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인명피해가 큰 해양사고 집중 관리한다관계기관과 함께‘2021년 해사안전시행계획’수립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경찰청․기상청 등 중앙행정기관, 광역 시․도 및 공공기관 등 22개 기관과 공동으로 ‘2021년 해사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기존 기본계획의 과제*에 대한 이행계획뿐만 아니라 최근 해양사고 현황과 정책여건 등을 반영한 신규과제를 추가로 발굴하여 함께 추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5년(2016~2020)간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587명으로, 이 중 93%(547명)가 ▲안전사고, ▲전복․침몰, ▲충돌 사고로 발생하였다. 사고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이용객은 매년 2천만 명*을 넘어섰고 연간 5억 톤의 위험물이 선박으로 운송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사안전시행계획을 통해 ▲ 3대 인명피해 다발사고, ▲ 다중이용선박, 위험물운반선 등 취약선종에 대한 안전관리, ▲안전관리 역량 제고 및 안전한 교통관리체계 조성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전사고의 경우 해상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이 일상화 되도록 온라인․현장홍보를 강화
해양환경공단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2년 연속 획득지속가능한 공정채용 문화 구축 성과 인정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년 연속 ‘2020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과정의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매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차별 없는 공정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였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으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공단은 투명한 공정채용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마이삭·하이선’이 남긴 해양쓰레기 피해 복구 잰걸음해수부, 강원도 삼척 등 13개 지자체에 피해복구비 88억 4천만 원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발생된 해양쓰레기 30,020톤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국비 88억 4천만 원을 강원도 삼척 등 13개 지자체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복구 계획 심의가 완료된 강원도 삼척‧양양‧ 고성‧강릉‧속초, 경상북도 울진‧포항‧영덕‧울릉, 경상남도 남해, 제주도 제주시 등 11개 지자체에는 처리비용 100%가, 그 외에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한 부산 사하구와 전남 고흥군에는 처리비용의 50%가 지원된다. 지자체별 지원 규모를 보면,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20,600톤)가 발생한 강원도에 51억 9천만 원*을 지원하고, 4,97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경상북도에는 24억 원**을 지원한다. 그 외에 경상남도 남해에 2억 3천만 원, 제주도 제주시에 2억 원,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7억 2천만 원, 전라남도 고흥군에 1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예상하지 못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할 경
해양환경공단, 근로자 대상 맞춤형 건강 상담 실시의사와 간호사가 본사에 내방하여 개인별 건강관리 지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본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 유지․증진 및 일상생활 속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에 보건관리자를 위탁하였으며, 소속 의사와 간호사가 본사에 내방하여 건강검진 검사 결과 유소견자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금주, 식습관 개선, 운동 권고 등 맞춤형 처방을 통해 향후 발병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 종합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김희갑 해양환경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근로 환경으로부터 오는 직업병을 최소화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 및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월 건강 상담을 실시하여 유소견자 사후관리와 근로자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소속기관
KOMSA 이연승 이사장, 핸드 인 핸드 캠페인 동참 지난 달 지역사랑 나눔 장보기 행사 이어 지역상생 노력 지속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 소셜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은 지난 4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해당 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고자 시작하였다. 참여 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 박스를 구매하고 다음 기관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세종시와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활동과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면서 “나눔과 공유를 통해 따뜻한 경제 공동체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을 경감하는데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달 25일 세종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지역 사랑 나눔 장보기 행사를 통해 복숭아 백만 원어치를 구매하여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공단 본사 1층에 세종시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5개
마스크 50만 장 배포로 코로나19 철통방어선원노련, 가을 대유행에 앞서 선원용 마스크 대량 공급기존 37만장 배포, 현재까지 조합원 감염 ‘0명’장금상선•범진상운이 선원복지 차원서 기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위원장 정태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매일 100명대로 유지되며, 가을 대유행이 예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원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대량 공급한다. 선원노련은 16일 오후 1시, 부산 마린센터 3층 회의장에서 장금상선(대표 정태순), 범진상운(대표 정영섭)으로부터 마스크 50만 장을 기부받는 전달식을 가졌다.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전달식에서 “현재 매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에 머물며, 다가오는 가을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선제적으로 마스크를 대량으로 배포하게 되었다”라며, “장금상선과 범진상운의 선원복지 향상을 위한 마스크 기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은 “선원노련은 그간 선원들의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직접 구입, 정부 제공 등 마스크을 확보해, 선원들에게 37만 장을 배포했다”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의 성과로 현재까지 조합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이며, 앞으로
미지의 세계 ‘심해’ 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9월 15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심해 분류학 표준화 국제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심해 분류학 표준화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과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 Michael Lodge)가 공동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며, 23개국의 국제기구, 지역기구, 대학, 연구기관, 자연사박물관 등 47개 기관에서 분류학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심해(deep sea)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바다로, 빛과 산소가 거의 없고 온도가 낮으며 압력이 매우 높은 환경이다. 이러한 심해의 극한 환경에 적응해 온 해양생물은 육상생물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생리적 특성을 지녀 바이오 소재 등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심해 특성상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심해 관벌레 리프티아(Riftia pachyptila), 예티 크랩(Kiwa araonae) 등 심해 생물의 극히 일부만 연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심해연구를 수행할 대형 조사선과 장비 확보에 막대한 자본
해양환경공단,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8일 충남 서산시 소재, 고파도 마을회관에서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파도 지역주민 및 서산시 관계자와 시공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시공계획을 공유하고 당부사항 및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파도 갯벌은 생태계 건강도가 우리나라 상위 25%인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에 위치한 갯벌인데 최근 10여 년간 양식장 및 유수지가 기능을 상실하고 방치되면서 주변 연안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공단은 건강한 갯벌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방조제 철거 및 교량화, 배수시설 설치, 갯벌조성과 헬기장 이전을 주요 공정으로 하는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고파도 갯벌의 생태 건강성 및 생산성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태풍으로 표류한 1,700톤급 선박 긴급 구조평택해경과 긴밀한 공조를 통하여 후속 사고 사전 예방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평택지사(지사장 나선철)는 지난 3일 평택항에서 태풍으로 표류하던 삼성9호(부선, 1,792톤) 사고 신고를 접수받아 긴급 구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평택항 고대부두에 계류 중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계류 로프가 절단되어 표류하게 되었으며, 인근에 있던 예인선은 기상악화로 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후 공단은 평택해경의 긴급 지원요청을 받고 높은 파도를 무릅쓰고 5,200마력급 예인선 금룡호(312톤)를 즉시 투입하였으며 당초 계류지로부터 약 3km 떠밀려간 삼성9호를 평택해경과 공조하여 안전한 곳으로 예인작업을 완료함으로써 표류선으로 인한 후속 사고 발생을 예방했다. 나선철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장은 “태풍 ‘마이삭‘의 고위험 상황에서도 평택해경과 공단의 유기적인 상호협력 및 훈련으로 다져진 팀워크를 통하여 긴급 구조작업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
인명 피해 줄이는 화재탐지경보장치, 연안어선에도 무상 보급근해어선에 이어 연안어선까지 확대로 어선 안전 강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어선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근해어선에 이어 연안어선에도 9월부터 ‘화재탐지경보장치’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어선의 화재사고는 전체 어선사고의 5%에 불과하나,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어선에 소화기 등 소방설비 비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어업인이 화재 발생장소 외 다른 구역에 있을 경우 화재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워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선 내 어디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근해어선 2,636척에 화재탐지경보장치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어업인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하여 연안어선 12,000척에 대해서도 무상 보급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연안어선은 비교적 규모가 작기 때문에 조타실과 기관실에 각 1개씩 보급할 예정이다. 근해어선의 경우, 관할지역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이 직접 설치를 지원하였으나, 연안어선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관할지역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