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서해권역 소득창출 방안 모색을 위한 수산 R&D설명회 개최 서해안 어촌의 소득 창출과 산·학·연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수산 연구개발(R&D) 설명회가 충남 서산에서 열린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오는 3월 7일 오후 2시부터 충청남도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에서 “2014년 서해권역 수산 R&D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해권역의 산·학·연의 수산 R&D 협력을 통한 소득창출형 연구 강화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산 R&D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서해권의 대표 양식품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아울러, 서해안의 수산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서해안 지역협의회”와 “수산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서해안지역협의회는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지역의 수산연구·기술보급·어업인 단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원활한 수산연구 및 기술보급 업무수행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또한, 수산현장간담회에서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소득창출형 연구과제 발
수과원 해양수산과학정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부3.0 가치실현(개방·공유 소통)으로 소득 증대 기여 수산생물, 바다의 수온변화, 적조와 해파리 등 해양수산과학 정보가 궁금하면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921년부터 획득해 관리하고 있는 어업자원, 해양환경, 양식기술 등 7개 분야 35종의 정보를 홈페이지(www.nfr di.re.kr)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연안 27개소에서 관측된 실시간 수온과 적조 발생 속보 및 수산생물 질병 정보 등의 자료는 SMS(문자서비스)로 매월 평균 6만 명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한, 1921년부터 DB화된 해양관측자료와 매년 49만 여건이 생성되는 해양환경자료는 대학, 어업인, 관련업계에서 어장환경의 변화 감시와 예측을 위한 분석 자료로 활용돼 지속적인 수산물 생산성 확보와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미국 NOAA (해양대기청)가 지정한 해양관련 수온, 플랑크톤 등 26개 핵심 조사항목 중 24개 항목에 대한 조사 자료를 생산 및 품질 관리하고 있다. 특히, 어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수산 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지식을 담은 양식표준지침서, 어구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정책방송원과 MOU 체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월 19일 오전 한국정책방송원(원장 김관상)과 수산연구사업에 대한 대국민 이해증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방송이라는 홍보매체를 통해 우리나라 수산업 및 해양생물 등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우리 삶에서 수산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수산업에 관한 이해증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상호 협력 ▲해양생물, 생태계 등에 대한 양 기관 보유 영상물 및 지식 자원의 상호 활용 ▲각종 전시, 교육 및 연구사업 관련 취재, 녹화 중계 등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수산과학원은 수산생물 관련 사진, 동영상 등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KTV는 수산과학원 주관 전시, 교육 등에 대한 취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수산업 관련 유용한 정보가 어업인과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가속화 기대 손 해양차관 FAO에서 MOU개정해 논의 단계 확대해 설립근거도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가 FAO(유엔식량농업기구)와 함께 추진 중인 세계수산대학 설립계획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주 이탈리아 로마의 FAO 본부를 두 차례 방문해 실무진 및 고위층과 잇달아 회의를 갖고 한국-FAO간 양해각서(MOU)를 개정, 세계수산대학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FAO 수산양식국 내에서 실무적으로 진행되던 세계수산대학 설립논의가 농업 수산 산림을 총책임지는 지식부문 부사무총장 단계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개발도상국 인재들에게 수산 정책‧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분야 국제연구를 수행할 세계 수준의 공인 교육기관인 세계수산대학을 만들기로 하고 FAO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FAO는 지난해 8월 우리 정부가 보낸 세계수산대학 구상안(Concept Note)에 대한 내부검토를 진행 중이다. 개정 MOU에 따라 우리나라는 FAO와 함께 개도국의 수산업 발전과 산업화를 위한 수산양식 분야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이른 시일 내에 F
수산생물 LMO 정보집 발간됐다 세계 각국의 수산생물 LMO 연구현황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됐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수산생물 LMO(유전자변형생물체)의 개발 현황 및 심사체계와 안전관리 등의 정보를 정리한 ‘수산생물 LMO 정보집’을 제작해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LMO(Living Modified organism) : 생명공학기술에 의해 재조합된 유전물질을 가진 생물체이 정보집은 ▲유전자변형 어류개발 현황 ▲중국의 유전자 변형 잉어 평가 ▲유전자변형 관상어 ▲유전자변형 대서양연어의 위해성 평가 및 심사 현황 ▲어류 DNA 백신과 LMO ▲바이오안전성의정서와 LMO법 ▲수산과학원의 LMO 심사현황 ▲미국과 유럽의 안전관리 체계 ▲유럽연합 및 호주의 심사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부록에는 LMO 안전관리를 위한 국제협약인 바이오안전성의정서와 이를 이행하기 위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을 수록했다.우리나라는 2001년 바이오안정성의정서를 이행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제정해 시행하고, 수산과학원은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용 LMO에 대한 심사·승인 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2000년 초 LMO
중국 시장 개척 한국산 참전복 카바로니 브랜드 프로모션 고품질 우리나라 전복이 중국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우리나라 전복의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해양수산부,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7~18일 양일 동안 중국 상하이 홍차우의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판촉활동(프로모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가 대표브랜드(카바로니) 및 한국 전복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로 한국 전복 인지도 제고와 현지 실수요자 저변 확대 도모를 위해 중국의 수산관련 전문가, 호텔 주방장, 언론인, 유통업체 대표 등 70여명을 초청해 우리나라 전복 카바로니(Kabalone, 한국)의 소개하고 중국 시장의 가능성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카바로니는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주로 양식되고 있는 참전복을 선별한 것으로, 이날 선보인 카바로니로 만든 중국식 전복 요리를 맛본 참석자 들은 중국 전복보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며 카바로니 참전복을 극찬했다. 한편, 중국 일반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위해 한국계 마트(1004마트 풍도국제점)에 마련된 한국산 활전복과 냉동, 자숙전복, 전복죽 등의 시식회와
개체굴 양식 산업 발전을 위한 한-불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내 개체굴 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와 한국 전문가들이 통영에 모였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남동해수산연구소(통영시 소재)는 19일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개체굴 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개체굴 양식에 중요한 인공종묘생산 및 사육시스템 개발 등의 문제 해결과 관리기술 개발을 위해 프랑스 굴 전문가를 초청했으며, 국내외 전문가 약50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한국의 ▲엄철규 상무(굴수하식수협)는 “우리나라 굴 양식 산업 현황” ▲김풍호 박사(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패류양식장 지정해역 위생” ▲허영백 박사(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먹이생물 및 굴 인공종묘 생산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프랑스 깐대학교수인 브누아 베론(Benoit Veron) 박사는 “패류 먹이생물 배양기술” ▲굴연구소장 크리스토피 레론 박사(Christophe Lelong)는 "프랑스 패류양식 및 개체굴 양식" ▲한국의 조규태 박사(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부유망식 개체굴 양식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개체굴은 하
태평양 북쪽 소형 참다랑어 어획량 15% 감축된다 국제 자원관리조치 동참 일부참치 쿼타는 확대해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지난2~6일간 호주 케언즈에서 개최된제10차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총회에서 참치 자원 보존 관리조치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책임있는 조업국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단장 :정복철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은 WCPFC 산하 과학위원회의 자원평가결과를 존중하여태평양 북쪽의 소형 참다랑어 어획량을 15% 감축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우리 대표단은 참다랑어의 소관위원회인 북방위원회 의장국인 일본과의 양자협의를 통해 일본으로부터 열대다랑어 쿼터 2,000톤을 전배받기로 하면서 명분과 실리를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또 총회에서 눈다랑어 보존관리를 위해 각 회원국의 현행 연승선 눈다랑어 쿼터를 10% 감축키로 함에 따라, 2017년까지 우리나라 쿼타는 현행 15,014톤에서 12,869톤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이번 WCPFC총회는 그간 문제가 되어 오던 선망어선의 FAD(Fish Aggregating Device: 어군집어장치) 사용 규제를 강화하여, 기존의 3개월간 금지기간 이외에 국가별 FA
수산과학원 시험조사선 조난어선 구조 제주 앞바다에서 조업 중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이 국립수산과학원 시험조사선에 긴급 구조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시험조사선 탐구20호(885t)는 지난 4일 자정 무렵 제주 앞바다에서 조업 중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던 29톤 갈치연승어선을 긴급 구조, 예인해 안전하게 관할청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시험조사선 탐구20호는 총톤수 885톤, 길이 51미터로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내 수산자원조사 전담수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5시경 제주 서귀포시 남동방 61㎞ 해상에서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겨 기관을 사용하지 못해 표류하던 어선(29톤)이 제주 해경 상황실에 구조요청을 해왔다. 이에 조난해역 인근해역에서 우리나라 수산자원 조사를 수행하던 탐구20호가 조난 현장에 도착해 표류하던 어선을 예인해 사고발생 7시간여 만에 서귀포항으로 안전하게 인도했다. 이처럼 신속히 조치할 수 있었던 것은 수산과학원 시험조사선 상황실과 제주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간의 비상연락 협조 가동으로 가능했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온 선장 등 선원들은 수산과학원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영훈 수산과학
한국 IUU 국의 책임있는 조업국으로 탈바꿈 계기로 삼아야 관련법 개정 등 정부 노력 불구 EU 예비 IUU국 지정 아쉬워 유럽연합(EU)은 11월 26일, 현지시각 정오에 진행된 마리아 다마나키(Maria DAMANAKI) 해양수산 집행위원의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가나, 퀴라소 등 3개국을 예비 IUU국으로 지정했다. EU는 한국을 예비 IUU국으로 지정한 주된 이유로 즉각적인 어선위치추적장치 의무화와 조업감시센터의 가동 미이행을 강조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사항들의 시행에 필요한 예산 및 인력을 기 확보했고, 2014년부터 시행할 예정임을 EU에 수차례 설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조업감시센터는 어선위치추적장치가 설치된 어선을 관리‧감독하는 시설로, 동 센터 관련 예산이 올해 확보되어 내년 상반기에 인력채용, 예산배정 절차 등을 거쳐야 신규설립 및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선위치추적장치 의무화 시기를 센터 설립이 완료되는 시점인 7월로 설정했다. 또, 해양수산부는 IUU어업 지정과 관련하여 4월부터 지금까지 4차례 EU 집행위를 방문하여 고위급 양자 협의를 가졌고, 외교부와 함께 수차례 IUU어업 근절 관련 진행사항을 설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