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400K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 명명식 개최 9월 7일 중국 산해관 조선소에서 ‘Sea Ponta Da Madeira’ 호 명명식 브라질 발레社와 계약한 20년 장기운송계약 투입 팬오션은 9월 7일 중국 하북성에 위치한 산해관조선소에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팬오션 추성엽 사장 등 회사관계자 및 VALE社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만톤(이하 재화중량톤)급 VLOC(Very Large Ore Carrier)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 선박은 팬오션이 2015년 7월 하림그룹으로 편입된 뒤 처음으로 인수되는 선박으로 지난 3월 발레社와의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위해 경매로 낙찰 받은 선박이다. 인도 선박은 길이 361m, 폭 65m, 높이 30.5m로 축구장의 약 3.5배에 달하는 초대형 선박으로 경매 낙찰 이후, 산해관 조선소에서 약 5개월간의 후반 건조 작업을 통해 완공되었다. 선명은 브라질 북부에 위치한 발레社의 주요 선적항 중 하나인 ‘Ponta Da Madeira’를 상징적 의미를 담아 선정하였고, 9월 중 인도되어 향후 20년 간 바로 브라질-아시아간 철광석 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이번 명명식이 팬오션과 발
현대상선 신뢰가 우선 대체선박 9월 9일 부산 첫 출항 화주들의 선적 준비 시간 소요로 예정보다 하루 늦춰져 현대상선은 국내 화주들의 수출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하기로 결정한 선박을 화주들의 선적 준비 시간 소요로 예정보다 하루 늦은 9일 부산에서 출항하기로 결정했다. 이 선박은 광양을 거쳐 20일 LA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한 국내 화주들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요 화주와의 수요 예측을 통해 항차별 3,000TEU 이상의 수요가 있다고 파악하고 물량에 맞는 4,000TEU급 선박 4척과 기기(컨테이너박스) 등을 긴급 확보해 순차적으로 투입하기로 계획했다. 또한 화주들 대기 물량의 신속한 운송을 위해 기항지를 국내는 부산과 광양 두 곳으로, 미국은 LA로 한정하는 등 긴급 운송 계획을 준비했다. 현대상선은 “현재까지 선적 예약율은 1항차 90%, 2항차는 60% 수준으로 추가 선적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당초 예상과 달리 실제 긴급 수송물량이 많지 않아 선박 투입시 손실 가능성은 있으나,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시하여 향후 물류 안정화가 될 때까지 선박을 투입해 국적 선사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 선박에 승선 중인 선원에 생필품 공급 9월 5일 선내필수품 공급 등을 위한 포괄적 지출허가 승인 받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한진해운 선박에 승선 중인 선원에 식료품, 물 등 생활필수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제항해를 하는 선박은 일반적으로 생필품을 중간기항지에 도착할 때까지 소요되는 양보다 15~30일분을 추가로 선적한다. 그러나 일부 한진해운 소속 선박이 법정관리로 중간기항지에 입항하지 못하여 선원 생필품이 소진될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한진해운은 9월 2일(금) 법원에 선내 생필품 등 선박 운영에 있어 필수적인 비용에 대한 포괄적 지출허가를 법원에 신청하였고, 9월 5일(월) 승인을 받았다. 한진해운은 우선 오늘 중으로 로테르담에 정박해 있는 한진 유럽(HANJIN EUROPE)호에 식료품을 공급하며, 싱가폴 외항에서 대기 중인 한진 뉴욕(HANJIN NEWYORK)호를 포함한 선박 6척에 대하여 생필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및 해외공관과 협력하여 선박 내 필수품 공급, 재외 선원 및 주재원 보호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선박 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주)KSS해운 추석맞아 협력업체에 자금 조기집행 (주)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및 선용품 공급업체 등에게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거래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인 9월 6일에 조기 집행했다. 회사는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들이 원자재 대금결제나 상여금 등의 자금 압박에 따른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도록 2009년부터 명절 전 조기 집행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를 통하여 협력업체의 자금 운용과 사기 진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의 해운업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파트너인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진그룹 1000억원 자체조달로 물류대란 해소 나선다 한진그룹, 9월 6일 물류대란 해소 위해 1천억원 자체 지원키로 결정 조양호 회장 사재 4백억 출연 / 해외터미널 지분담보로 6백억 지원 한진그룹이 조양호 회장 사재 400억원 등 자체적으로 1천억원을 조달해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해 촉발된 물류 대란 해소에 적극 나선다. 한진그룹은 9월 6일(화) 그룹 대책회의를 열어 해외터미널(롱비치 터미널 등) 지분 및 대여금 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지원하고, 조양호 회장이 사재 400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1000억원을 그룹 자체적으로 조달해, 한진해운 컨테이너 하역 정상화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한진그룹은 한진해운이 이미 법원의 관리 하에 들어 있지만, 그룹 차원에서 수출입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한진그룹은 이번 자금 지원 이외에도 물류대란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그룹 계열사를 통한 원활한 물류 처리 및 수송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진의 경우 비상 태스크팀(Task Team)을 구성해 즉각적인 해상화물 하역처리 및 긴급화물 항공편 대체 수송 등의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 이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이후 부산신항만
대우조선해양 선박 건조대금 조기 입금으로 유동성 위기 해결 고객사 4곳에서 건조 중인 선박 대금 6,000억원 조기 입금 확정, 컨테이너선 1척 조기 인도 9월 9일 CP 4,000억원 자력으로 상환 예정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성립)이 선주들과 앞당겨 받기로 합의했던 선박 건조 대금이 속속 입금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선주사 4곳으로부터 약 6,000억원 상당의 선박 건조대금을 조기에 지급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 인도 예정이었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도 약 20일 가량 조기 인도함에 따라 선박 인도 대금 9,500만 달러 (약 1,100억원)를 수령하는 등 유동성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9일로 만기가 도래한 4,000억원 상당의 CP(기업어음)를 자력으로 상환할 수 있게 됐으며, ‘9월 위기설’을 불식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지난 7월 유럽을 방문해 선주사 5곳과 약 7,000억원 상당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 대금을 조기에 지급 받는 것을 협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지급받은 6,000억원 이외의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비상대책위원회 사태해결 촉구 상경투쟁 부산항, 500여 항만 글로벌해운물류네트워크 깨지면 부산항 망한다. 가칭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비상대책위원회’(대표 박인호, 이승규)는 해운산업은 글로벌 네트워크 물류사업으로 해운이 망하면 부산항도 위험하기 때문에 한진해운을 살려야 부산항과 항만관련산업의 연쇄부도를 막을 수 있어 약 500명으로 구성된 상경투쟁단이 9월 7일(수) 오전 7시 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14시 서울 칼빌딩 앞, 16시 금융위원회 앞에서 “한진해운살리기”대규모 투쟁집회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제조업과 글로벌네트워크물류사업인 해운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단순 제조업을 구조조정 하듯이 우리나라 1위, 북미항로 5위, 세계 7위 국가기간물류사업망인 (주)한진해운을 아웃시켰다. 이로 인하여 직격탄을 맞고 있는 부산항은 물동량 감소, 지역 관련업체 줄 도산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하였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역시 이번 사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지 못한 채 추가적인 자구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대책위원회 박인호 공동대표는 이번 상경투쟁을 통해
현대상선 유창근 신임 사장 내정 주말에도 현대상선 방문해 주요 임직원들과 산적한 현안점검 8일부터 업무보고 받으며 현대상선 경쟁력 강화 및 경영정상화에 총력 현대상선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이달 20일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유창근 現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부의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시주주총회를 마치고 이사회를 열어 선임할 예정이다. 유 내정자는 이미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4년 3월 까지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대상선에 20여년을 넘게 근무한 정통 해운맨이다. 유 내정자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지낸 해운전문가다. 한편, 유 내정자는 지난 2일(금)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로 최종 결정 통보를 받은 직후인 다음날 주말에 현대상선을 방문해 현대상선 및 해운업계의 전반적인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점검했다. 또한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로 인해 긴급 개
현대상선 비상상황실 긴급 가동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에 따른 물류대란 최소화 위해 전사적 총력 다해 현대상선은 1일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운송 차질 및 화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상황실을 긴급 가동했다. 비상상황실은 매일 지역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선적 예약과 기기상황 등을 점검하며, 주요 화주 지원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여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미주노선(미서안)에 4,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과 구주노선(북구주+지중해)에 6,000TEU급 컨테이너선 9척 등 현대상선이 보유한 선박과 용선을 통해 총 13척을 긴급 투입한다는 기본 방안을 마련했다. 미주노선의 경우 선박과 기기(컨테이너박스)의 빠른 선순환을 위해 주요 항구인 광양-부산-LA만 입항 할 예정이며, 부산에서 출항하는 첫 선박은 9월 8일(목)이다. 구주노선 또한 화주의 적극적인 대응과 신속한 운송을 위해 부산-유럽의 주요 항구만 기항할 예정이다. 투입 예정인 선박은 추후 발생되는 물동량 변화 및 화주들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선/운영해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방침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비상상황실을 향후 물류대란이 안정화 될 때까지 가동 할 예정이며, 주요 화주와
대우조선해양 드릴십 1척 인도 완료 해양 생산 안정궤도 진입 시장침체에도 6천억원 드릴십 1척 계획대로 인도. 유동성도 약 1,500억원 확보 올해 인도예정 프로젝트 9척 중 4척 인도 완료, 나머지 5척도 정상 인도 총력 대우조선해양이 시추선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계획했던 드릴십 1척을 정상적으로 인도했다. 어려움을 겪었던 해양 생산도 이제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미국 트랜스오션社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척을 23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드릴십은 계약금액만 약 6천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인도하며 대우조선해양이 받은 인도대금도 약 1,500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인도 예정인 9척의 해양플랜트 중 4척을 인도 완료 했으며, 연말까지 5척을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인도 예정인 5척 중 2척은 이미 건조가 완료됐지만 선주측 사정으로 인도가 지연되고 있는 소난골 드릴십이다. 인펙스 FPSO 등 나머지 3척의 제품도 선주와 약속한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인도된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 12000 모델로, 길이와 너비 그리고 폭이 각각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