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과 북아프리카를 잇는 직항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처음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신규 서비스로 수도권 중고자동차 수출 물류의 운송 효율이 개선되고, 연간 1만TEU 규모의 신규 물동량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3월 31일부터 인천항과 북아프리카 3개 항만을 연결하는 NAX 서비스가 신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항로는 인천항 최초의 북아프리카 직기항 서비스다. NAX 서비스는 인천, 상하이, 닝보, 난샤, 포트사이드, 벵가지, 미수라타, 발렌시아, 칭다오, 인천을 연결하는 주 0.5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다. 코스코가 8만 적재톤급 신조 다목적선 18척을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항로 개설로 인천항과 이집트 포트사이드는 27일, 리비아 벵가지는 32일 만에 연결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국 등을 경유해야 했던 중고자동차 수출 물류 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가 수도권 중고자동차 수출업체의 물류비 절감과 운송 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북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수출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신규 항로를 통해 연
삼성중공업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형가스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친환경 가스선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4월 1일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친환경 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액화석유가스(LPG)는 물론 암모니아 운반도 가능한 선박으로, 2029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6척, 31억달러로 늘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139억달러의 22%에 해당한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6척, 에탄운반선 2척, 대형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이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중심의 수주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에탄운반선과 대형가스운반선까지 친환경 가스선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선종 간 기술 시너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 수주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에탄운반선, 가스운반선 등 친환경 가스선 라인업을 확대해 선종 간 기술 시너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AI특화 공동훈련센터 선정…3년간 15억원 확보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AI특화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양 특성화 교육 역량에 인공지능 기반 실무 교육체계를 결합해 첨단 산업 인력 양성 거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선정으로 국립한국해양대는 향후 3년간 매년 5억원 규모, 총 15억원 이상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사업은 기본 3년 단위로 운영되며, 향후 성과 평가에 따라 연장도 가능해 중장기적인 AI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에 대응해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실무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기존의 지식 전달형 교육을 넘어 기업의 현장 과제를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주요 교육·훈련기관들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며,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3월 현장 심사에서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과의 협약 체계를 한층 강
포항해수청, 울릉 사동항 야간 입항 안전 인프라 강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울릉 사동항의 항로표지 기능을 보강하며 야간 입항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심야와 새벽 시간대 대형 여객선의 입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등대 동기점멸과 보조 조명 설치, 실시간 관리체계 도입 등을 마쳤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4월 1일 울릉 사동항 내 등대시설을 개선해 야간 항행 안전 인프라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울릉 사동항에는 뉴씨다오펄호 등 2만톤급 대형 여객선이 취항하고 있으나, 심야 및 새벽 시간대 입항 과정에서 방파제와 항로표지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포항해수청은 이번 개선을 통해 야간에 입항하는 여객선의 운항 안정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항로표지 시인성 강화다. 그동안 제각각 점등되던 울릉 사동항 내 등대 3기의 불빛을 동시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항해자의 시각적 혼선을 줄이고, 여객선과 어선이 방파제 위치를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등대 상단에는 보조 LED 조명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주등이 꺼져 있는 시간에도 방파제와 등대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야간 시인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전력 상태와 조명 장
현대글로비스가 중소 물류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물류 전문가 양성 교육에 나선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생태계 구축과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함께 겨냥한 사업이다. 현대글로비스는 4월 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상생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중소상생아카데미는 대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대기업이 프로그램별 역량인증체계를 개발하고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중소 물류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AI와 디지털 전환을 핵심 교육 주제로 삼았다. 물류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업무 자동화 노하우를 공유해 협력사의 자생력 강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기업 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교육 과정을 공동 설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과 운송 산업 기초, 물류 AI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 AI 기반 업무 자동화 의사결정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CJ대한통운이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의 물류부문 지분을 모두 확보하고 계약물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반면 해운부문은 분리해 현지 파트너사에 넘기기로 하면서 베트남 사업 포트폴리오를 계약물류 중심으로 재편했다. CJ대한통운은 4월 1일 베트남 제마뎁과의 협의를 거쳐 양사가 조인트벤처 형태로 운영해온 물류부문 CJ제마뎁 로지스틱스 홀딩과 해운부문 CJ제마뎁 쉬핑 홀딩의 지배구조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양사가 보유한 물류법인과 해운법인 지분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CJ대한통운은 제마뎁이 보유하던 물류부문 법인 지분 49.1%를 추가 인수하고, 대신 해운부문 법인 지분 49%를 제마뎁에 넘긴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물류부문 법인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제마뎁은 해운부문을 독자 운영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지분 스왑을 계기로 베트남 계약물류 사업에 한층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물류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소비재, 유통, 전기전자, 화학 등 주요 산업군 비중이 확대되면서 단순 보관과 운송을 넘어 통합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갖춘 종합물류 서비스 수요도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독립경영 체제로
포항해수청, 울릉 사동항 야간 입항 안전 인프라 강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울릉 사동항의 항로표지 기능을 보강하며 야간 입항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심야와 새벽 시간대 대형 여객선의 입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등대 동기점멸과 보조 조명 설치, 실시간 관리체계 도입 등을 마쳤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4월 1일 울릉 사동항 내 등대시설을 개선해 야간 항행 안전 인프라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울릉 사동항에는 뉴씨다오펄호 등 2만톤급 대형 여객선이 취항하고 있으나, 심야 및 새벽 시간대 입항 과정에서 방파제와 항로표지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포항해수청은 이번 개선을 통해 야간에 입항하는 여객선의 운항 안정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항로표지 시인성 강화다. 그동안 제각각 점등되던 울릉 사동항 내 등대 3기의 불빛을 동시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항해자의 시각적 혼선을 줄이고, 여객선과 어선이 방파제 위치를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등대 상단에는 보조 LED 조명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주등이 꺼져 있는 시간에도 방파제와 등대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야간 시인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전력 상태와 조명 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활용도 제고, 데이터 품질 관리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데이터 운영 역량을 다시 확인했다. 공단은 4월 1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준정부기관 57곳 중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공단을 포함해 18곳이다. 공단은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받았고, 올해 초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에서도 전 영역 만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실태평가까지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면서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 전반의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AI 친화·고가치 데이터 개방 실적 등을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