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차봉진박사 세계 인명사전 등재 국립수산과학원(정영훈 원장) 시스템공학과 차봉진 박사가 동(銅)합금방지의 유체역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도 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차봉진 박사는 양식용 재료로 뜨고 있는 동(銅)합금이 그물로 제작되었을 때, 유체역학적 특성을 규명해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 성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그물 등 유연체의 수중 거동을 분석•예측하는 분야의 전문가로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를 포함한 국내외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차봉진 박사는 “성과를 외부에 인정받는 것 보다 연구 결과가 현장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연구원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서 유명 인명사전에 등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韓中 FTA 체결 앞두고 상하이에서 우리 수산물 우수성 확산 2014 상하이국제어업박람회 겨냥 수산물 주요품목 수출 확대 도모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4 상하이 국제 어업박람회'에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 수산전문 바이어들에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수출업체는 김, 전복을 비롯 성게알, 붉은대게(홍게), 문어 등을 출품하고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 등 시장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소비자 및 수입바이어들에게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자 ‘한국관’을 설치하고 ‘수산물 요리시연‧시식’과 ‘조미김 나눠주기’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11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목표로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수출증대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동명대학교와 MOU 체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과 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는 8월 26일(화) 우리나라 수산과학 및 수산업 관련 응용공학 발전을 위하여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수산과학 발전을 위한 수산업 분야의 기초연구와 비용 절감 및 효율향상을 위해 응용공학 분야에 첨단기술을 응용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저비용 고효율 수산업 환경조성을 위한 첨단 기계•전자 기술의 수산업분야 접목 ▲수산공학분야 연구결과와 개발 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표준화•규격화 연구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의 공동사용 ▲인적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의적인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응용하는 산학실용교육 명문대학인 동명대학교와 연구결과의 실용화•산업화를 위한 융합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뚜렷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앙골라 수산실무자 해산종묘생산 기술 배워 고향으로 떠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수산자원조성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앙골라 수산실무자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앙골라 수산실무자(5명)는 지난 5월21일부터 8월20일까지 FIRA 서해종묘사업소에서 친어관리, 수정난 채란, 자치어 사육, 먹이생물 배양, 사료 제조, 질병예방 및 약품처리, 양식시설물 관리 등의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해산종묘배양장 운영에 필요한 현장기술을 습득하고 8월24일 고향으로 떠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해산종묘생산기술을 습득한 앙골라 수산실무자들은 자국으로 돌아가면 종묘생산 업무에 바로 투입되어 앙골라의 수산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FIRA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하루빨리 앙골라의 수산자원 조성기술 및 역량이 함양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韓러 협력을 통한 동해 수산자원 관리 체계 구축 동해의 수산자원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과 러시아의 수산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수산자원 조사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는 러시아 틴로(TINRO)연구소와 공동으로 7월25일부터 8월6일까지 러시아의 피터대제만(동경 130∼132˚, 북위 42∼43˚) 등에서 수산자원 공동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러시아 시험조사선(500톤급)을 이용해 피터대제만과 북한 접경 수역에서 수심 500m까지 다양한 수심대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총 82종의 어류가 출현했고, 이중에서 10여종은 우리나라에는 살지 않는 한류성 어종이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라져 버린 명태가 가장 많이 출현했으며, 다음으로는 둑중개과에 속하는 올꺽정이, 살꺽정이를 비롯해 가자미류, 빨간대구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러시아는 동해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05년도부터 매년 수산자원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북한 해역과 인접한 동해 북부해역에서 조사를 실시해, 우리나라 동해 중남부해역의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자료를 획득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또한 방어, 쥐치, 노랑촉
도쿄수산박람회를 통해 수출시장 확대 추진 출품 품목 다변화로 최대 수출시장 점유율 확대 도모 해양수산부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3일간) 일본 동경(Tokyo Big Sight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에서 개최되는 ‘2014 도쿄수산박람회’에 우리 수산물 수출전문업체 8개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여업체들은 우리 수산물 최대 수출 시장인 일본에서 한국 수산물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도쿄수산박람회는 금년으로 제16회를 맞이하였으며, 약 3만명의 참관객과 17개국 700여개의 메이저 식품업체가 참가하여 세계의 무역․유통업 종사자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펼쳐지는 세계적 수준의 일본 최대 수산전문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 한국관은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독립부스 10개를 별도로 설치하여 8개 수산물 수출전문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한국관에서는 김, 전복, 넙치, 건해삼 등 17여개의 주요 수출품목을 전시․홍보하여 수출계약상담 10,700천불(`13년 대비 7% 증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김, 전복, 넙치, 해삼 등 수출전략품목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시연․시
사하라에서 새우양식 배우러 또 왔습니다 물교환 없는 첨단 양식기술을 사하라사막에서 실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올해 11월에 완공되는 사하라사막의 새우양식연구센터 운영을 책임질 알제리 어업수산부 연구원 5명(하단 사진)에게 한국형 친환경 새우양식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은 2012년 9명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서해수산연구소의 새우양식현장(태안)에서 양식시설제작, 새우 사육 관리 등 현장 기술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에는 물 교환 없이 새우를 키우는 첨단 친환경양식기술이 포함돼 있어 물이 귀한 사막에서도 충분히 바다새우를 대량생산(하단 사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7월부터 12월까지 수산과학원 양식전문가 2명이 현지에 파견되어 오는 11월부터 완공되는 사하라 새우양식장의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서해수산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ODA) 일환으로 2012년부터 알제리의 사하라 북부 와글라주에 연구센터, 사료공장, 양식장(10㏊규모) 등 새우양식의 핵심인프
EU 내년 1월까지 한국 불법어업국 지정 유보 유럽연합(EU)의 마리아 다마나키(Maria DAMANAKI) 해양수산 집행위원은 7월 23일 현지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6개월 동안 한국과 유럽연합 간에 진행 중인 불법어업 근절 관련 협의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유럽연합 발표에 따르면 2013년 11월 불법어업 예비 비협력국 지정 이후 우리나라가 보여준 불법어업 근절 대책 및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현재 추진 중인 원양산업발전법 개정, 조업감시센터 기능 강화 등 불법어업 근절 관련 조치들의 이행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최종 평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유럽연합측의 최종 평가가 마무리 될 때까지는 불법어업 예비 비협력국 상태를 유지하게 되었다. 유럽연합은 2013년 11월 26일 불법어업에 대한 낮은 제재수준 및 어선 통제시스템 미흡을 이유로 우리나라를 불법어업 예비 비협력국으로 지정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불법어업행위 근절을 위해 원양산업발전법을 개정(‘14.1.31 시행)하여 원양어선 위치추적발신장치 설치(‘14.3.20) 및 조업감시센터 설립(‘14.3.28) 등 후속 조치를 충실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정부
제87차 전미열대다랑어위원회 연례회의 개최 해양수산부는 제87차 전미열대다랑어위원회(IATTC: Inter-America Tropical Tuna Commission) 연례회의가 7월 9일부터 18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존조치 이행사항 평가, 선박능력 관리, 미흑점상어 보존방안, 사무국장 선출 방식, 사무국 기관운영 평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전매열대다랑어보존위원회 관할 수역인 동부태평양수역에는 우리나라 15개 원양선사의 126척 다랑어 연승선이 눈다랑어를 목표어종으로 조업 중으로, 연간 약 8,000톤의 눈다랑어를 어획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강용석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韓EU FTA 발효 3년 수산물 교역규모 증가 韓EU FTA 발효 3년차에 對 EU 수산물 교역규모가 발효 전에 비해 5.4%증가(2.0→2.2억불)하였고, 우리나라 전체 수산물 교역규모 또한 6.8% 증가(54억불→58)한 것으로 나타났다. 對 EU 수산물 수출은 발효 전에 비해 0.1억불 감소(ㅿ9.3%)하였으나, 큰 폭으로 하락한(△21%) 발효 1년차 이후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산물 수출액은 0.9억불 증가(5%)했다. * 발효 전 : 117백만 달러 → 1년차 : 92 → 2년차 : 95 → 3년차 : 106 부류별로 살펴보면, 해조류는 김‧미역 등의 수출 증가로 발효 전에 비해 130.8% 증가하였고, 연체류는 오징어‧문어 등의 수출 증가로 1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어류는 다랑어 등의 수출 감소로 16.8% 감소, 패류는 바지락 등 수출 감소로 24.5% 감소하였다. 對 EU 수산물 수입은 발효 전에 비해 0.2억불(24.9%) 증가하였고, 우리나라 전체 수산물 수입액도 2.8억불 증가(7.8%)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 증가 품목은 볼락(34.7%), 가오리(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