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동해본부, 동해안 다시마 자원회복에 앞장선다 소통·협업을 통한 기관혁신으로 동해안 다시마 자원회복 청신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사라져가고 있는 동해안 다시마 자원회복을 위해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김대영), 강릉원주대 남북해조자원교류원(원장 김형근)과 손을 맞잡았다. 동해본부는 2017년부터 동해안 다시마 복원사업을 실시하고 2018년에는 자생하고 있는 다시마의 군락지를 탐색 및 다시마 시범숲 조성, 다시마 배양체를 활용한 조성연구 등 동해안 다시마 자원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2019년에는 수산자원연구원과 협업하여 동해안 다시마를 포함한 유용수산생물 생산기술개발과 자원조성사업 적용을 통한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강원도 수산리 국가바다숲 조성지에서 채취한 우량 다시마 모조를 제공하여 120틀을 채묘하는데 성공하였다. 앞으로 채묘된 다시마는 어촌계에 무상 제공하고, 남북해조자원교류원과 협업하여 수산자원조성 해역에 설치된 인공어초에 수중저연승을 실시하여 다시마 포자확산을 통한 해조장 복원으로 연안 갯녹음 현상 극복과 어업소득향상 등 일거다득(一擧多得)을 위해 적극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다목적 어선실습선 한미르호 취항식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수산계 고교 특성화 사업’에 활용될 다목적 어선실습선 ‘한미르호’의 취항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미르호’는 선망·오징어채낚기·연승 등 총 3종의 어업을 종합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다목적 어선실습선으로,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 및 수산계 고교 학생 등의 승선 실습에 이용될 계획이다. 연수원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332억여원을 들여 어선실습선의 대체건조를 추진하였으며, 전북 군산에 위치한 삼원중공업에서 건조하여 작년 11월 말 인도를 완료했다. ‘한미르호’의 총 톤수는 1,520톤, 선체 길이 70.6m, 선폭 14m이며, 최대승선인원은 승무원 및 교원 23명, 실습생 60명이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다목적 어선실습선 한미르호의 무사고와 안전운항을 기원하며 수산계 고교 학생 및 오션폴리텍 학생들의 어선 승선실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수산인 한 자리에 모여 혁신의지 다진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4월 1일(월) 오후 2시 강원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에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하나되는 수산인’을 주제로 ‘제8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이다.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되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되었다가, 2011년에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한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8회째를 맞은 올해 기념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과 전국의 수산인, 강원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월에 발표한 「수산혁신 2030 계획」의 실천 의지를 담아 개회부터 폐회까지 모든 식순이 뮤지컬 형식의 혁신적인 기념공연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수산인들의 모습을 다루는 한편, 수산업의 혁신적인 미래를 제시하는 내용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념
국립수산과학원 양식 뱀장어 건강검진 실시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현장 컨설팅 운영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봄철 주요 양식품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 ‘현장 컨설팅’을 3월 21∼22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 팀은 국립수산과학원(내수면양식연구센터),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완도지원), 수산질병관리원(민간) 등 어류질병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뱀장어 양식장을 직접 찾아가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 검사 등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내수면 양식장이 많은 지역(영광, 함평, 강진, 해남 등)의 양식생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도 병행하였다. 양식현장에서는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산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수산과학원에서 발간한 수산용의약품제품 요약해설집을 배포하고, 안전한 사용방법과 허가되지 않은 사용금지 약품의 안내등 상세한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이정호 내수면양식연구센터장은 “수산생물의 질병 예방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물방역관 전문가 교육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국가 수산생물 방역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상반기 수산생물방역관 교육’을 3월20∼22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수산과학원 및 시•도 수산생물방역수행기관 9개소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내용은 ▲수산생물방역관의 자세 및 청렴의무 등에 관한 소양 ▲수산생물방역관의 업무수행을 위한 관련 법률 지식 ▲수산생물전염병의 방역관리(질병진단 및 방역조치 등)를 위한 전문지식 교육 등이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산생물방역관 교육을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전문교육시설인 수산방역실습관을 활용하고, 관련 실무담당자들을 교육 강사로 편성하여 실제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 위주로 구성하였다. 수산생물방역관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질병 전문가들은 양식현장에서 각 지역별 양식 산업 특성에 맞는 현장 맞춤형 질병 현장예찰, 역학조사, 방역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지보영 수산방역과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질병관리 전문가를 양성하여 법정전염병의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양식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전 복지 표준어선 개발로 어선현대화 기반마련 해수부 오징어 채낚기 표준어선 진수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7년에 오징어 채낚기어선의 어선원 안전·복지 공간 개선 및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88톤급 근해채낚기 표준선형을 개발하여 2018년부터 시제선 건조를 시작하였고, 3월 20일(수) 진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오징어 채낚기어선은 약 470여척으로 선령 16년 이상 된 노후어선이 약 50%를 차지하여 어선원 복지공간이 악화되고, 집어등(燈) 사용에 따른 연료비 부담 가중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어선은 선원실 높이가 증가(1.6→1.9m)되어, 어선원의 이동성이 개선되었고, 침대 규격을 확대하여 선상 주거 여건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재래식이었던 화장실을 좌변기로 변경하고, 세면대와 샤워기 그리고 어선원의 휴게실을 신설하는 등 어선원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집어등(燈)을 집어와 유류절감 효과가 높은 LED등(燈)으로 100% 전환 하였으며, 향후 시험 조업을 통해 LED등(燈)의 집어효과와 유류절감을 확인한 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험 조업은 도래하는 어기(‘19.7
어린 연어의 힘찬 출발을 응원합니다 해수부 20일(수) 양양 남대천에서 어린연어 420만 마리 방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은 2019년 3월 20일(수) 오후 2시 국내 최대의 연어 고향인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대규모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어는 횟감,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 온 국민이 즐겨 찾는 국민 생선으로, 연어의 유전자에는 조직재생물질이 들어있어 이를 활용한 점안액, 의약품 등의 활용가치도 높다. 지난해 우리나라 연어 수입량은 3억불 정도로서 명태, 새우와 함께 가장 많이 수입되는 어종이다. 정부는 이러한 연어의 자원량을 늘리기 위해 1968년부터 매년 어린 연어 방류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방류사업 초기에는 연간 잡히는 물량이 100마리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자원량이 낮은 상태였으나, 지속적인 방류사업의 성과로 지난해에는 3년간(2015~2017) 평균 약 10만 마리 내외의 어미연어가 잡힐 정도로 자원량이 증가하였다. 올해도 해양수산부는 3월말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지자체, 수산자원연구기관 등과 함께 연어가 산란하는 전국 주요 하천에 총 1,095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이중
KMI 강원 어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향성 마련에 나서 ‘KMI 해양수산전국포럼·강원포럼’공동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3월 18일(월)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 강원도립대학에서『2019년 KMI 해양수산전국포럼 · 강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KMI 해양수산균형발전연구센터와 강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별 해양수산 현안을 청취하고 대안을 논의하는「KMI 해양수산 지역혁신체계」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포럼은 강원 어촌의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마련되었다. 발제는 KMI 양창호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어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KMI·강원연구원의「강원 어촌마을 신활력 제고 방안」에대한 공동연구의 결과와 시사점을 논의했다. 어촌현장의 목소리로 양양군의 수산어촌계(해면), 남대천어업계(내수면)에서 지역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노력과 어려움을 발표했다. 이어 강원연구원의 김충재 부연구위원과 KMI 박상우 부연구위원은 강원 어촌마을의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를 진단하고, 그 대안으로 높은 관광집객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는 6차산업화, 사회적경제조직 전환과 육성, 낙후된 생활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정책과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강화한다 유전자변형 대서양 연어 검사용 검출키트 개발 등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위해성을 평가하고, 미승인된 LMO의 국내 반입‧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사업’을 강화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 대서양 연어 판매(2017. 8. 캐나다), 고속성장 잉어 개발(상업화 준비 중, 중국), 형광 제브라피시 판매(미국‧대만) 등 해양수산용 LMO 상업화가 활발해지면서, 해양수산용 LMO가 국내로 반입‧유통될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LMO 위해성 평가기술 확보 및 불법 수입 가능성에 대비한 국경검사 체계 강화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해양수산부는 2008년부터 해양수산용 LMO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전자변형 대서양 연어 수입검사 검출키트와 유전자변형 미세조류에 대한 위해성 평가기술 개발, △미승인 해양수산용 LMO 생산‧유통 가능성 모니터링 △지난해 단속된 미승인 형광 우파루파(관상용 도롱뇽)의 국내생태계 토착화 가능성 연구 등을 추진한다. 이
1월 연근해어업 생산량 12만 3천 톤, 전년 1월보다 22% 늘어 삼치․오징어 등은 생산량 증가, 참조기․붉은대게는 생산량 감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9년 1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지난해 1월에 비해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월 28일 공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2019년 1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12만 3천 톤으로 2018년 1월(10만 1천 톤)에 비해 22%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생산량은 멸치 24,543톤, 고등어 16,327톤, 오징어 9,855톤, 갈치 3,108톤, 참조기 559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을 살펴보면, 삼치(86%↑), 오징어(58%↑), 청어(53%↑) 등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였고, 갈치와 전갱이는 전년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조기(37%↓), 붉은대게(22%↓) 등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오징어는 따뜻한 수온(1.0~1.5℃)의 영향으로 어군의 남하 및 회유가 지연되어 우리나라 동해남부해역에 어장이 형성되면서 지난해 1월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주로 연안에서 어획되는 회유성 어종인 삼치는 연근해 수온 상승으로 어장형성 기간이 늘어나면서, 제주도 주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