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베트남 해양환경관리 기반구축사업 착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베트남 환경부 대표단과 ‘베트남 해양환경관리 기반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및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해양환경관리 기반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및 시범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발주 사업으로, 시범사업, 기술·지식 공유와 역량강화를 통한 베트남 해양환경관리의 기반 구축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기초 인프라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영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수행하며, 2021년까지 베트남에 연안통합관리, 해양오염방제 및 자동수질측정소 설치 등 통합적인 해양환경 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베트남 환경부 대표단과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32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수행 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으로부터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해양환경 분야의 최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만큼 각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베트남의 맞춤형 해양환경관리 개선방안
해양환경공단 인도네시아 현지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 르완자비치 리조트에서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은 한국의 해양쓰레기 관리 노하우 전수를 위해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와 인니 해양수산부가 공동 개발한 사업이다. 공단은 해양수산부와 용역 계약 체결 후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해양쓰레기 주요 배출국의 하나인 인도네시아의 해양쓰레기 관리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니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정책 및 모니터링 방법론 교육을 제공하고 현지 시범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궁극적으로는 인도네시아 맞춤형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지침서를 개발하여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 역량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인니 주요 관광지인 라부안 바조 현지에서 개최된 올해 워크숍에는 양국의 해양수산부 담당공무원과 현지 지자체 및 민간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니의 관광객
해양환경공단 개도국 해양환경•방제 역량 강화 교육 실시자메이카, 몽골 등 개도국 공무원 대상 현장체험교육 지원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일 부산지사에서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방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인 LPEM (London Protocol Engineering Master of Project Administration)의 ‘현장견학(Field Researc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자메이카, 몽골, 콜롬비아, 피지 등 각 국가 해양환경•연안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6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했으며, 공단의 청항선과 방제대응센터를 방문하여 방제장비, 기자재 등을 둘러보고 공단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자원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의견을 교류했다.김강식 부산지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개도국 해양 분야 발전과 해양오염 방제 예방에 대한 역량 강화는 물론 국제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6년간 연안침식 현황을 ‘백서‘로 만나다연안침식 실태조사 백서(2003-2018) 간행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6년간(2003~2018년)의 우리나라 연안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종합한 ‘연안침식 실태조사 백서’를 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수면 상승, 슈퍼태풍 및 고파랑 내습 빈도 증가와 같은 자연적 요인과 항만 및 어항개발, 해안도로 건설, 모래채취 등 인공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안침식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해 2003년부터 연안침식 실태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연안침식 실태조사 결과는 그간 국가의 연안정비사업을 위한 기초자료일 뿐만 아니라 지자체, 학계, 환경단체 등에서 연안의 침식현황을 파악하는 데 활용되어 왔다.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실태조사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여 침식유형, 침식원인 및 현황, 침식방지를 위해 향후 필요한 조치 등 연안침식지역 관리를 위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백서를 간행하였다. 연안침식 실태조사 백서는 총 12권으로, 11개의 연안지역별 백서와 종합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서는 연안침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포털(http://coast.mof.go.kr)에도 게재하였다. 이 백서
관공선, 친환경 선박으로 본격 전환한다2030년까지 모든 관공선을 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30년까지 소속 관공선(총 140척)을 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하기 위한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을 수립하여 29일(화) 발표하였다.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이 현행 3.5%에서 0.5%로 대폭 강화되고, 「친환경선박법」 시행으로 정부·지자체 등의 공공 선박은 의무적으로 LNG 또는 전기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내외 환경 관련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박 및 항만에서의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이번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을 마련하였다.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은 해양수산부 소속 관공선 140척 모두 2030년까지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선박의 규모 및 운항 특성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친환경 관공선으로 전환하는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먼저, 「관공선 대체건조 기준」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관공선 대체건조 시기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선박의 ’내구연한(최대 사용기간)‘을 설정하고,
해양환경공단,해양폐기물정화사업현장소통간담회개최 공단-설계사-수거업체간이해의폭넓혀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박승기)은지난25일KTX천안아산역회의실에서‘2019년해양폐기물정화사업현장소통간담회‘를개최했다고밝혔다. 이번회의는해양수산부로부터위탁받아공단에서수행하는해양폐기물정화사업의원활한시행을위하여현장애로사항및국민의견을청취하는‘국민참여형현장소통의장’으로마련됐다. 간담회는‘함께海!가치加!’라는슬로건아래공단관계자와실시설계및수거사업수행업체대표자등현장관계자20여명이참여했으며,해양폐기물정화사업의발주에서수거까지사업전반에대해논의했다. 특히, ∆2019년해양폐기물정화사업의성과와향후계획, ∆설계기준및표준품셈개정등을설명하고, ∆현장의안전및불편사항을수렴하는등다양한의견을나눴다. 박승기해양환경공단이사장은“앞으로도현장과적극적인소통을통해이해관계자와의유기적인협력체계를구축함으로써더욱효과적으로해양폐기물정화사업추진하겠다.”고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사랑의 반찬나눔’ 찾아가는 이웃사랑 실천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하여 결식이 우려되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2동 거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공단의 다재다능 사회공헌 활동단과 청학2동 자원봉사팀이 연계하여 반찬을 직접 담아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 도우미 지원 활동도 함께 수행했다. 더불어 활동단 내 직원들의 자율모금을 통해 모인 소정의 후원금을 청학2동 자원봉사팀의 반찬제작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다재다능 사회공헌 활동단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정성을 담은 반찬으로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지역기관간 연대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의 ‘다재다능 사회공헌 활동단’은 공단 기술직 직원들의 보유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단으로, 영도구 취약계층 대상 환경개선사업 및 위문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한-중 수산자원 조성 기술 교류의 장 마련제2차 YSLME 한•중 바다목장 기술교류 워크숍 개최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와 군산에서 ‘제2차 YSLME 한-중 바다목장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8년 10월 개최된 ‘제1차 수산분과 지역전문가그룹 회의’에서 합의한 한국과 중국의 바다목장, 바다숲 등 수산자원 조성 기술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중국 농업농촌부, 산동성, 장수성, 연태대학교 등 중국 측 정부 담당자 및 전문가 8명과 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제주도 및 서해 바다목장과 바다숲 조성 사업현장, 인공어초 제작장 등을 방문하고 황해 수산자원 및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이번 워크숍에 앞서 지난 5월 공단을 비롯한 한국수산자원공단 전문가 등 10여명이 중국 청도 소재의 Luhaifeng 및 Fuhan 바다목장을 방문한 바 있다.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중 간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 기술 교류를 통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변해역 수온자료로 한반도 겨울철 기온 미리 예측한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이 수온자료 분석과 수치모델링 실험을 통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변해역의 수온과 우리나라 겨울철 기온의 관련성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포항공과대학교 국종성 교수 연구팀과 함께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10월 중 국제 저명 학술지인 ‘아시아-태평양 대기과학 저널’ 온라인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어도 해역의 수온은 한반도 기온보다 1~2개월 빨리 변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어도 주변해역의 수온이 평년에 비해 0.6~0.7℃ 오를 경우, 약 1~2개월 뒤에 우리나라 겨울철 기온도 평년 대비 0.3~0.5℃ 오른다는 관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현상은 수온이 내려가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가 해양‧대기 관측기능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상‧기후변동을 예측하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우리나라로 접근하는 태풍 등 해양‧기상현상을 감시하고 기후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해양과학 연구거점으로서 지난 2003년 제주도 남서쪽 149km 떨어진 해역에 건립되었고, 2018년 유
해양환경공단 복합적 해양사고 대응 민·공 합동훈련 실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4일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앞 해상에서 복합적 해양사고(구난 및 방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민․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해상에서 선체 파공으로 인한 해난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난·방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특수선운영팀 및 ㈜태평양해양산업에서 총 50여명의 인력과 해상기중기선, 방제선 7척, 유회수기 3대, 오일붐 등 다수의 전문 구난·방제장비가 투입됐다. 김강식 부산지사장은 “민·공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즉시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