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CSM-삼성重-KR,「자율 항해 시스템」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선사-조선소-선급 간 협업으로 국산 자율 항해 시스템 상용화 가속화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서 23일 KLCSM(대표이사 박찬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과 함께「중대형선을 위한 자율 항해 시스템의 실운항 적용 승인에 관한 공동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하여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는 선박으로, 향후 시스템으로 대체하여 선박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자율 항해 시스템’과 같은 기자재가 탑재되어야 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으로 구성된 선사-조선소-선급 간 협업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기술의 실선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인증하여 국산 기자재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자율 항해 시스템(SAS)을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사인 KLCSM의 운영 선박에 적용하여 △위험성 평가 수행 △향후 기국 승인 등을 위한 각종 협약 및 기준 적합성 검토 △사이
KR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유조선에 개념 승인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운반선 기술을 초대형 유조선으로 확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사옥에서 KR과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유조선」에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양사 간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된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대형 유조선은 선박용 경유(MGO)와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으로 메탄올 연료탱크가 개방갑판 상부에 배치 또는 화물구역에 배치되는 2가지 경우가 고려되었다. 현대중공업이 본 선박의 기본 설계를 수행하였으며, KR은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적합성을 검증하고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유조선에 개념승인을 수여했다. 현재로서는 기술 및 공급 인프라가 성숙한 LNG 연료선의 비중이 늘고 있지만 점차 강화되는 온실가스 규제 만족을 위해서는 탈탄소 대체연료 적용은 필수적이다. 최근 세계 대형 선사들을 중심으로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하는 선박이 발주되고 있으며, 2024년경에는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도 출
KR-한국전력, 해상풍력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社와 협력으로 안전한 발전단지 건설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해상풍력사업 개발 및 건설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을 위해 오는 2029년까지 서남해 인근에 총 2.7GW급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KR과 한국전력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해당 발전단지 개발 및 건설 사업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KR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전력이 개발하는 국내 해상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있어 안전, 시공 및 제작의 적정성, 유지관리 등에 관한 기술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며, 검사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발전단지 참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영석 KR 사업본부장은 “KR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을 위한 범국가적 사업에 일조하게 되어 뜻 깊다”면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인증 전문기관인 KR의 기술력을 통해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안전하게 시공
KR, CO2 배출 측정 시스템「카본렌즈」에 형식 승인 싱가폴 기반 Marine Technology Solutions社 개발…선사의 탈탄소 규제 대응에 도움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9일 이산화탄소 배출량 측정 시스템인「CARBON LENS(카본렌즈)」에 형식 승인(Type Approval)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카본렌즈는 싱가폴에 기반을 둔 Marine Technology Solutions사가 개발한 이산화탄소 배출 측정 시스템으로, KR은 자체 가이드라인과 국제해사기구(IMO)의 질소산화물 기술코드(NOx Technical Code)에 따라 형식승인을 수여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2018년 1월부터 EU 회원국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연료사용량 등의 운항정보를 제출하도록 하는 규제를 시행 중이다. IMO에서도 2019년 1월부터 회원국 전체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리포트 제출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탄소집약지수(CII, Carbon Intensity Indicator) 도입을 통해 운항중인 국제항해선박에 대한 온실가
한국선급, 격자구조 해석 소프트웨어 정식 출시복잡한 선박구조를 이상화 된 격자구조로 빠르고 간편하게 모델링생산성과 범용성 모두 잡아…조선소 등 현장에서 활용성 높을 것으로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자체 개발한 격자구조 해석 프로그램「SeaTrust-Frame3D(씨트러스트-프레임3D)」를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SeaTrust-Frame3D는 지난해 11월 선보였던 베타 버전을 업그레이드하여 정식 출시한 것으로, 최초의 국산 선박 격자구조 해석 소프트웨어다. 이번 정식 출시는 그간 선박 구조해석을 위해 해외 소프트웨어에 의존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외 소프트웨어의 경우 요구사항을 국내 사정에 맞게 즉각 반영하기 쉽지 않았지만, SeaTrust-Frame3D는 사용자 요구사항을 최대한 빠르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eaTrust-Frame3D는 복잡한 선박 구조를 격자 구조로 이상화하여 간편히 모델링 할 수 있으며, 해석을 통해 구조 강도 및 규칙 기반의 좌굴 강도를 평가할 수 있다. 평가 결과값은 3차원으로 볼 수 있고 색상, 표, 그래프 등 다양한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결과값에 대한 보고서도 자동 생성
KR-BV,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프랑스 선급 간 기술협력…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프랑스 선급인 BV(Bureau Veritas, CEO 매튜 드튀니)와「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울산 앞바다에 향후 1GW 이상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GIG-토탈 △한국석유공사․에퀴노르 △에퀴노르 △쉘․코엔트헥시콘 △KF윈드(KFWind) △CIP․SK E&S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각각 진행 중에 있다. KR과 BV는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인증에 대한 기술협력 및 상호지원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성사시켰다. KR은 해상풍력사업에서 전 세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검사 및 인증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BV와의 협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철 KR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 지구적 목표인 탈탄소화를 달성하는데 국
KR-대우조선해양,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공동협약 체결자율운항 선박 기술 상용화 기반 마련으로 차세대 선박 기술 경쟁력 제고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에서 지난 3월 29일에 대우조선해양(DSME, 대표이사 박두선)과「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하여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을 말한다. 현재 조선업 세계 1위인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 각국은 자율운항선박 시장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자율운항선박 기술 선점을 선점하고, 차세대 해상운송의 안전 도모를 목표로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조선해양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대형 자율운항 상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쉽 플랫폼인 DS4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된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DAN-V호를 건조하였으며, 실해역에서 장비연동, 원격조정 등 운항 시험을 통해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단계별 실증을 진행
MacNet 전략세미나 개최 미래 친환경에너지 대세는 암모니아가 될 것인가전 세계 환경규제 강화로 저탄소 연료에서 무탄소 연료로의 전환 가속화미래 선박용 대체연료로서 암모니아의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토론 장 마련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가 오는 4월 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2022년 MacNet 전략세미나-I, 미래 친환경에너지 대세는 암모니아가 될 것인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한국선급, 한국해운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암모니아가 미래 무탄소 대체연료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정부와 관련 업・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은 △암모니아 생산 현황과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 전망(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형철 박사) △암모니아 주요 물성과 선박 추진 시스템 적용(서울대학교 서유택 교수) 2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이어 제2세션은 △암모니아 추진 및 운반선 개발현황(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 개발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방안(한국선급 천강우 팀장) 주
KR, 해사산업 ESG 평가 체계 고도화 한다ESG 평가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와 해사산업 ESG 공동평가 업무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8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스틴베스트(대표이사 류영재)와「해사산업 ESG 공동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날 체결식에서 ESG 평가를 통해 해사산업 ESG 평가지표와 평가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해사산업 내 지속가능경영 확산 지원에 나서기로 공동 합의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한 것으로, 해사업계에서는 현존선에 대한 선박온실가스 규제가 오는 2022년 11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해사업계의 ESG 경영 도입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R의 축적된 해사산업의 전문지식과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 노하우를 활용하여 해사업계에 적합하고 고도화된 ESG 평가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ESG 평가 및 리서치를 전문으로 매년 약 1000개의 상장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하는 1
한국선급, 2022년 정기총회 실시2021년 결산(안) 서면결의…친환경․디지털 기술로 해사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24일 제60회 정기총회에서 2021년 결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서면결의로 실시된 이번 총회에서 KR은 탈탄소 규제 강화 및 전 세계 바이러스 위기 지속 등 변동성이 큰 경영환경을 맞았지만 탈탄소 연구개발 및 적극적인 기술 서비스 제공, 디지털 검사 시스템 고도화 등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전년대비 6.1% 증가한 7천6백6십5만톤의 등록톤수를 기록하고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등의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보고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총회 회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서면결의로 정기총회를 진행하게 됐는데 올해에는 부디 회원 모두를 모시고 총회를 개최하길 기원한다”며, “올 한해에도 선급의 기본 가치인 검사/심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디지털․친환경 기술 확보에도 역량을 모아 해운․조선․기자재업계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장학금 확대 및 관련 업계와의 상생을 통해 ESG 경영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