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이탈리아선급과 국제 항해 RO-PAX 개발 MOU 대선조선은 지난 4월 23일 이탈리아선급(RINA)과 국제 항해 RO-PAX선 기본도에 대한 선급 규칙 및 국제협약 규정 인증을 위한 공동 개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피더 컨테이너선, 스테인리스 스틸 탱커 및 연안여객선 분야가 강점인 대선조선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그동안 한국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산하 중형선박설계사업단과 경쟁력 있는 180M급 국제 RO-PAX 선형을 공동개발해 왔다. 금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RINA는 여객선 및 RO-PAX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한 선두 주자이며 대선조선은 국내 연안여객선 신조 1차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중형조선소로 그동안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항해 RO-PAX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대선조선은 현재 연안여객선 3척 건조 중이며, 오는 7월에 제주노선을 운항할 140M급 및 160M급 연안여객선 2척의 인도를 앞두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팬오션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 수주대우조선해양 지난 3년간 VLCC 41척 수주해운•조선산업 상생 대우조선해양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초대형원유운반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대한민국 글로벌 해운선사 중 하나인 팬오션(대표이사 안중호)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1척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탈황장치인스크러버가 탑재된 친환경 선박이다. 또 국제해사기구인 IMO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규제인 에너지효율설계지수 2단계(EEDI Phase 2 :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를 만족하는 대우조선해양 최초의 초대형원유운반선이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1년 3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팬오션은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세계 최고의 건조 기술력을 가진 대우조선해양과 손을 잡음으로써, 현재 주력 사업인 벌크선 위주의 사업에서 원유운송 등으로 사업확장 추진이 더욱 용이하게 됐다. 한편, 최근 저유가로인
현대重, 4천억원 규모 신형 호위함 1척 수주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설계 및 건조 계약 체결고성능레이더 및 복합추진체계 탑재로 작전수행능력 강화첨단군함 설계 및 건조 우수성 입증 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건조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4천억 원 규모의 ‘울산급 Batch-III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총 6척의 3,500톤급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 중 첫 번째 함정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탐색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호위함을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9m, 너비 15m, 무게 3,500 톤으로, 최대 55km/h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360도 전방위 탐지, 추적, 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해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 대비 대공 방어 능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특히 하이브리드(복합식) 추진체계 방식을 적용,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전기 추진 방식으로 잠수함의
현대重, 4천억원 규모 신형 호위함 1척 수주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설계 및 건조 계약 체결고성능레이더 및 복합추진체계 탑재로 작전수행능력 강화첨단군함 설계 및 건조 우수성 입증…차기 한국형 이지스구축함(KDDX) 개발 사업에도 박차 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건조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4천억 원 규모의 ‘울산급 Batch-III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총 6척의 3,500톤급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 중 첫 번째 함정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탐색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호위함을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9m, 너비 15m, 무게 3,500 톤으로, 최대 55km/h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360도 전방위 탐지, 추적, 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해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 대비 대공 방어 능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특히 하이브리드(복합식) 추진체계 방식을
현대重 현수회 코로나19 예방 손 소독제 기부독거 어르신들에게 300만원 상당 손 소독제 350개 전달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을 보탰다. 현대중공업 현수회(회장: 이상돈)는 지난 12일(목) 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갖고, 사단법인 현주와 동구노인복지관에 3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350개를 기탁했다. 이 손 소독제는 지역의 독거 어르신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수회 이상돈 회장은 “상대적으로 위생용품을 구하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이 이번 사태를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손 소독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수회는 ‘현대중공업을 지키는 모임’이라는 뜻의 사내 단체로 500여명의 회원들이 농촌봉사, 태풍피해 복구 등 봉사와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매출액 8조 3,587억원, 영업이익 2,928억원, 당기순손실 △465억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매출액 8조 3,587억원, 영업이익 2,928억원(연결기준) 이라고 잠정 실적을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분 증가에 대한 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이익률은 감소했다. 그렇지만 글로벌 선박 발주 감소, 선가 회복 지연 등 대내외 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지난해 실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또 2018년말 대비 2,511억원 규모의 차입금 감소 포함 전체 부채가 5,571억원이 감소해 부채비율도 2018년말 210%에서 200%로 낮아져 전반적인 재무 상황도 개선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한 이유는 지난 달 1심 판결이 난 주주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의 결과로, 현재 진행중인 나머지 소송에 대해 추가로 충당금을 설정했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대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기존 주력 선종 외에
대우조선해양, 日MOL社와 스마트 LNG-FSRU 솔루션 공동 개발일본 해운사 MOL社와 LNG-FSRU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업계 최초 LNG-FSRU에 자체개발 스마트십 기술 적용, 향후 수주전 우위 선점 기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LNG(액화천연가스) 기술 명가(名家)’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일본 MOL(Mitsui O.S.K. Lines)社와 ‘LNG-FSRU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십 기술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선사와 조선업체가 손잡고 업계 최초 스마트 LNG-FSRU를 개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소위 ‘떠다니는 LNG 터미널’로 불리는 LNG-FSRU(LNG Floating, Storage & Re-gasification Unit/부유식 LNG 저장 및 재기화 설비)는 육상터미널 건설 등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도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양사는 선박 운항 효율과 편의성 그리고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십 솔루션을 개발해 MOL의 LNG-FSRU에 이 기술을 탑
한국선급 현대미포조선과새 화물탱크 적용 LNG선공동개발 B타입 화물탱크 적용 LNG 선박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현대미포조선과 B타입 화물탱크를 적용한 중소형 LNG 운반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현대미포조선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한국선급은 현대미포조선의 30K급 중소형 LNG 운반선 주요설계 과정에 참여하여 ‘B타입 화물탱크‘ 적용에 요구되는 난이도 높은 구조해석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규칙과 국제기준에 따라 설계 적합성을 검증 및 승인할 예정이다. 다각형 방식의 B타입 화물탱크는 현재 소형 LNG선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원통형 방식인 C타입 화물탱크에 비해 선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따라서 선주입장에서는 화물 적재량을 늘리고, 적재 제한량도 높힐 수 있어 화물 운임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전무는 “장기적으로 LNG 수요에 따른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에, 현대미포조선이 한국선급과 함께 중소형 LNG 운반선에 B타입 화물탱크 구조 및 선형 최적화를 통해 경제성을 평가함으로써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김창욱 한
친환경 선박 선형 개발을 위한 협약식 조선.해운 산업을 대표하는 부산의 중소해운사와 학계가 모여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협약식을 맺게되었다. 부산의 오랜 중형 조선소인 대선조선(대표이사 이수근)과 해운 관리회사 마젤란 솔루션(대표이사 권오주), 부산대학교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 핵심연구센터(GCRC-SOP, 센터장 조대승)는 ‘친환경 선박 선형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0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다자간 협약은 최근 치열해지는 조선.해운 산업의 영업 여건과 친환경 강화등 흐름 속에서 서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극대화하여 두 산업 간의 실질적 협력과 성과 도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급변하는 Feeder Container 해운 시장의 최신 경향에 발맞추어 Feeder Container선의 혁신적 성능 개선으로 최적의 속도 산정, 연료소모량 개선 및 선적 능력의 최적화를 통하여 중형 컨테이너 선사의 경쟁력 강화, 이를 뒷받침할 선형 개발과 선박 건조, 이 세가지의 통합적 협약이야 말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기술 중심의 산업 구조 개편에 한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대선조선은 “이번 산학협력이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두 산업간
대우조선해양, 설날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지난해 설, 추석에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이번에도 약 320억원 규모 조기 지급협력사와의 상생 최우선 과제로 챙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설날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2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30일 지급 예정인 대금으로, 8일 앞당겨 설날 전인 오는 22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개선되자 지난 2018년 추석이후 매 명절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몇 년간의 혹독한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신용등급 상승,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보호무역주의 및 세계 경제의 성장률 둔화에 따른 시황의 불확실성, 수익성 악화 등 아직도 대내외적으로 난관들이 산재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은 협력사의 경영안정화가 모회사의 경영안정화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이번에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빠른 경영정상화에는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