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생물방역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마련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물방역업무를 책임질 전문가 양성 교육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생물 방역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18∼20일 동안 2018년도 수산생물방역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산생물방역관은 수산질병관리사 또는 수의사 면허를 가지고 수산생물질병 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자로서 국립수산과학원장 및 시•도지사로부터 임명 또는 위촉되어 수산생물질병 방역에 관한 업무를 처리한다. 2009년 수산동물 질병관리법이 시행되었으나, 국립수산과학원 내에 교육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지난해까지 타 교육기관에 수산생물방역관 양성교육을 위탁해 왔다. 2016년 국립수산과학원은 국제적 수준의 실험 및 실습을 할 수 있는 수산방역 실습관을 준공하였고, 2017년 교육 관련 기자재를도입하여 완벽한 교육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번 교육은 국립수산과학원 및 광역시?도 수산생물방역기관 소속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산생물방역관으로서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소양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에서 수산생물방역관의 임무를 숙지하기 위한 법률지식 ▲20가지 법정
서해 수산자원회복•보존 위해 한•중 공동노력 다짐 2018년 한•중 수산공동연구협력회의 및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서해(황해)의 수산자원 회복 및 보존을 위해 중국 황해수산연구소(소장 Jin Xianshi)와 함께 지난 6월 19∼20일 군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수산관련단체, 연구기관 및 중국 황해수산연구소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중 수산공동연구 협력회의는 2013년 한•중 수산공동연구센터 설립 이후 서해(황해)의 수산자원 보존과 지속적 이용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양 국가의 수산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에 함께 진행할 수산공동연구 의제 총 5개를 새롭게 발제하여 서로 협의하였다. 서해수산연구소에서 제안한 ▲주요 양식생물 질병발생 현황 및 방역관리 체계 정보 공유 ▲폐류 위생관리 및 정화기술에 관한 정보 공유와 중국 황해수산연구소에서 제안한 ▲패류 독성 조사•동정•위해성 평가 연구 정보 교류 ▲순환여과 양식기술 정보 교류 ▲흰다리새우, 대하 등 한•중 개체군 간 유전적 다양성 연구 공동 진행 등이다. 2017년도에 이어
해양부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위판장 위생환경 개선기준 마련한다 수산물 산지 위판장 시설 및 운영관리기준 행정예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산물의 위생관리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하여 「수산물 산지위판장 위생관리기준(안)」을 마련하고, 오는 25일까지 행정예고(‘18.6.4~6.25) 중임을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13조의3)」이 개정되어 위판장 시설 등에 대한 위생기준을 고시 할 수 있는 법률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위판장 시설․운영기준, 지도․점검 주체 및 점검사항, 평가 및 우수위판장 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시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수산물 산지위판장 위생관리기준(안)에서는 위판장의 시설 및 운영, 용수·얼음 제조 및 운영, 폐기물 및 폐수관리, 작업자 복장 및 교육 등 시설·운영기준을 명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신축하거나 개·보수하는 산지위판장의 시설 조성 기준으로써 위판장 위생관리기준을 활용하고, 전국 위판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위판장에 대한 포상 및 예산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위생관리기준 시행효
수산자원관리공단 경영평가 2년 연속 양호 등급(B) 달성 일자리창출, 어촌소득증대 등 높은 평가 받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기획재정부에서 총 123개 기관(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88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2년 연속 ‘양호’에 해당하는 B등급을 달성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경영평가는 최고 S등급(탁월)부터 최하인 E(아주 미흡) 등급까지 차등 평가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인 S는 해당기관이 없었으며, A등급과 B등급은 지난해보다 줄고, E등급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전년대비 평균점수가 전체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2년 연속 ‘B등급’달성은 우수한 결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지난해 정 이사장의 취임과 함께 기관 고유 업무의 공공성 강화와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추고 주요사업과 연계하여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 실시 등 기관장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노사 간 공감대를 구축한 점 ▲ 바다숲 조성의 일환인 천연해조장 보호·보전사업
해양부 2018년 2019년 총허용어획량(TAC) 7월1부터 시행 갈치, 참조기 및 멸치에 대한 TAC 도입도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의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을 289,210톤으로 확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TAC 시행계획은 지난 6월 14일 개최된 중앙수산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는 어종별로 연간 어획할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하여 자원을 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고등어 등 11개 어종에 대해 시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근해어업의 주어기가 가을부터 봄까지인 것을 감안하여, TAC 할당량 산정에 어획량 추세를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TAC 어기를 기존 1∼12월에서 7∼6월로 변경하였다. 해양수산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8개 어종에 대한 TAC 총량은 269,035톤으로, ‘17년(336,625톤)에 비해 67,590톤이 감소(20%)하였다. 어종별로는 오징어가 141,750톤에서 94,257톤으로 가장 많이 감소(47,493톤, 33%)하였고, 고등어, 전갱이 및 붉은대게도 다소 감소하였다.
해양부 국내외 어류 질병 전문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모인다 아시아 최초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OIE 표준실험실 현판식도 열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품원)은 6월 20일(수)부터 21일(목)까지 이틀간 부산 영도에서 ‘제3회 어류질병 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품원은 국내외 어류질병 전문가들 간 연구정보를 교류하고, 세계적인 어류 질병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어류질병 관련 국제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3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는 덴마크 수의연구소, 캐나다 수산해양연구소, 노르웨이 국립수의연구원, 영국 환경수산양식센터와 일본 증양식연구소의 어류 질병 전문가와 국내 수산 관련 대학, 연구기관 및 한국어병학회 회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에는 우리나라의 활어 수출 1위인 넙치 및 연어과 어류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패혈증(VHS)이 포함된 어류 랍도바이러스병 분야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외래 병원체의 국내 유입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수입위험평가와 관련하여 평가방법과 절차 등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우동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통영연안 산소부족물덩어리발생, 양식생물 철저한 관리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통영연안 북신만에서 산소부족물덩어리(빈산소수괴)가 발생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가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6월 18일 조사 결과, 통영 북신만 저층에서 용존산소 2.53∼2.96 ㎎/L 농도의 산소부족물덩어리가 관측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12일 진해만에서 최초 발생한데 이어 6월 1일 여수 가막만,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 통영 북신만에서 추가로 관측된 것이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산소부족물덩어리의 범위 및 강도는 현재 약한 상태지만, 여름철 수온 상승 및 강우량이 증가하면 해수의 수온과 염분에 의한 성층이 강화되면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소부족물덩어리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해역의 경우, 굴•가리비•멍게 등 수하식 양식장은 수하연 길이를 짧게 하고, 어류 양식장은 밀식 방지 및 먹이 공급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소부족물덩어리는 북신만에서 자란만, 고성만, 한산만 전역으로 확대되어 3∼4개월 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남해연안 해역에 발생한 산소부족물덩어리는 5월∼7월 사이에 발생하여 9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피해 최소화 위해 수산질병정보 공유 수산생물 질병진단 강화위해 수산질병전문가 한자리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효율적인 수산생물 질병진단을 위해 지난 6월 15일 수산생물 질병진단 및 병원체 관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와 수산질병관리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수산생물질병 발생 동향 및 최신 질병 진단기술을 소개하고 지역별 진단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진단이 까다로운 질병의 검사와 판정법에 대한 실습을 통해 1차 진료기관의 진단역량을 강화하는 성과가 있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질병관리사들이 소속되어 있는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와 2017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통해 수산생물질병에 대한 진단기술 지원, 병원체 수집 및 관련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산질병관리원은 우리나라 주요 양식장을 중심으로 수산생물 질병진료를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1차 진료기관(57개소)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생물 병원체의 수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16년부터 ‘균주은행 고도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산질병관리원이 병원체를 수집해 균주은행에 기탁하면 국
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본부 바다숲 조성관리에 집중 인천·경기권역 맞춤형 바다숲 조성관리로 생태계 회복에 기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서해본부는 연안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바다숲 조성지의 기능유지를 목적으로 조성관리사업을 3년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에는 인천 옹진군 사승봉도(50ha), 대청도(100ha), 연화리(100ha) 등 3개소(250ha)로서, 서해본부는 동 해역의 해조류가 사라진 자연암반에는 해조류 저연승 설치 등 포자확산 기법을 통해 암반 생태계를 직접 복원할 예정이며, 효과조사 및 조식동물구제 등의 기반관리, 서해안 맞춤형 바다숲의 기술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FIRA에서 확보하고 있는 점토와 한지를 이용한 조하대 잘피 이식기법을 적용하여 잘피숲 조성 및 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FIRA 서해본부는 이식해조류의 다양화를 모색하는 동시에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유용해조류와 해초류를 복합 조성하고, 포자확산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이식 기술개발 및 어업인과 지자체 참여 확대를 통한 사업성과와 지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하두식 FIRA 서해본부장은 서해 바다숲의 체계적
국립수산과학원, 바이오플락기술(BFT) 지원으로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 모색 바이오플락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담수 어류 양식기술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내수면 양식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첨단 양식기술인 바이오플락기술(BFT) 설명회를 지난 5월 31일(목) 내수면양식연구센터(창원시 진해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락기술의 최대 장점은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고 계속해서 순환시켜 사용할 수 있어 물 교환에 따른 전기료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물을 교환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차단시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기술설명회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그동안 연구했던 바이오플락 내수면 양식기술의 기초연구 및 성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소개됐다. 즉, 바이오플락기술의 기초 이론에서 부터 바이오플락기술을 이용한 물 만들기 실습까지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 세부내용은 ▲바이오플락기술의 개요 및 현황 ▲시스템 유지 및 양식 물고기의 종류에 따른 사육•관리 ▲시스템 시설 및 장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