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지역 복지 기여 공로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 수상 부산항만공사는 10월 29일 UN평화기념관에서 열린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 협약 10주년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은 부산 남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복지 협력 사업으로, 시민과 기업이 매월 5,600원을 기부해 현재까지 총 11억 원을 모금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3년간 누적 4,500만 원을 기부해 사업 참여기관 중 최고액 기부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항만 관리와 운영을 넘어 지역과의 상생을 핵심가치로 삼아 2024년에만 사회공헌 명목으로 총 38억 원을 집행했다.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 PORTner를 축으로 나눔냉장고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단체헌혈,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아동 영양 개선, 청년 대상 항만 진로체험, 명절맞이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지원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항만의 성장은 지역의 신뢰와 함께할 때 지속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맞춤형 사회공헌 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퇴임 평택항 도약 기반 다져 경기평택항만공사 제9대 김석구 사장이 10월 29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하모니룸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재임 기간의 헌신과 공로를 기렸다. 김 사장은 재임 동안 평택항 경쟁력 강화와 경기 해양산업 발전 기반 확충에 주력했다.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개발과 액체부두 통합유지 준설 등 신성장동력 확보 사업을 추진했고, 수소 모빌리티 사업과 친환경 항만안내선 도입 등 RE100 이행을 위한 친환경 전환을 가속했다. 제부마리나와 거북섬마리나를 중심으로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대에도 속도를 냈다. 퇴임사에서 김 사장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확보와 조직 확장 등 성과를 임직원과의 협업 결과로 평가하며, 앞으로 평택항이 대한민국 중심 항만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는 직원 대표에게 전달됐다. 공사 관계자는 김 사장이 재임 기간 조직 혁신과 경영 효율화, ESG 경영 확산에 기여했으며, 특히 소통 중심의 경영으로 직원들을 경영의 동반자로 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 저온창고 개장 본격 운영 돌입 부산항만공사는 10월 29일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입주사인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가 저온창고 개장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증축된 시설은 약 100억원을 투자해 부지 450평, 건축연면적 1,36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3층 구조에 6개 보관실을 갖춘 냉동·저온 창고다. 운영 개시로 연간 약 8,500톤의 추가 물량 처리가 가능해진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최대주주인 나이가이트랜스는 일본 본사의 그룹사로, 신항 배후단지 내 3개 사업장에서 총 7개 창고를 운영 중이다. 현재 약 130명의 인력이 근무하며 연간 물동량은 27,600TEU, 매출은 약 270억원 규모다. 부산항만공사는 냉동·저온 물류 인프라 확충에 따라 신항의 식음료·리퍼 화물 처리 경쟁력이 제고되고 배후단지 기능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시설 보수공사 통합 공정회의 개최 연내 예산 100% 집행과 안전사고 제로 목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0월 29일 항만시설물 보수공사 통합 공정회의를 열고 2025년도 보수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권동진 개발사업부사장이 주관했으며 공사별 공정률과 예산 집행 상황을 확인하고 연말까지 계획된 모든 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공사는 올해 12월 적기 준공을 목표로 전체 공정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안전사고 없는 시공 현장 구현과 예산 이월 없는 100% 집행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주요 보수 범위는 부두 상부 및 하부 구조물 보수‧보강, 임항도로 시설 보수, 154kV 종합변전소 설비 보수, 하역장비 정비 등으로 각 현장별 공정 점검과 품질‧안전 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권동진 부사장은 항만시설의 안정적 운영이 항만 경쟁력의 기본이자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연말까지 안전하고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현장 중심 관리와 철저한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화성특례시 경기해양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화성특례시가 10월 29일 ‘경기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한 해양·관광 인프라와 행정 역량을 결합해 경기 지역 해양관광과 평택항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양관광 개발과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 ▲주요 사업의 국내외 홍보와 협력 강화 ▲화성시 도서 지역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참여 ▲지속적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핵심 과제로 이행하기로 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화성특례시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바다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성화하고 평택항과 화성시가 해양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후속 절차로 공동사업 발굴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3기 리더스 아카데미 4회차 특강 개최… 글로벌 리스크 시대 항만물류 전략 모색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0월 28일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4회차 특강을 개최했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해운 항만 물류를 비롯해 국제경제와 인공지능 등 현안 강의를 통해 지역 산업 리더의 전략적 통찰과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특강에서 우종균 동명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리스크 확산과 해운 항만 물류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우 교수는 미중 통상 갈등 재점화,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 지정학적 분쟁과 에너지 가격 변동, 공급망 재편 등을 주요 불확실성으로 제시하고 2025년을 국제질서 전환의 분기점으로 진단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의 핵심을 민첩한 적응과 공급망 운영 혁신으로 제시했다. 우 교수는 항만이 화물 처리 공간을 넘어 제조 무역 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싱가포르는 자유항 전략으로, 두바이는 항만 공항 배후단지를 연계한 복합 허브로 성장했다는 사례를 들며 여수 광양항도 입지와 인프라 강점을 바탕으로 발전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여수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4년 연속 유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4년 연속 자격을 유지했다. 공사는 2011년 창립 이후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통해 14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를 이어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성과 등을 현장 인터뷰와 전 직원 설문조사로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인증한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더 활발한 소통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칠레 산 안토니오항만공사 사장 부산항 방문 항만개발 협력 논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0월 29일 오전 칠레 산 안토니오 항만공사 라몬 카스타녜다 사장이 부산항을 방문해 항만 운영·개발 경험 공유와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만공사의 항만 운영 체계와 개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정보 교류와 공동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산 안토니오항은 칠레 해상 화물의 30% 이상을 처리하는 최대 항만으로, 대외무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항 개발을 추진 중이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만남이 남태평양의 전략적 물류 허브인 산 안토니오항과 부산항 간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면담 이후 북항 신선대·감만부두 현장과 신항 홍보관을 시찰했다.
인천항만공사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인천항 물류 네트워크 홍보 수출입 화주 발굴 나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0월 28~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World OKTA)에 참가해 인천항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수출입 화주 발굴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했다. 공사는 인천항 물류 인프라와 항만 인센티브, 물류비 절감 방안을 안내하고 14개국 68개 항만을 잇는 72개 항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인천항의 글로벌 연결성과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행사 기간 B2B 수출입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에 맞춤형 물류 솔루션과 신규 항로 정보를 제공하며 실질적 협력 기회와 신규 화주 발굴 성과를 확보했다. 미주·동남아·유럽 지역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물동량 유치와 항로 다변화 가능성도 모색했다. 인천항 설명회(10월 27일)에 이어 공사는 28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로스앤젤레스(OKTA LA) 지회와 대표자 차담회를 열고 미주 항로(PS6) 활성화,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이는 지난 5월 미주 포트마케팅에서 구축한 협력 관계를 구체화하는 자리로, 양측은 정기 정보 교류와 협력 채널 확대에 합의했
인천항만공사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준공 인천항 배후부지 58만9000㎡ 추가 조성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98·299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2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최종 준공승인을 받았다. 공사는 10월 29일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6월 착공 이후 38개월간 총 888억원을 투입해 58만9000㎡ 규모의 물류부지를 새로 조성했다. 상하수도와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을 함께 구축해 항만배후단지로서 기능을 갖췄다. 아암물류2단지 2단계는 인천항 물동량 증가와 복합물류서비스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1단계 개발지 내 추가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국내외 물류·제조기업의 입주 여건 개선과 인천항 물류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성낙호 항만건설실장은 철저한 공정관리와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완료했다며 항만배후단지의 적기 공급을 통해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준공에 맞춰 본격적인 기업 유치와 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 유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