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근거법령 마련 해양레저관광진흥법 국회 본회의 통과,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 종합 정책 기능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9일(화)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계관광기구(UNWTO, ’23)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관광시장에서 해양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으로, 향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2년 기준으로 전국 여행자의 71%가 연안지역을 방문하는 등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서핑‧크루즈 등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수요도 다양화‧증대되는 추세이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대응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해양레저관광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조성부터 해양스포츠대회, 행사 지원 등 여러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해수욕장, 수중레저, 수상레저, 해양치유, 해양생태관광 등 각 해양레저관광의 개별 분야를 개별법에 근거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함에 따라, 종합적인 해양레저관광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회에서 관련 의원입법안이 발의되어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
2024년 해양수산 전망을 한눈에 ‘2024 해양수산전망대회’ 열린다1월 1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주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KMI)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월 11일 「2024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KMI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등 20여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거시경제 및 해양수산 전망을 다루는 총괄세션과 해운·물류·항만, 수산·어촌, 해양 등 3개 분야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괄세션에서는 강종우 아시아개발은행(ADB) 디렉터가 ‘2024년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을 발제하고, 이어 KMI 최상희 연구부원장이 ‘2024년 해양수산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서 분야별 세션은 동시에 진행된다. 각 세션 에서는 세부 전망과 이슈를 분석한 KMI 연구진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각계 전문가와 함께 2024년 핵심이슈 관련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올해로 열다섯번째를 맞이한 해양수산 전망대회는 대내외 여건을 고려한 해양수산전망 분석결과를 토대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초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 산학협력금 1천만원기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2월 22일(금) 부산시 영도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 과정(이하 ‘오션폴리텍 과정’)」 수료식에서 오션폴리텍 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7(수) 밝혔다. 오션폴리텍 과정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날 수료식을 통해 총 77명(항해과 46명, 기관과 31명)의 예비 해기사들이 새롭게 배출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3월, 오션폴리텍 과정에 「해양인재 장학금」 1천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수료식에서 산학협력금 1천만원을 추가로 기부 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산업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유관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올해부터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에도 「해양인재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은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해기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배출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계를 지원하겠다.”라며 “해기사 인력 양성에 큰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해 주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에 감사의
2024년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 화성시 선정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4년 5월 말에 열릴 예정인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1994. 11.)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규정’에 따라 올해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11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정부 및 해양수산 단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하여,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최종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 화성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세부 행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념식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등을 공동 개최하여,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범 해양
해수부 낡고 불필요한 규제, 과감하게 덜어냈다자율운항선박법 제정 등 2023년 하반기 해양수산 규제혁신 대표성과 7건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7일(수) ‘23년 하반기 해양수산 규제혁신 대표성과 7건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국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 규제혁신과제를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규제개선 성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대표사례를 선정한다. 해운분야 대표성과로는 ’자율운항선박법* 제정‘이 선정되었다. 기존에는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어,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 시 여러 차례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달 8일 선박검사·승무정원 등에 관한 규제특례조항을 포함한 자율운항선박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고 약 99조 원 규모에 달하는 관련산업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분야에서는 ’수산물이력제 개편을 통한 참여율 확대‘를 대표성과로 꼽았다. 그간 복잡한 참여절차와 비용부담으로 인해 생산·가공·판매업자의 참여율이 낮았으나, 올해부터는 입력대상 정보를 소비자가 원하는 필수정보 위주로 간소화하였다. 또한
한국해양진흥공사, 3년 연속 한국경영인증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대내외 이해관계자 인권존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2월 14일(목)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화)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공사가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한 방침과 목표를 외부 전문기관의 인권경영 실행 요건 및 체계 기준에 맞춰 심사·인증받는 제도이다. 올 한 해 공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년 연속 발간, 인권위원회 회의 안건 확대, KOBC 인권경영 지수 자체 개발, 인권교육 대상자 확대 등 인권 감수성 함양 및 인권 존중 문화 내재화에 힘썼다. 그 결과 인권성숙도조사 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향상됐으며 이와 더불어 인권추진계획, CEO리더십, 인권경영 추진계획, 인권경영 거버넌스, 인권경영 개선과제별 개선 활동 등 인권경영시스템 각 평가 항목이 전체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우호 인권경영위원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3년 연속 인증은 임직원 모두가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인권경영을 포함하여 대한민국 해운산업 ESG경
해수부, 섬 주민 여객선 항로 단절 막는다2024년도 연안여객선 안정화(준공영제 확대) 지원사업 대상에 12개 항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4년도 연안여객선 안정화(준공영제 확대) 지원사업 대상항로로 12개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은 섬 주민의 1일 내 육지 왕복을 실현하고, 적자가 발생하는 항로의 운항결손금을 지원하여 섬 주민의 항로단절을 방지하는 등 섬 주민의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4년 준공영제 확대 지원사업에는 총 16개 항로 사업자가 신청하였고, 학계, 연구기관, 현장전문가 등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항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일 생활권 구축 항로에 백령-인천, 가거-목포, 인천-이작 항로를, ▲연속 적자항로에 여수-함구미, 목포-상태서리, 통영-당금, 대부-이작, 통영-용초, 통영-욕지, 목포-외달, 여수-연도, 저구-소매물도 등 총 12개 항로를 선정하였다. 1일 생활권 구축 항로의 경우 섬에서 출발하거나 추가로 운항하는 항로의 결손금에 대하여 국가가 50%, 해당 지자체가 나머지 50%를 지원하며, 적자항로의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해당 항로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국가가 지원할
2024년 선원 최저임금 2.95% 인상된다 월 2,561,030원육상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대비 500,290원(124.3%) 높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4년도에 적용하는 선원 최저임금을 2023년보다 2.95%(73,390원) 인상된 월 2,561,030원으로 고시했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인 월 2,060,740원보다 500,290원 높은 수준으로,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은 2023년 대비 2.5%로 결정된 바 있다. 육상의 일반근로자의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고, 선원 최저임금은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와 내년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해운·수산업 경기 전망, 선원의 처우 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부안을 마련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선원 최저임금안을 결정하였다. 2024년도 선원 최저임금 고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올해 10월 24일 선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선원법」이 공포되어 내년 1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기준을 마련하는 「선원법 시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수산업 훈련연수 실시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8주간 뉴질랜드 현지 대학과 연계하여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12월 26일(화)부터 내년 2월 16일(금)까지 뉴질랜드의 농수산분야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수산업 직무 및 어학교육을 실시한다. 2015년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양국은 우리나라 수산분야 피해 보전의 일환으로 청소년 어학연수, 수산업 훈련연수, 전문가 훈련 등을 함께 운영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중 수산업 훈련연수는 수산계 학생들에게 농축수산업 강국인 뉴질랜드에서 수산업 전공교육을 듣고 직무연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총 41명이 참여하였다. 올해 수산업 훈련연수는 수산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다. 첫 4주간은 국내에서 어학, 뉴질랜드 문화, 수산업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4주간은 뉴질랜드 넬슨-말보로 기술대학에서 직접 양식생산․관리 이론 교육, 수산물 양식장․가공시설 현장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이 수산업 공급망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KIOST, 인도네시아에 해양수산교육센터 설립 착수해양수산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으로 2028년까지 추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직무대행 이희승, 이하 KIOST)은 지난 11월 22일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4층 대회실에서 「인니 그린스마트 해양수산교육센터 설립 및 역량강화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인니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가 수행하였던 치르본 ODA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개발된 후속사업으로, 해양수산교육센터 설립과 석·박사급 해양 전문가 육성 및 현장 기술 훈련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인적자원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23년부터 2028년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부경대 등이 참여기관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인니 해양투자조정부(CMMAI) 무하마드 피르만 히다얏(Mochammad Firman Hidayat) 차관을 비롯하여 인니 정부기관 및 대학에서 총 35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는 MTCRC 박한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피르만 차관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요인이 우수한 인적자원에 있음을 환기하며, 인도네시아에서의 인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