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해산물 영양 떡갈비와 해물 피자 요리대회 대상 수상 10월30일 어식백세 요리경연 대회를 통해 40개 요리법 발굴 10개 입상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지난 10월 3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어식백세(魚食百歲) 요리경연 대회에서 2개 부문의 10개 수상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수산물 요리를 보편화하기 위해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간편요리(easy seafood) 경연대회에서는 본선 진출 20개 팀이 경연을 벌여 경기도 현동용, 김영훈 참가자의 ‘해산물 영양 떡갈비’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 ‘낙지 타르타르와 도미요리’, ‘삼치 유자탕수와 새우 애호박 샐러드’가 각각 최우수작, ‘매생이 민어 전골과 수산백세 버거 세트’, ‘전복 리소토(risotto)와 해물 누룽지탕’이 각각 우수작에 선정됐다. 또 최근 어린이들의 수산물 요리 기피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영양사, 조리사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어린이요리(kids seafood) 경연대회에서는 본선 진출 20개 팀 중에 한국전통문화고 최고호, 김수진 참가자의 ‘식빵 해물 피자’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작은 각각 ‘해산물 알라 크림’과 ‘게살 크림 고로케
시장개방 성공사례 공유 어업인 자신감 높인다 해양수산부 6일 어업인 지식공유 전국대회 개최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는 ‘어업인 지식공유 전국대회’가 11월 6일(목) 단양군 대명리조트(평강동 1층 구담봉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수산 분야 종사자가 자유무역협정(FTA) 등 대외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성공한 사례를 찾아내어 알림으로써 한·중 FTA 등 시장 개방에 대한 어업인들의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업인, 수산 관련 단체와 기업, 학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태경식품(이성찬 대표이사) 등 5개의 업체에 대한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태경식품은 한・미, 한・유럽연합(EU) FTA 체결로 조미김 관세가 인하된 것을 활용하여 수출을 확대하였고, 이슬람 율법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공인받는 ‘할랄(Halal) 인증’을 국내에서 동종업계 최초로 획득하여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에는 쏘가리 양식기법 개발로 내수면 양
어촌에서 재밌고 특색 있는 체험을 즐기세요 내년부터 공예 요리 등 어촌관광 특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어촌관광마을이 공예, 요리, 캐릭터 등 다른 마을과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해 온 ‘어촌관광 특화 체험프로그램 개발’ 시범사업이 완료되었으며 내년부터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촌관광 특화 체험프로그램 개발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세부과제인 ‘관광서비스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서 어촌관광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난 3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5월에 대상마을 5곳을 선정, 7월부터는 재능기부자와 함께 각 어촌마을에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왔다. 5곳은 전남 함평 돌머리어촌체험마을, 전남 여수 안도어촌체험마을, 경북 포항 신창2리어촌체험마을, 경남 거제 다대어촌체험마을, 제주 제주시 구엄어촌체험마을 등이다. 이 가운데 ▲ 전남 함평 ’돌머리어촌체험마을’은 기상상황과 관계없이 체험이 가능한 미니 수족관 만들기, 조개 공예 등의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 전남 여수 ’안도어촌체험마을’은 지역
1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 도루묵 꼬막 찬바람 불 땐 따뜻한 도루묵 구이와 꼬막찜이 제맛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신체의 대사작용을 촉진하는 ‘도루묵’과 철분 함량이 높은 ‘꼬막’을 어식백세(魚食百歲)를 위한 11월의 제철 수산물로 선정했다. 도루묵은 인의 함량이 많아 섭취했을 때 뼈와 치아조직의 구성성분이 되며, 물질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체내에 산과 알칼리가 평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라이신과 트레오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곡류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 식탁에 부족하기 쉬운 아미노산을 보충해 줄 수 있다. 꼬막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무기질도 풍부하다. 생선과 달리 글리코겐을 함유하고 있어 단맛이 나고, 담석의 용해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도 듬뿍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소화가 잘 돼 병후의 회복식으로 아주 좋고, 비타민 B군과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11월의 수산물인 도루묵과 꼬막은 인터넷 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이용하면 시중가보다 10
다시마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가능해져 650여 어가 혜택 기대31일부터 완도 진도 고흥 부산 기장 등 남해안에서 시범사업 실시 앞으로는 다시마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대상품목에 포함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수협중앙회를 통해 운영하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다시마 보험상품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전남 완도, 진도, 고흥, 부산 기장 등 남해안 주산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양식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다시마 양식 650여 어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넙치를 대상으로 시작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작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43% 증가한 2,032어가가 가입하는 등 양식어업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대상 품목이 아니면 가입할 수가 없어 어업인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대상 품목을 매년 3개씩 추가하여 2017년까지 27개로 확대하고, 전체 양식어가의 90% 이상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강도다리(5월), 홍합(7월)에 이어 이번에 다시마가 추가되어 양식수산물 재해보
컬투와 함께 하는 즐거운 팔도 어물전 30일 열린다 30일 2014년 어식백세(漁食百歲) 수산물 페스티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전국 각지의 수산물을 이용해서 만든 건강 밥상과 다채로운 수산 식품을 소개하는 ‘2014 어식백세 페스티벌’을 오늘 30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10시 30분에 개최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하며, 어식백세 홍보대사 ‘컬투’의 진행으로 축하 공연, 수산물(Easy & Kids Seafood) 요리 경연, 수산물 명인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수산 식품의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겨루는 브랜드 대전과 수산물의 신(新) 소비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수산 홍보관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유명 요리사의 요리수업, 브랜드 대전의 최고 상품 선정, 명인 요리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어묵·건어포 카페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재미있는 코너로 마련된 ‘어식백세 안무 따라 하기’ 참여자나 ‘수산물 돌발 퀴즈’ 정답자에게는 풍성한 수산물이 선물로 주
다시 살아 숨 쉬는 바다 서해안을 서울시민에게 알린다 27일 광화문광장에서‘우리의 사랑으로 살아난 바다, 발끝 바다’행사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유류오염 피해를 극복하고 청정해역으로 거듭난 서해안을 널리 알리고 어촌체험관광, 지역 수산물 등을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우리의 사랑으로 살아난 바다, 발끝 바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해안 일부는 지난 2007년 12월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겪었지만, 당시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정부의 꾸준한 복원사업으로 지금은 청정생태계로 복원되어 이를 기념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해안 바다 사랑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춤으로 구현한 발자국 도장 퍼포먼스 ‘발끝 바다’ 등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서해안 어촌마을에서 생산한 김, 미역, 멸치 등의 대표적 수산물들을 선보여 명실상부한 ‘화합, 나눔, 체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당시 피해 극복에 동참해준 자원봉사자와 국민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완전식품 굴의 계절이 돌아 오다 국립수산과학원 안전한 굴공급을 위한 대책반 운영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겨울철에 가장 맛있는 제철 웰빙 수산물인 굴의 섭취를 권하고 있다. 오는 10월 16일 경남 통영소재 굴수협에서 초매식(굴이 공식적으로 출하되는 첫 경매)이 열리고 본격적으로 굴이 출하되며, 올해 굴 작황은 전년에 비하여 폐사량도 적고 비만도도 좋아 아주 우수한 품질의 굴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완전식품이다. 특히 굴에는 아연이 다량 함유되어 강장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 속담에 배타는 어부의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 얼굴은 하얗다는 말이 있다. 굴이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피부를 좋게 한다는 굴의 효능을 잘 나타낸 말 이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본격적인 굴 출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굴 산업계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 국민보건위생 안전 확보 등에 필요한 남해안 패류생산해역의 위생조사와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한『안전한 굴 공급을 위한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
추석 성수품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등 비정상 관행 단속 18일부터 민관합동 조사원 860여명 투입, 둔갑행위 집중단속해양수산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3주간 일정으로 (8.18 ∼ 9.5) 실시한다. 이번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지방자치단체 등 조사공무원, 원산지명예감시원 등 860여명을 투입하여 실시한다.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여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이 예상되는 품목인 조기, 명태, 병어 등 명절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식품의약안전처, 해양경찰청 등 원산지 단속기관과의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과 최근 수입량이 늘고 있는 뱀장어, 생산지 혼합이 많은 패류 등 품목도 집중 단속한다. 의심이 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조사하여 단속의 실효성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관행이 정상화되도록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
2014夏季특집:가을 바지락 풍년 8월 폭염이 고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갯벌연구소(군산시 소재)는 8월의 폭염에 의한 바지락의 대량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바지락 어장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바지락의 최적 서식 수온은 23℃ 전후로 7월 하순부터 약 1개월 동안 연중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의 바지락 폐사는 주로 높은 기온과 수온 등에 의한 갯벌 환경의 악화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지락은 반복되는 고온(30℃ 이상)에 빈번하게 노출되면 면역력이 약해져 죽게 되고 이로 인해 주변 환경이 악화되어 대량 폐사가 일어난다. 따라서 썰물 때 해수가 얕게 고이는 곳은 물이 고이지 않는 곳에 비해 갯벌의 온도가 더 높게 올라가 바지락의 생존을 위협하므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골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또,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고밀도로 양식하는 고창과 부안지역에서는 바지락을 고루 분산시켜 주고 어장 바닥을 5㎝ 깊이 이상 긁어주어 바지락이 잠입(潛入)하기 좋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2012년에 전북 부안 위도지역에서는 7~8월에 약 150톤의 바지락이 폐사해 4억 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7월 하순부터 8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