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동해본부, 삼척 임원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방류 유용수산자원 증가로 인한 지역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지난 6월 전복 종자 128,000마리 방류에 이어 삼척시 임원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167,000미를 방류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삼척 임원해역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0억씩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하여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류종의 경우 지난 3월 삼척시청에서 개최된 관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종으로서 지역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고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정착성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FIRA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이번 방류를 통하여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용수산자원이 증대되어 지역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의 종자 방류량을 확대하는 한편 삼척시와 협력해 연안 어장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수만 북부 산소부족 물덩어리 출현, 철저한 관리 당부 산소부족 물덩어리 확산 우려, 양식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충남 천수만 북부 내만 해역에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가 출현함에 따라 양식생물 관리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천수만 북부 내만에서 7월 27일 조사 결과, 예년과 달리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수심 12미터 이하에부터 형성된 것을 관측하였다. 7월 들어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표•저층 사이에 수온 차이가 큰 수온약층이 형성되고, 이러한 약층이 해수의 수직적인 혼합을 약화시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앞으로 천수만 해역에서 고수온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소부족 물덩어리도 지속 또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우정 서해수산연구소장은 “폭염과 고수온이 소멸될 때까지 어장환경조사를 강화하고, 무인자동 수온관측 등으로 확보한 어장환경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수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염 속 시원한 독도 바다 속으로 떠나볼까요! 국립수산과학원, 독도 수중세계 사진 전시회 포항에서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독도수산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2018 포항 국제 불빛축제 행사에 맞춰 7월 27일∼29일까지 독도 수중세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도 수중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아름답고 다채로운 해양생물 60여 종의 사진과 계절별 생생한 모습을 담은 수중 동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독도 주변해역에서 직접 채집한 20여 종의 어류 박제 외에 독도(동도, 서도) 주변 바다 속 수중생태계와 지형을 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체험도 할 수 있다. 3일간 전시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오택윤 독도수산연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독도 바다 속을 가상으로 체험하면서, 수중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안 제주 연안 등에 고수온 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일부 해역의 수온이 고수온 주의보 발령 기준인 28℃에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7월 24일(화) 오전 10시 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수온 주의보 발령 대상 해역은 경남 통영(학림도)에서 전남 고흥(거금도), 전남 영광(안마도)에서 전남 해남(갈도) 및 제주 연안이다. 7월 24일 09시 현재, 남해 연안 수온은 통영 곤리도 27.8℃, 통영 사량 26.0℃, 고흥 나로도 27.4℃, 장흥 회진 28.3℃, 영광 낙월 26.3℃, 신안 압해 26.3℃, 해남 화산 27.2℃, 제주 협재 26.6℃, 제주 영락 26.6℃ 등을 나타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자체와 함께 수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조사 결과 및 수온 예측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한 고수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고수온 주의보 발령에 따라 신현석 수산정책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고수온 대응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시·도 권역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 개최 국민참여 확대를 통한 공공성 강화 및 수산분야 혁신 선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지난 7월 19일(목) 오후 부산 본사 회의실에서 ‘FIRA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혁신 추진방향 설정 및 추진과제 발굴, 추진현황 및 모니터링‧평가 등 기관 혁신 활동 전반에 참여하여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총 10명(내부위원 4, 외부위원 6)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기관 내‧외부 추천 및 대국민 공모를 통하여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협력업체, 지역주민, 청년대표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들로 외부위원을 구성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혁신단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혁신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실행과제에 대한 의견수렴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공단은 총 7개의 실행과제를 설정하였으며, 특히 △고유업무의 공공성 제고,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 선도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였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시민참여혁신단의 활동을 통하여 경영‧사업 전반의 국민참여를 확대하고, 사
국립수산과학원, 2018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사업 선정 국립수산과학원, 2012년,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수상 쾌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에서 ‘수산시험연구’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부처 총 96개 사업(’17년 예산 4조 3,446억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사업은 27개였다.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는 사업별로 3년마다 과기부에서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3회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처음이다. ‘수산시험연구’사업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산자원, 수산양식, 해양환경 및 수산물 안전 등과 관련한 수산과학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이다. 수산시험연구는 현장중심 연구를 통해 수산정책 지원, 어업인 소득향상, 어업현장 애로 해결 등 사회적 성과와 논문, 특허 등의 과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3년간(2015-2017) 추진된 다양한 연구사업 중 ▲세계 2번째 뱀장어 인공종묘 생산기술 개발 ▲친환경 미생물제제 및 어패
수산 연구개발(R&D) 혁신으로 수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해양수산부,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 우수성과 10선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9일(목) 중소형 어선용 레이더 개발, 과립형 초기 어류사료 개발 등 ‘수산실용화기술 개발사업’ 우수성과 10선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우수성과는 2017년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한 32개 연구개발 과제(‘17.1~‘18.6 완료과제)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위원회에서 기술의 우수성, 파급효과, 사업화 성과 등을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중소형 어선용 고정식 레이더 개발’은 양식·어업 현장에서 해풍 및 염분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존 레이더의 잦은 고장 문제를 해결하여 어선사고 저감과 어업인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술은 참여기업에 기술이전(2건, 기술료 99백만원)이 완료되었으며, 자체 상품화를 통해 546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향후 중소형 선박용 레이더 시장에서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여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양식용 과립형 미립자 초기사료 개발’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과립형 사료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우수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 투자박람회서 ㈜셀트라존 ㈜헬스피아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12일에 개최된 「2018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Festival 및 투자박람회」에서 ‘생선 비린내 제거 기술’ 및 ‘미역의 특유의 향(해조취) 제거 기술’을 ㈜셀트라존, ㈜헬스피아에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선의 비린내 제거 기술은 비린내 원인물질인 TMA*의 수용성성질에 착안하여 개발한 것으로,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여 제조한 저염도 탄산수에 수산물을 세척하는 간편한 과정을 통해 비린내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 기술은 산업체에서 별도 가공설비 투자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역의 특유의 향(해조취) 제거 기술은 미역에 당과 효모 등을 첨가 후 발효처리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빵, 쿠키 등 다양한 식품소재에 활용할 수 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해양수산 투자박람회를 통해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한 것처럼 앞으로 다양한 수산가공제품 기술을 개발하여 수산물의 소비촉진 및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적조정보시스템 고도화로 적조 대응체계 강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적조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조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적조가 발생하면 발생해역, 밀도, 적조 생물종 등을 조사해 팩스 또는 메일로 보고하여 데이터 수집에서 분석 및 발표까지 7∼8시간이 소요됐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이용하거나 조사장비에서 데이터 자동 전송으로 데이터 수집 시간이 단축되었고,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시스템에 의해 4시간 안에 적조 정보제공 및 확산 예측까지 가능하게 됐다. 적조정보시스템은 적조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적조행정지원시스템’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적조예측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조행정지원시스템은 현장 조사원이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적조발생 위치(GPS 위치정보)와 해양환경 정보를 입력하면 수산과학원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전송되며, 관계 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보다 신속하게 적조대응을 할 수 있다. 적조예측시스템은 과거 적조발생 및 유발인자 정보, 수산과학원 생산데이터(ICT 실시간수온정보 등 510여개 정점), 기상청, 국립해양조사원, 해
FIRA 제주본부 어촌계 협업으로 어민들에게 일자리 제공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제주본부(본부장 임동현)는 갯녹음이 심한 제주연안 조간대에 해조류 서식처를 확보하고 어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촌계와 협업하여 “유용해조류 서식처 개선”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용해조류 서식처 개선” 작업은 조간대에 서식하는 석회조류·따개비 등을 끌과 호미 등으로 제거하여 해조류 부착기질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다. FIRA는 지난 2015년에 시범적으로 제주연안 10개 해역을 대상으로 전문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어업인이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여, 연안생태계 회복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의한 어민소득 증대까지 일석이조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바 있다. FIRA 제주본부는 올해부터 바다숲 조성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와 같은 어촌계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상지는 2018년 신규바다숲 조성지인 제주시 오봉리, 서귀포시 신천리 해역 2개소(50ha)로 해녀의 주 휴어기 소라금채기 기간인 7~8월 에 실시하게 되며, 어촌계원과 공단직원 약 250여명 참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