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중동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현황과 위기관리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BPA는 1일 부산항만공사 중회의실에서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부산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향을 운영사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상근 BPA 사장은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중동 노선 현황과 물동량 흐름을 중심으로 터미널별 영향과 대응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와 함께 에너지 가격 변동이 터미널 운영에 미치는 영향 등 항만 운영 전반의 위기 요인도 점검했다. BPA는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해 연료 사용량 및 수급 모니터링 강화, 친환경 장비 조기 전환, 육상전원공급장치 활용 확대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운영사와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별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부산항의 친환경 정책과 AI 기반 안전·에너지 관리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BPA는 운영사들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며 부산항의 친환경·디지털 전환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송상근 BPA 사장은 “터미널 운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 제3대 원장 취임식을 열고 청소년 해양교육과 해양체험 활성화에 나섰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4월 1일 본원 강당에서 김형신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취임사, 내빈 축사, 비전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민호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장과 김성환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장, 교육원 및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임 원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형신 신임 원장은 38년간 중등교사와 교감, 교장 등을 거쳐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여수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또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 선대장과 육성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청소년 해양교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교육원은 이번 인선을 계기로 청소년 해양교육, 해양생태교육, 해양체험활동 전반의 내실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북극항로 개척 등 새로운 해양 환경 변화에 맞춰 청소년들이 바다를 통해 꿈과 용기를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체험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장은 축사에서 다양한 공공교육 분야 경험과 해양소
해운협회,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시행…차량 5부제·사무실 전력 절감 한국해운협회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과 국내 유류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 회원사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발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해운·물류산업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정부의 에너지 수급 안정 정책에 민간 차원에서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회는 우선 임직원의 출퇴근과 업무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류 소비를 줄이기 위해 승용차 5부제를 자율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카풀 활성화를 병행해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무 환경 전반에 대한 에너지 절감 조치도 함께 추진한다. 점심시간과 비사용 공간의 소등을 의무화하고, 퇴근 시 전원 차단과 대기전력 최소화 등을 통해 일상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절감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이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감 가이드라인, 국제 권고 기준 등을 반영해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점에 의미를 두고
CJ대한통운이 하역·운송 협력사와 함께 안전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물류 전 과정의 사고 예방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물류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하역·운송 협력사 대표이사를 초청해 안전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오네, 풀필먼트, 더운반 등 핵심 사업별로 나뉘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사업부 본부장과 주요 협력사 대표 30인은 공동 협약서를 통해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산업현장 안전관리의 사회적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물류 생태계 전반의 안전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과 안전관리 실천방안에 대한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 관련 법령 준수와 안전보건 의무 이행, 안전 가이드 및 컨설팅 지원, 경영진 주도의 안전체계 구축,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및 실행력 강화, 위험성평가와 안전점검, 보호구 관리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상시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등이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협력사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평가 지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벡셀이 국립공주대학교와 손잡고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술 개발과 산학협력 확대에 나선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1일 충남 공주시에 있는 국립공주대학교에서 공주대와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병선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와 김송자 공주대 산학협력단장(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친환경 자동차용 워터펌프 기술 개발을 비롯해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의 상호 교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SM벡셀은 이를 계기로 미래형 자동차 핵심 부품 가운데 하나인 워터펌프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동식 워터펌프는 전기차 등의 구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핵심 냉각 부품으로, 주행 효율과 안전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한 사업 경험과 연구개발 성과, 양산 기술에 공주대의 연구 역량을 더해 냉각 효율을 높인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해 5월 순천향대와도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를 찾아 항만 하역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황 장관은 4월 1일 광양항 3-1단계 컨테이너 부두를 방문해 하역 현장의 안전 운영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국가 핵심 물류 관문인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현장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장관은 대형 하역장비 운영 상태와 작업자의 항만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 전반을 살폈다. 특히 항만 하역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황 장관은 “원활한 수출입 물류 흐름과 항만의 첨단화도 결국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담보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광양항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종사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드리며, 정부도 제도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조합 인사 ▲서남권역본부장 성지헌 한국해운조합은 4월 1일 본부 7층 이사장실에서 성지헌 신임 서남권역본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성 본부장은 4월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성 본부장은 약 30년간 조합에 재직하며 본부와 지부를 두루 거친 해운 분야 실무형 인사로 평가된다. 혁신전략, 기획홍보, 재무회계, 대외협력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조합 사업 전반과 조직 운영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조합 서남권역본부는 전체 조합원사의 약 24%가 집중된 핵심 권역이다. 4월 1일 기준 공제사업의 23%, 석유류사업의 31%를 점유하고 있으며, 권역 내 17개 여객터미널을 관리·운영하는 등 조합 주요 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성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최종진 전 서남권역본부장의 퇴임식도 함께 열렸다. 최 전 본부장은 공제사업팀, 공제개발팀, 서해지부장, 경영관리실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치며 30여 년간 조합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해운조합이 해양수산부와 화주기업, 물류기업, 해운선사와 함께 2026년 전환교통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육상 중심 물류를 해상운송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물류체계 확대에 나섰다. 한국해운조합은 3월 31일 부산지부에서 해양수산부와 포스코,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을 비롯한 화주기업, 종합물류기업, 해운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환교통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케이엠씨해운, 일신해운, 동방, 금진해운, 현대해운, 금양상선, 인트란스, 대주중공업 등도 참여했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도로운송보다 탄소배출이 적은 해상운송으로 화물 수송을 전환할 경우, 이에 따른 사회적 편익 일부를 화주에게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연안해운의 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합은 2010년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이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사업에는 총 26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안해운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운송수단으로 평가된다. 동일 중량의 화물을 운송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도로운송의 약 6분의 1 수준이며, 환경오염과 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