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방글라데시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수임국 총 77개로 늘어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방글라데시 정부와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방글라데시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톤수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ICLL), 해사노동협약(MLC)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연 6%이상 고성장을 구가하는 방글라데시를 비롯하여 남아시아 지역국가들과의 해상물동량 증대를 예상하고 한국선급은 방글라데시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검사권 수임을 계기로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고객들 및 남아시아를 운항하는 국내 선사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선급 이상래 책임연구원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공로상 수상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 이상래 책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의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래 책임연구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풍력분야의 전문가로서 지난 2015년 풍력 터빈 날개(Blade) 설계 평가 및 복합재 설계 해석에 관한 연구 수행과 함께 다수의 SCI급 논문 게재와 특허등록 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이래 올해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이며 해마다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이상래 책임 연구원)
현대상선 2M+H 얼라이언스 본계약 체결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 항로 확대-선복량 증가로 현대상선은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과 2M(머스크, MSC)이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얼라이언스 본계약 서명식을 16일(한국시간) 개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M+H Strategic Cooperation’ 본계약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소렌 스코우(Soren Skou) 머스크라인 CEO,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MSC CEO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2M과의 얼라이언스를 통해 동서항로에서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미주 서안은 선복교환, 미주 동안/북구주/지중해는 선복매입의 형태로 3년간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대상선의 선복량(BSA, Basic Slot Allocation)이 대폭 확대되어,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상선에 할당된 선복량은 과거 G6에 속해 있을 때보다 큰 폭(약 22%)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현대상선이 경쟁력을 보유한 미주 서안의 선복량은 G6 대비 약 50%나 증가하였다. 현대상선이 경쟁력 있는 미
한국선급 황산화물 배출규제 대응 돕는다 선주들을 위한 지침서 발간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선박의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를 발간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 10월, 오는 2020년부터 전 세계 모든 선박에서 사용되는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0.5%이하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행 3.5%이하에서 크게 낮아진 것으로 선박의 배기가스가 해양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차원이다. 선주사들은 강화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저유황유 또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선박의 주 연료를 사용하거나 저감장치(Scrubber)를 추가로 설치해야한다. 이는 선박 운용비용의 증가로 이어지며, 선주사들은 3가지 방법 중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가장 최선의 방법을 결정해야한다. 저유황유 사용은 추가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규제를 만족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 공급가격이 높고 내부성분이 엔진 내부부품을 마모 또는 폐색시킬 우려가 있어 사용하는데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저감장치 탑재는 저렴한 고유황유를 예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선박 척당 200~500만불
한국선급 이정기 신임회장 선출 한국선급(KR) 제23대 회장에 이정기 한국선급 검사본부장 겸 정부대행검사본부장이 선출됐다. 한국선급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선임을 위한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효투표 총 86표 중 73표를 획득한 이정기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이정기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한국선급은 21대 전영기 전 회장에 이어 2번째로 내부직원이 최고경영자로 임명되었다. 이정기 신임회장(61)은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 출신으로 1987년 한국선급에 입사한 이래 여수지부장, 등록선업무팀장, 통영지부장, 울산지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는 검사본부와 정부대행검사본부를 총괄해왔다. 이 신임회장은 풍부한 현장 검사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선급의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 대응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지난해에는 독일, 캐나다 등 해운강국의 정부대행검사권을 유치하며 한국선급의 검사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주역이다. 또한 평소 온화하고 합리적이며 상하 직원들 간 친화력도 뛰어나 한국선급 내부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품이 전임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인한 업
대우조선해양 LNG-FSRU 1척 수주로 막판 수주 총력전 그리스 Maran Gas社로부터 173,400㎥규모, 일반 LNG선 2척도 내년 추가 발주 기대 LNG선 2척 옵션 포함 총 약 7,000억원 규모 계약 대우조선해양이 LNG-FSRU 1척을 수주하며 마지막까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 INC.)社로부터 173,400㎥ 규모의 LNG-FSRU (LNG Floating, Storage &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일반 LNG선에 대한 옵션이 포함돼 있어 내년 추가발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계약은 2척의 LNG선 옵션을 포함해 총 약 7,000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LNG-FSRU는 길이 295m, 너비 46m 규모로 안젤리쿠시스 그룹에서는 처음으로 발주하는 LNG-FSRU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0년 상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설비는 대우조선해양이 독자적으로 설계해
한국선급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한국선급(KR, 회장 직무대행 김종신)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국선급은 조선․해운 등 해양 관련 전공자로서 해당 대학 총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국내외 대학(원)생 3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에는 고려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울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국내 8개 대학교에서 17명이 선발됐다. 또한 ‘국적을 초월한 미래 해양인력 양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중국 상해 및 대련해사대학에 재학 중인 해외 현지 학생 15명도 포함됐다. 김종신 회장직무대행은 “조선․해운 경기가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또한 향후 한국선급 장학생이 우리나라의 해사산업 발전과 해양 분야 기술진흥의 주역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조만간 인천해사고등학교 및 부산해사고등학교와 본사 인근의 명호고등학교에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선급은 최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5
한국선급 목포해양대와 클러스터 상생협약 체결 및 IT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증 한국선급(KR, 회장 직무대행 김종신)은 9일 오전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 대학본부에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협약 체결식과 함께 IT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선급과 목포해양대는 이날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Maritime Cluster Networking in Korea, Mac-Net)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선진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목포해양대가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Mac-Net의 회원은 32개 기관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출범 이후 1년 만의 성과로서 조선, 해운, 기자재, 금융, 수산, 학계 및 기타 연계산업의 대표기관들의 협업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한국선급은 우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선급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인 'SeaTrust-HullScan' 와 KR-CON 등 12억1천여만원 상당을 목포해양대에 기증했다. SeaTrust-HullScan은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공통구조규칙(CSR-H)을 적용하여 선박구조강도 평가와 설계 등에 활용
한국선급엔지니어링 나눔봉사단 발대식 가져 사회공헌 위한 첫걸음 한국선급의 자회사인 한국선급엔지니어링(KRE, 대표이사 이영선)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했다.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지난 30일 구로구청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적으로 참여하는 ‘KRE 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구로구청에 전달했다. 이영선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녹아 든 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일회성 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가며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대한 KRE 나눔 봉사단은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방문, 밥퍼 나눔봉사, 연탄배달, 환경미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선급 차기 회장 후보 2명 선정 한국선급(KR, 회장 직무대행 김종신) 차기 회장 후보로 이정기 한국선급 검사본부장과 이호성 미국선급(ABS) 부사장, 2명이 선정됐다. 지난 11월 25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친 한국선급 회장직에는 총 12명이 지원했으며,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류심사에서 5명으로 압축 한 후,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이정기 후보는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선급에 입사, 현재 한국선급 검사본부장 및 정부대행검사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호성 후보는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 입사, 한라중공업 이사를 거쳐 현재 미국선급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국선급의 차기 회장은 오는 12월 2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임시총회에서 회원 90명의 비밀투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한국선급의 제 23대 회장이 될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22일부터 19년 12월21일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