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유인 조종 크레인을 무인 원격 크레인으로 전환BPA, 신항3부두 및 중소기업과 협업해 원격제어기술 개발 및 장비 국산화 착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의 기존 유인 조종방식 크레인을 무인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컨테이너 항만의 크레인은 화물의 하역작업을 위한 필수 핵심장비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안벽 크레인과 장치장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야드 크레인으로 구분된다. 부산항의 야드 크레인은 전부 무인 원격 조종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안벽 크레인은 2022년 9월 개장한 신항6부두부터 무인 원격조종 기술이 도입됐다. 이전에 개장한 나머지 부두들은 사람이 직접 탑승해 조종한다. 무인 원격조종 방식은 유인조종 방식 대비 초기 투자비용이 크지만 하역작업의 안정성,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방지 등의 효과가 우수해 전 세계 스마트 항만에서 채택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기존의 유인 조종 크레인에 부착해 원격 조종을 가능하게 하는 제어장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핵심 부품도 일부 국산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신항3부두 운영사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이 BPA에 기존 크레인의 무인
IPA, 지역사회와 함께 승기천 일대 환경정비 활동 나서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연수구자원봉사센터·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함께 하천 유해식물 제거, 산책로 정비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 추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6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연수구자원봉사센터·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함께 인천 연수구 승기천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IPA 직원과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 명의 참가자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개선과 생태 보호 활동 홍보를 위해 ▴하천 인근 쓰레기 수거 ▴생태보존을 위한 유해식물 제거 ▴산책로 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IPA는 지난해부터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내 고장 하천살리기’ 사업에 동참했으며, 올해는 연수구의 승기천 경관 조성사업에 발맞춰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하천 산책로 일대를 정비하고자 민·관·공 연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하천 살리기 활동 지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활동에서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행사 기획과 운영 관리를,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정비가 필요한 하천 구역 선정과 쓰레기 수거를 담당했다. 인천의 하천을 생태
IPA, 동반성장 주간맞이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 선정6일, 우수 협력기업 시상을 통해 인천항과 협력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다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인 6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263)에서 인천항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는 IPA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 시상 ▴동반성장 상생박스 배포 ▴동반성장 우수사례 사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항 물동량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한 보명해운항공㈜ 김문기 총괄이사 ▴창업기업 육성지원으로 성장해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에 기여한 ㈜빅모빌리티 서대규 대표이사 ▴성과공유제 및 상생결제 적극 도입을 통해 상생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트루본 백봉희 차장 ▴ESG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ESG경영 확산에 기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광식 전문선임이 우수 협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로지스올(주)과 함께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 스마트물류센터 개소첨단 기술을 적용한 물류 인프라 구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한국로지스올(주)과 협력하여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 최첨단 스마트물류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스마트물류센터는 IoT 기술과 이송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었고, 창고·배송·주문·정산관리 시스템 등 물류정보시스템이 탑재되어 광양항 스마트물류 플랫폼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스마트물류센터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이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 수배송을 통한 기업의 원가 부담 감소와 무인지게차, 무인운반로봇(AGV) 등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물류기업 전반의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개소를 통해 광양항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지스올은 2007년 광양물류센터 개소 이래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해 국내 고객사 화물 운송에 특화된 공간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양항 부가가치
여수광양항만공사, 예비함선 신조를 통해 항만 안전성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안전한 여객운송 및 부두 운영을 위해 예비함선을 신조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예비함선을 신조하여 항만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이번 신조는 기존에 운영중인 12개 함선과 함께, 자연재해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체 가능한 부두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 관계자는 여수광양항은 국가 물류의 중심지로서 항만의 안전한 운영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예비함선의 도입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예비함선 신조를 통해 자연재해나 긴급상황 발생 시 항만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PA, 세계항만당국대표자회의(PAR)서 협력방안 모색21개 주요 항만 참석해 공급망변화, 탈탄소화, 디지털화 등 논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9회 세계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AR)’에서 주요 항만들과 함께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PAR(Port Authorities Roundtable)은 2015년에 발족한 글로벌 주요 항만공사 협의체로, 한국에서는 부산항만공사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변화의 시대, 혁신적인 항만 : 불확실성에 대한 협력 대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부산항을 비롯해 싱가포르, 로테르담, LA항 등 세계 21개 주요 항만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운공급망 변화, 탈탄소화, 항만 디지털화 등 미래 도전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항만운영 전략과 항만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항을 대표해 참석한 이응혁 국제물류지원부장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탈중국 생산거점 이동이 컨테이너 항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응혁 부장은 탈중국 생산거점 이동(relocation)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처럼
울산항만공사, CEO 주관 울산항 하반기 정기안전점검 시행김재균 사장 항만이용자 추락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동절기를 앞두고 울산항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CEO 주관 울산항 항만시설물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에는 김재균 사장 등이 참여해 항만시설물의 파손 여부, 항만시설 안전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재균 사장은 용연부두에서 항만시설물을 점검을 마친 뒤 “인명구조사다리, 인명구조함 등을 철저히 관리해 울산항 이용자들의 추락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안전사고 위험요소는 긴급유지보수를 통해 신속히 보수할 예정이다.
IPA 이경규 사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이경규 사장이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해 가정 내 보호자와 아동이 상호 존중하는 양육 태도 및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추진한 캠페인이다. 이 사장은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을 지목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아동 양육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어르신 장수사진 나눔 행복프로젝트 사업 성료사진촬영 봉사활동 총 5회, 209명 어르신께 장수사진 전달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경기도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수사진 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드리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르신 장수사진 나눔 행복 프로젝트 사업’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당진항 도선사회, SK가스㈜, 장금상선㈜가 공동 추진한 지역사회 공헌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체결한 MOU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자원봉사 동아리 ‘담다’가 활동의 주축이 되어,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헤어 및 메이크업, 한복 의상 코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내 여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209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화성시, 이천시, 평택시, 성남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촬영 행사가 열렸으며, 매회 30명 이상의 어르신이 적극적으로 참여
BPA,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착수국비지원금 포함 6억원 투자, 부산항 신항 현장 실증테스트 추진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설비 및 부품에 최적화된 유지보수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항만 크레인은 화물 하역 및 이동에 필수적인 장비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안벽 크레인과 부두 내 장치장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트랜스퍼 크레인으로 구분된다. 부산항에 설치된 안벽 크레인은 총 139(북항 47, 신항 92)대과 트랜스퍼 크레인은 총 458대(북항 124, 신항 334대)가 있다. 항만 크레인의 부품 및 장치 손상으로 인한 장애가 발생하면 하역작업 중단 등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터미널마다 정비 일정에 맞춰 엔지니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있지만, 각종 항목 관리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다 관리 시스템이 분산돼 설비보전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BPA는 항만 크레인 설비 현황의 디지털화와 통합관리를 통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BP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