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격납건물 공극 계속 늘어나 철저한 조사 시급한수원 조사 결과, 295개 발견…지난달 245개 비해 50개 늘어위성곤 의원 "부실공사 가능성 등 철저한 조사 및 대책 필요"원자로에 사고가 났을 때 방사성 물질이 밖으로 새어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벽인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공극이 295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 받은 '원전 격납건물 공극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9년 9월 20일 기준 격납건물 공극이 295개에 달했다.현재까지 발견된 공극의 숫자(최대깊이)는 고리4호기 10개(19cm), 한빛 1호기 14개(19cm), 한빛 2호기 18개(19cm), 한빛 3호기 124개(62cm), 한빛 4호기 121개(157cm), 한빛 6호기 1개(19cm), 한울 1호기 3개(19cm), 한울 3호기 4개(19cm)로 295개로 집계되었다.공극이 가장 많은 곳은 한빛원전 3호기와 4호기로, 각각 124개와 121개에 달하는 공극이 발견됐다또한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고리 4호기를 비롯한 원전 8곳에 총 245개의 공극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나 이번
위성곤 의원 : 중진공의 이상한 정책자금 신청절차, 민원 속출정책자금 희망기업 100명 중 13명 선착순 마감으로 신청 권한조차 배제위성곤 의원,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에게 기회 줄 수 있도록 제도 보완 필요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정책자금을 희망하는 기업의 100명 중 13명은 선착순 사전예약 마감으로 신청 기회조차 얻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중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 2019년 6월 기준 중진공 정책자금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2만 4,652개사가 사전상담예약 접수를 하고도 이 가운데 13.1%인 1만 6,371개사는 선착순 사전예약 마감 때문에 신청 기회조차 없었다.정책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중진공 지역본부•지부에서 이루어지는 사전상담을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사전상담을 통해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아야 신청서를 제출 할 수 있다. 이후 중진공이 신용위험등급과 기술•사업성을 평가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2017년 ~ 2019년 6월까지 정책자금 수요 중소기업 20만 1,
위성곤 의원 : 기술보증기금 허위자료에 속아 100억원대 보증손실최근 10년간 허위자료 제출기업에 163억원 보증... 회수율은 절반 이하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기술보증기금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술보증기금이 최근 10년간 허위자료를 제출받고 보증해 입은 손실이 1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기술보증기금이 허위자료를 제출받고 보증해준 것으로 확인된 기업은 총 26곳으로 보증규모만도 163억 7,800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기술보증기금은 이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69억 2,000만원만 회수해 최종 회수율은 4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술보증기금의 허위자료에 따른 보증손실은 한 업체에서만 39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본 경우는 물론, 전체 허위자료 제출기업 26개 가운데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곳도 6곳에 달해 최종 손실규모는 105억 4,900만원에 달했다.기술보증제도는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제도로, 투입재원 대비 정책효율성이 높은 제도인데, 기술보증기금이 허위자료 제출기업을 거르지 못함으로써 상대적으로 필
위성곤 의원 : 한 해 4건꼴로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 적발최근 5년간 산업기술 해외유출 적발 127건이중 23건은 국가핵심기술이지만 처벌은 차이 없어산업기술의 해외유출이 국내산업 경쟁력 성장에 심각한 저해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국가핵심기술도 해외유출에서 예외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산업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다 적발된 건수는 127건으로, 이중 23건은 국가핵심기술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산업기술 해외유출 건수가 2014년 31건, 2015년 30건, 2016년 25건, 2017년 24건, 2018년 17건으로 최근 5년간 127건, 연평균 25.4건의 산업기술의 해외유출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18.1%에 해당하는 23건이 국가핵심기술이었으며, 연도별로는 2014년 4건, 2015년 3건, 2016년 8건, 2017년 3건, 2018년 5건으로 나타나 연평균 4.6건꼴이었다. 적발되지 않은 경우까지 감안하면 산업기술의 해외유출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국가핵심기술은 국내외 시장
강무현 전 해수부장관 한해총 회장 취임55개 해양관련 단체 및 기관 회원으로 참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이하 한해총)는 9월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한국해양재단 강무현 이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해총은 지난 2008년 11월 발족된 이후 10년 넘게 한국선주협회장이 겸직해 왔다. 이 날 임시총회에서 한해총 정태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국내 55개 해양관련 단체 및 법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해총이 우리나라 해양산업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회장 선출을 제안했다. 이에 회원 단체들은 만장일치로 한국해양재단 강무현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날 회장에 취임한 강 전 장관은 “해양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회원단체 또는 기관들이 처한 어려운 현안에 대해서는 한해총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강 회장은 해양수산부에서 수산정책국장, 해운물류국장, 차관 등을 거쳐 2007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15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
해양수산부 개방형 직위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2일(월)부터 9월 17일(화)까지 ‘해양생태과장’ 개방형 직위를 공모한다. ‘해양생태과장’은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해양생물다양성의 보전·관리, 해양보호구역 지정·관리, 갯벌생태계 복원, 해양생태관광 육성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공모 절차는 인사혁신처를 통해 진행되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2019년 11~12월경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이 행복한 상생의 부산항구현에 매진남기찬 사장 28일 취임 1주년...성과와 과제 부산항만공사(BPA) 남기찬 사장이 8월 28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남 사장은 취임과 함께 ‘사람중심, 혁신성장, 상생협력, 고객중심’의 4대 경영방침을 정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매진했다. 또 ‘안전한 부산항’을 가치로 재난안전부를 신설하여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해 힘썼다. 야드트랙터의 연료를 경유에서 LNG로 바꿔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친환경 부산항’을 실현하는 데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북항재개발사업의 경우 공공성 강화와 조기완공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2022년 완공 목표로 전반적인 사업공정을 본궤도에 올려놓았다. 친수공간은 내년 말 완공해 시민에게 조기 개방하기로 했다. 남 사장은 특히 취임과 함께 인권경영·상생경영과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 건전 노사문화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BPA는 지난 4월 해양수산부의 공정거래·상생문화 확산 시범기관, 인권경영 시범기관, 고용노동부의 2019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또 BPA는 ‘2019 IAPH 지속가능성장 어
2017만석호 선장과 군산해경 3010함 IMO 바다의 의인상 수상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17만석호 허영일 선장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3010함이 ‘2019 IMO 바다의 의인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7만석호 허영일 선장(49세)은 지난해 11월 울릉도 앞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충돌사고 때 선원 10명을 구조하고, 사고선박이 싣고 있던 기름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는 것을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산해경 3010함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 때 선원 전원을 구조하고, 폭발위험에도 불구하고 어선 화재진압 임무를 완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IMO 바다의 의인상’은 국제해사기구(IMO)가 매년 해상에서의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주는 상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07년부터 회원국 및 관련 국제단체가 추천한 후보자 중 평가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왔으며, 올해는 총 13명(단체)이 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심사를 거쳐 국제해사기구(IMO)에 2017만석호 허영일 선장(개인)과 군산 해경 3010함(단체)을 추천하였으며, 이후 국
황주홍 위원장 민물장어 생산자들의 마음이 든든해지기를 믿고 먹을 수 있는 민물장어 시식회 및 소비 촉진 행사 개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8월 21일(수) 낮 12시 국회의원회관 앞 잔디밭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민물장어 시식회 및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국내산 민물장어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민물장어 생산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국내산 민물장어에서 항생제를 포함한 금지약품이 검출되었다는 충격적인 언론보도가 나온 직후, 해양수산부는 전수조사를 통해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보양식을 가장 많이 찾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국내산 민물장어 소비는 위축되고 있어, 민물장어 생산자 및 관련 외식업계에서는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황주홍 위원장은 “정부가 인정한 안심 먹거리인 국내산 민물장어를 통해 기력도 보충하고, 민물장어 생산자분들의 마음도 든든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민물장어가 안전하다는 것을 국회가 나서서 보증하고, 나라가 어려운 때에 보양식을 먹고 더욱 열심히 일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
현대상선 조직개편 임원인사 새 Alliance 출범 대비 영업조직 강화 유럽통 김정범 전무 구주본부장 선임 CTO 등 외부출신 임원 적극적으로 수혈 유럽-미주發 백홀(Back Haul) 영업 현지전문가 영입 중 중국發 헤드홀(Head Haul) 영업 강화 현지전문가도 영입 R&D팀 신설, 환경규제대응-신기술 선제적 적용 박차 현대상선이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신규 가입을 계기로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내부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내년 4월 23,000TEU급 12척을 필두로 초대형선 20척이 신규 투입되는데 따른 영업물량 확대를 계기로 수익성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턴어라운드를 앞당기기 위한 조직 개편이다. 우선, 유럽통인 김정범 전무가 구주본부장으로 이동하며, 컨테이너 기획본부장 이정엽 상무가 이번 얼라이언스 협상 실무를 마무리하는 대로 미주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될 예정이다. 외부인재의 적극적 유치를 통한 조직의 변화도 예상된다. LG전자와 LG화학에서 임원을 지낸 최종화 씨를 변화관리임원(CTO : Chief Transformation Officer)으로 영입,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은 물론, 전