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66:세월호 사고 배·보상 현장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4월 5일 인천시청에 이어, 4월 6일 제주도청 2청사에서 세월호 사고 배상금 신청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인적손해 및 화물손해에 대한 배상금 산정기준을 설명하고, 배상금 신청 기간·방법과 접수 후 지급절차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세월호 승선자 461명(선박직 선원 제외) 중 인천 거주자는 37명(희생 17, 구조 20), 제주는 29명(희생 5, 구조 24)이다.
속보 364: 세월호 사고 배․보상 업무 본격 추진한다 14명 배보상 심의위원회 구성 완료 31일 첫 회의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부칙 제2조에 따라 법 시행 전에 국무총리의 재가를 거쳐 이달 23일 배·보상 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절차를 완료하고 31일 배·보상 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임명장(사진)을 받은 이들은 법원행정처 판사 3명, 대한변협 변호사 3명, 해양부 등 관계부처 고위공무원 6명, 그 밖에 수산과 손해사정 관련분야 전문가 2명 등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1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세월호 사고 배상 및 보상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인적․화물․유류오염 피해 배상기준(안) 및 어업인 손실보상 기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배·보상 업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세월호 특조위 독립 자율 책임성 등 국회가 나선다 김 위원장 31일 이석태 세월호 특조 위원장 면담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사진 좌측)은 31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독립성, 자율성, 책임성을 가지고 세월호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농해수위원장실에서 이석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장(사진 우측)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 위원장의 “지난주에 정부가 입법예고한 특별법 시행령으로는 세월호 특조위가 진상조사를 할 수 없다. 행정부의 하부 조직으로 전락시킬 뿐이다. 세월호 특조위가 당초의 취지대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회가 도와 달라.”는 요청의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우남 위원장은 또 “곧 개의되는 4월 임시국회에서 해양부 장관 등을 상대로 세월호 특별법의 입법예고 과정과 그 시행령에 대한 특조위의 우려를 묻고 따지는 시간을 신속히 갖겠다.”고 말했다.
속보 362: 세월호 사고 배․보상 업무 본격 추진해 배․보상 심의위원회 구성 완료 31일 첫 회의 열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부칙 제2조에 따라 법 시행 전에 국무총리의 재가를 거쳐 이달 23일 배·보상 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절차를 완료하고 31일 배·보상 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법원행정처 판사 3명, 대한변협 변호사 3명, 해수부 등 관계부처 고위공무원 6명, 그 밖에 수산과 손해사정 관련분야 전문가 2명이 심의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1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세월호 사고 배상 및 보상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인적․화물․유류오염 피해 배상기준(안) 및 어업인 손실보상 기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배·보상 업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속보 361: 정부 늑장대응 세월호 피해자들 고통 가중되고 있다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가 자살을 기도하는 등 세월호 피해자들이 심각한 정신•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피해자 지원을 심의할 조직구성마저 완료하지 않는 늑장대응으로 피해자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24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1월 28일 '세월호 피해구제•지원 특별법'이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법에 규정된 후속조치마저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정부의 늑장대응을 질타하며 조속한 지원 대책 실시를 촉구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생존 피해자들이 속출한 가운데, 특히 유일한 생계수단인 영업용 화물차를 잃은 채 차량 할부금까지 갚아야 하는 화물차운전자들은 그동안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왔다. 또 사고 당시 수십 명의 목숨을 구한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를 비롯한 화물차 운전자들은 수많은 생명들이 바다 속에 잠기는 것을 목격해야 했던 악몽 같은 기억과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너무도 큰 정신적 고통마저 감내해야 했다. 뒤늦게나마 지난 1월 28일 화물피해 등의 손해를 배상하고 승
속보 360:세월호 1주기 앞두고 팽목항서 실종자 가족 기자회견 원하는 것 단지 사랑하는 내 가족을 찾아 유가족이 되는 것 신부·스님·목사 등 성직자 1주기 추모·선체 인양 기도 돌입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한 달 앞둔 실종자 가족들은 16일 "지금 실종자 가족들이 원하는 것은 단지 사랑하는 내 가족을 찾아서 유가족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호소했다. 이들 9명의 실종자 가족은 이날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피붙이의 시신이라도 찾아 유가족이 되고 싶다는 슬픈 기자회견을 이같이 하고 가족들은 "희생자 중에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차가운 바닷속에서 1년이 다 돼가는 9명의 실종자들이 있다"며 "조은화·허다윤·박영인·남현철 학생, 양승진·고창석 선생, 권재근·권혁규 부자, 이영숙 씨의 이름 차례차례 불렀다. 이들은 "생존자 증언에 따르면 실종자들이 세월호 안에 있음이 확실하다"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사랑하는 가족을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가족을 찾고 싶다"며 거듭 호소하며 "참사 발생 후 지금까지 진도군민과 국민이 보여주신 후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사랑하는 가족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세계에 알리
설 연휴 연안여객선 이용객 32만 3천명 5년 새 최고치 지난해보다 29% 증가, 휴일 길어 섬 나들이객 늘어나 해양수산부는 지난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2.17~22일)동안 322,632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하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1,007명보다 71,625명(29%) 늘어난 수치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송 실적이다. 올해 여객선 이용객이 이렇게 대폭 늘어난 것은 지난해보다 긴 연휴로 이동에 비교적 여유가 있었고, 동․서해 먼 바다 풍랑주의보로 일부 항로의 운항이 통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바다 기상이 양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세월호 사고 이후 탑승절차, 화물과적 방지, 출항 전 안전점검 등에 대한 규정들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고, 일선 현장에서 연안여객선 안전대책들이 정착되면서 승객들도 여객선 안전에 대한 신뢰감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는 조심스런 분석도 있다. 연휴기간동안 제주도뿐만 아니라 평소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가까운 섬 지역에는 방문객이 작년보다 대폭 증가했다. 제주도 22%, 완도 보길도 27%, 여수 금오도 40%, 통영 욕지도·매물도 각 72%, 53%, 옹진 덕적도 31% 등이
대산수산청 설 연휴 안전한 귀성바닷길 마련 연안여객선 이용객 전년대비 41%, 2,992명 증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설 연휴를 맞아 특별수송기간(2015.2.17.~22.)을 정하고 충청지역 섬을 찾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반을 지난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6일동안 운영, 한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종료했다. 특송기간 동안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증회운항인가 및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제공을 위하여 선박 및 안전시설을 철저히 점검·정비하였고, 터미널 및 여객선 관련업무 종사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등 특송기간 안전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는 것. 올 충청지역 섬을 찾은 이용객은 10,178명으로 전년대비 41%증가 하였으며, 운항횟수는 204회로 전년대비 17%증가하였다. 수송인원 증가는 가족단위 일반 여행객 및 고향 방문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운항횟수의 증가는 전년대비 양호한 기상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터미널이나 여객선 내에서 이용객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 수송시설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는 등
충남 - 바닷길이 더욱 안전해진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시설 확충 ․ 관리에 31여억원 투입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충남권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안전항해를 위해 금년도에 사업비 31여억원을 투입하여 항로표지 신설, 유지보수, 그리고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등대 유인화 사업을 비롯하여 홍원항 인근 암초 등에 등표․방파제등대를 신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항로표지가 필요한 충남 전역의 방파제 및 간출암 등에도 항로표지 설치를 위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 전해역에 산재한 항로표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기능유지 강화를 위하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선박의 안전한 항해에 만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은 아울러 “올해 항로표지 시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지역 설 연휴 연안여객선 이용객 전년대비 11% 증가 5일간의 연휴기간(2.18~2.22), 인천 섬지역 관광객 증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올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2.17.~2.22.) 중 관할지역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2만1700여명으로 작년 동기 1만9552명에 비해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연안여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5일간의 긴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덕적도, 이작도 등 가까운 항로에 나들이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항로별 증감 추이를 보면, 11개 인천지역 여객선 항로 중 인천/덕적 25.1%, 인천/이작 29.7%, 대부/덕적82.3%, 대부/이작 115.1%, 삼목/장봉 43.8%, 외포/주문 25.2%, 하리/서검 14.3%, 진리/울도 38.0%, 인천/풍·육도 15.5% 등 9개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한 반면,먼바다 항로인 인천/백령, 인천/연평항로의 경우 2월17일부터 18일까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2일간 운항이 되지 않는 등으로 전년 대비 각각 7.8%, 22.7%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임영훈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봄철 관광 성수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