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객선 침몰사고 442명 사망 실종 확인 건국 신중국 이후 최악 선박참사로 기록돼 중국 양쯔(揚子)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440여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중국 건국 이후 최악의 선박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6일 강 위로 끌어올린 침몰선 '둥팡즈싱'(東方之星)호(사진) 내부에 대한 최후 수색을 벌였다.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께 시작된 내부수색에는 선박 전문가와 군부대 소속 의료인력, 방역대원, 시신수습팀 등 860명이 동시에 투입됐다. 중국 당국은 선박 수색을 마친 뒤 언론발표회를 통해 이날 수색에서 시신이 대거 발견되면서 이번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96명, 실종자가 46명에 달한 것으로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456명의 전체 유람선 탑승객 가운데 초기 생환자 14명을 제외한 442명 전원이 사망하거나 실종한 것으로 공식 확인한 것이다. 중국 당국은 또한 더이상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인력과 헬기 등을 동원해 선박 내부에 대한 재수색과 사고지점 하류지역을 중심으로 한 실종자 찾기에 주력하기로 하고, 양쯔강 중류인 사고 수역에서 하류지역인 상하이(上海) 부근까지 수색범위를 대폭 확대
대인훼리 인천-대련항로 비룡호 신규 투입비룡호 크루즈 선수준의 안전기준 통과해28일 510명145TEU 적재 최고속력25노트 대인훼리(대표이사 이용우)가 신규 용선한 비룡호를지난달 28일 부터 인천~대련 항로에 첫 투입 취항후 현재 성공적으로 운항중이다. 3일 대인훼리에 따르면 이 선빅은 5년간 용선한 선박으로 매주 화 목 토 17시 인천 출항, 매주 수 금 월 17시 대련을 출항하는 인천~대련간 정기 카페리 여객선이다. 대인훼리는 지난 3월 23일 노후된 대인호를 매각, 대체선으로 한국선박금융(선주)로부터 비룡호를 5년 용선하여 항로 투입을 장기간에 걸쳐 준비, 크루즈선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 선급(RINA 선급)을 선택하여 크루즈선 수준의 안전 기준을 비룡호에 적용했다. 여객 및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하여 1996년 1월 건조선박으로 20년이 안된 선박이지만 구명정, 구명뗏목, MES(여객 탈출설비), 소화설비 등 안전을 위한 대부분의 설비 및 장비를 신품으로 교체했으며 기관 정비 및 유지 보수를 철저히하여 리나선급의 크루즈 수준에 준하는 안전 기준을 무사히 통과했다. 특히, 취항전 한국의 PSC 점검도 무사히 마쳐 향후 여객,선박의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 컨벤션 행사 부산서 열린다 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5 부산 개최 부산시는 조선·해운·크루즈 전문지를 발간하는 영국 시트레이드社가 주관하는「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Seatrade Cruise Asia)」가 오는 6월 11일 ~ 13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http://www.seatrade-cruiseasia.com) 작년까지 상해, 홍콩 등에서 매년 개최 되어오던, ‘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는 올해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공동주최로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개최지인 부산을 포함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크루즈 기항지 인천, 여수, 제주의 관계기관도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급증과 함께 전 세계 크루즈 산업이 아시아를 주목하기 시작한 때 개최되는 본 행사에는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Cruise Liner International Association)의 글로벌 주요 선사 임원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한, 아시아 주요 크루즈 터미널 시설 운영기관과 크루즈 관광 여행사 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참석함으로써, 글로벌 크루즈산업과 아시아 시장을
탑승 456 명중 12명 구조 5명사망 외 생사 불명中 양쯔강 침몰 유람선 선장 세월호식 대응 의혹 선장 사고 직후 뭍으로 헤엄쳐 나와 상황 보고해지난1일 밤 양쯔(揚子)강에서 침몰한 중국 유람선 선장이 사고발생 후 헤엄을 쳐서 뭍으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월호식 대응'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 선박은 탑승객 456명 가운데 2일 현재 12명구조 5명사망 외 나머지승객은 생사불명인 상황이다. 현지 언론등에 따르면 1일 사고 선박인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 사진) 선장이 사고가 발생한 직후 선원들과 함께 헤엄을 쳐서 뭍으로 올라왔다고 보도했다.선장은 뭍으로 나온 뒤인 새벽 4시께 휴대전화를 빌려 회사에 사고상황을 알렸다고 신문은 밝혔다. 선장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선장 등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시간에 배는 계속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었다.중국의 관찰자망(觀察者網) 등 다른 매체도 선박 사고 당시 배에서 외부로 보낸 아무런 구조 신호가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고가 난 때는 1일 밤으로 승객들이 대부분 잠을 청할 시간이어서 선장이 승객과 선원에 대한 적절한 구조 의무를 다했는지가 논란이 될 전망이다.중국 일각에서는 지난해 4
20회 바다의날 특집:BPA 유럽에서 부산항 크루즈 활성화 등 널리 알려 제29차 IAPH(국제항만협회) 함부르크 세계 총회서 부산항 홍보에 주력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오는 6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제29차 IAPH(국제항만협회) 세계 총회에 참가, 전 세계 해운 항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부산항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총회 4일째인 6월 4일(목) 오전에 열리는 크루즈 세션에서는 부산항만공사 차민식 경영본부장이 부산항의 크루즈 산업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하여 동북아 크루즈 중심항만으로 급부상 중인 부산항 크루즈산업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총회 기간 중인 2일부터 4일까지는 부산항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부산 신항 개발 계획, 북항 재개발 사업, 크루즈 산업 등 부산항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까지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IAPH는 항만 간 협력을 통한 교역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55년 미국 LA에서 창립된 항만 관련 최대규모의 국제단체로서 전 세계 89개국 313개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20회 바다의날 특집:훈춘-자루비노-부산’연결하는 신규 항로개설 중국 동북 3성 극동 러시아 지역 화물 유치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6일(화) 오전 9시 30분 중국 동북 지린성, 러시아 연해주를 한국과 연결하는 '훈춘-자루비노-부산'간 새로 개설된 정기 컨테이너선이 부산항 북항 7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 항로는 주 1항차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중국 훈춘에서 철도로 러시아 자루비노항까지 운송된 컨테이너가 토요일 자루비노항에서 선적 된 후 화요일 부산항 7부두로 운송되는 루트로서, 투입되는 선박은 총톤수 4,246톤의 M/V KARIN호로 약 200TEU급 선박이다. 기존에 훈춘에서 발생된 물량은 톈진항과 다롄항을 거쳐 중국 상해 또는 인천, 부산에서 환적됐으나 이번 항로 개설로 훈춘 물량이 러시아의 자루비노항을 거쳐 부산항에서 환적되는 것이다. 중국 훈춘에서 톈진항까지는 1,500km, 다롄항까지는 1,200km인 반면 자루비노까지는 80km로, 중국 동북 3성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물류루트이다. 또 중국 훈춘시는 거대한 동북3성을 배후지로 두고 러시아,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훈춘포스코현대물류단지, 농심백산수 등
20회 바다의날 특집:코스타 빅토리아호 1780명 승객과 인천항 입항 인천항을 모항으로 일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크루즈선 코스타 빅토리아호가 21일 오전 인천항 북항에서 내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이날 오후 6시 인천항을 출항, 부산항으로 떠났다. 이 선박은 인천항을 중간에 들르는 기항지가 아니라 승객을 태우는 모항으로 삼아 크루즈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루즈관광 상품은 올해 이번 서비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작년에 2차례 있었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코스타 크루즈 선사 소속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이날 1780명의 승객을 승선시킨 후 인천항을 출항, 6박7일 일정의 일본 관광 일정을 소화한 뒤 부산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항에는 111차례 크루즈선이 기항, 연간 20만명 정도의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지난해 크루즈 기항횟수는 92회, 관광객수는 18만명 정도였다.
20회 바다의날 특집:해양부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유 해양장관 20일 상해 2015년 크루즈 유치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2월3일 크루즈법률 제정 후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20일 중국 상해에서 ’크루즈유치 설명회(2015 Korea Cruise Sanghai Networking)’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한중 크루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업무협력을 통해 양국 크루즈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은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상단 사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위원장(하단 진), 경대수위원, 윤명희위원, 신정훈위원, 이종배위원을 비롯해 5개 지자체(부산, 인천, 제주, 전남, 강원) 및 부산․인천 항만공사 등 크루즈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은 외국 크루즈선사, 크루즈관광 여행사, 크루즈관련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행사로 상해시 관광국, 인민정부, 상해공정기술대학교가 연합해서 설립한 크루즈산업 정책연구 수행기관으로 제주크루즈산업협회와 업무제휴 기관인 중국 상해국
創刊 9주년특집:크루즈 관광 중심 도약 관계부처 뜻 모았다 국적 크루즈선사 발족 2020년 크루즈 관광객 300만 명 유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크루즈 산업 활성화대책」을 보고하고, 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크루즈 관광 거점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내수․수출 균형경제’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 관광서비스업 육성을 추진 중으로 크루즈 산업 활성화는 그 중에서도 핵심 과제이다. 올해 초 제정(‘15.2.3)된「크루즈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이번 대책 발표로 우리나라가 크루즈 관광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 것이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크루즈 동북아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상해, 천진, 청도 등 중국 주요기항지에서 20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한 한·중·일 크루즈 항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크루즈산업을 적기에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크루즈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MSC의 New Falcon 서비스 부산 신항 BNCT에 자리잡다 부산 신항의 최신 터미널인 BNCT는 25일 MSC의 신규 출범한 New Falcon 서비스의 첫 입항을 크게 환영했다. 이번에 입항한 선박은 MV MSC ROMA이다. 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New Falcon 서비스는 MSC가 이 구간의 연결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서비스로싱가포르에서 환적하지 않고 중동까지 곧바로 화물을 실어 나르게 된다. <사진:BNCT에 첫 입항한 MSC New Falcon 서비스의 MV MSC ROMA > BNCT의 대표이사인 존 엘리어트 사장은 “MSC의 New Falcon 서비스가 BNCT에 자리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MSC와 BNCT 모두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간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다. New Falcon 서비스는 미래 성장에 대한 큰 잠재력이 있고, BNCT는 지난 1년 반 동안 추진해 온 확장 사업이 지금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BNCT는 세계 수준의 서비스와 운영의 융통성을 제공한 한편 처리 능력 역시 확충하여 이 곳 BNCT에서 MSC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