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그래핀, ‘하드사이언스’와 치매 진단 플랫폼 개발 착수그래핀 응용한 정밀진단 기술 상용화 추진…“치매 조기 진단 시장 선도 나선다”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인 국일그래핀이 치매 진단에 활용될 바이오 플랫폼 개발을 위해 뇌과학 전문 바이오테크 기업과 손잡았다. 국일그래핀은 지난 10일 경기 화성시 수원대학교 고운첨단과학기술원에서 바이오 딥테크 기업 ‘하드사이언스’와 그래핀 기반 치매 진단 센싱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일그래핀 강태현 대표이사, 하드사이언스 허채정 대표(성균관대학교 생명물리학과 연구교수)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일그래핀은 국일제지가 100% 출자해 2018년 설립한 신소재 전문 기업으로, 그래핀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기술과 소재 개발에 집중해왔다. 최근에는 치매 진단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그래핀의 바이오센서 응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주요 원인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질의 섬유화 상태를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 변화를 통해 측정·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조기 진단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
CJ대한통운, 안전도 함께 배송합니다시민 안전 지킨 택배기사 2인 포상… 생활물류의 새로운 역할 조명 CJ대한통운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소속 택배기사 2인을 포상하며, 생활물류 파트너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했다. 회사는 최근 제주와 서울에서 각각 음주운전자 추격과 화재 초기 진압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킨 강경민(34세), 최기원(44세) 택배기사에게 공로 포상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경민 택배기사는 지난 3월 15일, 퇴근 중이던 제주시 노형 로터리 인근에서 사이드 미러가 파손된 채 위험하게 주행 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음주운전이 의심되자 추격에 나서며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은 인근 호텔에서 검거됐고,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다른 의인, 최기원 택배기사는 3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화재 징후를 감지하고 다세대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 4명을 긴급 대피시킨 뒤,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도왔다. 그의 빠른 대응 덕분에 화재 피해는 최소화됐으며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사례를 통해 단순 배송을 넘어, 시민 일상에 밀접한 물류 인프라의 인적 가치를 강조하며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서
에어서울, 하나카드와 민트페이 결제 할인 프로모션 진행최대 6만원 즉시 할인 혜택… 소도시 노선 평일 이용 시 추가 할인 에어서울이 하나카드와 손잡고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인 ‘민트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민트페이는 에어서울의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로,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결제 카드를 사전 등록하면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빠르고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하나카드를 민트페이에 등록한 후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3만 원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특히 평일 기준으로 일본 소도시인 요나고와 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할 경우, 추가로 3만 원 할인이 적용돼 총 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4월 7일부터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투어, 트립닷컴, 라쿠텐트래블 등 다양한 여행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숙박, 액티비티, 렌터카 등의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실속 있는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 이번 민트페이 프로모션은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7월 2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글로비스, 협력사 103곳과 함께 ‘든든한 물류 연합’ 결성현대글로비스, ‘2025 파트너스데이’ 성료 현대글로비스(대표 이규복)는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정기 교류 행사인 ‘2025 파트너스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현대글로비스와 지속적인 거래를 이어오고 있는 103개 협력사 임직원 등 총 122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 물류기업 최초로 협력회를 결성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파트너스데이를 열며 견고한 협업 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력회 활동을 공유하고, 물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ESG 트렌드 및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상생을 위한 준법경영’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함께, 사회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ESG 시대의 소통과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다. 아울러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경영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 6곳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ITA항공, 세계 최대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 합류 예정2026년 초 정식 가입 목표… 글로벌 항공물류 네트워크 확대 기대 이탈리아의 국적항공사 ITA항공(ITA Airways)이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에 합류할 전망이다. 스타얼라이언스는 4일, ITA항공의 정식 가입이 2026년 초로 예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의 최전선에 있는 항공사 연합체로, 아시아나항공,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등 전 세계 주요 국적 항공사 26곳이 가입해 있다. 이번 ITA항공의 합류는 유럽 남부 지역에서의 네트워크 공백을 메우고, 이탈리아를 기점으로 한 항공물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TA항공은 최근 루프트한자 그룹 산하로 편입되며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의 기반을 마련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위원회(CEB)의 공식 승인에 따라, ITA항공은 본격적인 가입 절차를 밟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CEO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는 “ITA항공의 합류는 이탈리아 항공산업의 세계적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항공 연
에어서울, 창립 10주년 맞아 ‘역대급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특가항공권부터 기내식·제휴 할인까지… 4월 한 달간 릴레이 혜택 제공 에어서울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대대적인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4월 7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항공권 특가는 물론 기내식, 수하물, 좌석 예약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여행 플랫폼과의 제휴 할인까지 포함한 ‘종합 여행 혜택 패키지’로 구성됐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15,800원부터, 국제선은 49,900원부터 제공되며, 기내식을 사전 구매할 경우 정호영 셰프의 인기 메뉴인 우동 기내식을 포함한 전 메뉴가 3천 원 할인된다. 위탁 수하물과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도 반값에 제공된다. 여행 플랫폼과의 제휴 할인도 눈에 띈다. ▲인터파크투어는 해외·제주 관광지 및 호텔 예약 시 최대 10% 할인, ▲마이리얼트립은 전 상품에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 제공, ▲트립닷컴은 호텔·렌터카 이용 시 10% 할인, ▲라쿠텐트래블은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4월 7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는 에어서울의 캐릭터 지비츠가 무료 증정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
SM그룹 티케이케미칼, “흑자전환·무차입 경영으로 재도약”2026년까지 차입금 제로 도전… 설비 개선·건설사업 본격화로 체질 강화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올해 흑자전환과 2026년까지 무차입 경영 실현이라는 투 트랙 목표를 내걸고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 회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3월 31일 서울 강서구 SM R&D센터에서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4년 실적과 함께 향후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동수 대표이사는 “지난해 원사사업 철수를 바탕으로 올해는 흑자 전환을 이루고, 2년 내 무차입 경영 체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실적은 매출 3,396억 원, 영업손실 16억 원으로 집계됐다. 구미공장의 정기 점검(Overhaul)과 건설사업 분양 일정 지연 등 일시적 요인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분 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으로 연간 약 50억 원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이로 인해 부채비율도 10.4%p 개선됐다. 회사는 케미칼 부문에서 고품질 페트칩 생산 체제를 정비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지난해 4분기 착공한 아파트 분양을 통해 건설 부문
에어서울, 요나고 노선 주 5회로 증편… 첫편 탑승률 99%한·일 지역 간 항공 협력 사례로 주목… 여행 수요 반영한 노선 확대 에어서울이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 노선을 주 5회로 증편하고, 지난 31일 요나고 키타로 공항에서 운항 확대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하마사키 신이치 돗토리현 의회 의장, 후지이 키신 한일친선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항공 네트워크 확장을 축하했다. 요나고 노선은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 중인 일본 소도시 노선으로, 최근 높아진 소도시 여행 수요를 반영해 기존 주 3회(수·금·일)에서 주 5회(월·수·목·금·일)로 운항 횟수가 늘었다. 증편 후 첫 항공편인 RS745편은 탑승률 9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에어서울은 탑승객에게 돗토리현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돗토리현 측에서도 이번 증편을 지역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현지 주요 언론이 관련 소식을 보도했으며, 행사에는 지사와 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노선 확대의 의미를 더했다. 김중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신규 노선 주 3회 취항… 한-체코 항공 물류 교류 확대 기대아시아나항공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은 지난해 체결된 한-체코 항공회담을 기반으로, 주 4회였던 운수권이 주 7회로 확대됨에 따라 추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라하 노선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15분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 도착하며, 복편은 프라하공항에서 오후 4시 55분 출발, 익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날 출국장에서는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 미샤 에마노브스키 체코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노선 기념행사가 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념행사를 통해 프라하를 상징하는 포토존과 굿즈를 제공하고, 프라하 왕복 항공편 이용객에게는 체코 대표 맥주를 기내에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승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항공업계와 물류업계 모두에 체코 노선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해당 노선은 관광 수요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중국 노선 20% 확대… 한·중 관광 교류 ‘활짝’비자면제 정책 발맞춰 주 164회 운항… 청두·충칭 등 인기 노선 재개 아시아나항공이 중국행 하늘길을 대폭 넓힌다. 자사의 중국 노선 운항을 기존 대비 20% 확대하고, 한·중 관광 교류 확대에 적극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 30일부터 중국 노선을 주 26회 증편해 총 18개 노선, 주 164회 규모로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중국의 한국인 대상 비자면제 조치 이후 양국 간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적극적인 노선 확대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증편을 통해 그동안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청두, ▲인천-충칭 노선이 각각 주 7회씩 매일 운항으로 재개된다. 청두는 자이언트 판다 기지와 구채구 풍경구 등으로 잘 알려진 인기 여행지이며, 충칭은 훠궈의 본고장이자 홍야동, 장강삼협 등 최근 여행객들에게 각광받는 도시다. 아시아나항공은 재운항을 기념해 자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특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해당 이벤트는 4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기존 주요 노선의 운항도 대폭 확대된다. ▲인천-다롄 노선은 오후편을 추가해 주 10회로 증편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