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선박금융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력 한국해운협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11월 29일(금)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선박금융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업무협약은 해운협회와 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전문성 및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국적외항선사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박금융 제도개선 및 활성화 방안 모색 ∆해운업계 동향 파악 및 공동연구 수행 ∆해운사 ESG 경영 확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은 “캠코와의 업무협약은 국적선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 외항선사에 대한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적선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은 “캠코와 한국해운협회가 국적외항선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시 한번 두손을 맞잡게 됐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내 해운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
SM그룹, 여주대에 발전기금 33억원 기탁6월 신입생 전원 장학금 이어 또 한 번 통 큰 결정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지역대학 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재차 팔을 걷어붙였다.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그룹의 서비스부문 계열사 SM자산개발과 건설부문 계열사 태길종합건설을 통해 여주대학교에 발전기금 33억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발전기금은 향후 재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과 대학 강의시설 개보수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우 회장은 지난 6월 여주대 24학번 새내기 836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8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통 큰 결정으로 공익 실현에 앞장섰다. 앞서서도 SM그룹은 우 회장의 뜻에 따라 2022년에 12억원, 2023년에 13억원의 장학금을 여주대에 기부한 바 있다. SM그룹은 지역대학 및 인재 육성, 그에 따른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라는 우 회장의 철학을 실천하고자 힘쓰고 있다. 교육분야 지원을 포함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산업 융성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 회사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방향이다. SM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적응하고
해운협회, 파나마 대외무역부차관과 주요 현안 논의 파나마운하 통항제한 재발방지 및 당국 간 긴밀한 협조 요청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1월 27일(수) 해운빌딩 9층 회의실에서 파나마 당국의 Carlos Hoyos Boyd 대외무역부차관 및 신임 파나마 대사인 Diego Manuel Villanueva Martinelli와 한-파나마 양국 간 해운 관련 주요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지난 1년간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운하 통항 횟수 제한 등에 따른 선사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벌크선의 경우 통항을 위해 한 달 이상을 대기하는 등 선박 운항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졌음을 강조하면서 추후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운하 통항료 인상에 대해서도 통항료 인상 요인 발생 시 파나마 운항청에서 사전에 충분한 근거와 시간을 가지고 사용자들과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파나마 대외무역부 차관은 “운하 통항 및 운하 통항료 인상 관련 한국 선사들의 어려움에 대해 본국에 전달할 것이며, 재발 방지 등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
한국해운협회, 현안분석 보고서 6종 발간해운업계의 주요 현안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실무적 도움 제고 한국해운협회는 11월 27일(수) ‘1. 선박 매매 실무 가이드’, ‘2. 벌크 운반선 EU ETS 규제 대응 선화주 분담 방안 연구’, ‘3. 친환경연료 관련 현행 해운법의 한계 및 개선방안’, ‘4. 선박 조세리스 및 선박펀드 도입활성화 방안’ 5. 외국인해기사 기술이민 제도 도입방안연구 6. 선박사고에 따른 선박소유자의 법적 책임과 법정형의 개선방안 현안분석 보고서 6종을 발간했다. 현안분석보고서는 해운업계가 당면한 현안에 대한 정책 건의 및 협회 회원사의 요청에 의한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먼저 ‘1. 선박 매매 실무 가이드’ 보고서는 선박 매매 담당자가 바뀔 경우 업무 연속성에 문제가 발생하는 고충과 선박 매매 과정에서 선사가 겪는 애로사항 해소 등을 목적으로 ▲BBCHP 및 편의치적국을 통한 선박 취득 절차 ▲신조/중고 선박매매거래 단계별 상세 절차 ▲선박 등기 및 등록 관련 법령 및 제도 설명 등을 정리하여 수록했다. 선박 매매 가이드북은 각 담당자들이 선박 매매 절차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실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폴라리스쉬핑 문제,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성명서 발표 폴라리스쉬핑 문제, 정부가 나서야 한다. 폴라리스쉬핑이 국내 선사에 통으로 매각된다면 선원을 비롯한 직원 일자리가 보존되고 선박과 장기계약도 유지되지만 선대 매각을 통해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면 일자리 상실은 물론 해외에 매각시 심각한 국부유출 및 국가안보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폴라리스쉬핑이 보유한 발레 장기운송계약과 VLOC선대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폴라리스쉬핑이 선대 매각을 추진할 경우 COSCO나 MOL, JP모건 등 해외기업들이 다시 참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기상황에 직면한 한국 대표 중견벌크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나서야 한다. 정부는 지난 2022년 11월 경영위기에 빠진 국적선사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최대 1조원 규모의 위기대응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우량 중견 벌크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 대표 중견벌크선사가 사라지게 그냥 놔둘 수는 없다.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 폴라리스쉬핑 오너들과 경영권 협상을 통해 위기대응펀드나 다른 지원방식으
HMM,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A등급’ 획득2024년 최종평가 A등급…전년대비 1단계 상승국내외 다양한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적 우수 평가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ESG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최종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에 설립된 공신력이 높은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으로서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왔다. 국내 상장사 1,065개사, 비상장사 205개사 등 총 1,270개의 회사를 대상으로 17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결과는 총 7개 등급(AA, A, BB, B, C, D, E)으로 나뉜다. 특히, ESG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여건을 갖춘 대규모 기업들이 높은 점수를 받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산 규모가 큰 기업(자산규모 2조이상)에는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HMM은 지난 2021년부터 평가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에서 HMM은 기존에 강점을 보인 환경 부문 외에도 사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 부문의 경우 HMM
해양연맹 국가해양력 강화 심포지엄 개최 (사)대한민국해양연맹(이하 해양연맹)은 11월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헌승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국가 해양력 강화 심포지엄”을 “패러다임 전환, 상생”이라는 주제로 (사)해양전략연구소와 공동주관하여 개최했다. 최윤희 해양연맹 총재는 환영사에서 “무한 경쟁시대 해양에서의 국가이익 창출을 위해서는 관련된 제 요소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급변하는 해양 안보환경과 피할 수 없는 ESG 경영체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하며, 서로 도와 최선의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였고, 이를 이끌어 갈 정부의 통제기구가 절실하다고 하였다. 기조강연에 나선 임기택 전 IMO 사무총장은 IMO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폭넓은 국제적 안목으로 미래의 해양안보 및 해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과거의 심포지엄이 분야별로 지정된 주제에 대해 전문가가 발표하고 토론했던 형식과 달리 이번 심포지엄은 각 분야의 대표가 실제 운용상의 문제점과 대책을 발표하고 상호보완책을 강구하는 실질적인 대담 형태로 진행하였다. 고려대학교 남성욱 교수가 좌장으로서 대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주도한 대담에서 해양안보 대표로 나선
해운협회, ASA 대표로 도쿄 MOU 포럼 참석해운산업 현안에 대한 업계 의견 전달 한국해운협회(정태순 회장)는 11월 11일(월)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 포럼’에 아시아선주협회(ASA)를 대표하여 참석하여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11일 개최된 ‘제35차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 회의’에는 22개 도쿄 MOU 회원국 대표와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운협회(ICS), 국제선급협회(IACS) 등 9개 국제기구가 참석했으며, 3일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항하는 국제항해선박의 안전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도쿄 MOU 회원국 및 국제 해운기관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불안, 해운산업에 대한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해운업계에 대한 타격이 지속될 것”이라며, “해운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PSC 절차에 관한 해석 및 적용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전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아·태지역 항만국통제 협의체(도쿄 MOU)는 1994년 국제협약 기준 미달 선박 등에 대한 해양사고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창설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정부 간 협의체로 매년 회
해운협회, 중국해운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중국해운협회 방문하여 양국 간 해운협력 강화 도모 한국해운협회와 중국해운협회는 지난 11월 8일(금) 중국 상해에서 양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과 중국해운협회 장아이궈 비서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해운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증진을 비롯하여 ∆해운관련 분야 정보 교환 ∆양국 해운산업 정책 공유 ∆해운 분야에서의 전문가들의 지식 교류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중국 해운업계와 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양국 해운산업 정책 및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양국 해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상해에서 열린 제15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상해국제해운연구센터(SISI) 국제해운포럼에 참석하여 한-중 양국의 해운 및 항만분야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의견을 교
HMM, 해상 및 내륙운송 등 전구간 운송 지원휴먼아시아 통해 네파(NEPA)의 방한의류 등 요르단 난민 전달해운업 특성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실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5일, 경기도 평택시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네파(NEPA),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국내 인권전문 NGO 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에 방한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HMM은 해상운송 뿐 아니라 통관, 내륙운송 등 전구간의 운송을 지원하며,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네파(NEPA)는 17억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증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유엔난민기구와의 협업을 통해 요르단 아즈락 난민캠프 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HMM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물류 대란 당시 선복 확보가 어려워 크게 위축된 국내 NGO단체들의 국제 구호활동을 위해 운송 후원을 시작, 올해로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