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예방 캠페인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9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폭력과 괴롭힘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호 존중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사는 출근 길 직원들에게 대표 사례와 사건 처리 절차, 고충 상담 창구를 정리한 안내 리플렛을 배포하며 예방 수칙과 대응 방법을 알렸다. 송상근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을 사전에 차단해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약속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통합 유지준설 7개 기관 실시협약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0월 28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7개 기관과 평택·당진항 액체부두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 유지준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항만에서 처음 추진되는 통합 유지관리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서부발전, SK가스, 대아탱크터미널이 참여했다. 통합 유지준설사업은 기관별로 분산돼 온 유지준설을 묶어 선박 입출항 안전성 저하, 조수 대기로 인한 이용성 감소 등 기존 문제를 해소하고, 준설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기관들은 준설과 병행해 수심측량을 실시하고 퇴적 원인을 정밀 분석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액체부두 이용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통합 유지준설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역할 분담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인허가 지원, 액체부두 운영사의 재원 확보와 조달,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사업 총괄 관리로 정리됐다. 각 기관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민관공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전국 항만
경기평택항만공사,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 성료… 친환경 항만 전환 전략 논의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0월 28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주제로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해운 항만 물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 과제를 공유했다. 주제 발표는 한주은 SFOC 해운팀 연구원의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녹색해운항로 전략으로 시작해 유병용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가 수소항만 구현을 위한 수소운반선과 수소추진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서대식 HMM R&D팀 책임매니저는 해운선사의 친환경 연료 전환 전략을, 김상현 현대자동차 수소비즈니스기획팀장은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평택항 탈탄소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해외 사례로는 앤트워프 브뤼헤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 경험을 Arne Strybos 프로그램 매니저가 전했고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의 친환경 해상운송 전략을 Yasuyuki Sakurai 이사가 영상 발표로 공유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태원 성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민우 경기도청 물류
BPA,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마무리… 신항 배후단지 6개사 안전역량 강화 부산항만공사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사는 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6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집중했다. 상생협력사업은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협업해 컨설팅과 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컨설팅과 안전비품을 제공받고 공공기관은 정부 예산 환급을 통해 ESG 실천 효과를 높인다. BPA는 2020년부터 6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참여 기업 중 5개사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사업 취지에 부합한다. 공사는 새로 수립한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전사적으로 공유한 뒤 반년간 총 6차례 협의체를 운영해 참여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참여 기업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획득을 연간 목표로 설정하고, 평가에 도전하는 기업에 교육비와 개선 활동비, 포상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질적인 유인을 마련했다. 항만 작업 특성을 반영한 안전보건 물품도 대폭 지원했다. 지게차 안전사고
인천항만공사, 폐플라스틱 업사이클 교육으로 어린이 650명에 해양환경 인식 확산 인천항만공사가 HMM,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인천지역 돌봄센터 어린이 약 650명을 대상으로 인천항 맞춤 해양쓰레기 및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10월 28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이어 온 민관 협력의 연장선으로 각 기관의 역할이 분담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선박에서 회수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교육 교구 업사이클 젠가를 기획 제작하고, HMM은 인천항 입항 선박에서 배출된 페트병을 수거해 제공한다.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강사 교육, 현장 운영을 맡는다. 업사이클 젠가는 놀이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설계됐다. 블록에는 선박배출 폐플라스틱 회수 및 재활용, 자원순환 활성화,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친환경 선박 전환 등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인천항만공사와 HMM이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도 함께 소개된다. 인천항만공사와 HMM은 자원순환을 넘어 항만의 친환경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을
인천항만공사, 세계한인경제인 초청 ‘인천항 설명회’… 글로벌 물류 허브 경쟁력 홍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10월 27일 인천 내항과 신항 일대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 OKTA) 회원사를 초청해 ‘인천항 설명회’를 열고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과 협력 기반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실시한 미국 서안 포트마케팅의 후속 조치로, OKTA LA지회를 비롯해 호주·일본·중국 등 주요 지역 회원사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항에서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를 타고 주요 시설과 항로, 인프라 개발 현황을 둘러본 뒤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로 이동해 터미널 운영 시스템 설명과 야드 투어를 진행했다. IPA는 설명회에서 수도권 배후산업단지와의 연계성, 글로벌 항로 네트워크, 친환경·스마트 항만 전환 노력 등 인천항의 강점을 강조하고, 수출입 물류비 절감 인센티브와 신규 항로 개설 성과를 안내했다. 이경규 사장은 “미주 포트마케팅으로 인연을 맺은 OKTA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항의 경쟁력과 비전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다”며 “세계 각국 한인경제인과의 협력을 확대해 인천항의 글로벌 허브 위상을 높이고 수도권 수출입 기업의 해외 진출을
부산항만공사·부산동부경찰서, 대테러·안전사고 예방 협약… 국제여객터미널 안전망 강화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동부경찰서와 ‘대테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와 해양관광 활성화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범죄·테러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협약의 목적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제행사 등 인파가 몰리는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국제여객터미널 내·외부 방범시설 개선 및 관리 강화, 범죄예방 홍보 활동 등 항만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동 과제를 추진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경찰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국민의 안전을 항만 경쟁력의 핵심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 사칭 계약 및 대금 요구 주의 당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계약 체결이나 물품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공사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 명의를 도용해 명함이나 허위 공문서를 제시하고 계약 체결 물품 납품 대금 송금 등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공사 직원이 개인 휴대전화나 개인 이메일을 통해 업체에 계약이나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경우 공사 대표번호 061 797 4300 또는 담당 부서 공식 번호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안내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의심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희망 콘서트 성료 한독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 무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0월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에서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울림 희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전라남도 유니크 베뉴 시설인 스카이타워 전망대 무대에서 국제 예술인과 청소년이 참여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마련됐다. 한국과 독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합동 무대를 꾸며 음악 교류의 장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스카이타워 방문객 등 다수가 참여했다.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한 오케스트라 연주는 관람객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10월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예술로 사업 성과발표회에 이은 후속 행사다. 공사는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이 긍정적 반응을 얻은 만큼 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문화 교류와 예술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며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문화와 예술 교류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 부산항 방문 북항 해상지형 정찰과 신항홍보관 견학 부산항만공사는 10월 23일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와 중구청 통합방위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북항 해상지형 정찰과 신항홍보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안보의식 제고와 예비군 및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산항 운영현황과 발전계획을 확인하고 항만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항만안내선에 탑승해 북항 일대 해상지형을 정찰하며 주요 항만시설과 선석 운영 구조를 살펴봤다. 이후 신항홍보관에서 개발현황과 자동화 시스템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이 국가 경제와 안보의 핵심 거점인 만큼 평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만안보와 비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