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수해역 굴 1차 채묘적기 6월17경부터 6월25일경까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 광양만 제1차 굴 채묘적기 속보 발간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소장 이용한)에서는 지난 5월부터 여수지역 주채묘산지인 광양만 북서부 초남․황방지선에 대한 해양환경 및 굴 유생출현량 조사․분석결과 전년보다 5일가량 이른 6월17일경부터 굴 1차 채묘적기로 예측된다고 밝혔다.(사진:굴 종묘 채묘 기 투입을 위한 대기) 여수지역 굴 양식은 938㏊의 어장면적에 11,000여대가 시설되어 매년 40,000톤이 생산되어 400억원이상 소득을 올리는 중요한 양식 산업으로 금년도 종굴 필요량은 수하연 기준 500만연(60억원)이며, 이중 250만연을 광양만지선에서 확보하고 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매년 5월 하순부터 광양만을 비롯한 가막만 등 채묘가 가능한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및 유생조사를 통해 굴 채묘적기를 예보함으로써 자연채묘어장개발에 노력함은 물론 굴 양식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용한 소장은 “금년의 경우 초기유생이 지속가입하고 있고 현재(6.13일) 소형과 중형으로 발달한 유생이 톤당 300개체 이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수산연구-기술보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산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와 소통 강화를 위해 민·관·연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6월 14일 농림수산식품부, 수과원, 지자체 관계자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과학원 - 지자체 수산기술보급기관 -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울러 연구기관과 지자체(시·도) 소속 수산기술보급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2012년 수산연구-기술보급기관 업무협의회’도 개최했다. 1부는 수산분야 정보 공유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MOU) 체결 ▲ 2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수과원 지자체 기술보급관의 역할 분담과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3부에서는 연구기관과 기술보급기관의 기관장들이 수산현장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업무협의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과원 대외협력과 박환준 과장은 “이번 모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하고, 정책건의는 농식품부 등에 전달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7회바다의날 특집:국립수산과학원, 진해만 빈산소 수괴 발생 주의 당부 경남 진해만 주변해역에 빈산소 수괴(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해 양식 어장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빈산소 수괴(貧酸素 水塊)는 주로 여름철 해류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의 부영양화된 해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해수 중의 용존산소가 3.0 mg/L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저서동물이 폐사하기 시작한다. 장마 이후 표층 수온 상승기에는 빈산소 수괴 형성 범위가 확대되고, 수층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5월 22일 정기 어장환경 모니터링 조사 중 진해만 해역의 저층해역에서 빈산소 수괴 발생을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양식 어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결과, ▲진동만 ~ 당항포 ▲당동 남측~원문만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저층 약 2~3m 깊이까지 수중 용존산소 2.6~3.0 mg/ℓ의 빈산소 수괴가 광범위하게 형성돼 있다. 마산만 내측 및 진해만 남측은 23~24일 정밀 조사 후 속보 발행할 예정이다. 진해만 저층 빈산소 수괴는 매년 6월 초에 관측됐으나, 올해는 작년(6월 8일)에 비해 대략 보름정도 일찍 발생한
17회바다의날 특집:연안 해삼 양식섬 조성 추진 전라북도는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와 수출증대를 위해 군산시 옥도면 연도·개야도·십이동파도,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쌍여도 해역에 대단위 ‘해삼 양식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 후보지로 지난 5월16일 농림수산식품부에 추천했다. 해삼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10대전략 양식품종이며, 중국이 주요 소비국으로 떠오르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하여 새만금 대체어장개발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친환경 갯벌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해삼 양식섬(단지) 조성을 그동안 여러 차례 건의하였고, 농식품부에서는 수출전략 양식섬(양식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용역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전남대학교에서 지난 4월23일(월) 착수보고회를 가진 이후 각 지자체로부터 예비후보지를 추천받아 2012년 6월중에 5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해삼 양식섬(양식단지)은 2020년 목표로 시범(‘13~’15), 확산(‘16~’18), 정착(‘19~’20) 3단계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시범사업은 2013~2015년(3년간) 양식시설 R&D 및 시범사업 예
17회바다의날 특집:전북도 도내 연안 해삼 양식섬 조성 추진 전라북도에서는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와 수출증대를 위해 군산시 옥도면 연도·개야도·십이동파도,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쌍여도 해역에 대단위 ‘해삼 양식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 후보지로 지난 5.16일 농림수산식품부에 추천하였다고 밝혔다. 해삼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10대전략 양식품종이며, 중국이 주요 소비국으로 떠오르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하여 새만금 대체어장개발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친환경 갯벌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해삼 양식섬(단지) 조성을 그동안 여러 차례 건의하였고, 농식품부에서는 수출전략 양식섬(양식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용역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전남대학교에서 지난 4월23일(월) 착수보고회를 가진 이후 각 지자체로부터 예비후보지를 추천받아 2012년 6월중에 5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해삼 양식섬(양식단지)은 2020년 목표로 시범(‘13~’15), 확산(‘16~’18), 정착(‘19~’20) 3단계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시범사업은 2013~2015년(3년간) 양식시설 R
創刊 6주년특집:참가리비 2개월 앞당겨 양식 가능해져 수과원 동해水硏, 참가리비 인공종묘 생산을 2개월 앞당기는 연구에 성공해 양식 생산성을 높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동해수산연구소(강원 강릉시 소재)는 참가리비 인공종묘 생산시기를 앞당겨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해안에서 참가리비는 4월 중순경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에 생산한 종묘는 예년보다 2개월 빨리 생산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어미를 실내 사육하면서 생식소를 발달시킨 결과 올해 2월부터 수정란을 받는데 성공했다. 참가리비 종묘를 빨리 생산할 경우 ▲ 수온이 상승하는 시기 대량으로 발생하는 섬모충류, 요각류, 선충류 등 해적생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 바다로 이식한 어린 종패가 빨리 성장함에 따라 태풍이나 저염수의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바다로 이식하는 종묘는 2∼3월에 인공으로 채란해 사육한 것으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경남 통영, 강원도 양양과 강릉 및 경북 영덕 지역에 모두 3,000만 마리를 이식한다. 대량 생산한 부착기 종묘는 양식기술교육을 받은 가리비 양식장에 이식해 양성관리에 관한 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의 국내산 참가
創刊 6주년특집:민물고기 연구의 산실 중앙내수면연구소 개방 봄날 청평에서 가족과 함께 신기한 민물고기도 보고, 봄꽃이 핀 저수지도 걸어보아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중앙내수면 연구소는 수산생태보전 의식 고취와 산책로 등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4월 20~29일까지 시민들에게 연구소를 개방한다. 연구소 개방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7시까지 연구소 시설을 둘러 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 연구소 전화 031-584-0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에 개방할 곳은 민물고기 생태전시실의 ▲박제실 ▲민물고기 전시실 ▲관상어실과 사육시설을 공개 하며, 전문가의 상세한 안내와 함께 토종 민물고기의 생태를 직접 관찰 할 수 있다. 연구소의 저수지 둑길 산책로는 수양버들과 벚꽃이 조화를 이뤄 탐방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잉어, 붕어와 납자루류를 비롯한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들이 자연 그대로 보존 되어있어 자연학습지로도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설립 70주년이 되는 중앙내수면 연구소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83,511㎡(2만 5천평) 부지에 ▲연구동 ▲민물고기 전시실 ▲종족
創刊 6주년특집:여수 거문도해역 참다랑어 양식 청신호 밝혀 이제 전남 인근해역에서도 참다랑어 양식 산업화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은 전남 여수시 거문도 해역에서 참다랑어 월동사육에 성공해 참다랑어 양식산업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2011년부터 여수 거문도에서 참다랑어 양식시험을 시작해 본격적인 양성에 접어들었다. 남해안 거문도는 수온조건이 양호하고, 적조발생 우려가 없는 장소로 참다랑어양식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2010년부터 국가 정책연구사업으로 “참다랑어 양식기술개발”에 착수해 ▲여수 거문도 ▲통영 욕지도 ▲제주도에서 참다랑어 완전양식 기술개발 및 양식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서해수산연구소 황형규 박사는 “거문도 해역에서 참다랑어 양식이 활성화 될 경우 거문도지역을 참다랑어 양식단지로 조성해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으로 육성하고 어미화 사육시험을 통해 인공종묘생산 기반도 함께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創刊 6주년특집:봄철 양식 어류 관리에 주의하세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봄철 기온상승으로 양식어류의 질병발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어업인들의 양식어류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돔류(참돔, 감성돔, 돌돔 등)의 경우 ▲녹간증 ▲베네데니아증 ▲알레라증에 감염되기 쉽다. 녹간증에 감염될 경우 사료에 영양제, 간장개선제 등을 보충하여 먹이를 주고 베네데니아충에 감염될 경우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어류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담수욕을 5~30분 정도 시켜주면 더 효과적이다. 조피볼락은 동절기에 먹이 활동이 이뤄져 봄철에는 선별작업으로 빠른 성장을 유도하고 그물망을 교체하면 병원체 감염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넙치가 ▲비브리오 ▲트리코디나충 등에 감염될 경우 ▲감염어의 격리수용 ▲선별시 취급주의 ▲사료 신선도 유지 ▲단일사료의 연속공급을 삼가 하고 적정 사육밀도 유지가 중요하다. 야외에서 사육하는 잉어, 붕어, 메기 등은 겨울동안 먹이활동을 못해 면역력이 약화되어 ▲킬로도넬라증 ▲백운병 ▲물곰팡이병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유수량을 늘리고 ▲사료 양을 점차적으로 증가시키면서, 물고기의 이상행동을 관찰하고,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에 수산질병
전북도, 내수면 불법어업 지도단속 강력 추진 전라북도에서는 내수면에서의 지속적·체계적인 단속으로 불법어업과 불법 유어행위를 근절하여 수산자원보호 및 지속 가능한 내수면어업을 육성하고자 2012년도 내수면 불법어업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에 들어갔다. 불법어업의 특성은 주로 산란기 등 특정시기에 고수익을 노리거나, 야간·우천시등 단속 취약시간에 불법행위 자행, 고무보트등 이동장비를 이용하여 단시간에 포획하는 행위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불법유형으로는 무면허·무허가·무신고어업, 포획 금지기간 및 금지체장 위반, 배터리·유독물등을 사용한 유해어업, 투망을 사용하여 과도하게 수산동식물을 채포하여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유형이 있다. 전라북도관계자는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하여 시·군, 경찰서, 내수면어업계, 유관기관 등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어류 산란기 및 유어객 밀집지역 등에 대한 불법어업 행위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현장지도 활동시 수산자원보호 및 불법어업방지에 대한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