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정주영 창업자 18주기 추모행사 추모식, 추모 음악회, 묘소 참배 등 고인의 삶과 정신 기려 하루 동안 많은 임직원 본관 추모공간 찾아 헌화 및 묵념 현대중공업이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18주기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21일(목) 아침 본관 로비의 정주영 창업자 흉상 앞에서 한영석사장과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 현대일렉트릭 정명림 사장,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 현대그린에너지 강철호 사장, 박근태 노조 지부장을 비롯해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갖고, 창업자의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고인을 기렸다. 이 흉상은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이 아산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담아 울산 본사에 설치한 것으로, 이날 하루 동안 수백여 명의 임직원이 흉상 앞에 마련된 헌화대를 찾아 창업자를 추모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사내방송을 통해 전사에 특별 추모영상을 방영하고 모든 임직원이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달 초 발행한 사보에 창업자와 관련된 다양한 특집기사를 게재하며 창업정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정주영 창업자가 설립한 현대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 등 현대학원 산하의 5개 중
대우조선해양 인하대학교와 극한기술연구 협력 양자간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협약 체결 최첨단 LNG기술력 확보로 시장선도 유지 및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인하대학교와 손잡고 극한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학교는 18일 대우조선해양 시흥R&D센터에서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장이자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인 이성근 부사장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센터에서는 한국 조선업의 주력 선종인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저온 화물용 단열시스템, 공정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미래 함정 및 무기체계와 수상∙수중함의 통합 생존성 분석과 개발도 함께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극저온 기술개발에 대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동시에 해양국방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의 중요성 역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과제 주도를 위한 센터를 설립하고 이들이 보유한 LN
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드릴십 1척 인도 1척에 대한 인도대금 약 4,600억원 확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척 중 1척에 대한 인도서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인도하면서 약 4,600억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확보하게 되어,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함께 대규모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선주측이 인도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도가 계속 지연되어 왔다. 그렇지만 유가가 회복 되면서 인도협상이 급진전 돼, 지난해 12월 인도일정을 확정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1호선이 성공적으로 인도된 만큼 2호선도 차질없이 인도될 예정이다.”며 “장기 미인도 해양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도서명식을 마친 드릴십 1호기에 대한 소유권은 소난골社로 넘어갔으며, 명명식 및 출항준비를 마치면 조선소를 떠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증발가스 재액화 특허분쟁 일본에서 연이어 승소 일본 경쟁사의 계속된 무효소송에도 일본 특허청은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 인정 2017년 부분재액화기술의 최초 해외특허 무효분쟁 승소에 이어 3건 모두 승소 대우조선해양이 일본에서 진행된 특허분쟁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하며,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국내에서 특허 출원하고 2016년 9월 일본에 특허 등록된 LNG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인 ‘LNG 증발가스 부분재액화시스템(이하 PRS :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에 대해 일본 경쟁사가 제기한 특허등록 이의신청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일본에 등록된 PRS 특허들 중 일본 경쟁사가 특허등록 이의신청을 제기한 3건의 특허소송에서 2017년 첫 승소 이후 3건 모두 승소했다. 통상적으로 일본에서 특허 이의신청 사건은 약 7개월이 소요되나, 이번 이의신청의 경우는 약 20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치열한 공방이 있었다. 일본의 경쟁업체는 PRS 특허의 무효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 특허팀과 한국/일본 대리인의 적극적인 방어로 독점적인
대우조선해양 업계 최초 AI활용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 개발 약 10만여건 자료, 단어 검색만으로 신속하게 처리 대우조선해양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DSME정보시스템과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포티투마루(42Maru)와 공동으로 ‘AI기반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선박계약 전 선주가 요청하는 다양한 기술적 문의 사항에 대해 과거 실적을 기반으로 적절한 해답을 찾아주며, 즉각적인 대응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통상 선박수주 과정에서 선주가 한 프로젝트당 수백 건에 달하는 기술적 문의를 해오는데 보통 수일 내 혹은 심하면 당일에 답변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기존에는 답변 작성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약 10만여건의 자료들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많은 시간을 답변자료 작성에 소비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자료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에 필요한 단어 혹은 문장을 입력하면, 시스템이 그 맥락과 의미를 파악해 과거 사례를 검색한 후 가장 적합한 내용을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추가 수주 올해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9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연이어 LNG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11억 달러를 돌파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약 3.8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 104번째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이다. 특히 최근 M&A 이슈에도 불구하고 열흘 만에 추가 선박을 발주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과 관련해서 독보적인 기록들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무려 37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해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산 수주척수, 인도척수, 수주잔량에 있어서도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주들의 지속적인 발주로 M&
한국선급 세정수 배출 금지 확대와 개방형 스크러버의 경쟁력 한국선급 기술영업지원팀장 김연태 상무는 최근 해운조선업계의 핫이슈 중 하나인 세정수 배출금지확대와 개방형 스크러버의 경쟁력에 관한 기고문을 준비하였습니다. 현재 이를 검토하고 있는 선주사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니 많은 게재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싱가폴, 중국에 이어 아랍에미레이트의 일부 항까지 개방형 스크러버의 세정수 배출 금지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뜨거웠던 스크러버 설치 열기가 주춤하는 추세이다. 이에 대해 스크러버 옹호론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세정수가 바다에 얼마만큼 유해한지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스크러버 세정수를 둘러싼 엇갈린 주장들이 선주들의 고민을 더욱 커지게 하고 있어, 이러한 주장들의 사실유무와 그 한계들을 짚어 볼 필요가 있다. 한국선급이 조사해 본 바에 따르면, 국내 8개 대형조선소에 발주되는 신조선 중 스크러버 설치 비율은, 2018년 이전 25%에서, 2018년 상반기 61%, 3분기 86%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움직임은 신조선 뿐만 아니라 현존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대형선을 위주로 스크러버 설치 계획이 계속해서 발
DSME정보시스템-아비바코리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무협약 체결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고 최첨단 조선소 구축 가속화 기대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DSME정보시스템(대표이사 서흥원)과 아비바코리아(대표이사 오재진)는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모든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술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다양한 생산 및 설계정보는 물론 모든 생산 관련 시설들을 인터넷에 연결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문제점 등을 사전 파악해 예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조선 특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수립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유수의 IT업체인 아비바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시스템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세계 정상의 조선업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계획이다. 설계와 생산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3D설계 및 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운영 및 유지보수 전반을 함께 관리할 수 있어 DSME정보시스템과 아비바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있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DSME정보시스템 서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수주 성공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社로부터 LNG운반선1척 수주 주력선종인 초대형원유운반선에 이어 LNG운반선도 수주에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M&A 이슈에도 불구하고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선주로부터 압도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만 무려 102척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이다. 특히 사상 최악의 수주절벽 상황과 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던 2015년 이후에만 무려 26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또 M&A 이슈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선박을 발주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지속적으로 발주
대우조선해양, 젊은 인재 수혈로 미래 대비 2014년 하반기 이후 4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채용, 입문교육 완료 블라인드 채용’으로 투명하게 능력중심 인재 선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최근 대졸 신입사원 58명을 선발, 입문교육을 진행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최근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영악화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중단된 지 4년 만의 일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4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마지막으로 일부 경력사원 충원 외에는 사실상 신규채용이 없었던 상황이었다.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인력 단절에 따른 부조화와 미래 경쟁력에 대한 우려는 지울 수 없었다. 이에 지난해 말 설계‧생산관리‧재무/회계‧경영지원‧구매‧R&D‧영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채용에 나섰다.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동참하고 능력 중심의 투명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전형을 실시했다. 서류심사 접수과정에서 R&D분야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출신학교명을 배제한 채용 심사를 했고 3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58명의 인재를 선발하게 됐다. 특히 전체 58명의 신입사원 중 약 30%에 달하는 17명이 여성이라는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