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 꽃놀이 벚꽃도 보고 토종 민물고기도 보고 내수면양식연구센터, 토종 민물고기 및 물고기 그림 전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내수면양식연구센터(창원시 진해 소재)는 진해 군항제 축제기간(4월 1~10일) 동안 연구소를 개방하여 토종 민물고기와 물고기 세밀화 등을 전시해 지역주민 및 상춘객들과 함께 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와 멸종위기종인 ‘묵납자루’, ‘꼬치동자개’ 등 토종 민물고기와 강이나 호수에 살고 있는 어류•갑각류•양서류 등 30여종을 테마별로 전시한다. 또한 내수면생태공원에 민물고기 세밀화와 향어, 잉어, 메기, 동자개, 큰징어미새우 등 주요 내수면 양식 어종도 함께 전시해 내수면 양식산업의 정보 및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1929년 경남 진해에 설립되어 연구동, 첨단 양식시설, 다양한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는 저수지 등 각종 연구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내수면양식연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저수지는 2008년도에 환경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생태관찰로•나무다리•난간•긴 의자•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만개한 벚꽃과 함께 빼
해양부 제주 용암해수 먹고 자란 스피룰리나천연 오일로 재탄생 미세조류 활용해 항산화 ․ 면역기능 뛰어난 천연오일 개발 성공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주 용암해수에서 자란 해양 미세조류 ‘스피룰리나(Spirulina maxima)’를 활용하여 항산화․면역기능이 뛰어난 천연오일을 개발하고, 3월 27일 오일 생산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밝혔다. ‘스피룰리나(Spirulina maxima)’는 항산화․면역성 면에서 뛰어난 효능을 지닌 미세조류로, 최근 차세대 해양수산생명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제주 용암해수에서 자란 스피룰리나를 배양하여 만든 오일과 식물성분(들깨) 오일을 결합하여, 화학처리 없이 천연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오일을 제조하였다. 이 오일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나 특히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본 오일의 재료인 스피룰리나를 추출한 제주 용암해수는 긴 시간 동안 바닷물이 화산 암반층에 의해 여과되며 만들어진 청정자원으로, 여과 과정에서 유해 미생물은 감소하고 미네랄 함량이 증가하여 산업적 활용가치가 뛰어난 자원이다. 실제로 제주 용암해수에서 자란 스피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신바람 나는 수산인 제주서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30일(금)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신바람 나는 수산인’을 주제로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되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되었다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하였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여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7회 째를 맞은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수산업 관계자와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1시 반경 제주KBS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수산인의 날 주제영상을 상영하고, 기념사에 이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인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
해양부 28일 양양 남대천 어린연어 640만 마리 방류 어린연어의 힘찬 출발 건강히 자라서 다시 만나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은 28일(수) 오후 2시 ‘연어의 모천(母川)’으로 알려져 있는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지역 어업인 및 학생들과 함께 어린연어 640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작년 말(10월~12월 중순) 산란을 위해 북태평양에서 우리나라 동해안의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후 5개월간 5cm 크기로 키운 개체이다. 방류된 연어는 북태평양과 베링해로 이동하여 3~5년간 머물다가 성어가 되면 동해안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우리나라는 1968년부터 연어자원 방류사업을 추진하여 자원 조성에 앞장서 왔다. 방류사업을 처음 시작할 즈음에는 하천에서 연간 잡히는 물량이 95마리에 불과할 정도로 자원량이 낮은 상태였으나, 지속적인 방류사업의 성과로 지난 3년간(‘14~’16) 매년 약 10만 마리 내외의 어미연어가 잡힐 정도로 자원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 연어는 의약품, 화장품 등 해양바이오 분야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다.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세
패류독소 초과해역 및 품종 확대 추가 생산금지 조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국 해안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기준치 초과 해역 및 품종이 확대되어 추가로 채취 금지 조치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26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0.8㎎/㎏) 초과 해역은 기존 16개 지점에서 25개 지점으로 확대되었으며, 홍합 외 굴과 미더덕에서도 기준치 초과 사실이 확인되었다. < 패류채취 금지 해역 (새로 추가된 지역은 적색으로 표기) > ①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②거제시 사등리∼하청리~장목리~대곡리 연안 및 능포 연안 ③창원시 진해구 명동∼마산합포구 구복리∼송도에 이르는 연안 ④고성군 외산리~내산리~당동에 이르는 연안 ⑤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및 사량도(상도), 지도, 원문 및 수도 연안 ⑥남해군 장포 ∼ 미조에 이르는 연안 해양수산부는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의 패류와 미더덕 채취를 금지하도록 하고 확산 추이를 지속 확인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유통단계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종별 검사결과 등의 정보를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성 해양생물독소 관리 및 예방 강화 추진 아열대성 해양생물독소 예방 위해 한ㆍ일 공동 연구 착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서장우 원장)은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중앙수산연구소와 아열대성 해양생물독소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일 공동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해역의 해양생태계의 변화로 한국과 일본 연안에 아열대성 해양생물의 출현 빈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해양생물독소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해양생물독소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구아톡신 정제 및 분석법 표준화를 마쳤다. 또 이 기간 중에 학술세미나도 개최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마비성패류독소와 아열대 해양생물이 지닌 독소(브레비톡신)에 대한 연구 정보를 교류하고, 해양생물독소에 대한 사전적 예방 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협업 방안을 논의하였다. 손광태 식품위생가공과장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해양생물독소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본과 공동연구로 추진한 기후변화 등 미래 식품 안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FIRA 방류종자인증제 넙치 수정란 보급 나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정영훈)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넙치의 수정란을 3월 16일부터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등 3개 지자체 연구소, 대학 및 8개 민간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류종자인증제는 오랜 기간 양식종의 방류로 인해 감소된 자연 생태계의 유전적 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남획에 의한 종의 멸종과 함께 또 하나의 자원을 이용한 우리의 책임 사업으로서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방류종자인증제 대상종인 넙치의 수정란은 ‘13년부터 매년 자연에서 수집한 어미로부터 생산된 것으로 `16년도 경기도 화성의 민간업체 보급을 시작으로 연간 평균 약 2천만 개 이상을 보급하였고, ’18년도에도 수정란 보급과 함께 원활한 종자생산을 위하여 현장점검 및 홍보 등을 실시하여 건강한 넙치 종자가 바다에 방류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FIRA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넙치 수정란 보급은 우리바다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친화적 수산 자원회복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해양부 2017년 수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 실시우수사업장에 혜택 부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산물도매시장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오는 9월까지 ‘2017년 수산물도매시장 운영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제77조에 따라 전국 수산물도매시장 및 공판장․도매시장법인․시장도매인 등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도에 각 평가대상이 추진한 물류체계 개선 및 품질관리 강화, 재무건전성, 고객홍보 등 총 26개 지표 및 67개 항목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결과 최우수 또는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수산물 유통정책자금(‘18년 145억) 금리우대(3% → 1~2%) 및 자금 증액(배정 가능 금액의 20~30% 증액)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도매시장 운영평가는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공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평가결과는 향후 수산물 도매시장 관리 및 운영개선 등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
수산자원관리공단 평창동계올림픽․패럴럼픽의 성공적 마무리에 기여 동계올림픽과 연계 양양, 강릉 등 동해안 5곳에서 어린 연어 820만마리 방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지난 18일 패럴림픽의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동계올림픽 기간 중 관광객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양양군에 소재한 내수면생명자원센터의 숙소를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14일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연어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정영훈 FIRA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 위해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4월 2일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10월에서 11월 사이 산란을 위해 북태평양에서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켜 5개월 간 5cm 크기 정도로 키운 개체로 82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된 어린연어는 앞으로 30~50일 정도 남대천에 머물면서 7~8cm까지 성장한 후, 북해도 수역을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으로
세계 최초로 개불의 탄생 신비를 밝히다 수정란부터 유생에 이르는 발생단계별 발현 유전체인 전사체 지도 완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세계 최초로 개불(Urechis unicinctus)의 발생단계별 발현 유전체(전사체)를 해독하는 데 성공하고, 개불 증식 연구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개불은 연안 갯벌에서 U자 모양으로 굴을 파고 사는 환형동물로, 국내에서 연간 약 1,400톤(‘12년 기준) 정도가 소비되고 있다. 숙취해소 및 간장보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오메가-3)도 풍부하여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등 대표적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개불이 수정란으로부터 유생에 이르기까지의 14개 발생단계별로 발현되는 총 20,300여 개의 전사체 정보를 해독하여, 개불의 발생에 필요한 발현 유전체의 설계도 초안을 완성하였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해양수산생물 유전체정보 분석 및 활용기반 연구(‘14~’21)』의 성과로, 이화여대 박중기 교수팀과 전남대 박춘구·충북대 조성진 교수팀이 공동 수행하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발생단계별 발현 유전자의 해독정보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