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2019년 PSC(항만국통제) 세미나 성료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지난 10일 부산에서 선주사 및 선박 관리회사를 대상으로 2019년 PSC(항만국통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주요 해운회사의 업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 한국선급은 검사관련 PSC 경향과 지적사례 및 대응책에 대해 다뤘으며, 국제해사기구(IMO) 산하의 MSC(해사안전위원회) 및 MEPC(해양환경보호위원회)의 최근 개정 사항을 발표하여 선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지난해 12월 한국선급이 도입한 전자증서 시스템과 국적선 및 BBCHP(국적취득부나용선) 선박시설 변경허가 등에 대한 설명도 가져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최종은 한국선급 검사본부장은 “한국선급은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PSC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하며 “양질의 정보를 선사에 제공함으로써 PSC 출항정지율을 저감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선급 씨아시아(Sea Asia) 전시회 사이버보안 세미나 진행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씨아시아(Sea Asia) 전시회에 참가하여 최근 해사업계의 화두 중 하나인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한국선급 부스에서 이뤄지며, 세미나에서 한국선급은 사이버보안에 대한 주요 이슈와 사이버보안 시스템의 형식 승인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선급은 사이버보안 체크리스트 중 하나인 갭 분석과 한국선급이 제공하는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세계적으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간 쌓아온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선급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박검사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3D모델 기반의 설계승인 뷰어,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한국선급-한화시스템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규칙 공동연구 착수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국내 선두 방산전자 기업인 한화시스템㈜과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규칙 공동연구에 나섰다. 한국선급과 한화시스템은 14일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에서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과 정석홍 한화시스템 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및 ICT 기자재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선급의 사이버보안 인증 분야 역량과 한화시스템의 함정 시스템 통합 역량 및 군 통신망용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을 토대로 특수선에 적용 가능한 사이버보안 규칙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또한 해사분야 맞춤형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문 인력 양성, ICT 기자재 활용 부문 등에서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석홍 한화시스템 사업본부장은 “한국선급과 사이버보안 규칙을 공동으로 연구함으로써 조선•해운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해사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은 “한화시스템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하며 “앞
한국선급 2019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 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무보고 및 회원 변동에 관한 현황보고에 이어 2018년 결산(안) 승인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선급은 지난 해 극심한 선급 간 경쟁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신조발주 시장 점유율이 전년대비 3.8%가 확대되었으며, 비용 절감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올 한 해는 더욱 더 선급의 기본가치인 검사와 심사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강화되는 환경 규제관련 정보와 최신 기술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조선·해운·기자재업계 등 관련업계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선급 영국선사에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서 수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2일 영국의 유수 해운선사인 송가 쉽매니지먼트(Songa Shipmanagement)에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서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송가 쉽매니지먼트는 탱커선을 주요 선종으로 하는 선사로 인력관리, 리스크관리, 자산관리, 사고대응 및 복구 등 18개 부문의 87개 검사 항목에 대한 한국선급의 심사를 통과하여 전사적인 정보보안시스템에 대해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번 인증으로 송가 쉽매니지먼트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IMO(국제해사기구) 규정 및 RIGHTSHIP(광탄운반선 화주검사), TMSA(탱커선 화주검사) 등 화주검사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하고 사이버 공격 대응 및 보호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셈이다. 앞으로 한국선급은 송가 쉽매니지먼트의 관리 선박에 대한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 검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해상 사이버공격에 대한 위험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제기구 및 관련 해사단체들은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하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선급은 지난해 각종 국제 보안표준과 IMO 및 BIMC
한국선급 4차 산업 관련 기술 육성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디지털 기술원 신설 및 조직 운영 효율화에 초첨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디지털 선급 전환과 조직의 능동적인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신속한 디지털 선급으로 전환을 위해 관련 조직을 통합하고 컨트롤타워를 두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현행 ICT 센터, 디지털라이제이션팀, 사이버보안대응 TFT팀, e-Navigation TFT팀 및 정보기술팀 업무를 통합하여 전담조직인‘디지털기술원’을 신설하였다. 또한, 기획 및 경영시스템의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전략기획본부 및 경영본부를 ‘경영기획본부’로 통합하였으며, 다양하고 방대한 기술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 별도 연구본부를 신설하여 기술본부 산하 연구소를 연구본부 산하 ‘선박해양연구소’로 이동하고 디지털 기술원을 추가 편제하였다. 그 외에 본부별 기능도 다소 조정되었다. 검사본부의 경우‘검사기술•CS(Customer Service)팀’을 신설하여 검사기획, 검사기술 개발, 검사 관련 제도개선, 고객 지원 등의 업무를 부여하였으며, 조선해양기자재팀은 기자재승인 업무 전문성을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 사이버 보안 등 주요 해사 이슈 다뤄 국제선급연합회(IACS) 제 78차 정기 이사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국제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이하 IACS) 제 78차 정기 이사회(Council 78, 이하 이사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50주년을 맞는 IACS는 세계해사안전기술의 촉진과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1968년 결성되어 전 세계 선복량의 95%에 해당되는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는 12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선급연합회의 이사회 임원 및 실무진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안전, 품질 이슈, 환경규제 등 주요 국제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IACS는 이정기 의장이 취임 후 가장 핵심 추진 사업인 사이버 보안과 관련하여 최근 12개 권고 사항(12 IACS Recommendations on Cyber Safety)을 발간함으로써 선사들에게 사이버 안전에 대한 종합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게
한국선급, 전자증서 시스템 도입한다 증서 분실•훼손의 위험이 줄고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17일부터 전자증서 발행 시스템을 시행한다. 선박의 국제항행에 필수적인 선급증서는 지금까지 종이증서의 형태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종이증서는 기입내용 오류, 증서 위변조 위험 등의 요인이 있어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해사업계에서는 전자증서 도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국제해사기구의 해상교통간소화위원회(FAL Committee) 39차 회의에서 전자증서와 전자증서 웹사이트가 기구의 가이드라인과 지침을 준수 할 경우 전자증서는 종이 증서와 동등하게 취급될 수 있다고 공표했다. 한국선급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자증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지난 4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이달 17일부터 선급증서 및 기국으로부터 위임된 협약증서를 전자증서로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전자증서 시스템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이서 누락, 증서 분실, 항만국통제(PSC: Port State Control) 수검 등 증서와 관련되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이
한국선급 황산화물 규제에 따라 배기가스 세정장치(EGCS) 기술 정보서 발간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EGCS의 설치와 운용에 대한 내용을 다뤄 -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배기가스 세정장치(EGCS: Exhaust Gas Cleaning System)에 대한 기술 정보서를 최근 발간하였다. 선박의 종류, 선령, 운항 특성, 유가의 변동 가능성 등 여러 조건을 감안하여 많은 선주들이 저황유나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대신 배기가스 세정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설치가 진행되고 있는 선박도 있는 상황이다. 배기가스 세정장치에 대한 선주들의 높은 관심으로 한국선급이 기술 정보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 정보서는 배기가스 세정장치에 대해 5개의 장으로 나눠 설명한다. 일반 사항을 시작으로 배기가스 세정장치관련 국제 협약 및 선급 규정, 배기가스 세정장치의 유형 및 특징, 설치 시 고려사항, 검사 절차 및 고려사항 등 배기가스 세정장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별도로 FAQ(자주하는 질문) 섹션이 마련되어 있어 배기가스
한국선급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 기술 정보서 발간 선주가 꼭 알아야할 BWMS의 설치부터 운용까지의 내용을 총망라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MS)의 설치와 운용에 대한 기술 정보서를 발간하였다. 지난 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이 발효됨에 따라 2024년 9월 7일까지 단계적으로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선박에 설치해야 하지만, 선주가 알아야할 선박평형수처리장치의 설치부터 운용까지의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가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한국선급은 수년간 쌓아온 검사 및 연구경험과 실제 운항선의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토대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기술 정보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기술 정보서는 장치의 유형별 특성, 설치 시 지침, 운전 및 유지보수, 검사 시 점검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선주가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설치하고 운용하는데 참고할만한 최적의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 정보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되었으며, 한국선급 홈페이지(www.krs.co.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한국선급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국제해사기구 형식승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