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중 카페리협회 윤수훈現 회장 유임 2015년도 정총 개최 전무에 전 작 씨 선임 (사)한중카페리협회는 5일 임기가 만료된 현 윤수훈 회장(尹秀勳 63 사진, 진인해운주식회사 사장)을 협회 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추대하여 선임하고, 협회 사무국의 전작 사무국장을 전무 이사로 승진시켜 선임했다. 아울러 부회장엔 화동해운유한공사의 곽주철 부사장과 김상겸 석도국제훼리사장을 각각 선임하고 감사에는 연운항훼리주식회사의 정상영 사장을 새로이 선임했다 (사)한중카페리협회(회장 윤수훈)는 이날, 윤칼치(반포동 소재)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사무국으로부터 작년도 사업실적과 결산 및 금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보고 받고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면서 이같이 임원진을 개편했다. 이날 윤수훈 회장은 총회에서 “장기간 지속된 해운불황과 작년도 세월호 사고 등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사가 합심하여 한중카페리항로의 안전대책 강화, 시장의 질서 및 운임 안정화,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유지, 임시 중단한 항로의 원만한 재개, 한중 화물자동차 복합운송의 적용항구 확대, 컨테이너선사 및 한국여행업협회 등과의 협력 강화 등 여러 현안들을 해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관계기관 힘 모은다 제4차 크루즈산업 육성 협의체 회의 개최 해양수산부는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 제4차 크루즈 육성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내수․수출 균형 경제’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 관광서비스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핵심과제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달 12일 임시국회에서 통과됐다. 크루즈법 통과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국적 크루즈 선사 육성 방안, 외국 크루즈 기항 확대 등 크루즈산업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기관․단체별 크루즈 관련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크루즈 육성 협의체는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본부, 지자체(부산·인천·전남·강원·제주), 항만공사(부산·인천·여수), 관광공사 등 크루즈 산업 관련 분야를 망라해 범정부 차원에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 국내 입항 크루즈 관광객 105만 명, 직접 소비효과 1조 1,000여억 원의 성과를 내는 등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美 서부항 선박대형화 대응 실패 항만체선 심화된다컨선사 대형 컨선박 잇달아 투입으로 선석에 애로난 5천TEU급 선석에 1만~1만 3천TEU급 접안시켜 문제 세계 대형 컨선사의 컨테이너 운송효율성 향상을 위한 대형선 도입이 LA/LB항에 입항하는 선박크기가 지난 5년에 비해 대형화돼 체선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적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는 최근에 선장 366m, 선폭 48.2m, 적재능력 13,092 TEU급인 코스코사의 Cosco Development호(2011년 진수)도 LA/LB항에 입항하고 있어, 과거 5,000TEU급 선박 대신 현재 10,000TEU급 선박이 입항하고 있는데다, 때로는 13,000TEU급 선박이 접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미국의 최대 철도 네트워크 운영사인 Union Pacific의 국제 컨테이너 사업부 부대표인 마크 사이먼(Mark Simon)씨가 언급하여 적기 양하역에도 애로를 겪고 있다는 것.(사진:한진해운 1만3천TEU급 컨선) 2004년 북미남서부(Pacific South West, PSW) 항만의 심각한 체선을 겪은 이후 미국 터미널 운영사, 항만 당국, 선사와 철도 회사들은 이러한 현상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
차이나쉬핑의 첫 O3서비스 부산신항 최신 터미널에 입항 BNCT가 O3선사들의 터미널임을 증명 차이나쉬핑의 첫 Ocean3 서비스가 29일 부산 신항의 최신 터미널인 BNCT에 입항했다. 이번에 입항한 AWN1서비스는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에 BNCT는 O3 선사들의 터미널이 되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지난 1월 21일에는 CMA CGM의 첫 O3 서비스가, 1월 26일에는 UASC의 첫 O3 서비스가 차례로 기항했다.BNCT 터미널 운영사의 운영본부장인 박춘화 이사는 차이나쉬핑을 맞이하며 “부산항에서 차이나쉬핑은 CMA CGM 및 UASC와 이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에 Ocean 3로 부산 신항의 BNCT에 입항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특히 BNCT에 기항하게 됨으로써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향후 성장을 위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차이나쉬핑이 입항하면서 BNCT가 초대형 선박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음을 증명하게 되었는데, 최근 China Shipping이 의욕적으로 진수한 19,500TEU급
UASC O3 얼라이언스로 BNCT에 입항 BNCT 부산항에서의 UASC 발전 지원 UASC 선박 중 Ocean 3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부비얀(BUBIYAN)호가 26일 BNCT에 입항했다(사진). 이번에 입항한 UASC 부비얀호는 아시아와 베니스를 연결하는 AMC4 서비스에 투입되어 상해, 부산, 닝보, 치완, 포트켈랑에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크로아티아 리예카, 베니스, 몰타에 입항한다. 연합해운(UASC) 김기웅 전무는 이날 UASC가 Ocean 3의 파트너 선사가 됨으로써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고 “BNCT의 지원으로 Ocean 3와 함께 우리 선사가 계획하고 있는 향후 성장이 이곳에서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NCT 영업최고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인 피터 슬룻웨그(Peter Slootweg) 전무는 “BNCT는 UASC와 Ocean3의 수출입은 물론 환적 화물 물동량 증가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얼마든지 처리가 가능하다. BNCT의 경우, 올해 5월이면 추가 처리능력 70만 TEU를 확보하기 위한 확장 계획이 완공되어 이미 총 250만 TEU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향후 추가
국제여객선 사고 선사․선박 정보 국민에게 공개된다 해양부 2015년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추진계획 수립 해양수산부는 ‘2015년 국제여객선사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 국제여객선사의 안전수준 향상에 역점을 두고 대형사고 예방과 사고선박에 대한 특별 관리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는 앞으로 사소한 해양사고라 하더라도 사업자의 사고재발 방지대책의 적정성을 점검하여 실질적인 사고 예방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민들이 선박의 안전관리 수준을 직접 판단하고 선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고의 경중에 관계없이 국제여객선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에 대해 선사와 선박정보가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기로 하여 사고선사와 선박 정보를 해양수산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선사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한-중 항로 모든 기항지에 안전관리 인력배치를 추진하고 해사안전감독관을 투입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상시적으로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강화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복원성 유지, 화재 예방 등 핵심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점검하고, 한-중 항로에서 운항 중인 25년 이상 여객
위동항운 中 전체 교통운수분야 최초 3개부문 안전생산표준화 관리 기준 1등급 인증 작년 세월호 사고이후 전 사회적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관리체계 정비 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크고 작은 해상사고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양보없는 안전경영철학을 중심으로 뚝심있게 안전경영을 실천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위해, 인천-청도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한.중 합작선사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 최장현)는 최근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는 안전생산표준화 관리기준 육로화물운수 부문과 CY 관리 부문에서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동항운은 이미 2014년초 해상여객운송 부문에서 카페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2개 부문 인증통과에 따라 중국 전체 교통운수분야 최초로 3개 부문 1등급 인증을 보유한 회사가 되었다. 안전생산표준화 관리 기준은 중국 정부가 산업 안전사고예방, 인명 안전과 건강, 원활한 생산활동 지원을 위하여 제정,시행하고 있는 회사 조직 및 안전관리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인증 규격으로써 1~3급까지 3단계로 등급이 나뉘어 있으며 1등급은 심사 평점이 1000점 만점에 900점 이상을
작년 국내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 105만7천 명에 달해 직접 지출액만도 1조1,200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해양수산부는 2014년 한 해 동안 제주, 부산, 인천 등 국내 항만에 크루즈선이 입항한 횟수는 461회이며, 크루즈 관광객은 1,057,872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입항횟수는 전년보다 47회 증가(’13년 414회)하였고, 관광객은 약 33%가 증가(’13년 79만5천 명)하여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제주항의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진다. 전년 대비 51% 증가한 59만 명이 제주항을 이용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부산항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24만5천 명, 인천항이 6% 증가한 18만4천 명, 여수․광양항이 27% 증가한 3만8천 명 순이다. 크루즈 관광객의 국적은 중국인이 94만여 명으로 89%를 차지하였다. 크루즈 관광객이 지난해 국내에서 지출한 금액은 1조1,200여억 원으로 조사*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관광공사가 '14년에 국내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 2,076명을 1:1 설문조사('14.7~11)한 결과, 한국여행 경비(쇼핑)로 평균적으로 1,068
2015신년특집:국제 여객선 안전관리 개선모델 마련했다 韓中항로 9개국제카페리 자율적 안전관리역량제고 기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12월 26일(금) 5개 국제여객선사, 선박검사기관 등으로 구성된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를 통해 선박의 운영절차를 구체화한「선박 운영 매뉴얼」을 수립해 시행에 착수했다. 인천항 거점 한·중 국제여객선 10척 중 국내 법인이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위동항운, 대인훼리, 거림해운, 화동훼리, 진천국제객화항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선박 운영 매뉴얼」에는 구명․소화설비 및 오염방지설비 등 선박의 주요설비에 대한 점검주기 및 상세한 점검 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국제여객선사의 안전관리 역량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청은 국제여객선 안전관리를 높이기 위해 2013년 6월부터인천항 운항 국제여객선 선사와 한국선급 등이 참여하는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를 운영해 왔으며, 민관 합동 TF에서는 ‘선장의 의사결정지원체계’(2013년 하반기), ‘소화․구명설비 정비기록부’(2014년 상반기) 등을 수립하여 선사에 제공해 왔다. 인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조
2015신년특집:크루즈 입항 증가 서비스 개선에 최선 시설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노력 유관기관 적극협력 갈수록 증가하는 인천항 크루즈 기항 추이에 발맞춰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선사와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신항 임시크루즈부두와 인천신항 진입도로를 연결하는 500미터 남짓한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평탄․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구간은 크루즈 승객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인천 도심이나 서울을 드나들 때 반드시 지나게 되는 길로, 아직 도로포장 전이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돌과 먼지가 날리고 진동이 심해 승객과 운전자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IPA가 혼합골재를 써 이 구간을 매끈한 길로 만든 덕에 앞으로는 관광객과 운전기사들의 민원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IPA는 또, 계절적 요인과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앞으로 몇 개월 동안은 바닷바람으로 부두 일대가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승객과 승무원들이 추위를 피하고 몸을 녹일 옥외난로를 부둣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IPA는 부두 근무자들을 위한 관리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