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부산·울산·경북 등 주요 5개 방류품종의 효과 분석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우리나라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과 분석을 위해 주요 방류품종을 대상으로 방류종자의 생태특성, 유전자 마커를 이용한 혼획률 등의 「2018년도 수산종자방류효과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 제 41조 2항 및 2018년 수산종자관리사업지침 제 21조에 의거하여 추진하는 본 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수행되는 사업으로 2018년도 어업인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총 17종(해면 13종, 내수면 4종)에 대한 방류효과조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그 중 동해안은 5종(해면 3종, 내수면 2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3년차 사업으로 대상종의 생태특성 조사, 유전자 친자확인법에 의한 혼획률 조사와 전복 적정 방류량 산정 등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윤성종 센터장은 “방류종자에 대한 경제성 분석(비용-편익분석, Benefit-Cost)과 효율적인 전복방류사업을 위한 전복 적정방류량 산정 등 방류효과조사를 실시하여 대규모로 추진되는 국가 방류사
국내 해조류 깃털말이 가진 항암물질 대량생산 길 열렸다 깃털말 유래 항암물질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제약·의학 분야 활용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는 해조류인 ‘깃털말’이 가진 항암물질(렉틴)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활용한 국내 항암치료제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종원 박사팀이 수행한 ‘신약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연구(’16.12~‘17.12)’의 성과물로, ‘렉틴’ 성분의 대량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그간 수입에 의존해 왔던 항암치료제의 향후 수입 대체효과 등이 기대된다. ‘깃털말’은 우리나라 전 해안을 비롯하여 극지, 열대까지 전 세계적으로 흔히 분포하는 해조류이다. 연구진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깃털말에 렉틴 성분이 함유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2016년 말부터 깃털말을 활용하여 렉틴 성분을 대량생산하는 기술 개발연구를 추진하였다. 렉틴 성분을 이용한 항암제는 정상세포까지 함께 공격하는 부작용이 발생했던 기존의 항암 치료제와 달리, 정상세포에는 작용하지 않고 특정 암세포에만 작용하여 관련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FIRA 제주본부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노력에 전력 전 지구적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연안개발,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 역활을 하는 바다숲이 파괴되고 생물종이 사라지게 되면서 바다 생태계가 인간에게 주는 혜택(생태계서비스)이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본부장 임동현)는 제주연안의 점차 사라져가는 바다숲을 복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 암반연안은 바다사막화라 불리는 갯녹음 현상이 진행 3064.9ha(19.4%), 심화 2509.4ha(15.8%)로 전체 조사암반(15,827ha, ‘16년기준)의 35.2%에 달하는 걸로 조사되었으며,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FIRA 제주본부는 기존의 바다숲 사업과 병행하여 현존하는 천연해조장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과학적인 해역별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특성에 따른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귀도 해역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통해 기초 정보를 수집하고 하도, 하례, 색달 해역에서는 해조장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선제적인 대
국립수산과학원 참조기벵에돔 수정란 무상 분양 제주수산연구소, 7월까지 수정란 무상 분양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제주수산연구소는 부가가치가 높은 참조기•벵에돔의 수정란을 무상 분양한다고 밝혔다. 제주수산연구소는 1993년부터 해수 수산생물 종 보존 및 복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양식생물 15개 품종의 우량종 선발 및 건강한 어미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참조기, 벵에돔 수정란은 업계와 관련기관의 요청에 따라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2개 품종을 공급하게 됐다. 수정란 분양을 희망하는 경우,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분양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주수산연구소로 연락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분양받을 수 있다. ※ 제주수산연구소 : ☎ 064-780-5470, Fax 064-780-5409 제주수산연구소는 2017년도에 돌돔, 참조기, 벵에돔의 수정란 24,960천개를 12개소에 분양한 바 있다. ※ 참조기 10,980천개(7개소), 돌돔 13,000천개(4개소), 벵에돔 2,980천개(1개소) 이번 참조기, 벵에돔의 수정란은 자연산란으로 얻어진 것으로 난질이 양호하고 건강한 것을 선별해서 분양한다. 참조기는 육상양식이 가능하여 1
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본부 남해군 연안바다목장 잘 조성하여 다시 어업인에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남해본부는 남해군과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2018년까지 5년간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총 50억원, 172ha에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남해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주요사업은 크게 어장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사업과 자연석 투석사업, 자원증대를 위한 돌돔(약 25만마리) 및 전복(약 18만마리) 등 방류사업, 마지막으로 환경개선을 위한 해적생물 구제작업, 수중폐기물수거작업 등이 있다. 올해 남해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마지막 연차로 남해군 평산리의 조성해역을 대상으로 음향자원조사, 소해면적조사, 어획조사, 서식 생물상조사 등을 수행하며 조성효과에 대한 검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FIRA 정동기 남해본부장은 “앞으로도 남해군 등 지역사회와 활발한 교류와 정보공유를 통해 우리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수산자원조성사업 발굴과 기 조성해역에 대한 기반시설 유지·보강사업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어촌소득증대 기여는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양부 대추귀고둥 유전정보 분석기술 개발 보호대상해양생물 대추귀고둥의 개체 보전 기반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보호대상해양생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대추귀고둥’의 유전정보 분석기술을 개발하여, 유전적 다양성과 개체 보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고변이성 유전자 마커)을 활용하면 대추귀고둥의 유전정보를 확인하여 대추귀고둥의 서식지와 유전적 다양성을 판별할 수 있다. 또한, 개체수 회복을 위한 인공증식 개체 선정, 방류를 위한 적지 선정 등 체계적인 해양생물 종 보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추귀고둥(Ellobium Chinense)은 몸길이가 약 2.7mm인 원추형의 고둥으로, 껍질 입구가 귀와 비슷하며, 전체적으로 대추와 닮았다하여 ‘대추귀고둥’이라 이름 지어졌다. 생물학적 분류로는 연체동물문(Mollusca), 복족강(Gastropoda)에 속한다. 대추귀고둥은 일본, 중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강물이 바다와 만나는 조간대 상부에 주로 서식하며, 그 중에서도 갈대나 갯잔디가 분포하는 곳의 얕은 구멍이나 돌 밑에 서식한다. 이러한 서식 환경으로 인해 매립 및 도로
FIRA 제주연안 바다숲 조성에 85억 투입 추진 18년도 제주 5개 어촌계 1098ha 바다숲복원 현장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는 제주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약 85억원을 투입하여 5개 어촌계(6개소), 1,098ha에 대규모 바다숲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이란 갯녹음 등 바다사막화로 황폐해져가는 바다속 해조류 자원을 조성하고 갯녹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산자원의 서식처 제공과 어가소득향상을 위해 ’09년부터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4개소(오봉리 3개소, 종달리 1개소), 서귀포시 2개소(신천리 1개소, 신산·삼달리 1개소)등 총 6개소에 해조를 이식한 해중림초 시설, 수중저연승, 모조주머니를 이용한 포자확산 단지조성 등이 신규 추진된다. 또한 ’15 ~ ’17년도 추진한 조성해역 14개소, 3,271ha에 대해서도 기능유지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해조보식, 조식동물구제, 시설물 보수·보강 등이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FIRA 제주본부는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바다숲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찾아
패류독소 기준 초과해역 3곳 추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국 해안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기준치 초과 해역 및 품종이 확대되어 추가로 채취 금지 조치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4월 9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0.8㎎/㎏) 초과 지점은 35개 지점에서 38개 지점으로 확대되었으며, 멍게에서도 기준치 초과 사실이 확인되었다. < 패류채취 금지 해역 (새로 추가된 지역은 적색으로 표기) > ①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및 가덕도 천성 ②거제시 사등리∼하청리~장목리~대곡리 연안 및 능포∼장승포∼지세포 연안 및 어구리 연안 ③창원시 진해구 명동∼마산합포구 구복리∼송도에 이르는 연안 ④고성군 외산리~내산리~당동에 이르는 연안 ⑤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및 학림도∼신전리 및 지도, 원문, 수도 연안, 사량도(상도)∼진촌∼수우도, 한산면 창좌리 연안 ⑥남해군 장포∼미조에 이르는 연안 ⑦전남 여수시 돌산 평사리∼율림리, 세포리 및 금봉리 연안 해양수산부는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의 패류 등의채취를 금지하도록 하고 확산 추이를 지속 확인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유통단계 수거
패류독소 기준 초과해역 2곳 추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국 해안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기준치 초과 해역 및 품종이 확대되어 추가로 채취 금지 조치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4월 7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0.8㎎/㎏) 초과 지점은 33개 지점에서 35개 지점으로 확대되었으며, 피조개에서도 기준치 초과 사실이 확인되었다. < 패류채취 금지 해역 (새로 추가된 지역은 적색으로 표기) > ①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및 가덕도 천성 ②거제시 사등리∼하청리~장목리~대곡리 연안 및 능포∼장승포∼지세포 연안 ③창원시 진해구 명동∼마산합포구 구복리∼송도에 이르는 연안 ④고성군 외산리~내산리~당동에 이르는 연안⑤통영시 산양읍 오비도․신전리 및 지도, 원문, 수도 연안, 사량도(상도)∼진촌∼수우도 연안 ⑥남해군 장포∼미조에 이르는 연안 ⑦전남 여수시 돌산 평사리∼율림리, 세포리 및 금봉리 연안 해양수산부는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의 패류 등의채취를 금지하도록 하고 확산 추이를 지속 확인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유통단계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식품의
해양부 올해 1분기 수산물 수출액 16.4% 증가 9분기 연속 상승 참치(28.4%)ㆍ김(14.2%)ㆍ게(70.2%) 등 주요품목 대부분 수출 증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1분기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4억 8천만 불) 대비 약 16.4% 증가한 5억 6천만 불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수출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이며, ‘16년 1분기부터 9분기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로 1분기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태국(15.0%↓)을 제외한 10대 수출국에 대한 실적이 모두 증가하였다. 우리나라의 수출 1위 상대국가인 일본은 올해 들어 일본 내 해조류 생산량이 회복되면서 김(12.0%↓), 미역(6.7%↓), 톳(18.8%↓) 등의 수출이 다소 감소하였다. 그러나 참치(6천만 불, 36.9%↑), 삼치(6백만 불, 100.8%↑), 굴(6백만 불, 40.7%↑)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가량 증가한 1억 6천 3백만 불을 기록하였다. 중국도 자국 내 김 생산량이 회복되면서 김(27.8%↓)의 수출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게(9백만 불, 318.0%↑), 참치(8백만 불,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