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광어 회 소비촉진을 위한 리플릿 제작 배합사료로 키운 광어 안심하고 드세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배합사료로 키운 양식수산물의 맛, 영양,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소책자(리플릿)를 제작․배포한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국민횟감 광어(넙치)는 수산양식산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양식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는 맛있는 횟감으로 가장 인기 있는 양식품종이다. 양식대상 어류의 영양요구량에 맞추어 원료를 적절히 배합한 사료로 키운 양식 수산물은 육질이 단단하고 오메가-3 등 지방산도 풍부해 횟감의 맛과 영양가는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사료관리법에 의거해 배합사료의 유해성분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양식장 인근해역의 영양염류 배출을 현저히 줄이는 등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배합사료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법제화 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민·관·산·연의 배합사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배합사료 품질진단과 사용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는 배합사료로 키운 수산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신종 해양기생충 발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 김영옥 박사 연구팀이 우리나라 연안의 우점종인 섬모충 플랑크톤이 신종 와편모조류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다고 밝혔다. KIOST 남해특성연구센터 김영옥 박사 연구팀과 미국 스미소니언 연구소 Wayne Coats 박사 연구팀은 우리나라 연안에 많이 서식하는 섬모충인 슈미딩겔라 아쿠아타(Schmidingerella arcuata)에 기생하는 신종 기생성 와편모조류를 발견하여 유두보스켈라 코스타타(Euduboscquella costata)로 명명했다. 섬모충 플랑크톤은 국내에서는 약 100여 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양생태계에서 식물플랑크톤과 동물플랑크톤 간 에너지 흐름을 효율적으로 전환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섬모충 플랑크톤 쇠퇴는 동물플랑크톤의 포식이 이유라고 알려졌으나, 본 연구를 통해 섬모충 플랑크톤에 기생하는 신종 와편모조류의 감염으로 인한 사멸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와편모조류의 우리나라 해역에 출현하는 것은 외해에서 해류를 따라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영옥 박사는 “동 연구성과는 해양기생충의 검출을 위한 유전자 마커 및
전국 주요 양식어장 주변해역 수질상태 양호 2015년도 어장환경모니터링 조사 평가 결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2015년 전국 주요 양식어장 주변해역의 수질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어장환경모니터링 조사결과 우리나라 전 연안의 수질등급은 ‘아주좋음’ 20.4%, ‘좋음’ 40.4%, ‘보통’ 32.8%, ‘나쁨’ 5.7% 그리고 ‘아주나쁨’이 0.8%로 보통 이상이 93.6%를 차지해, 2014년과 유사한 경향이었다. 어장환경과는 매년 6회(2, 4, 6, 8, 10, 12월)에 걸쳐 패류•어류•해조류 등의 주요 양식어장 주변해역과 마을어장, 하구역에 총 265개 정점을 선정해, 표층과 저층의 수온•염분•영양염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한 어장환경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5년도 조사 결과 우리나라 전 연안은 전반적으로 ‘보통’이상의 수질상태를 보였고, 서해안의 한강하구•금강하구•인천 연안과 남해안의 마산만•통영연안•섬진강하구•영산강하구 등의 수질은 ‘나쁨’ 상태였다. 양식어장이 많은 서해남부와 남해안 연안의 8월 조사에서는 약 47%
건강한 흰다리새우 생산을 위한 맞춤형 방역서비스 실시 정부 3.0 실현을 위해 어업인과 소통•협력하는 방역서비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충청남도 및 전라남도에 있는 흰다리새우 종묘양식장 6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방역 서비스를 집중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서비스는 어린 흰다리새우(종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흰다리새우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것이다. 또한, 종묘양식장 시설 및 기구 등의 세척•소독작업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방역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방역서비스에서는 축산방역에 비해 부족한 인력을 민간 방역전문 업체의 지원으로 양식장 배수관 소독작업 등 방역서비스가 제공된다. 수산방역과는 향후 어업인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흰다리새우 양식 전반에 걸쳐 방역관리 방안을 지원하고, 수산생물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흰다리새우는 지난 5년간 연 평균 3,882ton 생산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연간 18%)를 보여 2015년에는 약 5,510ton을 생산됐다. 이번 방역서비스를 통해 흰다리새우의 생산기반이 안정되면 올해 생산량도 약 2
KMI 2016 1월 양식수산물산지가격지수 발표 2015년 11월의 KMI-APPI, 전월보다 5.3% 하락한 115.4 2015년 11월의 KMI-APPI는 115.4로서 전월보다 5.3% 하락했다. 굴의 산지가격은 김장 수요 및 작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인해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10월까지 상승세를 보였던 광어 및 우럭 등의 어류가격이 11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한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김 위판가격이 하락했고, 전복도 출하 가능한 물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11월의 양식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한 115.4를 기록했다.2015년 12월의 KMI-APPI는 111.6(잠정치)으로 11월보다 3.3% 하락했다. 김의 위판가격은 11월보다 생산량이 늘었으나, 수요 또한 많아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였고, 굴은 예년에 비해 높은 기온으로 주 김장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위판가격의 강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11월에 이어 전복 가격의 하락세가 계속되었으며, 광어 및 우럭 등의 어류의 가격도 연말연시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더 큰 폭으로 늘면서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산지가격 하락세가 계속되었다. 이에 따라 12월의 양식지수는 전월보다
새해 첫 친환경 양식새우 수확 가을철만 먹던 귀한 몸 생새우 바이오플락기술로 연중 먹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1월 18일 서해수산연구소 친환경양식연구센터(충남 태안 소재)에서 새우양식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올해 첫 친환경 양식새우 수확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확한 새우는 지난해 10월 초 축제식 양식장에서 성장이 저조해 상품화되지 못한 크기(2g)의 새우를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장(바이오플락 시스템)에 다시 넣고 키워 3개월 만에 상품크기(25g) 까지 성장시킨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새우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분야의 딸기, 토마토와 같이 계절과 장소와 관계없이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바이오플락기술을 보급해왔다. 바이오플락기술(Biofloc technology)이란 미생물, 식물플랑크톤 등을 활용해 양식수 내 오염물질을 정화시킨 후 이를 다시 양식생물의 먹이로 이용하는 생태계 순환기술로, 다른 양식 시스템보다 생산비용이 낮고, 질병억제 효과와 생산성이 높은 친환경 기술이다. 최근 인천, 충남 등 전국적으로 민간양식장이 증가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다양한 기술이전과 실시간 현장지원을 하고 있다. 바이오플락 기술 보급으로
국립수관원 어구 개발로 경제성과 효율성 높여라 2016년부터 3년간 선망어구 개량개선 사업 추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선망 어구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망어업은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고등어류, 멸치, 다랑어류 등을 어획하며 우리나라 총어업생산량 중 14%의 차지하는 중요한 어업이지만, 오래된 방식의 어구를 사용하고 대부분 선령(船齡)이 노후화되어 선망어업 전반에 현대화가 요구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낡은 대형선망 어선의 건조에 2018년까지 모두 141억 원(국고 81억 원, 민간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국내•외 선망어구의 자료를 수집하고 어업인이 포함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모형실험과 현장조사를 통해 조업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2007년부터 시작된 어선현대화사업을 통해, 6척 선단의 형태를 3척(또는 4척)의 선단으로 축소 조정하면서 경제성을 높였다. 2017년도는 개선된 선망어구의 설계도를 도출하고, 2018년도에는 새롭게 건조되는 선망 어선에 보급할 예정이다. 수산공학과 차봉진 박사 “대형선
서해안 어린 멸치는 어디서 자랄까 서해안 주요 어종 자치어 분포지도 작성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서해안 주요 어종인 멸치, 흰베도라치, 꼼치 등 8종이 산란 후 어디에서 성장하는지 조사결과를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해 2∼8월까지 매월 인천해역부터 전라남도 신안군에 이르기까지 42개 지점에서 직접 현장조사하여 월별 주요 종의 자치어 출현 분포지도를 완성했다. 2월에는 흰베도라치(실치, 뱅어포의 재료)가 서해 남부해역에서 중부에 걸쳐서, 꼼치가 남부해역에 넓게, 그리고 까나리가 중부에서 주로 출현했다.5월에는 불볼락이 최남단에 분포하고, 멸치가 남부에 일부 분포하며, 흰베도라치는 인천해역에 좁게 분포했다. 서해안 멸치는 4~5월에 서해 남부해역에서 주로 분포하다가 6월에는 충남해역, 7월에 서해 전역에 분포하며 8월에는 외해로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볼락은 5월에, 참조기는 6월에, 눈강달이는 7월에 각각 남부해역에 출현하고 있었고, 참서대는 8월에 중부해역부터 인천해역까지 넓게 출현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서해안에서 산란하고 어른고기(성어)가 되기까지 성장하기 좋은 장소로 이동하는 경로를 밝히기 위한 조사를 지속
전통 양식산업의 변화…스마트 양식장 구축 스마트폰으로 양식장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전통산업인 양식업이 첨단 미래산업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양식현장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어장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식어류는 수온, 산소량, 수질 등에 민감해 실시간으로 양식장 환경을 점검해야하기 때문에 양식어업인들은 잠시라도 양식장을 비우기 어려웠다. 그러나 스마트 어장관리시스템 개발로 양식장 환경정보를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양식어업인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상수온이나 재난상황 발생으로부터 양식장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되어, 양식장 관리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 스마트 어장관리시스템은 양식장에 설치된 센서에 의해 수온·용존산소 등 어장환경정보가 수집되어, 어업인들이 바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개별 양식장 환경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실시간 수온 어장관리시스템의 표준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업인들에게 정보를
나의 인생2막 어촌이야기 사례집 2편 발간 귀어 귀촌한 사례 15명, 어촌 정착기 소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제2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귀어•귀촌 우수사례를 엮은「나의 인생 2막, 어촌이야기 2」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는 사례집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어업과 어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어촌 정착준비를 위한 사전 정보 제공을 위해 언론기관, 수산기관, 유관단체 등에 1,000부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귀어 초보자에서 이제는 어촌에 정착한 멘토로서 도시와 어촌의 연결고리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15명의 어촌 정착기를 담았다. 사례 대상자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해양수산부 귀어•귀촌 등 정책 지원사업 선정자 10명과 순수한 자기자본으로 귀어한 5명이다. 사례집 내용을 보면 ▲바다 자체가 선물인 제주 최연소 해녀사례(제주 추포도, 2012년 귀어) ▲교직생활을 접고 고부가가치 관상어 생산 등 내수면양식 사례(전남 광양, 2011년 귀어) ▲멋쟁이 옷가게 사장에서 남해바다를 꿈꾸는 패류양식 사례(경남 창원, 2013년 귀어) ▲호주에서의 이민생활을 접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