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선박 황산화물 배출규제 대응을 위한 지침서II 발간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전 세계 해사업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선박 배출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지침서II를 최근 발간했다. 국제해사기구는 오는 2020년부터 전 세계 해역에 대해 선박 연료유의 황산화물(SOx) 함유량을 현행 3.5%에서 0.5%로 제한하는 규제를 시행한다. 해운선사들은 IMO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박에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장착, 선박 연료유로 저유황유 활용 혹은 황산화 배출이 거의 없는 LNG 추진선박 건조등을 통해 반드시 황산화물 배출을 규제수준으로 저감시켜야 한다. 한국선급은 지난 해 이 세 가지 방안들의 기술적 장단점 및 경제성 분석을 제시한 선주안내지침서I를 발간한데 이어 금번에 발간된 지침서II에는 이 세 가지 대응방안 중 최근 선사들의 관심이 특히 높은 황산화물 저감장치(EGCS)에 대한 각종 최신 기술정보 및 고려사항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지침서II에는 황산화물 저감장치(EGCS) 설치 전 기술적 고려사항 ▲ 승인획득 방법 및 준비사항 ▲ 저감장치 설치 및 운항시 각종 고려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선급
한국형 스마트 조선 해운 4.0 전략방향을 제시하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국회 정책세미나 각계 전문가 모여 열띤 토론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의장 이정기)는 3월 16일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형 스마트 조선/해운 4.0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가?”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국회 정책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산업통합클스터와 국회 농해수위 설훈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부산시, 중소조선연구소 등 관학연의 전문가들이 모여 조선해양 분야의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에 대한 실제적인 논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KAIST 박희경 부총장과 한국선급 김대헌 연구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4차산업혁명의 산업적 본질을 조명하고, 한국형 스마트 조선해운 기술개발 현황과 전략방향을 각각 제시하였다. 종합토론에는 선박 안전분야(해양수산부 오운열 해사안전국장), 조선제조 분야(STX조선 김강수 前 대표), 선박기자재 분야(KOMERI 강규홍 본부장), 해상운항 및 관리 분야(선박관리산업협회 김종태 부회장), ICT 보안 분야(한국인터넷진흥원 이성재 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자율운
한국선급 4차 산업시대 조선해운 기술개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국내 최초의 해양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산학연관의 모임인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한국선급 주관으로 오는 16일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형 스마트 조선/해운 4.0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가?”를 주제로 국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국회 농해수위 설훈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선급과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외 18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소속 민간단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본 세미나에서는 ■ 4차 산업혁명과 조선산업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정책 및 현황 ■ 한국형 스마트 조선해운 기술개발의 현황과 전략방향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2015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시도된 민간 실무자 주도의 해운․조선․금융산업간 상생네트워크 조직으로 4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선급은 의장기관이다. 참가는 한국선급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사무국(070-8799-8075)으로 하면 된다.
한국선급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무보고 및 회원변동에 관한 현황보고에 이어 2017년 결산(안)을 상정(수입 : 1,222억, 지출 : 1,212억)하여 최종 승인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국내외 조선/해운업계의 극심한 불황과 정부검사권 개방, 공직유관단체 지정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하여 영업력을 강화하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신조발주 시장점유율이 전년대비 3.2% 확대되고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경영성과를 거뒀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올해는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해사경기가 회복할 수 있는 시그널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고 말하며, “이 시그널을 바탕으로 산업계 전체에 불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디지털 선급으로의 성공적 전환과 IACS 의장으로서 전 세계 해사안전에 기여하고 한국선급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선급 선박사이버보안 기술 수출한다 영국 선박관리社에 선박사이버보안 기술 서비스 제공 계약 한국선급은 영국 글래스코에 위치한 송가선박관리社(Songa Ship Management)와 지난 9일 자사 관리선박 32척에 대한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운업에 부는 4차산업 변화에 발맞춰 선박은 급속도로 디지털화가 되고 있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같이 최신 정보통신기술에 선박운용 의존성이 커짐에 따라 해커에 의한 선박사이버위협이 큰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일례로 세계 최대 해운회사인 AP 묄러-머스크는 작년 6월 랜섬웨어 낫페트야(NotPetya)에 감염돼 약 3000억원의 피해를 입은바 있다. 날로 커지는 선박사이버위협에 대응하고자 국제해사기구(IMO)는 2021년부터 선박안전관리규칙(ISM Code)에 사이버위협을 포함시켜 관리하기로 의결했으며, 해운업계 역시 올해부터 RIGHTSHIP(광탄운반선 화주검사) 및 TMSA(탱커선 화주검사) 검사 시 선박의 사이버보안 리스크 평가, 대응계획 유무, 대응절차 및 관리 사항등을 점검항목에 포함시켰다. 한국선급은 지난 2016년부터 선박사이버보안 대응 TFT를 구성하여 선박사이버보안
한국선급 한국해양대에 KR-CON 기증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한국선급(회장 이정기)과 20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선급(KR)은 학생 및 교직원 교재용으로 3,500만원 상당의 ‘KR-CON’을 한국해양대에 기증했다. 한국선급이 개발한 ‘KR-CON’은 선박 건조와 운용 등에 필요한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및 코드, 결의서 및 회람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한국선급 김명식 전략기획본부장은 “KR-CON을 통해 한국해양대 교직원과 학생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해사전문인력 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김종도 기획처장은 “고가의 교육프로그램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본 기증을 통해 양 기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우리 학생들에게도 교육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선급 KR e-Fleet V2 출시 선박검사 준비부터 결과를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관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원스톱 선대 관리 프로그램인 ‘KR e-Fleet’ 2차버전 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3월 개발된 한국선급의 KR e-Fleet 프로그램은 선박검사 준비사항, 검사 및 국제협약 심사 관련 정보, 특정 선박 검사이력과 같은 주요정보를 선사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KR e-Fleet V2는 기존 버전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킴은 물론 보다 다양한 콘텐츠 탑재와 온라인 기반의 서비스를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주요 기능으로는 온/오프라인 검사신청서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선박 및 회사 심사의 온라인 신청 기능을 추가하여 선사는 선박의 검사와 심사 관리를 한곳에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선사가 보유한 선박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선사별 전체 선박에 대한 검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베이 플래너(Survey Planner)기능이 새롭게 개발되었다. 이외에도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EU MRV 규제에 발 맞추어 온실가스 모니터링 계획서를 작성하고 한국선급으로부
한국선급 드론활용 선박검사 서비스 본격화 거창대학 산학협력단 전문공급업자 승인 및 기술협력 MoU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12월 5일 경상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거창대학 산학협력단과 원격선박검사 기술 활용 기획 및 개발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갖고, 드론을 활용한 원격선박검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 내용으로 원격검사기술의 활용 기획 및 개발에 대한 상호교류 및 정보교류 실시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개발 및 추진 등에 대한 사안을 합의하였다. 특히 이번 MoU 체결과 함께 거창대학 산학협력단이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원격선박검사 분야에서 한국선급의 기술서비스 전문공급업자로서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해사산업계에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선급의 원격검사기술의 도입으로 선박검사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구장 몇 배 크기인 선박 한 척을 사람이 직접 검사하고 준비하는데 수반되는 시간과 비용 등이 크게 감소하여 해운업계의 가격경쟁력과 운영의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한국선급 최종은 검
한국선급 청렴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 서약 진행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 임직원들은 20일 투명하고 공정한 선급업무를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 서약’을 진행했다. 최근 발생한 외국선급 전임 선급검사관의 금품수수에서 나타나듯 선급업무는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안전 검사/심사를 결정하는 특성 때문에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이 그 어느 산업보다 중요하다. 이에 한국선급은 지난 8월 국내 해사업계 최초로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세계적 수준의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더불어 연중 내외부 교육을 통한 임직원 부패방지 의식 고취 및 금일 임직원 대상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 서약을 받는 등 선급업무 수행의 투명성 및 윤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서약에서 임직원들은 부정청탁 근절, 금품 수수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등을 선언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선급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할 때 2017년 국정감사서 위성곤․이완영 국회의원 필요성 제기 2017년 국정감사, 농림축산수산해양위원회에서 한국선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개선은 물론 현재의 규제가 과하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 됐다. 지난 10월 26일 기관감사에서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한국선급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약 5% 밖에 되지 않고 2010년 이후부터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외국선급은 면세이고 한국선급은 면세가 아닌 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관계자는 ‘이중과세금지협약’에 따라 비영리단체나 사단법인 기업은 본국에서 면세를 받고 있는 외국선급은 한국에서 활동하더라도 면세를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정책금융 자금을 통해 건조하는 선박을 포함하여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선박의 약 95%는 외국선급으로 입급이 되지만 이중 약 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한국선급은 과세 대상 기업이다. 또한 세월호 사고 이후 오히려 국내 선사들이 한국선급이 국적선급이기에 유착되었다는 의심을 받을 수 있어서 한국선급에 단일선급으로 검사를 의뢰하지 않고 외국선급과 이중선급을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