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 싱가폴 해사청 주관 Safety@Sea 컨퍼런스 기조연설 중소형 선박에 대한 국제적인 안전기술 논의·개발 보급 필요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8월 22일 싱사폴 해사청 주관으로 싱가포르 그랜드콥튼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열린 「Safety@Sea 컨퍼런스」에서 중소형 선박 안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상안전 확보를 위한 각국의 우수사례를 해양산업의 각 부분에 공유하고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우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그간 국제기구나 산업계에서 대형선 위주의 안전기술이나 규범을 발전시켜 대형선박을 중심으로 한 SOLAS(Safety of Life at Sea,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 등의 국제협약에 의한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되어 있는데 반해, 오히려 안전에 취약한 중소형 선박의 안전관리체계는 각 나라별로 다르고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이 부분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목 이사장은 중소형 선박안전과 관련하여 공단이 연구하고 있는 ‘충돌방지시스템’, ‘투척형 소화기 개발’, ‘팽창식 구명조끼 개발
롤스-로이스, 한국 해군 대구급 호위함 세 척에 MT30 가스 터빈 공급 세계적 동력시스템 공급업체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대한민국 해군의 대구급 호위함 세 척에 대한 MT30 선박용 가스 터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대구급 호위함(FFX Batch 2) 8대가 건조될 예정이며, 대우조선해양(DSME)이 건조한 제1호 선박은 2016년 6월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진수되었다. 제2호 선박 또한 대우조선해양이, 제3호와 제4호 선박은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HHI SNSD)가 건조할 예정이다. 제2호 및 제3호 선박에 사용될 MT30 가스 터빈은 2018년 하반기에, 제4호는 2019년 초에 공급될 계획이다. 이 호위함은 대잠수함전, 대공전, 정찰, 감시, 수색 및 구조, 배타적 경제수역(EEZ) 보호, 수송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함선이다. 롤스-로이스 해군 사업부 사장인 돈 러시노스(Don Roussinos)는 “이번 프로그램에 자사 제품을 계속해서 공급함으로써 대우조선해양 및 현대중공업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보여줄 것이다. 특히 대구급은 초소형 패키지에 단일 MT30을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호위함으로, 영국 및 미국 시장
선박안전기술공단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 워크북 발간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운항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에 활용이 가능한『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 워크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워크북에는 여객선 안전관리현장에서 발생되는 궁금점을 해소하기 위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운항관리관계 법령별 적용 시 주의사항을 포함하여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과 여객선운항관리시스템(KST-POS) 활용법, 연안여객선 안전평가시스템 등이 수록되어 있어 운항관리자가 현장 업무 수행 시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본 책자가 “현장에서 운항관리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며, 운항관리자의 전문성과 업무의 품질을 향상시켜 국민에게 보다 양질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핵심 기술인수중방사소음 시험•분석시스템개발완료 국내 민간업체 최초로 수중 소음을 통해 함정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분석 시스템 개발 대한민국 해군 대잠 작전성능 향상 및 특수선 분야 해외 수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국내 민간업체 최초로 잠수함 등 함정 운영의 핵심 기술인 수중방사소음 시험 및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년 6개월여 간의 연구 끝에 바다 속 소음을 통해 함정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시스템인 ‘듀란 마크-1(DURAN Mark-1, DSME Underwater RAdiated Noise)’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중방사소음은 프로펠러 등 함정에 탑재된 장비나 시스템 등이 일으키는 소리가 수중으로 전달되는 방식을 뜻한다. 사람의 지문처럼 각 함정마다 고유한 소음 패턴을 갖기 때문에 수중방사소음을 분석하면 설치장비나 현재위치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잠수함 등 함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작을수록 적함에게 탐지될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에, 이를 파악하는 수중방사소음 시험 및 분석 시스템은 해군 함정의 작전능력과 승조원의 생존성을
대우조선해양 국내 최초로 자산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세계 최대 표준 제정기관인 英 BSI로부터 ISO 55001 획득•••전 세계 조선업체 중 최초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세계 최대의 표준 제정기관인 영국의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자산경영시스템 인증(이하 ISO 55001)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55001 인증은 기업이 선진화된 체계로 설비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근 제정된 국제표준이다. 이 인증은 설비자산의 수명주기(Life Cycle) 동안 최적화된 관리를 통해 성능개선과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고,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가치 창출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우조선해양이 ISO 55001 획득한 것은 국내 기업 중 최초 사례다. 조선업체 중에서는 전 세계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수여식은 지난 18일 서울 BSI 코리아 본사에서 BSI 코리아 천정기 회장과 대우조선해양 윤정명 생산지원부서장 등 1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인증 획득은 490만㎡(약 150만평) 규모의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연 평균
대우조선해양 석유시추선 2척 인도 완료 생산 및 유동성 원활 14일 드릴십 1척, 16일 반잠수식시추선 1척 인도대금 총 5.3억 달러 유입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이 이달 인도 예정이었던 석유시추선 2척을 계획대로 인도하며 생산에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트랜스오션社 드릴십 1척과 송가 오프쇼어社 반잠수식시추선(Semi-Rig) 1척을 각각 14일과 16일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두 척을 인도하고 수령한 인도대금은 총 5억 3천만 달러(약 6,3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인도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각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인도가 발주사측 사정으로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인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우조선해양도 해양설비의 건조 및 인도 지연 문제로 유동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전사 대토론회 등을 통해 회사를 살리기 위한 노사의 공감대가 형성되며 생산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해양설비가 정상적으로 인도됨에 따라 유동성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세계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약
Big 3 조선사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및 표준화 추진현황 발표 제2회 OK(Offshore Korea) 비즈니스 위크 2015 개최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정보제공과 지식공유 및 사업화 지원의 장이 될 ‘제2회 OK(offshore Korea) 비즈니스 워크 2015’가 12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해운대 BEXCO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및 KOTRA의 주관으로 △OK Workshop △빅3 조선소 기자재 국산화 상담회 △해양플랜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lobal Offshore & Marine Plaza) 등 3개 메인 행사와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진행된다. 조선해양기자재업계 요청으로 열렸던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가 열리지 않는 홀수해에 기자재 국산화와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첫째 날, 오전 시간은 기조세션과 특별세션으로 구성된다.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표준화’, ‘PQ기준과 벤더등록지원시스템’ 등의 강연에 이어, 일반 세션은 ‘오일생산장비, 가스생산장비, 시추장비’ 등
두산엔진 친환경 저온 탈질 설비(SCR) 선박엔진 시운전 성공 두산엔진은 15일, 경상남도 창원 저속3공장에서 인도 선주, 미국선급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개발한 저온 탈질설비(SCR*) 첫 호기가 설치된 선박엔진의 공식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도 에너지 기업인 릴라이언스가 발주하고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선박에 들어갈 예정인 이 설비는 두산엔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설비(제품명 DelNOx)로 선박엔진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선박엔진 탈질설비 중 최고 수준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내년 1월부터 건조작업에 들어가는 선박 중 환경규제지역 운항 선박에 대해 질소산화물(NOx) 배출기준을 더욱 강화한 ‘Tier III (대기오염방지 3차 규제)’ 기준을 적용함. 두산엔진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2013년 6월, 세계 최초 저온 탈질설비(SCR)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9월 첫 수주를 한 바 있다. 국제해사기구의 Tier III 발효 등과 같이 최근 각국에서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선박 엔진의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수요는 급증 할 것
선박안전기술공단 명예 감찰 감사인 위촉 운영 등 국민감시기능 확대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10월 14일 전국 각 지역의 인사 14명을 명예 감찰 감사인으로 위촉하여 국민감시 기능을 확대했다. 명예 감찰·감사인 제도는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공단업무를 감시하고 제도개선을 권고하여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공단은 지난 8월에도 공단업무에 대한 국민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인사 2명을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한 바 있다. 공단은 위촉식에 이어 명예 감찰·감사인들과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단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시책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실효성 있는 제도 정착에 대하여 논의했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감시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10월 12일 전국 12개 해양수산계 고등학교(협의회장 정귀권)와 공동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기회 7,000개 제공 프로젝트 추진 선언(‘15. 9. 16.) 이후 한 발 더 나아가 공단과 해양수산계 고등학교간의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정문에 따르면 공단은 직장체험, 청년 인턴 등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수산계 고교는 수요에 맞는 준비된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게 된다. 이를 통하여 숙련된 해양수산계 산업인력의 경력단절 또는 여타 산업계 누출을 일정 부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이번 협정이 해양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선박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12개 전국해양수산계 고등학교협의회(회장 완도수고 교장 정귀권) 회원은 다음곽 같다. -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교장 박유근) - 부산해사고등학교 (교장 이정관) - 성산고등학교 (교장 조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