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전남 무안에 국내 최대 갯벌낙지 산란장 27 ha 조성 지역특화 어종인 낙지자원 증대로 어촌소득 향상 기대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정영훈) 서해생명자원센터는 갯벌낙지 자원 증강을 위해 전남 무안군 탄도만에 낙지 산란장 조성 면적 27ha 가운데 18ha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은 국내 최대 갯벌낙지 산지 중 하나로서, 무안 어가의 주 소득원이다. 그러나 갯벌 감소 및 남획과 같은 어장 환경변화로 자원 고갈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였다. 낙지는 다른 어류에 비해 수명(1~1.5년)이 짧고, 산란량(평균 100개)이 적은데다 서로 공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대량 종자생산이 어려운 까닭에 한 번 자원량이 감소하면 회복이 쉽지 않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FIRA는 2016년부터 무안군 탄도만 일대 3개 어촌계(내동·장재·창매)를 대상으로 갯벌 낙지의 안정적인 서식 및 번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산란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비 총 275백만원을 투입하여 봄, 초여름, 가을 각 9ha씩 총 27ha의 산란장 조성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18ha의 낙지 산란장 조성을 완료하였다. FIRA는 성숙한 암·수 낙지
전세계 수산물 생산·소비·교역량 지속 증가 전망 단백질 공급원 중 양식수산물의 비중이 가장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OECD-FAO 농업전망보고서 2017-2026 통계(이하 보고서)’를 인용하여, 앞으로 10년간 전세계의 수산물 생산·소비·교역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전세계 수산물 생산량은 1억 9,390만톤을 기록하여 2014~2016년의 평균 생산량(1억 6,830만톤)에 비해 2,560만톤(15.2%)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1년에는 양식 수산물 생산량이 어획 수산물 생산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양식수산물이 모든 농축수산물 중에서 가장 빠르게 비중이 커지는 단백질 공급원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세계 수산물 생산량은 연 1%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지난 10년(2007-2016)간의 증가율인 연 2.4%에 비해 1.4%p 가량 하락한 수치이다. 어획 생산량은 지난 10년(2007-2016)간 연 0.3%씩 증가하였으나 잦은 엘니뇨 발생, 남획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 등에 따라 앞으로 10년(2
어업자원 관리 위한 혼획저감 어구 연구 본격 착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어린고기와 비목표종 혼획 저감을 위한 어구(漁具)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산공학과는 최근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 감소에 따른 어업자원의 합리적 관리와 이용을 위해 예망어구류(기선저인망, 트롤 어업 등)의 혼획저감용 시험어구를 이용하여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어업실정에 맞는 자원관리용 어구 개발을 위해 ▲끝자루(Codend) 형태별 혼획저감 연구 ▲어구에서 어군 탈출행동 연구 ▲혼획 저감 위한 그물코 연구 등을 수행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11일간) 남해안 일원에서 시험조사선을 이용한 예망어구 혼획 저감 시험조사는 첨단 조사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수중 어구 모니터링, 어구에 대한 어군행동 조사 및 과학어탐 조사 등을 진행한다. 그간 예망어구는 어린고기와 비목표종의 혼획으로 인해 자원고갈용 어구로 인식되면서 관련업 종사자의 어업현실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를 현장 중심연구를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양용수 수산공학과장은 “어업자원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그동안 축적된 어구 기술 개발 자료를 활
우리나라 남극크릴 과학적으로 자원 관리한다 음향자원조사 결과 남극해(48.1해역) 크릴 자원량 120만톤 추정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우리나라 최초로 원양상업어선을 이용한 음향자원조사를 통해 남극해 남쉐틀랜드 군도 인근해역(48.1해역)의 남극크릴 자원량을 추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남극크릴 주 어획시기(4월)에 남극 48.1해역에서 상업어선의 음향센서와 과학조사용 장비를 추가해 음향자료를 수집·분석한 결과, 크릴 자원량을 120만톤으로 추정했다. 지금까지 과학조사에 사용되는 표준화된 조사방법 적용과 동시에 새롭게 제안된 다중주파수 음향분석(Swarm기법)으로 자원량 추정에 정확도를 기했다.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는 크릴자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총 예방적 한계어획량 등의 보존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크릴 자원보호를 위해 관리해역(남쉐틀랜드 군도/48해구 전체)의 연간 어획량을 62만톤 까지 허용하고 있다. 2015년과 2016년의 전체 어획량은 약 26만톤이었고 우리나라는 3척의 원양어선이 약 2만3천톤을 어획하고 있어, 남극크릴 자원의 관리수준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에
해양부 2017년 상반기 수산물 수입통계 발표 2017년 상반기 수입액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25.3억 불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7년 상반기 우리나라 수산물 수입액이 전년 동기(22.8억 불) 대비 약 10.9% 증가한 25억 3천만 불, 수입량은 전년 동기 (247만톤) 대비 약 7.5% 증가한 265만 톤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하고 세부 내역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10대 수입 품목 중 일부 품목(낙지, 실뱀장어, 갈치)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입액이 증가했다. 특히, 새우, 명태, 연어 등 국내 소비량이 늘고 있는 품목이 전반적인 수산물 수입 증가세를 주도하였으며, 최근 어획량이 감소한 오징어도 수입량(5만 3천톤)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면서 수입액이 81.5% 가량 크게 늘어났다. 반면, 수입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실뱀장어는 그동안 주로 홍콩, 필리핀 등에서 양식용 치어로 수입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충분한 물량을 수입하여 국내 양식장에서의 수요가 많지 않은 탓에 올해 수입량이 감소하였다. 갈치의 경우에는 올해 제주 연근해에 대규모 어장이 형성되어 어획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국내 수요를 자체 충당하여 수입이 줄어든 것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가속도 2017년 신규직원 직무교육 후 근무지 배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8월 1일 2017년 신규 임용자 16명이 직무교육을 마치고 본사 및 각 지사 등 각자 근무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직원은 지난 5월 10일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공단에 입사하게 되어 그 의미가 새롭다. 공단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책에 발맞추어 5월 24일 일반행정, 바다목장, 바다숲, 생명자원 등 각 분야별로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였으며, 지난 7월 25일 임용장 수여식 등 1주일간 공단 사업, 행정실무 등에 대한 신규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정 이사장은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여러분들은 치열한 경쟁을 위해 준비하였고 그 경쟁에서 이겼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다. 특히, 일반행정은 107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만큼 공단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새정부의 공공기관 정책과 관련하여 7월 25일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 자원 증강 위해 붕어 잉어 무상 분양 8월 8일까지 신청, 어업인 소득증대 위해 정기적 분양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는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강올 위해 자체 생산한 붕어와 잉어의 어린 고기(치어) 22만 마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을 희망하는 기관은 전화(☎031-589-5130) 문의 또는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알림마당 공지사항, www.nifs.go.kr )를 통해 종묘 분양신청서와 함께 오는 8월 8일(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어린고기는 지난 5월 알에서 부화 해 3개월 간 건강하게 키운 붕어(5㎝) 11만 마리와 잉어 10만 마리(5㎝)이다. 또한 비단잉어(7㎝ 크기) 1만 마리도 교육·전시의 목적으로 요청할 경우 국공립 연구기관이나 학교 등에 함께 분양할 계획이다. 김봉석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잉어·붕어와 멸종 상태인 종어 등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생산과 분양을 통해 우리나라 내수면 자원 증강 및 자원조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사진]붕어 및 잉어 관련 사진
여름철 고수온기, 양식 멍게 건강하게 지키자 여름철 멍게 양식 관리를 위한 길잡이 책자 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그동안 개발된 멍게 양식기술과 여름철 고수온기에 대비한 멍게양식 관리를 위한 ‘멍게양식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니고 글리코겐이 풍부한 멍게는 특별한 먹이공급 없이 바다에서 양성되므로, 양식시설 관리와 어장의 수온·염분·용존산소 등 해양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여름철 고수온으로 연안 양식장 인근해역에서 빈산소수괴(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하고, 고수온이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져 양식멍게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남동해수산연구소(통영시 소재)는 해황변동에 따른 양식장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기술 보급을 위해 멍게양식 매뉴얼을 발간했다. 본 매뉴얼에는 ▲멍게 생태·생리 ▲인공종묘생산기술 ▲물렁증과 쪼그랑증상에 대한 병리학적 증상 ▲이상해황 변동에 따른 양식장 관리 방안 등을 담았다. 수명이 5년 이상인 멍게는 성장을 위한 적정수온이 10∼20℃으로 24∼25℃이상이 되면 먹이활동이 감소하며 성장이 느려지고, 껍질이 쪼그라드는 현상(피낭
해양부 8월 어식백세 수산물 갯장어 문어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에 적합한 고단백 보양식인 ‘갯장어’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문어’를 8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갯장어는 몸이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한 모양을 가진 물고기이다. 몸에 비해 아주 큰 삼각형 모양의 입을 가지고 있으며, 양 턱에는 2~3줄로 이루어진 커다랗고 날카로운 이빨이 자리잡고 있다. 갯장어에게는 배지느러미가 없으며, 옆줄이 비늘로 덮여있는 보통의 물고기와 달리 갯장어의 옆줄은 146~154개의 감각공(감각을 느낄 수 있는 구멍)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다른 장어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갯장어는 고단백 보양식으로 사랑받으며,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여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음식으로 인기가 좋다. 단백질 외에 칼슘과 인,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켜주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에 생기는 혈전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낙지과의 연체동물로 빨판이 있는 8개의 다리를 가진 문어는 보통 수심 100m 이상의 깊은 곳에서 서식하며, 물을 분사하는 제트식 운동으로 매우
FIRA-강릉원주대, 어업인 소득향상과 수산업 발전 위한 MOU체결 실질적인 성과창출과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 등 기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과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가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를 통한 수산과학기술 발전과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26일 강릉원주대학교 본관에서 바다녹화사업 교류협력 및 동해안 다시마 자원 등 생태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 동해안 다시마, 미역자원의 생태복원과 바다녹화 사업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 ∆ 양 기관 인력 교육 및 교류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분야 정책 및 학술 공동 연구 ∆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하기로 했다. 정영훈 FIRA 이사장은 “이번 MOU체결로 양 기관이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미래성장동력 확충에 중심역할을 다하여 실질적인 성과창출과 수산 분야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