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신년특집:7월부터 도서민에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한다 운임지원집행지침 개정 20% 지원 도서민 여객운임 상한액도 조정 7월부터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도서민은 여객운임 지원뿐만 아니라 차량운임에 대해서도 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도서민은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때 운임지원 덕분에 최고 5000원만 내면 됐지만 고액인 차량운임에는 별다른 지원이 없었다. 이 때문에 도서민들의 차량보유가 보편화돼 육지 왕래 시 차량이용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해상교통비 부담이 크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도서민 차량운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집행지침’을 개정하고 올해 예산에도 반영했다. 개정 지침에 따르면 도서민은 본인 명의의 비영업용 국산차량 중 5톤 미만 화물자동차, 2500cc 미만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인 이하 승합자동차에 대해 차량운임의 20%를 지원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차량인식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일부터 차량운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항로거리와 운항시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여객운임 상한액도 조정된다. 해양수산부는 현행 운임상한액 5000원을 단거리 소액항로와 장거리 고액항로의 운임수준
2014신년특집:여객선 발권이 편리하고 신속해진다 연안여객선 무인발권시스템 구축 본격화…내년 제주취항편부터 우선 서비스 예정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발권시스템이 미흡했던 연안여객선의 승선권 발급체계가 무인발권시스템으로 개선되는 등 신속하고 편리하게 변화된다. 무인발권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고속버스 등 타 교통수단과 같이 스마트폰으로 사전 예약한 승선권을 터미널내 무인발권기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터치스크린 방식에 따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발권을 처리할 수도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내년부터 연안여객선의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한 연안여객선 승선권 무인발권시스템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여행객들이 통영여객터미널에 설치된 무인발매기를 이용해 여객선 승선권을 발권하고 있다.) 그간 연안여객선은 타 교통수단과 비교해 발권수단이 부족한 탓에 여객이 느끼는 서비스 수준이 미흡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2년부터 승선권 발권체계 개선을 위한 무인발권시스템 구축사업을 계획하고 한국해운조합 및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사업계획 및 예산관련 협의를 벌여왔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장비
KT 백령도 등 서해 5도에서 도심수준의 LTE 서비스 제공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5도 기상악화에도 장애 없는 신형장비 서비스 개시 날씨에 따라 데이터 변조방식을 조절하여 손실 및 에러 없는 데이터 전송 LTE 뿐 아니라 해병대 통신망 및 국방 IPTV 등 기간 통신망 품질개선 업그레이드 KT(www.kt.com)는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의 통신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육지와 서해 5도를 연결하는 전송망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철탑들 높이를 상향 조정하고, 소청도에 무선철탑을 신규로 구축하는 등 통신설비를 대폭 개선하였으며, 구형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를 신형 장비로 교체하여 섬 지역을 도시수준의 광대역 LTE 서비스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에 신형으로 교체한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는 주변 환경에 따라 변조방식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적응형코딩변조(ACM)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상 악화 시에 전송 용량을 조절할 수 있어 LTE 데이터의 끊김 없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KT는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의 통신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신형 마이
화제=연안여객선 이용객 26일 1500만명 돌파했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26일 목포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2013년도 연안여객선 1,5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1,500만명째 승객에게 꽃다발과 상품권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해운조합은 그동안 대국민 여객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인터넷 예약예매시스템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운영, 체계적인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지속 실시하여 왔다. 그 결과 2003년 여객선 이용객 1천만명이 넘어섰으며,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다 2013년 11월 이용객 1,500만명을 돌파하게 되었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정부의 대체휴일제 도입과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자연친화적 생태․지역관광인 섬으로의 여행수요가 많아져 앞으로도 여객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발맞추어 조합에서도 바닷길을 찾는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연안여객선의 터미널 승선수속서비스를 국내선 공항 터미널 수준까지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나아갈 것"이며, 아울러 "체계적인 해상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에게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닷
인천항 연안여객 100만명 시대 개막됐다 2011년 국제여객 100만 돌파에 이어 연안여객도 100만 27일 기념행사 1년 동안 인천 앞 바다 섬 지역을 다녀가는 우리 국민의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오는 11월 17일 또는 28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10년 전인 2003년에는 75만명이었던 연안여객터미널 연간 이용객은 2005년 IPA 창립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2010년 82만, 2011년 93만, 2012년 97만에 이어 올해 100만명 시대를 열게 됐다. 연안항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도서민 승선료 지원, 인천시민 50% 할인, 서해5도 관광객 할인 행사 같은 정책적인 지원과 여객선 선종이 일반선에서 쾌속선으로 변경되면서 당일 관광이 가능해진 점이 대표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작년부터 백령 항로에 대형 여객선인 하모니 플라워호가 취항하면서 결항일수가 감소된 점, 제주 항로에 투입 선박이 1척(세월호) 증편돼 운항한 점도 증가의 한 요인이라고 IPA는 설명했다. IPA는 연안여객 100만 달성 기념행사를
대산항만청 관할 여객선 올해 53만명 찾아 전년 대비 6%증가 관광수요 갈수록 증가 올해 대천-영목(보령), 도비도-대난지도(당진), 구도-고파도(서산) 등 충청지역 7개 항로에는 전년대비 6% 증가한 53만명이 방문했다. 해운조합 보령지부는 지난 7월, 태안 해병대 캠프사고 여파로 대난지도 수련원을 찾는 단체손님이 줄어 도비도-대난지도 항로 이용객이 전년대비 32%나 감소했음에도 가을철 낚시 관광객이 늘어 이용객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 중 가의도(충남 태안군 근흥면 위치)는 낚시 명소로 많이 알려짐에 따라 관광객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여객터미널이나 여객선 내에서 이용객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 수송시설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는 등 여행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호만 고급유람선 시대열린다 내년 5월 3척 동시취항유람선운항 용호만 일원 새로운 해양관광 거점 육성해부산시 유람선 운항 사업자 (주)트리콜 S&S 최종 선정 부산시는 용호만 부두를 이기대와 연계한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고급 유람선 운항 사업자로 (주)트리콜 S&S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유람선 운항 사업자로 선정된 (주)트리콜 S&S는 대리운전을 모체로 최근 건설․리조트 등 사업다각화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유람선업에 진출하게 됐다. 선정사업자는 선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100인승급 고급유람선 3척을 발주하여 건조에 들어가게 되며 내년 5월부터 유람선을 운항하게 된다. 또한, 마케팅, 홍보, 운항코스 점검 및 경험 축적을 위해 내년에 본격 운항할 선박과 유사한 선박을 임차하여 12월부터 고급유람선 1척을 시범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은 해운대․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을 갖춘 306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인근 통영․거제․남해․여수를 연결하는 연안크루즈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시는 금번 고급유람선 3척의 동시 운항 시 부산의 해안절경
소야도 여행 쾌속선으로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다 11월 11일부터 인천~소야도간 직항서비스 개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덕적항로 운항 쾌속선 코리아나호 및 스마트호가 오는 11월 11일부터 소야도를 직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소야~덕적항로는 31마일(소야/덕적 : 0.3마일)소요되며, 코리아나호는 226톤, 속력 25노트, 여객 304명이 정원이고 스마트호는 194톤, 속력 25노트, 여객정원 306명이다. 그간 소야도는 접안시설이 미흡하여 쾌속선이 접안할 수 없었으나, 옹진군에서 6월30일에 선착장을 보강하고 아울러 10월21일에는 안전 접안시설을 확충하여 인천해양항만청에서 쾌속선 기항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인천/덕적항로 쾌속선의 소야도 직항으로 소야도 주민들의 인천 나들이와 아울러 소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해상교통 이용수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간 소형 도선이 덕적~소야도간 수시 운항하여 환승방법으로 이용해 왔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에 쾌속선이 인천에서 소야도를 직항함에 따라 덕적도 인근 도서관광 수요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야도 주민의 교통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제주간 카훼리 세월호 증회운항 개시 제주산 감귤 등 농산물 유통지원 수도권 관광객 편의 도모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14년 4월30일까지 (주)청해진의 인천/제주항로 여객선 세월호를 주간 2왕복에서 3왕복으로 증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총톤수 6,825톤으로, 정원 921명과 차량 220대를 싣고 운항시간 14시간40분 운항하게된다. 이는 밀감, 무, 당근 등 제주산 농산물의 동절기 수확에 따른 운송 수요 급증이 예상됨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 증가추세가 봄철까지 지속되므로 이의 원활한 수송지원을 미리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인천~제주간에는 같은 회사의 오바마나호(총톤수 6,322톤, 정원 937명, 차량 200대, 운항시간 13시)가 주간 3왕복을 운항 중으로써 11월부터는 주간 총 6왕복 운항하게 됨에 따라 수도권과 제주권역 간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농산물과 생필품의원활한 유통이 기대된다. 인천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인천/제주항로 여객선의 주간 6왕복 증회 운항으로 수도권 인구의 제주관광 이용편의 제고, 제주산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행락철 늦더위 쾌청한 날씨로 해상관광 증가 9월 연안여객 수송실적 전년동기 16% 증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9월중 관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191,593명으로 전년동기(165,153명)에 비해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지난 특별수송기간인 추석 연휴(9.17. ~ 22.)중 도서 고향길을 찾는 귀성객의 증가(전년동기 대비 19%증가)와 아울러, 행락철 쾌청한 해상기상으로 해상관광을 즐기려는 여객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항로별 증감 추이를 보면, 인천/덕적(30%), 대부/이작(88%), 대부/덕적(55%) 등 관내 13개 항로 중 10개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한 반면, 인천/연평(▾4%), 여의도/덕적(▾21%), 인천/백령(▾1%)에서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관내 낙도보조항로는 3개로서 이용여객이 전년대비 평균 44% 대폭 증가하였으며, 그간 서해안에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작은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어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추세가 이어온 것이다. 한편 인천해양항만청 관내 2013년도 9월까지의 이용객은 141만7,624명으로 전년동기 132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