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해외시장정보팀 인도네시아 수산물 소비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 발간 인도네시아 LPPOM MUI 할랄인증, 2019년 전면 의무화 예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해외시장정보팀이 전 세계 이슬람교 비중이 가장 높은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을 발간한다. 이는 제1편 ‘할랄식품 시장 동향 및 수산물 수출활용 방향’에 이어 할랄식품과 수산물 수출에 관한 두 번째 정보지다. 이 내용에서는 인도네시아 수산물 및 할랄 수산식품의 수급, 유통, 소비 동향이 실려있다.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수산물 소비는 2011년 1인당 32.3kg에서 2014년 37.9kg으로 지난 4년간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할랄인증과 관련해서는 2014년 9월 25일,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기관인 울마라협회 식품·의약품·화장품 연구소(LPPOM MUI) 할랄제품인증법(Undang-Undang Jaminam Produk Halal)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5년간의 유예기간을 통해 2019년부터 식음료·화장품·의약품 등에 할랄 인증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현 시점에서 할랄인증이 의무는 아니지만, 향후 할랄인증 의무
앵커숍 개설 통해 동남아 떠오르는 베트남 신 시장 공략 우리 수산식품 인도차이나의 관문 베트남에 닻을 내리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관문이자 인구 9천만의 떠오르는 신시장인 베트남시장 공략을 위해 ‘하노이 수산식품 앵커숍’을 연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앵커숍은 한국 수산식품의 해외 진출여건이 성숙하지 않았거나 확대가 필요한 지역에 신규진출 거점을 마련, 마켓테스트 등을 실시하여 수출유망품목 발굴 등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해양부는 올해 정부의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농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수산물 수출 인프라 확충과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수산식품 앵커숍’ 개설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하노이 앵커숍은 밀라노 앵커숍과 북경 앵커숍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되는 것으로 7월24일부터 11월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앵커숍이 들어서는 롯데마트 동다지점은 유동인구가 많고, 고급주택 및 한인거주지역 등과 가까워 좋은 입지조건으로 평가된다. 하노이 앵커숍은 총 26개의 품목이 입점하며, 특히 냉동수산식품(고등어, 갈치, 임연수 등)의 마켓테스트를 집중 실시하여,
한국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회원국으로 가입 꽁치 오징어 돔류 등 북태평양 공해상 수산자원 관리 본격화 해양수산부(유기준 장관)는 꽁치, 오징어, 돔류 등을 관리하는 ‘북태평양 공해수산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협약*’이 7월 19일자로 정식 발효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안정적인 원양수산자원을 확보하고 책임있는 원양조업국의 역할을 위해 지난 6월 17일 동 협약을 비준하여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전 세계 수산자원을 관리하는 51개 지역수산기구 중 18개 기구에 가입되었다. 현재 동 협약의 회원국은 한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중국 5개국이며, 미국과 대만 등도 조만간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수역에서 꽁치봉수망 14척이 꽁치 약 17천여 톤과 저층트롤 2척이 북방돗돔 등 돔류 약 1천 톤을 어획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0억 원 규모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편, 동 협약을 관리하는 지역수산기구인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제1차 출범 회의가 올해 9월 3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어획쿼터 및 금어수역·기간 설정,
KMI 중국수산동향 중국 수산물 수급 수요 공급 모두 증가세 한·중 양국은 FTA 정식서명으로 국회 비준 절차를 앞둔 가운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이하 어업인등 지원센터)가 '중국수산동향' 제3호를 발간했다. 이슈분석에서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 수산물 수급 동향에 대해 살펴봤다. 중국의 수산물 총 수요는 국내 소비 성장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총 공급은 정부의 양식 생산 위주 수산업 발전 및 내수용 수입 증가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중국의 수산물 수급은 과거에 비해 균형 상태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수급 균형 유지를 위해 생산, 유통, 소비구조 등의 조정 및 혁신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중국수산동향』 제3호에서는 상해에 위치한 5개 고급, 중·대형 마트 수산코너 방문을 통해 중국 내 수산물 판매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나라의 주요 생산 및 수출 어종인 김, 미역, 새우, 전복, 해삼, 넙치·터봇에 대한 판매 형태, 용도, 원산지,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식지는 이 외에도 2015년 일사분기 중국
중앙내수면연구소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는 지난 7월 9일 청소년들에게 내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황중원)과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인력 교류 ▲중학교 자유학기 활동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강언종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에 따라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교재의 공동 개발 등으로 내수면(수산업) 교육 분야 사업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긍정적인 상호관계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中 수출 관문도시 청도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 개설 해양부 수협 수출초보기업 현지 정착 홍보․판촉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한․중 FTA 체결 등에 적극 대응하고 수산물의 대(對)중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7월 10일 중국 청도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는 중국 현지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수산물의 홍보․판촉과 수출업체의 애로사항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상해에서 첫 문을 열었으며, 이번에 청도 센터를 추가로 개설하는 것이다. 특히, 수출지원센터는 생산자단체인 수협중앙회에서 운영함으로써, 생산자인 어업인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수산업계에 전파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청도는 중국내 수산업 생산량 1위인 산동성의 대표 도시로 이미 3,000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수산물 수출입 관문으로서 통관 및 물류업무 처리가 손쉬우며, 다수의 가공업체들이 분포하고 있어 우리 수산물의 대(對)중 수출확대의 요충지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6월 체결된 한-중FTA로 많은 수산기업의 중국 진출이 확대
韓日 25일 서울에서 어촌 어항 어장 등 기술교류회의 개최한다 양국 수산인 어촌․어항․어장의 6차 산업화 방안 논의 협력 강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 해양수산인들이 만나 어촌과 어항, 어장에 대한 기술교류와 연구개발(R&D) 노하우를 공유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는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일본 수산청과 전국어항어장협회, 어항어장어촌종합연구소 등 해양수산 분야 정부와 단체, 학계 관계자와 전문가 14명을 초청해‘제18회 한‧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 한일 양국의 동반관계 강화와 산‧학 기술협력의 다양화를 위해 지난 1997년 시작된‘한‧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회의’는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열리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회의는 25일 본회의와 26일 부산 수산과학원과 대변항 현장 시찰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어촌‧어항‧어장의 6차 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은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 ▲어촌여건 변화와 6차 산업화 추진방향을, 일본은 ▲어업의 6차 산업화와 어촌지역의 활성화
이제 7대 유망품목 수출 중국 내륙시장이 보인다 해양부 수출조사 현장에서 對중국 수산물 수출 해법 찾아 “한-중 FTA 체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수산물 수출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고급화 전략을 통해 세계 최고 상품을 수출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았다.” 지난달 말 중국 민관합동 수출조사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대(對)중국 수산물 수출에 대해 이 같이 전망을 내놨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자체(제주도, 부산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 및 7대 수출유망품목(어묵, 해삼, 넙치, 굴, 김, 수산가공식품, 해마) 대표업체 등과 함께 중국 수출조사단을 구성하여 중국 내륙 소비지인 중경, 성도를 중심으로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주요 품목의 수출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번 조사는 수출 유망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사전에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수출조사단은 중국 내륙의 수산물 소비 동향, 유통경로, 가격정보 등 현지 시장정보를 수집하고, 바이어와 면담하여 주요 품목별 수출가능성을 타진했다. 해삼R
중국 무허가 어선 집중 단속과 처벌 강화한다 26~27일 서울서 韓中 어업지도단속실무회의 韓中 양국이 협력하여 무허가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2015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에서 불법조업의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특히, 무허가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양국이 협력하여 단속과 처벌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는 양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어업지도단속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실무자급 회의로 한국은 양동엽 지도교섭과장이, 중국은 마위군(馬爲軍) 해경사령부 어업집법처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일국의 지도단속만으로는 조업질서 유지에 어려움이 있음을 인식하고, 위반어선의 구체적인 자료를 상대국에 제공할 경우 자국 위반어선 지도단속에 활용키로 하는 등 양국이 협력하여 무허가어선 근절에 노력해 나기로 하였다. 아울러, 위반어선 관련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또, 단속된 중국어선이 한국과 중국의 어업허
일본 우리나라의 일본산 수산물 등 수입규제 조치 관련 WTO 양자협의 요청 일본이 21일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입규제조치에 대하여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절차에 따른 협의를 요청했다. 우리나라의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규제조치는 ◆ 후쿠시마 주변 8개현 모든 수산물 수입금지 ◆ 일본산 수산물(축산물 포함)에서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등 기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 ◆ 식품에 대한 방사성 세슘 기준을 370Bq/kg에서 100Bq/kg으로 적용 등이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해 수입규제조치를 취하고, 국제적 규범(WTO/SPS협정)에 따른 절차에 의거 검토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양자 협의를 요청한 데 대하여 유감을 표시했다. 정부는 향후 일측과의 협의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입규제조치가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임을 충분히 설명하고, WTO 분쟁해결절차에 따라 일본측이 제기한 문제에 대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