrust-Frame3D는 사용자 요구사항을 최대한 빠르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eaTrust-Frame3D는 복잡한 선박 구조를 격자 구조로 이상화하여 간편히 모델링 할 수 있으며, 해석을 통해 구조 강도 및 규칙 기반의 좌굴 강도를 평가할 수 있다. 평가 결과값은 3차원으로 볼 수 있고 색상, 표, 그래프 등 다양한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결과값에 대한 보고서도 자동 생성
KR-BV,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프랑스 선급 간 기술협력…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프랑스 선급인 BV(Bureau Veritas, CEO 매튜 드튀니)와「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울산 앞바다에 향후 1GW 이상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GIG-토탈 △한국석유공사․에퀴노르 △에퀴노르 △쉘․코엔트헥시콘 △KF윈드(KFWind) △CIP․SK E&S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각각 진행 중에 있다. KR과 BV는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인증에 대한 기술협력 및 상호지원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성사시켰다. KR은 해상풍력사업에서 전 세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검사 및 인증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BV와의 협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철 KR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 지구적 목표인 탈탄소화를 달성하는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