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마약범죄 예방 위한‘NO EXIT’캠페인 동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17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NO EXIT’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합동 캠페인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마약을 퇴출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고 후속주자 두 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김민종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후속주자로 김범수 부산해사고등학교장과 정태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을 지목했다.
육지에서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원격 의료지원 받는다내항선박 100척 대상으로 바다 내비게이션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서비스 개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7일(월)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내항선박에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금까지는 연안 먼 바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통신수단이 여의치 않아 육상 의료기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바다내비 와이파이 등을 활용하여 육지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의료기관과 영상으로 통화하면서 응급처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 내항선박 100척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각 선박에는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기, 구급약품 등을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선박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의료기관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응급처치 등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선원 안전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를 활용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한 점들을 보완
KIOST,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5년 연속 획득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아 ‘골드인증패’ 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한국경영인증원 서울 본사에서 7월 14일(금)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증기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항목은 총 3개 부문으로 ▲채용시스템 부문 ▲채용운영 부문 ▲채용성과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KIOST는 금번 심사에서 각 부분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953점을 획득하여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아 ‘골드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KIOST는 2018년부터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여 직무역량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강도형 원장은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투명한 인재 채용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선박검사 디지털화 앞당긴다2030 선박검사 선진화 로드맵 발표 원격검사 전자증서 등 전국 연안 항‧포구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선박검사 방식의 디지털화로 검사 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등 선박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또한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검사장비의 디지털화와 제도 개선도 추진돼 국내 해양 모빌리티 산업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14일(금) 공단이 지난 40여 년간 축적한 선박검사 기술력에 스마트 신기술을 융합하는 ‘2030 선박검사 선진화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 계획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선박검사 혁신 과제(원격검사 상용화, 전자증서 발급시스템 구축)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검사 디지털화 ▲설계표준화를 통한 조선・기자재 업체의 기술경쟁력 제고 ▲선박성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안전관리 서비스 개발・보급 추진 방침이 주요하게 담겼다. 이를 통해 공단은 오는 2030년까지 대국민 선박검사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해양사고 발생률을 최근 5년 3.5%에서, 7년 이내 2.5% 수준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로드맵에 따라 올해부터 서남권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국내 최초 차도선 전기차 화재대응 민관 합동훈련 실시해양수산부 등 60여 명 참관 전국 여객선 중 67.3%가 차도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지난 11일(화) 전남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공단과 해양수산부, 관계기관과 선사 등 6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차도선상에서의 전기차 화재대응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목)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초의 선상 전기차 화재대응 합동훈련으로 실제 운항 중인 차도선에 실린 전기차에서 갑작스럽게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단계별 현장 진화 대응 경험을 쌓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화재 발생 시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초기 진압하지 않으면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번 훈련에는 전기차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주수 냉각 소화법과 질식소화포를 병행한 화재 진압에 중점을 뒀다. 4단계 훈련 과정은 ▲신속한 사고 전파(공단 운항관리센터, 해경) 및 여객 대피 ▲초기 화재 진압 ▲재발화 차단 ▲구조 세력 투입(해경 함정 도착‧상황 인계 등) 순으로 진행됐다
KOMSA 2023년 국제해운부문 해양환경 정책설명회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동향 및 대응 전략 국제해운선사가 화석연료 대신 바이오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평가 시 선박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12일(수)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국제해운부문 해양환경 정책설명회’를 통해, 국제해사기구(IMO)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바이오 연료유 사용 시 선박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을 인정하는 임시 지침서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운사는 친환경 선박을 새롭게 건조하거나 기존 선박을 개조하지 않고, 화석연료 대신 바이오 연료유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올해부터 선박운항효율을 등급화하는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평가가 시행되는 등 해마다 국제해운 탈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임시 지침서의 채택으로 해운사는 CII 평가에 바이오연료유 사용 시 선박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근거를 얻었다. 다만,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서·남해 내만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표, 장마 소강 후 급격한 수온 상승 우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6일(목) 14시부로 서·남해 내만(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7월 중순경에 수온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서·남해 내만(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에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7월 6일 14시부터)하였다. 올해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표시기는 고수온 발생이 가장 빨랐던 작년과 비슷하며,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며 수온 상승**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올 여름 우리나라 수온은 평년(최근 30년)보다 약 0.5~1℃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연안 수온 관측망 180개소에서 지속적으로 수온을 관찰하면서 어업인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0개 광역지자체에 고수온 대응 장비(산소공급기, 저층수 공급장치 등)를 지원하였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고수온 발생 시기
2023년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개최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 당선작 21점 10월 발표 SNS 특화 해양안전 포스터‧유튜브 숏폼영상 등 2개 분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오는 10일(월)부터 내달 25일(금)까지 ‘2023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안전 공모전’은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국민 참여율을 높이고, 수상작의 SNS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별 해양사고예방 포스터 4컷(주제어 포함)’, ‘해양안전 유튜브 숏폼 영상’ 2가지 부문에서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 다만, 포스터 부문은 공모 대상을 ‘일반인’과 ‘초등학생 이하’로 구분해 응모작의 참여율과 심사의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 ‘계절별 해양사고예방 포스터 4컷(주제어 포함)’ 제작 주제는 ▲봄철 안개 주의 및 충돌사고 예방 ▲여름철 구명조끼 착용 ▲가을철 음주운항 금지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 총 네 가지다. ‘해양안전 유튜브 숏폼 영상’은 해양안전 관련 자유주제 영상 1편을 제작하면 된다. 응모작은 해양안전 공모전 누리집(www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예방대책 논의 등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모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3일(월) 연안 지자체 10개 시‧도, 해양경찰청 및 소방청 등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관리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와 때 이른 폭염 등으로 많은 이용객이 해수욕장을 방문함에 따라, 물놀이 사고 예방 등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도 이용객이 많을 경우 안전관리요원을 사전에 배치하고, 여건상 사전 배치가 어려울 때는 현수막·안내방송, 홍보물 등을 활용하여 개장 전부터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당부하였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해안가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인력 584명, 연안구조정, 수상오토바이 등 안전 장비 221대를 투입하여 사고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소방청은 전국 해수욕장 88개소에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더욱 철저히 안전을 관리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기온이 상승하면서 최근 동해안 지역에서도 상어가 출현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부산센텀병원과 의료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협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의료 서비스 지원 6월 26일 (특)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이창민 회장)는 센텀의료재단 부산센텀병원(박종호 이사장)과 회원사 임직원과 그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의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육·해상 구분없이 회원사의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선원이 승선 중에 가족을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그 가족들이 불편함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센텀병원은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병원 내원시 불편 없이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종합검진(서부산센텀병원) 및 비급여 진료 비용 감면 우대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부산센텀병원의 의료지원 서비스 관련 사항과 홍보활동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센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으로 7개의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5층 지상 14층(약 400 병상) 규모의 (가칭)센텀종합병원을 신축해 올해 하반기 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이곳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