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캐나다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수임국 69개로 늘어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캐나다 정부(Transport Canada ? Marine Safety and Security)와 국제협약에 따른 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캐나다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톤수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협약(ICLL), 국제안전경영코드(ISM Code)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캐나다는 지리적으로 북극항로 중 북서항로를 끼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 중인 극지운항선박 안전기준(Polar Code) 제정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등 해운분야에서 선도적인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이번 협정은 한국선급에 등록된 선박들의 북극항로 운항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 PSC) 및 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캐나다 주관청과 연계하여 원활한 해결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캐나다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은 1999년부터 착수하
한국선급 해양안전 교육영상 제공 선상 안전수칙 비상시 대응요령 다뤄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우리에게 바다는 삶의 터전이자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로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예측할 수 없는 불의의 선박사고가 발생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 영상 나레이션 中 -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여객선을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기위해 꼭 알아야할 선상 안전수칙과 비상시 대응요령에 대한 안전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교육 영상은 여객선 비상시 생존기술을 다룬 본편 ‘위기의 순간, 생존기술이 생명을 지킨다’와 ▲ 여객선 사고 유형 ▲ 선박 내에서의 안전수칙 ▲ 구명동의 착용법 ▲ 소화기 사용 요령 등 4종의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선급은 본 영상을 DVD로도 제작하여 국민안전처, 해양부 등 정부부처와 시도청 등 지자체, 교육부와 교육청, 안전체험기관 및 여객선사 등 250여 기관에 배포했다. 또 한국선급 홈페이지(www.krs.co.kr)와 유튜브에서도 시청 및 다운로드 가능하며 한국선급 교육팀 또는 홍보팀에 요청하면 교육 영상 파일을 전달 받을 수 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단순한 안전수칙 전달에 지나지 않고,
한국선급 상근임원 4명 선임 완료 5개 본부장체제 구축 재도약 구축 한국선급의 상근임원으로 ▲ 현 김종신 전략기획본부장 ▲ 하태범 신성장연구본부장 ▲ 이정기 울산지부장 ▲ 이형철 서울지부장 등이 30일 선임됐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일부 상근임원(전무이사)의 사임에 따라, 회장이 후보자를 추천하고 지난 12월 23일 이사회 의결에 이어 이날 총회 승인을 거쳐 신규 4명의 상근임원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상근임원은 기존 7개 본부에서 5개본부로 개편된 본부장직을 맡게된다. 한국선급 박범식 회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비상경영 및 내부혁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KR 혁신 위원회'를 운영하며 조직 혁신과 제도개선을 위한 과제를 식별하고 세부추진전략을 수립해왔다.” 며 “5명의 상근임원(김창욱 현 기술지원본부장 포함)을 주축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선임된 상근임원의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다.
한국선급 인도 보일러 검사기관 자격 획득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인도의 보일러 검사기관으로 승인받았다. 한국선급은 우수한 기술력과 국제선급연합회(IACS) 정회원의 명성 및 압력기기(PED, Pressure Equipment Directive) 유럽 안전규격(CE Mark) 인증기관 자격을 바탕으로, 인도 중앙보일러위원회(CBB, Central Boiler Board)로부터 인도 보일러 안전규칙(IBR, Indian Boiler Regulation)에 근거한 검사기관(Inspecting Authority)자격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선급은 한국에서 인도로 수출되는 보일러 부속품과 원자재를 검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인도에 수입되는 모든 보일러 및 원자재를 포함한 부속품들은 IBR에 따라 설계 및 생산, 제작되어야 하며 모든 제품은 반드시 CBB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검사기관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인도에 수입된 이후 설치와 시운전도 검사기관의 입회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국선급은 이번에 지정받은 검사권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선급의 인도 내 뭄바이 지부와 첸나이 지부의 검사원들을 IBR전문검사원(Com
한국선급 오만 정부대행검사권 획득하다 한국선급(KR)은 오만 주관청(The Ministry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s, Oman)과 각종 국제협약을 포함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오만 정부와의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은 한국선급뿐 아니라 영국 선급(Lloyd’s Register) 및 프랑스 선급(Bureau Veritas)과 함께 체결한 것이며, 오만 정부는“선급단체에 정부대행 검사권을 위임하는 것은 국제적인 관례이며 국제해사기구(IMO)의 권고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한국선급은 매년 3~4개국으로부터 정부대행 검사권을 위임 받는 등 꾸준하게 위임국 수를 늘려왔으며 오만 정부로부터 새로이 검사권을 획득하게 됨으로써 국제해사기구(IMO) 규정에 따라 검사권을 위임 받은 나라가 모두 66개국으로 늘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오만 국적 선박의 SOLAS(해상인명안전협약), MARPOL(해양오염방지협약), ITC(국제톤수협약), ICLL(국제만재흘수선협약), ISM Code(국제안전경영코드), ISPS Code(국제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코드), MLC(해사노동협약) 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기획특집⑥세월호 대참사 한국선급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세월호 대참사 한국선급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⑥ □ 해양수산부 출신 퇴직관료의 주요 직책 담당으로 검사기관의 전문성이 떨어지고 소수의 검사인원을 운용한다는 일부 언론 지적에 대해. 한국선급은 회장을 포함 모두 8명의 임원으로, 이중 7명이 선박전문가인 내부 직원 출신으로 승진해 임원에 선임돼 운영돼고 있다. 또 검사전문성 관련해서는 한국선급은 유엔 국제해사기구(IMO), 세계해상 보험 금융업계(ICC), 국제선급연합회(IACS)로부터 인정받은 공인 선급(전세계 10개 기관에 불과)으로서 세계 7위의 선급으로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세안 4개국 선급의 아세안선급연합회를 출범시킨 선급으로 국제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 선박안전 팽개친 한국선급 866명 직원중 검사원 40여명 불과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 한국선급의 검사원 자격 소지자는 현재 직원 875명 중 624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검사원은 본부 근무 중인 333명을 제외한 291명이 국내외 65개 지부와 출장소에서 검사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들의 순환 보직에 따른 본부 근무 중인
기획특집④세월호 대참사 한국선급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세월호 대참사 한국선급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④ □ 비선급분야 사업다각화는 본연의 업무와는 상관이 없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 한국선급의 다각화 사업은 조선연관기술 분야로서 본연의 업무와 긴밀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여타 선급들도그간의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여 선급분야와 비선급 분야의 사업으로, 상호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육해상 기술융합과 창조경제를 시현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의 대표적 선급의 경우는 선급분야 수익이 전체수익의 40~50% 정도에 불과하고 해양플랜트, 친환경선박 및 에너지절감 기술, 풍력 등 제품인증(ISO/CE Mark) 업무 수행과 더불어 신성장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친환경 미래 선박, 해양플랜트 등 R&D 수행하여 수익을 제고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이러한 국제적인 추세를 감안하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3년간 평균 112억원의 투자를 해사안전 증진 및 기술 국산화를 위한 R&D 분야에 집중 투자해 온 것이다. □ 민간부두 보안심사 수수료를 높게 책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한국선급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항만보안강화를 위해
두산중공업, 전국 공과대학생 대상 플랜트 산업 현장 교육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11일, 창원 본사 공장에서 전국 4년제 공과대학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등 이공계 인력을 대상으로 플랜트 산업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주최하는 ‘플랜트전문인력양성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실무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학생들은 주 · 단조공장과 터빈공장 등 주요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플랜트 기술을 배우고 두산중공업 기술 명장의 특강도 수강했다.
한국선급 해상보안경영시스템 인증기관 지정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4월 1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말리아 등의 해적으로부터 선박과 선원의 안전 및 보안확보를 위해 사설해상보안요원(PCASP, Privately Contracted Armed Security Personnel)을 탑승시키는 사설해상보안회사(PMSC, Private Maritime Security Company)에 대한 해상보안경영시스템(ISO/PAS 28007)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ISO/PAS 28007은 사설해상보안회사의 해상에서의 효과적인 해적대응을 위한 조직의 보안능력과 해상보안요원의 전문성 등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요청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개발했다. 조순호 한국선급 인증원장은 “국제표준에 따른 사설해상보안회사의 ISO/PAS 28007 인증으로 선박에 대한 사설해상보안회사의 전문성 및 신뢰성 확보로 수준 높은 해상보안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소말리아 등의 해적행위 고위험지역을 통항하는 우리나라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선급 수중함 설계 건조 기준 개발 본격 착수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이 수중함 설계 및 건조 기준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국선급 함정기술팀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수중함 설계 및 건조 기준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군 및 외부 검토위원을 초빙한 이날 행사에는 기준 개발 설명과 1차 검토위원회에 앞서 분야별로 작성된 기준 초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국방과학연구소 조윤식 박사의 잠수함 선체 구조에 대한 특강도 함께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영석 한국선급 함정사업단장은 “수중함 설계 및 건조 기준 개발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각 기관 대표들은 그 동안 축적한 수중함 관련 기술이 기준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 기준 개발은 수중함의 설계 및 건조 시 적용되는 기본, 선체, 의장, 기관, 전기 분야의 기술 요건들의 체계화 및 표준화가 목적이며, 1차 검토위원회는 오는 4월 17, 18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