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제주 관탈도·신도리 해양보호구역 신규 지정관탈도, 국내 첫 1,000㎢ 이상 해양보호구역… 남방큰돌고래 서식지 첫 지정도 병행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통해 제주 관탈도 및 신도리 해역을 신규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포함한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면심의로 진행됐으며, 주요 의결 사항은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시행계획 ▲제주 관탈도 해양보호구역 지정 ▲제주 신도리 해양보호구역 지정 ▲등대유산 신규 지정 등이다. 제주시 추자면 인근 관탈도 해역은 해초류 및 다양한 산호류가 서식하는 생물다양성 우수 해역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지정으로 약 1,075㎢ 규모의 대규모 해양보호구역이 새로 탄생하게 되며, 이는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첫 1,000㎢ 이상 지정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역은 남방큰돌고래가 주로 서식하는 지역으로, 이번 지정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해당 종을 보호하기 위한 해양보호구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 연안에서만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는 개체 수가 120마리 미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
한국해양진흥공사, 제7기 정기주총 개최… 자산 13조7천억 원으로 성장외화채권 발행 확대 등 선진적 자본 조달 효과… 해양산업 투자 기반 강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지난 3월 28일 부산 본사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주주들의 심의를 거쳐 의결을 마쳤다. 이번 주총은 공사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진공의 2024년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자산 규모는 약 13조 7,188억 원으로, 설립 초기 2조 7천억 원 대비 다섯 배 이상 증가했다. 전년 대비 약 1조 2,700억 원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같은 기간 부채도 4조 7,600억 원에서 5조 6,5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재무 성장세는 해진공이 해운·해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외화채권 발행 확대, 금융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자본 조달 전략의 성과로 분석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과 연계한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하며, 해운산업의 중장기적 안정 기반 확보에 주력해왔다. 안병길 사장은 “해진공은 앞으로도 해양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해외 진출 지원 확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년 체험형 인턴 수료식 개최총 8명 수료, 우수 인턴 3명 선발… 향후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31일 부산 본사에서 2024년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인턴 사원 8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기획실과 사업부 등 주요 부서에 배치돼 실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공사 내부 교육과정을 통해 금융·회계 등 전문 지식을 습득해왔다. 해진공은 인턴십 종료 시점에 각 부서의 근무 평가와 더불어 업무 관련 주제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 인턴 3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인턴에게는 향후 2년 이내 해진공 신입사원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안병길 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각 부서에서 인턴들이 보여준 성실한 태도와 노력은 실질적인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공사에서의 경험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과 시장 안정화 역할을 수행하는 국책기관으로, 청년층의 해운·물
연안여객선 예매, 이제 더 쉽고 편리하게!해수부·한국해운조합, 4월 1일부터 예매시스템 전면 개편 서비스 개시 연안여객선 예매가 한층 더 간편해진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4월 1일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예매시스템(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예매 누리집)은 기존의 복잡한 UI와 부족한 검색·결제 기능 등을 대폭 개선해, 더 빠르고 직관적인 예약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이용자들도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 환경에서 바로 예매가 가능하며, 네이버 등 주요 포털 계정으로 간편하게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다. 또한, 결제카드를 사전 등록해두면 매번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신속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이 돋보인다. 도착지를 먼저 입력하면, 해당 목적지로 운항하는 모든 여객선의 출발지가 자동으로 표시되어 손쉽게 노선을 찾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예매 단계에서 여객선 내 매점 등 편의시설 보유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여행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은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 제14회 수산인의 날 고창서 개최해양수산 발전 유공자 93명 포상… 김충·최봉학 은탑산업훈장 수훈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일(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립체육관에서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를 주제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행사는 민물장어와 바지락으로 유명한 고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 수산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해 수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수산업 발전과 어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에게 훈장 및 포장이 수여됐다.특히 은탑산업훈장은 ▲김충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장과 ▲최봉학 (사)한국김산업연합회장에게 돌아갔다. 김충 조합장은 수산종자 보급과 해안 정화 활동, 한정면허지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장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최봉학 회장은 2023년 김 수출 10억 달러(
제주, 국내 첫 크루즈 준모항 본격 운영… 5월부터 해외 출항 시작해수부·문체부,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 지역경제 활력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승객이 직접 승선해 해외로 출항하는 ‘크루즈 준모항’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국내 모항·준모항 상품 육성’의 후속 조치다. 준모항은 일부 승객이 승·하선할 수 있으며, 보급 및 관광기능을 수행하는 항구로, 기존 ‘기항 중심’의 단순 방문형 크루즈 구조에서 탈피해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크루즈 관광은 대부분 일정 시간 정박 후 다시 출항하는 형태로 이뤄져, 관광객 소비 지출과 지역경제 파급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해수부와 문체부는 크루즈가 출항하고 도착하는 ‘모항’과 ‘준모항’ 기능을 활성화해, 국내 관광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 CIQ(세관·출입국·검역) 협의,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5월 31일 ‘바다의 날’, 국가공휴일로 지정해야”해양단체들, 해양강국 대한민국 상징하는 기념일로 공휴일 지정 촉구 해양 관련 단체들이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국가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31일 긴급 청원성명서를 통해 “바다의 날은 바다국가 대한민국의 상징적 기념일이자, 세계적인 해양선각자 장보고 대사를 기리는 뜻깊은 날로서, 공휴일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청원은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해양수산지식인1000인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등 해양분야 주요 단체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것이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국가이며, 육지 면적의 3배 이상에 해당하는 광활한 해역을 보유하고 있다”며 “5월 31일 ‘바다의 날’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해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불멸의 해양영웅 장보고 대사를 기리는 의미 있는 날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5월 31일이 토요일이라는 점을 들어, “올해부터 ‘바다의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이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며, 국가적 상징성과 국익 차원에서도 타당하다”고 주장했
원양 선원, 해양원격의료서비스로 안전 항해 지원받는다해수부, 원양선박 200척 대상 원격의료지원… 응급대처·건강상담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위성통신 기반의 원격의료지원을 통해 원양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해양원격의료지원 사업’을 올해 총 200척의 원양선박(신규 20척 포함)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약 4,500여 명의 원양 선원이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원양 항로에 투입되는 상선과 어선의 선원들은 특성상 육상 의료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간 항해를 지속해야 하며, 이로 인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단순 질환조차 치료 시기를 놓치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의료 사각지대 해소가 꾸준히 요구돼 왔다. 해수부는 이에 대응해 지난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협력하여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왔다. 이 사업은 선박에 원격의료장비를 설치하고, 위성통신을 통해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센터와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선원들의 건강상담과 응급조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4년 한 해 동안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은 선박은 180척에 달하며,
해양환경공단 노조, 2025년 정기총회 개최조합원 권익과 근로환경 개선 위한 의지 다져 해양환경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조봉현)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노동조합 간부 50여 명을 비롯해 김원성 해양환경공단 안전경영본부장, 이지웅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남인순·박해철 국회의원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행사를 격려했다. 총회는 외빈 소개와 격려사, 2024년 활동성과 및 회계 감사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봉현 위원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을 당부했다. 송명섭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해노련 14개 소속기관 노조가 강한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 협의체로, 해양환경공단을 포함해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수
해양환경공단,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블루카본 워크숍 개최세계은행과 공동 주관… 온실가스 감축 위한 글로벌 협력 본격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과 제주에서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블루카본 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은행과 공단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 정부가 세계은행에 출연한 글로벌지식협력신탁기금(KPOK)을 활용해 개도국의 블루카본 정책 개선과 기술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 국가는 가나, 이집트, 벨리즈,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총 6개국이며, 참가자는 워크숍에 앞서 세계은행의 오픈러닝캠퍼스(OLC)를 통해 온라인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워크숍 기간 동안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의 블루카본 정책 및 추진 현황, 파리협정 제6조 활용 체계,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 방법론, 국가 인벤토리 체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자사가 수행 중인 국제 감축사업 발굴 사례와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 현황을 소개하며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국의 상황에 맞는 이행계획(Actio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