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항만건설 안전분야 협약 체결지속가능한 항만개발·건설안전 복지 구현 위해 산학기술 협력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4일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김태형, KSCE)와 항만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항만 개발과 건설안전 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기술 기반의 항만 건설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항만시설 안전관리 전반에서 기술 협력, 공동 연구, 전문인력 양성 등 실질적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건설공사 안전복지 구현을 위한 정기적 정보 교류 및 기술자문 △전문인력 공동 양성 및 국내외 학술대회 협력 △항만 안전기술 연구와 현장 중심 정책 발굴 등이 포함돼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BPA는 항만 운영과 개발에서의 실무 경험을, KSCE는 건설 및 안전기술 분야의 학문적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부산항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스마트·안전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
여수·광양항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 상반기 방문자 2만 명 돌파이용 기업 154개사·채용공고 1,000건 이상…지역 기반 일자리 플랫폼으로 안착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직무대행 황학범)는 광양상공회의소와 공동 운영 중인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의 상반기 누적 방문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YG Job바다’는 “일자리가 바다처럼 넘쳐나는 여수광양항”을 상징하는 온라인 채용 플랫폼으로, 항만 유관기업과 지역 구직자 간의 채용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부터 상시 운영되고 있다. YGPA는 채용관 활성화를 위해 취업 관련 커뮤니티, SNS, 모바일 앱 알림 등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병행해왔으며, 6월 한 달간 약 8,000명의 신규 방문자 유입을 기록, 상반기 누적 방문자 수 2만 명을 달성하게 됐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154개 참여 기업이 총 1,000건 이상의 채용공고를 등록했고, 이에 대해 1만 건 이상의 입사지원이 접수됐다. 이는 여수·광양항 주변 산업 생태계가 구직자들과의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이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YGPA는 하반기에는 채용관 이용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제14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서 동메달 2개 획득경량급 더블스컬·싱글스컬 부문서 수상…“경기력 향상 위해 지속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소속 조정선수단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BPA 조정선수단은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 ▲경량급 더블스컬 ▲싱글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했으며,이 가운데 이수민·최서현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과 최수진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하며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투혼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체육단 운영을 통해 조직 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항만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기여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향후에도 조정단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 조정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연
울산항만공사, 울산항운노조에 4천만 원 상당 안전화 600족 지원노사 협력 기반 항만안전 강화…“지속적 물품 지원으로 안전문화 확산”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 하역작업의 최일선에 있는 울산항운노동조합(이하 항운노조)에 4,000만 원 상당의 안전화 600족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물품 지원은 울산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조합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하역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직접 착용하고 작업에 투입되는 필수 안전장비 중심의 지원이라는 점에서 실효성 높은 조치로 평가된다. 울산항만공사는 2020년 1월 항운노조와 ‘항만 안전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작업자 대상 안전물품을 지원해 왔다.올해 상반기에는 약 1,000만 원 상당의 안전모 1,000여 개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보다 고비용 장비인 안전화 지원을 통해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공사 관계자는 “울산항운노조 조합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친환경·안전 중심 항만 운영을 위한 노사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울산항,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청신호'UPA–GS엔텍,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너지 전환 중심항만 도약 기대 울산항이 액체물류 중심 항만을 넘어 해상풍력 기자재 물류거점으로의 전환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14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제조기업 ㈜GS엔텍(대표 정용한)과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정식 해상풍력 기자재의 수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울산항을 중심으로 한 전문 물류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양측은 기자재의 적기 수출과 항만 지원 인프라 확보를 포함한 공동 물류체계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GS엔텍은 울산항 배후부지에 해상풍력 수출입 물류거점 확보를 추진하고, 울산항만공사는 내해부두 등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記자재 선적 및 수출 절차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UPA는 해양수산부, 울산광역시 등과 협력해 이번 사업이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후속 인프라 확충 및 항만 재배치 전략과의 연계도 검토할 방침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글로벌
인천항만공사, ‘2025년 안전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중소 협력사 대상 맞춤형 안전컨설팅…기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유관 중소 협력기업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7월 14일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 내 물류·건설·수급 등 다양한 협력사들이 작업 현장에서 겪는 안전관리 한계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올해 총 5개사를 선정,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에는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 비용과 개선을 위한 설비·물품 구입비 등이 포함되며,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비용 항목이 확대돼 기업의 자율적 참여와 실효성 제고가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컨설팅을 거쳐 위험요소 분석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해당 과제에 따라 설비보강이나 안전장비 도입 등 구체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 과정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울산항 서포터즈, 인천항 견학 통해 해운·항만 이해도 높여갑문·국제여객터미널 등 탐방…“바다 콘텐츠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것”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서포터즈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천항을 견학하며 항만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울산항 서포터즈는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평소 바다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로 운영 10년 차를 맞았다.공사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해운·항만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포터즈는 이번 일정에서 인천항의 갑문과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직접 둘러보고, 1883년 개항 이래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인천항의 역사적 의미도 함께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박민지 씨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1974년에 건설된 동양 최대 규모의 갑문을 실제로 보니 매우 경이로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바다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항 서포터즈가 작성한 생생한 현장 콘텐츠는 울산항만공사의 공식 블
부산해수청·BPA, 항만안전문화주간 운영항만 안전관계자 세미나·캠페인·온열질환 예방 활동 집중 전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만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재해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양 기관이 공동 주최해 다양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항만안전문화주간’은 2022년 제정된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제도적 안전주간으로, 항만안전 관계자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재해 예방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14일(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 세미나를 시작으로,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처치 요령 △2025년 항만안전 정책 방향 △2024년 항만 안전사고 주요 통계와 예방 대책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15일(화)부터는 항만운송사업 단체, 안전관리기관, 유관 업계와 함께 항만 안전 캠페인 및 합동점검이 항만 현장에서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에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 결의 활동과 함께, 혹서기 대비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근로자들에게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홍원 항만물류과장은 “
여수세계박람회장, 2026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유치2017년에 이어 두 번째…청소년 교육·문화 플랫폼으로 도약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 2026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종합행사를 다시 한 번 박람회장에서 유치하게 된 것으로, 행사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다시금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대표 청소년 행사로, 청소년의 진로 탐색, 미래 역량 강화, 문화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전국 순회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매년 약 10만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YGPA는 이번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박람회장의 MICE 인프라, 우수한 접근성, 지역 관광자원 연계 가능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2012 여수엑스포 개최 이후 국내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규모 행사를
YGPA, 광양항 내 항만근로자 보호 위한 고정형 안전시설 설치컨테이너부두 내 펌프장 주변에 볼라드 설치…장비 간섭 방지 및 시설 보호 기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직무대행 황학범)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내 오수중계펌프장 외곽에 고정형 안전시설인 볼라드(Bollard)를 설치해 항만근로자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동시에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설치 대상인 오수중계펌프장은 부두 내부에 위치해 있어 항만근로자 및 하역 장비 통행 경로와 일부 겹치며, 물리적 충격에 취약한 구조였다. 이에 따라 YGPA는 주요 설비의 훼손을 예방하고, 작업자와 장비 간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고정형 방호 구조물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YGPA는 시설물 보호와 장비 간섭 최소화는 물론, 작업자 안전 확보와 더불어 향후 불필요한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동진 개발사업부사장은 “비록 작은 변화지만, 항만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시설 모두를 지키는 안전한 항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