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8월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 인상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가 8월부터 현행 2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여행객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국 시 납부하는 이용료가 2008년 인상된 후 7년간 동결돼 현실화가 필요하며 여객터미널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지속 제공을 위해 이용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국내외 타항만의 이용료가 부산보다 훨씬 비싸다는 점도 이용료 인상의 한 요인이 됐다. 인천항만공사의 경우 이미 2012년 10월에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를 3,300원으로 인상하였으며, 부산과 여객선 항로가 연결된 일본 항만들의 이용료 또한 부산항보다 약 2~3배 높은 실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관계기관 및 국제여객선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 인상폭을 확정했다. 부산항만공사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터미널 이용료는 승객편의를 위한 터미널 시설개선공사에 사용되고 있다”며, “이용료 추가 수입 역시 이용객에게 편리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상된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는 항만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새로운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시부터 적용된다.
2015夏季특집:평택항 관광업 활성화에 총력 관광객 유치, 관계사 전문가 등 위원회 구성 경기평택항만公 선사 대표단 초청 간담회서 위기 타개 평택항 화객 증대 방안 적극 모색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10일 “경기도 유일의 글로벌 진출 관문인 평택항의 관광객 유치 확대 등 관광경쟁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에 "관계사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하는 등 관광객 유치 등에 따른 질적 향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이날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평택항 운영 국제카페리 선사 대표를 초청해 평택항 화객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이같이 말하고,그간의 메르스 사태의 진정 국면에 맞춰 그동안 위축됐던 평택항의 화객(貨客)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10일 평택항 운영 국제카페리 선사 대표 초청, 평택항 화객 증대를 위한 간담회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 사장은 또 “메르스 이후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상반기 여객실적 26만명을 달성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축된 중국 관광객의 방한을 이끌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투어코
위동항운유한공사 산동성여유국과 2015년도 홍보합작 합의서 체결 인천-위해 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 사진 좌측)는 중국 산동성여유국과 홍보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지난 7월 8일,위동항운과중국 산동성여유국(우풍귀국장 사진우측)은제남시소재산동호텔에서 ‘2015년도 홍보합작 합의서’서명식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산동성여유국과 공동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위동항운은 우수한 상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으로 합의서를 체결, 올해도 산동성 공동홍보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합의에는 양측이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중국 오악 중 하나인 태산의 코리안루트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산동성관광지에 대한관광 설명회 개최, 유튜브를 통한 산동성 관광지 동영상 홍보 등 7대 홍보안 등을 마련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공동으로 추진하고,위동항운의 카페리를 이용한 중국 산동성 여행의 만족도를 극대화해나가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중국 산동성은 공자, 맹자의 고향이자 손자의 고향으로서 우리에게 친숙한 역사적 배경지이며 온천과 해양휴양지, 태산, 노산과 같은 트래킹코스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한편위동항운은
中 여객선 침몰사고 442명 사망 실종 확인 건국 신중국 이후 최악 선박참사로 기록돼 중국 양쯔(揚子)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440여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중국 건국 이후 최악의 선박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6일 강 위로 끌어올린 침몰선 '둥팡즈싱'(東方之星)호(사진) 내부에 대한 최후 수색을 벌였다.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께 시작된 내부수색에는 선박 전문가와 군부대 소속 의료인력, 방역대원, 시신수습팀 등 860명이 동시에 투입됐다. 중국 당국은 선박 수색을 마친 뒤 언론발표회를 통해 이날 수색에서 시신이 대거 발견되면서 이번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96명, 실종자가 46명에 달한 것으로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456명의 전체 유람선 탑승객 가운데 초기 생환자 14명을 제외한 442명 전원이 사망하거나 실종한 것으로 공식 확인한 것이다. 중국 당국은 또한 더이상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인력과 헬기 등을 동원해 선박 내부에 대한 재수색과 사고지점 하류지역을 중심으로 한 실종자 찾기에 주력하기로 하고, 양쯔강 중류인 사고 수역에서 하류지역인 상하이(上海) 부근까지 수색범위를 대폭 확대
대인훼리 인천-대련항로 비룡호 신규 투입비룡호 크루즈 선수준의 안전기준 통과해28일 510명145TEU 적재 최고속력25노트 대인훼리(대표이사 이용우)가 신규 용선한 비룡호를지난달 28일 부터 인천~대련 항로에 첫 투입 취항후 현재 성공적으로 운항중이다. 3일 대인훼리에 따르면 이 선빅은 5년간 용선한 선박으로 매주 화 목 토 17시 인천 출항, 매주 수 금 월 17시 대련을 출항하는 인천~대련간 정기 카페리 여객선이다. 대인훼리는 지난 3월 23일 노후된 대인호를 매각, 대체선으로 한국선박금융(선주)로부터 비룡호를 5년 용선하여 항로 투입을 장기간에 걸쳐 준비, 크루즈선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 선급(RINA 선급)을 선택하여 크루즈선 수준의 안전 기준을 비룡호에 적용했다. 여객 및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하여 1996년 1월 건조선박으로 20년이 안된 선박이지만 구명정, 구명뗏목, MES(여객 탈출설비), 소화설비 등 안전을 위한 대부분의 설비 및 장비를 신품으로 교체했으며 기관 정비 및 유지 보수를 철저히하여 리나선급의 크루즈 수준에 준하는 안전 기준을 무사히 통과했다. 특히, 취항전 한국의 PSC 점검도 무사히 마쳐 향후 여객,선박의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 컨벤션 행사 부산서 열린다 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5 부산 개최 부산시는 조선·해운·크루즈 전문지를 발간하는 영국 시트레이드社가 주관하는「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Seatrade Cruise Asia)」가 오는 6월 11일 ~ 13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http://www.seatrade-cruiseasia.com) 작년까지 상해, 홍콩 등에서 매년 개최 되어오던, ‘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는 올해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공동주최로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개최지인 부산을 포함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크루즈 기항지 인천, 여수, 제주의 관계기관도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급증과 함께 전 세계 크루즈 산업이 아시아를 주목하기 시작한 때 개최되는 본 행사에는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Cruise Liner International Association)의 글로벌 주요 선사 임원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한, 아시아 주요 크루즈 터미널 시설 운영기관과 크루즈 관광 여행사 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참석함으로써, 글로벌 크루즈산업과 아시아 시장을
탑승 456 명중 12명 구조 5명사망 외 생사 불명中 양쯔강 침몰 유람선 선장 세월호식 대응 의혹 선장 사고 직후 뭍으로 헤엄쳐 나와 상황 보고해지난1일 밤 양쯔(揚子)강에서 침몰한 중국 유람선 선장이 사고발생 후 헤엄을 쳐서 뭍으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월호식 대응'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 선박은 탑승객 456명 가운데 2일 현재 12명구조 5명사망 외 나머지승객은 생사불명인 상황이다. 현지 언론등에 따르면 1일 사고 선박인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 사진) 선장이 사고가 발생한 직후 선원들과 함께 헤엄을 쳐서 뭍으로 올라왔다고 보도했다.선장은 뭍으로 나온 뒤인 새벽 4시께 휴대전화를 빌려 회사에 사고상황을 알렸다고 신문은 밝혔다. 선장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선장 등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시간에 배는 계속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었다.중국의 관찰자망(觀察者網) 등 다른 매체도 선박 사고 당시 배에서 외부로 보낸 아무런 구조 신호가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고가 난 때는 1일 밤으로 승객들이 대부분 잠을 청할 시간이어서 선장이 승객과 선원에 대한 적절한 구조 의무를 다했는지가 논란이 될 전망이다.중국 일각에서는 지난해 4
20회 바다의날 특집:BPA 유럽에서 부산항 크루즈 활성화 등 널리 알려 제29차 IAPH(국제항만협회) 함부르크 세계 총회서 부산항 홍보에 주력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오는 6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제29차 IAPH(국제항만협회) 세계 총회에 참가, 전 세계 해운 항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부산항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총회 4일째인 6월 4일(목) 오전에 열리는 크루즈 세션에서는 부산항만공사 차민식 경영본부장이 부산항의 크루즈 산업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하여 동북아 크루즈 중심항만으로 급부상 중인 부산항 크루즈산업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총회 기간 중인 2일부터 4일까지는 부산항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부산 신항 개발 계획, 북항 재개발 사업, 크루즈 산업 등 부산항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까지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IAPH는 항만 간 협력을 통한 교역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55년 미국 LA에서 창립된 항만 관련 최대규모의 국제단체로서 전 세계 89개국 313개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20회 바다의날 특집:훈춘-자루비노-부산’연결하는 신규 항로개설 중국 동북 3성 극동 러시아 지역 화물 유치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6일(화) 오전 9시 30분 중국 동북 지린성, 러시아 연해주를 한국과 연결하는 '훈춘-자루비노-부산'간 새로 개설된 정기 컨테이너선이 부산항 북항 7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 항로는 주 1항차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중국 훈춘에서 철도로 러시아 자루비노항까지 운송된 컨테이너가 토요일 자루비노항에서 선적 된 후 화요일 부산항 7부두로 운송되는 루트로서, 투입되는 선박은 총톤수 4,246톤의 M/V KARIN호로 약 200TEU급 선박이다. 기존에 훈춘에서 발생된 물량은 톈진항과 다롄항을 거쳐 중국 상해 또는 인천, 부산에서 환적됐으나 이번 항로 개설로 훈춘 물량이 러시아의 자루비노항을 거쳐 부산항에서 환적되는 것이다. 중국 훈춘에서 톈진항까지는 1,500km, 다롄항까지는 1,200km인 반면 자루비노까지는 80km로, 중국 동북 3성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물류루트이다. 또 중국 훈춘시는 거대한 동북3성을 배후지로 두고 러시아,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훈춘포스코현대물류단지, 농심백산수 등
20회 바다의날 특집:코스타 빅토리아호 1780명 승객과 인천항 입항 인천항을 모항으로 일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크루즈선 코스타 빅토리아호가 21일 오전 인천항 북항에서 내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이날 오후 6시 인천항을 출항, 부산항으로 떠났다. 이 선박은 인천항을 중간에 들르는 기항지가 아니라 승객을 태우는 모항으로 삼아 크루즈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루즈관광 상품은 올해 이번 서비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작년에 2차례 있었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코스타 크루즈 선사 소속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이날 1780명의 승객을 승선시킨 후 인천항을 출항, 6박7일 일정의 일본 관광 일정을 소화한 뒤 부산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항에는 111차례 크루즈선이 기항, 연간 20만명 정도의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지난해 크루즈 기항횟수는 92회, 관광객수는 18만명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