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워터대첩 시즌2’ 안전 점검 및 현장 종사자 격려황학범 사장 직무대행, 행사장 직접 찾아 시설 점검 및 시민·근로자 격려“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될 수 있도록 운영 만전 기할 것”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7월 22일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이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여름 물놀이 축제 ‘워터대첩 시즌2: 여수엑스포 비치페스타’(이하 워터대첩)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과 행사 종사자 격려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여름철 고온 속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물놀이 축제 특성상,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과 공사 관계자들은 주요 시설물 상태,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상태 등 현장 전반을 꼼꼼히 확인하며 축제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후 황 사장 직무대행은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특히 폭염 속에서도 축제 운영에 힘쓰는 근무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인력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정말 중요하다”며 “앞
부산 공공기관 '청렴웨이브', 갑질 근절 위한 공동 선언식 개최수산자원공단·부산항만공사 등 5개 기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다짐200여 명 참여… 중간관리자 대상 특별 강의로 실천 역량 제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7월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청렴웨이브’ 소속 공공기관들과 함께 ‘갑질근절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웨이브’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부산 소재 5개 공공기관이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 6월에 발족한 협의체다. 이번 선언식에는 각 기관장과 중간관리자급 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식에서 기관장들은 공동으로 ‘갑질근절 선언문’에 서명했으며, 이어 열린 특별 강의에서는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 리더십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존중의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동 선언은 선언 그 자체를 넘어 기관 간 윤리경영 협력의 실질적 이정표가 될 것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해양경찰서와 제부마리나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선박 좌초·기름 유출 가정 훈련 통해 대응역량 제고민관협력 강화… 하반기엔 화성소방서와 훈련 예정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7월 22일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제부마리나에서 재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부마리나 직원들의 재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5년 연속 진행되는 민관 합동훈련이다. 올해는 선박 좌초와 기름 유출 등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양사고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양경찰서는 2024년에는 선박 화재진압, 응급처치, 인명구조 등 다양한 훈련을 시행한 바 있으며, 매년 새로운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처방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석구 사장은 “평택해양경찰서와 매년 실전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제부마리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화성소방서와도 합동훈련을 추진해 지역 재난에 민관이 함께 적극 대응하는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제부마리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
해진공, 해병대 전우회와 북항 앞바다 정화… ‘가치이음 파트너스’ 출범민관 협력 환경정화 1호 사례… 전문 잠수 장비 1천만 원 상당 기증임직원·전우회 70여 명 합동 정화,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7월 22일 부산 해병대 전우회(회장 권영주)와 손잡고 북항 앞바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민관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KOBC 희망더(+)海, 가치이음 파트너스’의 첫 출범을 알렸다. 해진공은 이날 부산광역시 해병대 전우회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안 환경보호에 기여한 전우회의 그간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수중 정화 활동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전문 잠수 장비도 함께 기증했다. 협약식 직후에는 해진공 'KOBC 바다사랑봉사대' 임직원 20여 명과 전우회 회원 5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함께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해진공은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고, 전우회는 전문 잠수장비를 활용해 해저 폐기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입체적인 수중 정화 작업을 펼쳤다. 안병길 사장은 “부산의 관문인 북항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이 뜻깊은 자리에
여수광양항만공사,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에 보냉장구 등 지원개발사업부사장 직접 현장 찾아 근로자 격려온열질환 예방 위해 쿨스카프·썬스틱 등 물품 8개 현장에 전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7월 22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점검과 물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권동진 개발사업부사장이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근로자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속되는 폭염 속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쿨스카프, 썬스틱, 수박, 음료수 등 보냉 및 수분 보충 물품이 8개 건설현장에 전달됐다. 권동진 개발사업부사장은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물품 지원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8월까지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울산항만공사, 항만 대외시스템 통합 본격 추진울산항 디지털화 가속…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대폭 향상 기대AI 기반 항만서비스 구축…데이터 연계 통한 의사결정도 지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울산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외시스템 통합에 본격 착수했다. 항만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사업은 울산항의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UPA는 7월 22일, 항만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울산항 내 산재해 있는 다양한 고객용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항에서 운용 중인 선박통합정보시스템(PortWise), 선석운영시스템, 전기민원처리시스템 등이 통합 대상이다. 특히 다음 달 준공 예정인 지도기반 항만시설관리시스템과 기존의 별도 운영 시스템들이 올 연말까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선박 위치, 선석 배정, 하역 현황 등 모든 디지털 항만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들은 통합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조회하고, 필요 민원처리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행정
부산항만공사, 노사 공동 인권경영 실천 선언개정 인권경영헌장 서명 통해 강제노동·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공급망 인권책임 강화…글로벌 기준 반영한 영문 헌장도 제작 부산항만공사(BPA)가 인권 존중 경영 실현을 위한 노사의 공동 의지를 공식화했다. BPA는 7월 22일 ‘노사 합동 인권경영헌장 서명식’을 개최하고, 전면 개정된 인권경영헌장에 노사 대표가 함께 서명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송상근 BPA 사장과 박신호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해 인권경영 실천에 대한 기관 차원의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서명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인권침해 방지와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18년 제정한 인권경영헌장을 올해 6월 전면 개정했다. 개정 작업은 임직원 의견 수렴과 인권경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최근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주요 인권 이슈들이 대폭 반영됐다. 개정 헌장에는 △국내외 인권 규범 존중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공급망 내 인권경영 실천 등 책임 있는 공공기관의 의무가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또한 글로벌 물류거점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여름철 보양, 국산 양식수산물로 즐기세요해수부, 8월 말까지 ‘여름어때’ 캠페인 실시…참돔·광어 등 소비 촉진 나서세종·송파·화성 등 전국 순회 시식 행사도 병행 해양수산부가 여름철 고수온기 양식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수산회, 수협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어식백세-여름어(魚)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조기 출하가 예상됨에 따라 소비 촉진을 통해 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국산 양식수산물을 소개해 수산물 소비 저변을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품목은 참돔, 숭어, 광어, 우럭 등 국민에게 친숙한 대표 양식어종이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SNS를 통해 양식수산물 소비 인증을 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7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식·판촉행사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바다마트 등지에서 시식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유통 기반이 부족한 일부 지역을 위한 이동형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전남 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